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이 기사 읽고 나서 내 Github과 몇몇 프로젝트를 살펴봤지만 Copilot이 생성한 이슈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함
    다른 누군가도 얘기했듯이, 이슈 생성은 수동으로 트리거해야 하므로, Curl 프로젝트 버그 바운티와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함
    그 땐 돈 벌 욕심에 LLM이 자동 생성한 허구의 문제들이 마구 올라오고, Copilot 케이스는 오픈소스 기여 명분이 있는 듯함
    Visual Studio Code는 거의 써본 적 없지만, 무료 에디터인 만큼 마케팅과 상품화가 자연스럽다고 봄
    Visual Studio는 Copilot이 기본 UI에 나오지만 "hide Copilot" 옵션이 실제로 유용하게 동작하기 때문에 문제 없음
    앞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는 Github에서 제거할 생각인데, 그 이유도 주로 LLM 학습에 쓰이지 않게 하려는 목적임

    • “무슨 이유에서든 오픈소스 기여를 시도한다”는 부분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쌓거나, 취약한 프로젝트 신뢰를 얻어 악용하려는 동기일 수 있음
      더욱 심하면 백도어 삽입 등 AI로 인해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당면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룬 Techdirt 기사 도 참고할 만함

    • Github 자체적으로 이슈나 PR을 남발하지 않더라도, 어떤 이들은 수동으로라도 어쨌든 간에 시도할 것임
      Hacktoberfest 시즌이 다가오면, 저품질 오타 수정 PR들 범람하는 모습도 자주 봐왔음
      Claude-Code, Cursor 등 새로운 도구들이 나오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LLM 사용 콘텐츠를 막으려는 노력과 PR 스팸을 막는 방식에 대해 매우 궁금증을 가짐
      많은 이들이 단순히 Github 프로필을 멋있게 보이기 위한 목표 혹은 저렴한 스와그를 얻으려는 목적에 치중함

    • 인기 있는 오픈소스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Copilot이 자동 생성한 이슈나 PR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음
      오히려 무의미한 유저 코멘트(+1, 무례한 불평, 쓸모 없는 승인 등)가 훨씬 심각하며, 이런 것 때문에 불편하다면 오픈소스를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함
      ChatGPT, Gemini 등 무료 LLM에서 복붙하는 걸 제지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함
      Copilot 기반 PR은 유료라서 더더욱 안 보이는 이유라고 봄
      어떤 사람들은 그냥 남는 시간이 많아서 무의미한 불평이나 남긴다는 인상임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음. 관찰 결과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정보 아는 사람 있음?

  • Github의 비밀무기는 별표(star)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의 성숙도나 실사용 척도로 Github stars를 봄
    내 생각엔 Github stars가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다른 코드 호스팅 서비스로 옮기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 같음
    최근에는 Codeberg를 쓰고 있는데, 사실 Github/Gitlab/Codeberg/Sourcehut/Gitea 간 사용자 경험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낌

    • Github에 호스팅하지 않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기여자를 찾거나 관심을 끄는 게 훨씬 힘듦
      결국 네트워크 효과의 힘이 크다고 봄

    • Github stars보다 이슈 트래킹/폐쇄 현황이 훨씬 강력한 신호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실제로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임

    • Github의 더 큰 “비밀무기”는 이미 가입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무료 CI(특히 Mac과 Windows 지원)임

    • 추가로 2000분의 무료 Github Actions 빌드 시간과, 무제한 Docker Hub 대체 기능도 포함됨
      커뮤니티성과 무료 혜택 모두가 결합된 형태임

    • 별표를 구매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음
      결국 가짜 리뷰나 다름없음

  • Github은 내겐 푸시 미러 용도로만 사용 중임
    메인은 gitgud.io에 있고, 개인 서버에 보조 미러도 있음
    Gitlab도 AI 및 기업 성향 “기능”을 자꾸 추가하고 있는데, 이런 기능들을 커뮤니티 에디션에서 비활성화 못 하게 만들면 결국 포크가 나올 것임
    Github에서 기회가 많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사람들이 가입해 있어서 기여 확률이 조금 높아질 뿐임
    다른 무료 서비스 가입도 못 하거나 이메일로 이슈 리포트도 못 보내는 사람의 기여는 굳이 아쉬워하지 않음

    • Gitlab 랜딩페이지 헤드라인이 “Build software, not toolchains. With native AI at every step”임
      정말 순수하게 코드 호스팅만 해주는 솔루션을 찾고 싶지만, Github도 더 이상 코드 호스팅을 본업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함

    • JS/Go/Rust 커뮤니티 쪽 사람들이 Github의 커뮤니티성을 더 중시하는 인상을 받음
      개인적으로는 단순 cgit, gitea만 돼도 충분히 만족임
      git으로 이메일 패치 보내기도 쉽고, 아이디어 공유용이라면 pastebin을 써도 되는데, Github dashboard처럼 잘 보이지는 않음

  • 몇 달째 Github 지원팀과 Copilot 완전 비활성화를 요구하며 티켓을 주고받고 있음
    설정 페이지에는 Copilot 옵션이 꺼진 걸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github.com HTML에 인라인 JSON으로 Copilot 관련 feature가 내 계정에 적용된 걸 확인함
    난 Copilot이나 AI와 관련해 동의한 적도, vscode 유저도 아님
    하지만 지원팀은 티켓을 계속 종결시키고 "엔지니어링 팀에 이관했다"는 말만 반복함
    과거엔 전문적인 지원이 남아 있었지만 2025년에는 오히려 악의적임
    현실감 없는 상황임

    • 티켓 링크 알려주면 우리도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음

    • “github.com 인라인 JSON” 예시를 보여줄 수 있는지 궁금함
      실제로 어떤 형태인지 상상이 잘 안 감

  • 기업들이 AI에 대해 앞뒤 다르게 말하는 점이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짐
    한편으로는 엄청난 생산성 향상 도구라고 강조하면서, 또 한편으론 지나치게 마케팅을 하고, 사용을 강제/유도함
    정말 좋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달려들 텐데, 이렇게까지 강요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임

    • Dan Luu가 작성한 wat 글을 예로 들면, 회사에선 버전 관리 착수조차 엄청난 싸움이었고, 빌드/테스트 자동화 없는 관습이 오랫동안 이어졌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버전 관리라고 생각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금방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었음
      즉, AI의 가치는 결론이 어떻든 '좋으면 빨리 확산된다'는 논리로 가치를 단정할 수 없음
      (참고로 Dan Luu 글은 2015년작이고, 요즘도 git은 쓰지만 실제 배포된 소프트웨어가 git에는 없는 모습이 남아있음)

    • Microsoft는 Github보다 Office 사용자에게 AI를 더 강제하면서 요금도 인상시킴
      모든 개인/가족 요금제를 AI 지원 플랜으로 일괄 변경해서 30~40% 비싸게 만들었고, 예전 요금제로 되돌아가는 옵션은 구독 해지 절차에서만 겨우 찾을 수 있게 숨김

    • 현재 미국 시장과 USD는 “무한 성장”을 주장하는 테크 업계와 AGI/로봇의 장밋빛 약속에 기대고 있음
      이로 인해 금융 시장의 과열과 엔화 캐리 언와인딩 등도 관측됨
      예를 들어 일본 Sony Bank에서 미국달러 예금 금리가 연 8%에 이를 정도임

    • 조직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일관성 유지가 안 되는 게 보통임
      구성원마다 원하는 것도, 동기도 다 다름
      탁월한 리더가 아닐 경우 조직이 일관성 있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예외임
      마케팅도, 영업도 자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함

    • 대기업이 앞뒤 다르게 얘기하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기업의 공식 언어는 늘 이런 식임
      기본값으로 의심하며 대해야 한다고 봄

  • 어떻게 Microsoft가 이렇게 중요한 기술 인프라를 인수할 수 있었는지 의문임

    • 그 당시에는 핵심 인프라가 아니었음
      결국 그걸 이렇게 만든 건 우리(커뮤니티)임
      Hacker News에서 무작정 반응하기보다 더 나은 토론이 필요함

    • Github 자체는 중요 인프라가 아님. 실제 경쟁력은 네트워크 효과에 있다고 생각함

    • 해당 행위에 위법성은 없음
      기본적으로 git은 Github 없이도 계속됨

    • 인수 당시 Github가 정말 필수 인프라였는지, 오히려 Microsoft가 인수 후 인프라로 만들었는지 의문임

    • Microsoft가 과거와 달라졌다는 걸 어떻게 믿었는지 더 의문임

  • “코파일럿을 비활성화할 수 없어서 생기는 불만”이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임
    “copilot bot이 만든 PR/이슈를 내 저장소에서 차단”하고 싶다는 요청 있음
    copilot bot만 블럭하는 기능이 있으면 되는데, 실제로 블럭 예외 처리되어 있음
    예를 들어 chickenpants라는 유저가 PR을 올렸을 때, 그 PR이 Copilot이 생성한 건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함
    저장소에는 작성자가 한 명만 보이는 구조임

  • AI가 모든 곳에 강제로 끼어드는 방식에 정말 지침
    그저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이 아니라, 모든 제품군, 모든 UI 최상단에 침투하고 있음
    Github에서 AI가 끼어드는 것도, Office 365 메일에 AI 버튼을 없앨 수 없는 것도, GCP 콘솔 접속마다 뜨는 AI 팝업도 모두 싫음
    1~2년 전엔 AI를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쓸 마음도 있었지만, 요즘은 강요가 심해져 오히려 적대감만 생김
    이렇게 강제하지 않으면 안 팔릴 기능이라면, 아마 쓸모없는 쓰레기일 뿐이라고 생각함

    • 핵심은 “사용자가 쉽게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도록 만들고, 그 데이터를 몰래 가져가는 것”임
      AI가 진짜로 가치가 있으려면 결국엔 데이터 탈취가 전제임

    • "메시지 초안하려면 alt-i 누르세요" 같은 알람 느낌
      산만하고 거슬리는 디지털 쓰레기 그 자체임

  • Github에서 떠나는 데엔 찬성하지만, Codeberg라는 이름 자체가 별로임
    Scrooge McDuck(만화 부자 캐릭터) 소유 같다 느껴짐

  • Microsoft CEO Satya Nadella가 “Copilot이 2천만 유저 돌파”라고 실적발표에서 강조했는데, 사용자가 강제로 쓰게 되어있는 구조이니 숫자는 의미 없다고 생각함
    나도 Copilot 이용 갱신 메일을 매달 받기에, 실제로 2천만 명에 포함되어 있을 것임
    역설적으로, 기차역에서 “Cthulhu가 구세주”라 외치면서 내 말이 수천 명 귀에 닿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낌

    • 수년간 “허세 지표”의 위험성을 얘기하던 HN이 이제 와서 AI 기업 실적에 유저 숫자만 따지는 현실이 아이러니함

    • 나 역시 Copilot 갱신 메일을 못 받는데, 뭐가 다른지 궁금함

    • GLENDOWER: “나는 심연에서 영혼을 소환할 수 있어!”
      HOTSPUR: “나도 그렇고, 누구나 부를 수 있어; 근데 부르면 진짜로 올까?”

    • MS 내부에서도 “강제”라는 걸 잘 모르는 것 같음
      보고서·실적 통계는 소련군 수준으로 뻥튀기됨
      이런 식이라서 에디터에 telemetry, Copilot을 무차별로 추가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