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당 제품은 상당히 오래된 레거시 제품이고, 인수인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받자마자 기능 변경 소요가 들어와서 최근 코드를 수정은 한 적이 있지만 오늘 발생한 장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문제가 된 부분은 제가 직접 작성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만, 해당 제품을 좀 더 속속들이 알고 있었더라면 더욱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겠지요. 그게 참 아쉬워요.
그리고 애초에 전면 장애상황을 확인하고 나서 처음에 확신했던 원인에 대한 추정은 사실 절반만 맞는 것이었고 말이죠. 그 추정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오늘의 진정한 실수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들으니 많이 힘이 드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같은 실수를 안하게 되면서 조금씩 나아갈 수 밖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