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8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구글이 지속가능성 웹사이트에서 넷제로(탄소중립) 서약을 삭제함(nationalobserver.com)Hacker News 의견 표면상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는 덜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함 예전에 Google 지속가능성 페이지에서 "2030년까지 모든 운영과 가치 사슬에서 넷제로 달성 목표"와 "2030년까지 Scope 1·2·3 절대 배출량 50% 감축 및 남은 배출 중화" 그리고 "우리가 운영하는 모든 그리드에서 24/7 탄소 없는 에너지 사용" 등의 내용을 봤음 최신 2025 환경보고서를 보면 동일한 목표를 다시 언급하지만, 표현 방식만 다를 뿐임 이제는 "문샷(moonshot)"이라고 하고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회피성 워딩이 더 많아졌음, 하지만 이전에도 사실상 보장한 적은 전혀 없었음 Google이 운영하는 모든 그리드에서의 탄소 무배출 에너지 전환은 단순히 넷제로 전체 달성보다 훨씬 더 야심찬 목표라고 생각함 이것은 실질적 배출 감축이지, 단순히 감축 크레딧에 의존하는 게 아니기 때문 만약 Google이 정말 진지하게 탄소 무배출에 도전한다면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냥 달성 의지가 없는 문샷성 발언이라면 크게 인상적이지 않겠음, 앞으로 지켜볼 일임 전임 기자들이 매일 이걸 전문으로 취재하는데 이런 부분을 왜 놓쳤는지 의문임 Mojave 사막을 태양광 패널로 가득 메워야 한다고 생각함 그곳엔 거의 아무도 살지 않고, 서부 여러 주의 중심에 위치 중국이 산 전체를 덮을 수 있다면 이 정도 사막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회피성 워딩이 더 많아졌다'는 말에 동의함 그럴 만도 함, 거의 불가능한 목표임 한편으론 Amazon은 100% 재생에너지 목표를 7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고 함 중국은 최근 1년 동안 미국이 역사상 설치한 태양광 발전량만큼을 새로 설치했고, 미국은 태양광 패널에 높은 관세를 유지중임 청정에너지는 도덕적 이슈라기보다 당연히 스마트한 정책임 Google이 공약을 철회하는 유일한 이유는 정치적 요인임 미국이 후퇴하는 석유국가이기 때문에 정치 논리에 따라야만 하는 상황임 이건 정치보다는 전략적 문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만약 다른 기업들은 전혀 지속가능성에 신경 안 쓴다면 이쪽 투자도 무의미함 현재 주주들은 미래보다는 자신의 생존 기간 내에서의 수익이 더 중요하다고 여김 Google이 정치적 이유로 공약을 후퇴한다는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묻고 싶음 [다른 사용자가 올린 2025 환경보고서 내용을 인용] 여전히 "2030년까지 모든 그리드에서 24/7 탄소 없는 에너지 목표"와 "2019년 기준 대비 Scope 1·2·3 절대 배출량 50% 감축"이 명시되어 있음 그러니 주장을 뒷받침할 정말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근거가 빈약함 혹시 트럼프를 달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실질적 증거가 있는지 궁금함 어쩌면 Google이 아무도 달래지 않아도 애초에 이 방향성을 원했고, 지금은 정치 논리를 명분으로 활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봄 또 다른 현실적 이유가 있음 Google 주요 5대 주주가 Exxon(XOM)과 동일함 미국 AI 데이터센터 붐이 태양광·풍력·저장장치 업그레이드를 토대로 성장하면, 천연가스 수요가 늘어나기보다는 줄어듦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소형 원자로도 대안이지만, 중국이 헬륨냉각 페블베드 기술로 한참 앞서 있고 미국에선 경제적이고 안전한 소형 원전이 당분간 도입되기 힘듦 트럼프의 풍력과 태양광 비난으로 인해 AI 기업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하면 정부 계약 상실 우려도 있음 하지만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고율 관세는 이미 10년 넘게 양당에서 모두 지지됨 결국 재생에너지가 이익에 위협이라는 점 때문에 주요 기부자(경영진·주주)가 반대 촛불 제조업자가 전구 때문에 일자리 잃기 싫어하는 것처럼, 이런 투자자 중심의 독점 자본주의는 혁신과 진보를 막는 구조임 미국이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자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함임, 중국처럼 그럼에도 인센티브만으로는 민간과 공급 체인을 움직이기에 부족했고, 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함 연방 차원의 추가 지원금에는 정치적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음 Google의 Environment 2025 보고서를 보면 "AI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운영에 막대한 에너지 필요"라는 언급이 있음 AI 확장 때문에 사실상 넷제로 달성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자체적으로 설명함 탐욕 때문이라고 보는 입장임 AI 분야에서 1등이 되고자 지구를 희생하는 모습임 충분한 돈이 있음에도 넷제로를 포기한 것은 스스로의 선택임 상상도 못할 돈을 벌지만, 결코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음 넷제로는 결국 못하지만, 그래도 운영 개선을 통해 좀 더 친환경적인 경로로 나아가며 AI 경쟁도 놓치지 않음 '넷제로'와 실제로 달성 가능한 목표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줄 사람 있는지 궁금함 AI 워크로드가 가용 에너지를 전부 잡아먹고 있어서 에너지 자원도 점점 구하기 힘들고 가격 역시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자본주의란 본질적으로 자원 배분의 최적화 시스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AI는 Google 비즈니스에 실존적 위협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Google이 AI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함 이미 AI 챗이 많은 사람들에게 검색의 대체재임 Google 수익은 대부분 광고에서 나오므로 다른 기술 주도권을 놓칠 수 없는 상황임 경영진은 주주에 대한 수탁의무가 있음 AI를 포기하면 넷제로도 하면서 동시에 소송 리스크가 커지게 됨 현재 경제는 에너지 부족 상태이고, 생태계 역시 매우 위태로운 국면에 있음 현세대 AI는 훈련이든 추론이든 멀쩡히 작동시키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함 어린아이가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조차 AI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에서 학습시켜야 함 이 두 가지(경제·생태계와 AI) 모두 양립 가능하지 않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음 지금 상황에서 과연 AI 훈련과 추론이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지 고민임 위기 대응에 꼭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도 있지만, 검색조차 하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챗봇이 막대한 바이오매스 파괴와 맞바꿔야 한다면 우리는 신속히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시점임 지구 생태계와 수많은 생명은 소수 부자의 욕망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임 왠지 gmail 계정을 삭제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현재 사용하는 방식이 Google 입장에선 비용이 더 들어가서 실제론 손해일 수도 있다고 느낌 걱정할 필요는 없음, 100년 후엔 인류 문명의 남은 일부라도 결국 넷제로에 가까워질 것임 이런 생각이야말로 나에게 평온을 줌 관련 아카이브 기사 링크 아마도 정부가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책임져야 하는 게 맞지 않을지 생각함 왜 민간기업이 이런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해야만 하는지 이해 안 됨 어느 정도 비관적으로 보면, 이런 공약들은 항상 그때그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바뀌는 허울 좋은 멘트로 보였음 그렇다고 의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실제 좋은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일과 공약 사이에 실제 연결점은 약하다고 느낌 공약이란 좋은 도구임 단기적으로 손해가 나는 결정을 할 때 경영진이 들이밀 근거가 됨 또 주주 소송에도 방어 수단이 됨 본질적으로 ESG 공약은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단기 성과 지향적인 대기업 구조에 약간의 장기 전략성을 주입할 수 있는 매우 가벼운 기회임 흔히 하는 말처럼, 어쩌면 말도 안 되는 일이 결국 이뤄질지도 모름 대표적인 예로,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정책이 대부분 철회된 점을 들 수 있음 이런 공약들은 주로 ESG 점수 때문이었다고 생각함 ESG 개념 위키 설명
Hacker News 의견
표면상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는 덜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함
예전에 Google 지속가능성 페이지에서 "2030년까지 모든 운영과 가치 사슬에서 넷제로 달성 목표"와 "2030년까지 Scope 1·2·3 절대 배출량 50% 감축 및 남은 배출 중화" 그리고 "우리가 운영하는 모든 그리드에서 24/7 탄소 없는 에너지 사용" 등의 내용을 봤음
최신 2025 환경보고서를 보면 동일한 목표를 다시 언급하지만, 표현 방식만 다를 뿐임
이제는 "문샷(moonshot)"이라고 하고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회피성 워딩이 더 많아졌음, 하지만 이전에도 사실상 보장한 적은 전혀 없었음
Google이 운영하는 모든 그리드에서의 탄소 무배출 에너지 전환은 단순히 넷제로 전체 달성보다 훨씬 더 야심찬 목표라고 생각함
전임 기자들이 매일 이걸 전문으로 취재하는데 이런 부분을 왜 놓쳤는지 의문임
Mojave 사막을 태양광 패널로 가득 메워야 한다고 생각함
'회피성 워딩이 더 많아졌다'는 말에 동의함
중국은 최근 1년 동안 미국이 역사상 설치한 태양광 발전량만큼을 새로 설치했고, 미국은 태양광 패널에 높은 관세를 유지중임
청정에너지는 도덕적 이슈라기보다 당연히 스마트한 정책임
Google이 공약을 철회하는 유일한 이유는 정치적 요인임
미국이 후퇴하는 석유국가이기 때문에 정치 논리에 따라야만 하는 상황임
이건 정치보다는 전략적 문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Google이 정치적 이유로 공약을 후퇴한다는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묻고 싶음
혹시 트럼프를 달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실질적 증거가 있는지 궁금함
또 다른 현실적 이유가 있음
미국이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자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함임, 중국처럼
Google의 Environment 2025 보고서를 보면 "AI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운영에 막대한 에너지 필요"라는 언급이 있음
AI 확장 때문에 사실상 넷제로 달성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자체적으로 설명함
탐욕 때문이라고 보는 입장임
AI 분야에서 1등이 되고자 지구를 희생하는 모습임
충분한 돈이 있음에도 넷제로를 포기한 것은 스스로의 선택임
상상도 못할 돈을 벌지만, 결코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음
넷제로는 결국 못하지만, 그래도 운영 개선을 통해 좀 더 친환경적인 경로로 나아가며 AI 경쟁도 놓치지 않음
자본주의란 본질적으로 자원 배분의 최적화 시스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AI는 Google 비즈니스에 실존적 위협임
Google이 AI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함
경영진은 주주에 대한 수탁의무가 있음
현재 경제는 에너지 부족 상태이고, 생태계 역시 매우 위태로운 국면에 있음
왠지 gmail 계정을 삭제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현재 사용하는 방식이 Google 입장에선 비용이 더 들어가서 실제론 손해일 수도 있다고 느낌
걱정할 필요는 없음, 100년 후엔 인류 문명의 남은 일부라도 결국 넷제로에 가까워질 것임
관련 아카이브 기사 링크
아마도 정부가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책임져야 하는 게 맞지 않을지 생각함
어느 정도 비관적으로 보면, 이런 공약들은 항상 그때그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바뀌는 허울 좋은 멘트로 보였음
그렇다고 의미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실제 좋은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일과 공약 사이에 실제 연결점은 약하다고 느낌
공약이란 좋은 도구임
대표적인 예로,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정책이 대부분 철회된 점을 들 수 있음
이런 공약들은 주로 ESG 점수 때문이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