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사실상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어요.
2013년(12년 전)에 스마트폰 없이 한 달동안 생활해본 적이 있는데, 가장 불편한 것은 각종 서비스에 계정을 만들거나, 로그인하거나, 본인인증을 하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이었어요.
전화번호를 ID로 사용하는 등, 전화번호 없이는 아예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윈도우 피씨에 공인인증 프로그램 떡칠을 하고도 계속 문제가 생기던 시대에서 폰앱으로 간편히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 너무 좋아요. 부모님 세대도 폰에는 상당히 적응을 하시기도 하고요. 그래도 연로하신 분들을 위한 지원이 늘 부족하긴 해서 계속 개선되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각종 인증이 휴대전화가 있어야만 처리되는게 너무 많죠. 대신할 수 있는거라고는 공동인증서나 아이핀같은 뭔가 나사빠진 물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