Hacker News 의견
  • 무엇이 그렇게 논란이었던 건지 궁금함, 이런 TV쇼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느낌
    • 이건 논란거리가 아니며, <i>여론조작</i> 모델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생각함. 방송국 내 소수의 권력자들이 대통령과 노골적으로 연결돼 있거나,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고 싶어함. 대통령은 직접 나서지 않아도,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을 안다고 봄
    • 그저 방송국이 적당한 구실을 찾고 있었고, 마침 찾았던 느낌임. 전반적으로 다 심심한 내용이고, 이 포맷의 TV 자체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함. 방송사들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음
    • 실제로 화난 사람들 대부분은 직접 내용도 안 듣고 “전해 듣기만” 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Kimmel의 멘트 자체는 굉장히 순한 수준이었음. 오히려 Kimmel에게 돈을 내놓으라는 쪽이 범죄적 협박에 가까운 논조로 들렸음. 트럼프가 누군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면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하는 그 선언이 진짜 본질이라고 봄. Kirk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임
    • “남 신경 쓰지 말라”는 쪽에서 오히려 가장 발끈했다는 점이 웃김. 내용을 생각도 안 해보고 반응한 것임
    • 그가 했던 말엔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었음. 방송국은 언제든 딴 이야기로 자를 구실만 노리고 있었다고 확신함
  • 이런 일이 우연이겠지, 일부러 그럴 리가 없다고 믿음! 대기업은 절대, 절대, 사람들이 흥분이 식어 해지 의욕이 사라지게 일부러 지연 따위를 일으킬 리 없다고 생각함
    •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Hanlon's Razor 원칙이 더 맞는 것 같음. 실제로 이 현상을 겪었는데 폼 제출이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함. 트래픽 폭증을 감당할 인프라가 부족한 것뿐이라고 느낌
    • 대기업은 결국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엔 여기 읽는 사람들도 있음. Disney 내부 시스템은 Hulu, Disney+/Bamtech, 옛날 Disney 시스템, 그리고 외주 SaaS까지 짬뽕된 복잡한 구성이며, 팬데믹 이후 구조조정과 서비스 권한 이관이 여러 번 있었음. 일부러 장애를 흉내 내서 접속 제한하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고 자신함. 평소에는 거의 트래픽이 없던 경로와 시스템이 예기치 않게 동시에 두드려맞고 있음 (정확한 수치는 경영진이 설명해야겠지만), 로그인/구독같은 메인 트래픽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하겠지만, 해지 플로우는 항상 후순위이기에 이런 사고가 생김. 내 주장은 “악의가 아닌 무능” 때문임
    • Disney 사이트 써 본 사람들은 다 느낌. 랜덤하게 잘 망가짐. 특히 Disney Cruise Line 사이트는 오류 많다는 불만이 아주 흔함
    • 이런 식으로 장애가 나면 오히려 더 나쁜 홍보 효과와 재정적 손해가 나올 수 있다는 현실적 위험이 있다고 생각함
    • 이 시대에도 웹사이트나 서비스가 트래픽 못 버티는 현상이 여전히 존재함
  • 나도 hulu/disney 번들을 해지했고, disney 계정 삭제도 아주 쉽게, 즉시 완료함. 하지만 hulu 계정은 꽤 애먹었음. 검색까지 해보고 특별한 사이트에 따로 로그인해 남은 삭제 요청을 제출해야 했음. User-hostile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Disney를 칭찬하고 싶음
    • 사람들이 직접 해지까지 실행에 옮기는 게 멋지다고 생각함. 이런 행동이 진짜 메시지임
    • 몇 번의 "정말 해지할건가요?" 페이지를 지나야 했지만, 예상외로 쉬운 편이라고 생각함
  • 나도 해지 페이지 11:30 EST쯤 잘 동작함. 나는 해지 행렬에 늦을까봐 걱정했던 입장이었음
    • EST냐 EDT냐 헷갈림
    • 여기 해지하는 사람들이 혹시 Apple도 해지 중인지 궁금함. Tim Cook이 대통령에게 금색 아이콘을 주며 절한 일 때문에
  • 2011년에 HP가 PalmOS 기기 라인업을 없애고 Touchpad 태블릿을 $500에서 $99로 폭풍 세일했을 때 HP 사이트가 다운됐던 게 기억남. 주문하려고 1800 번호에 전화해 45분 기다려 상담사를 통해 구매함. 요즘 Disney+는 해지 관련 전화번호 같은 대안 경로가 있는지 궁금함. 고객센터 자체가 비용 절감을 위해 사라지는 추세라서
  • 해지 계획이 없더라도, 한 번 해지하면 앞으로 몇 달 치 “특가 제안”을 거의 확실히 받을 수 있음
    • 그 제안을 안 받는 게 핵심임
  • 스트리밍 구독은 선택사항임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음. vpn만 있으면 충분함
    • 차라리 그냥 안 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함. 저작권자 입장에선 누군가가 돈 내고 이용하는 게 제일 좋고, 그 다음이 돈은 안 내도 보는 것임. 그러나 최악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잊혀지는 상태임
    • 무료 ProtonVPN을 protonmail과 함께 설치해봤는데, 인터넷 반쪽은 작동이 멈춤. vpn의 출구 트래픽이 많아서, 사이트들이 이걸 봇 취급하고 차단함. 요즘은 각국에서도 vpn 출구 노드 단속 강화 중임
    • 혹시 vpn으로 뭘 쓰는지 궁금함. popcorn time 이후로 쓸만한 UX를 가진 서비스를 못 찾고 있음
  • 2025년을 해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해봄
  • The Simpsons 전체 에피소드가 내 YouTube TV DVR에 저장돼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쇼들도 거의 다 그 쪽에서 봄 (사실 애들은 YouTube 본채널 몇 개만 신경 씀). 그래서 Disney+ 구독 이유를 예전부터 의심했음
  • Disney stream 해지로 Disney가 얼마나 많은 돈을 잃게 될지 궁금함. 해지율 10%라고 가정하면 $24억 손해임. 기존 선형 방송(케이블, 지상파)은 $27억임. 그러니 트럼프가 방송면허를 빼앗아도 이 불매운동에서 잃는 돈이 더 큼 (영화, 테마파크 불매 제외하고도)
    • 실제로라면 10%는커녕 1%도 어렵다고 느낌. Disney는 브랜드 파워가 너무 세서, 사람들이 곧 뉴스 관심이 다른 데로 옮겨가면 다시 돌아올 것임
    • 방송 면허는 엄밀히 오버더에어(지상파)에만 필요한 사항이고, 케이블에는 해당 안 됨. 케이블 사업자는 Section 111 강제 라이선스 때문에 소액만 내면 지상파를 중계할 수 있고, Disney가 방송면허가 취소돼도 비슷한 비용으로 ABC 방송을 케이블에 제공할 수 있음. 결국 타격은 지상파 안테나 시청자에게만 국한됨. 전체 규모에서 보면 작은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