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쯤 MS Access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를 알고 있습니다.

조직의 정보시스템에, 비교적 잘 설계되어 MS Sql Server에 구현된 데이터베이스가 있었고,
일상적인 OLTP 작업들도 역시 비교적 잘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상적이지 않은 데이터 조회 및 보고서 출력 요구에 대한 IT부서의 느리고 소극적인 대응에 불만이 쌓여 있었습니다.

MS 액셀과 액세스를 잘 다룰줄 아는 업무 부서 직원이, 정보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한 액셀 데이터를 액세스에 import 하여, 필요한 데이터 조회 및 보고서 출력 기능을, 코딩 없이 불과 몇 시간 만에 액세스로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업무 부서는 액세스에서 DB에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IT부서는 정보시스템 DB를 외부 네트워크에 노출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그렇지만 업무 부서의 요구가 강했기 때문에, 일부 데이터들만 미러링된 DB를 따로 만들어서 노출해줬습니다.

액셀 데이터 기능을 잘 다룰줄 아는 직원들은 며칠 교육만으로 액세스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