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심리테스트 APP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으셨던 것 같고, APP도 해보니까 매끄럽게 잘 돌아가서 좋네요.
다만, 최근에 우리 나라에 대통령이 파면 된 일이 있었는데, 이 앱을 몇 번 돌리다보면, 무슨 선택지를 누르건 마지막엔 파면 되게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에선 어떻게 대통령을 해도 파면 될 거라는 그런 풍자로 읽히기도 하네요.
이번 일이 그런 식으로 따질 만한 사태였나, 싶기도 하고, 동시에 우리 나라에서 대통령 하셨던 분들 대부분이 마지막이 좋았던 경우가 없었던 게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가볍게 재미로 돌려보기엔 너무 심란해요.
그 역사적 궤적을 40년 정도는 몸으로 겪었고, 하나하나가 굉장히 심각한 일이었기에... 그렇습니다. 그래도 앱은 잘 돌아가네요.

그런 식으로 라고 적으니 오해가 있는듯 한데, 이번 사태를 누가 대통령을 해도 파면 되었을 거라는 관점에서 볼일이었나 하는 뜻입니다.
한국어는 어렵네요.

개인의 정치적인 의견을 떠나서 이번일이 이렇게 따져봐야 할일이 아니라면 뭘까요..? 궁금하네요.

음,, 사실 완성한 시기는 2주전으로 막 선고가 되었을때라, 기나긴 답답함의 시기를 드디어 벗어나 신이 나있었던것같습니다. 주변반응도 그에 따라 가벼웠던 것 같고요. 근데 몇주가 지나가 다소 차분해진 지금은 다시 이렇게 착잡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키워드로 테스트를 만드는 것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