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은 Google News를 방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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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8-02T10:33:14+09:00
- Updated: 2026-08-02T10:33:14+09:00
- Original source: [elgan.com](https://elgan.com/google-news-is-just-forrest-gumps-shrimp-boat-now)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관심 주제의 미국 뉴스를 찾는 데 쓰던 **Google News 검색**이 지정 조건과 무관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신뢰하기 어려워짐
- Tools 메뉴에서 발행 기간·언어·지역을 지정할 수 있지만, 이들 **검색 필터가 차례로 작동하지 않게 됨**
- 검색 결과의 상당 부분을 뉴스 매체가 아닌 **Instagram 등 소셜 미디어**가 차지하고, 언어를 식별하기 어려운 콘텐츠도 섞임
- 발행 지역을 미국으로 제한해도 **해외 발행 콘텐츠**가 노출돼 특정 국가의 뉴스를 조사하는 데 지장을 줌
- 지난주로 기간을 좁혀도 수주·수개월·수년 전 기사가 반환돼, Google이 **AI에 집중하는 사이 Google News를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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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검색 도구로 활용해 온 방식
- 관심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 Google News에서 **미국 뉴스 매체**가 특정 기간에 발행한 기사를 검색해 왔음
- 일반적으로 지난주 기사를 찾고, 필요하면 검색 범위를 **지난 하루**로 좁혀 사용함
- Tools 메뉴에서는 발행 기간뿐 아니라 출판물의 **언어와 지역**도 지정할 수 있음

### 차례로 무너진 검색 필터
- 기존 방식으로 검색하면 결과의 상당 부분이 뉴스 출판사가 아닌 **Instagram과 기타 소셜 미디어**에서 나옴
- 어떤 언어인지 식별하기 어려운 **외국어 콘텐츠**도 다수 포함됨
- 발행 지역을 미국으로 지정해도 **해외에서 발행된 콘텐츠**가 검색됨
- 최근에는 발행 기간을 지난주로 제한해도 설정을 무시하고 **수주·수개월·수년 전 뉴스**를 반환함

### AI에 집중하다 배를 놓친 Google
- 영화 *Forrest Gump*에서 Forrest가 Lieutenant Dan에게 정신이 팔려 배를 버리고 헤엄쳐 가는 동안, 배가 부두에 충돌하는 장면에 현재 상황을 빗댐
- 이 비유에서 **Forrest는 Google**, Lieutenant Dan은 AI에 해당하며, Google이 AI에 집중하는 사이 Google News가 부두에 충돌하도록 내버려 뒀다고 봄

## Comments



### Comment 62729

- Author: neo
- Created: 2026-08-02T10:33:1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9137681) 
- 지난 5년간 거의 모든 소비자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악화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움. 기업들은 언젠가 나타날 하나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평범한 거위 전부보다 가치 있으리라 믿으며 기존 수익원을 죽이고 있음
  - 경쟁사에는 절호의 기회처럼 보이지만, 괜찮은 대체재가 나오면 빅테크가 인수하거나 기존 제품에 잠시 투자해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만듦. 결국 **기존 사용자층과 네트워크 효과** 덕분에 평범한 제품으로도 승리함
  - Masayoshi Son의 거위 프레젠테이션을 봤는지 궁금함. [실제 슬라이드](https://group.softbank/media/Project/sbg/sbg/pdf/ir/investors/shareholders/2026/shareholders-meeting_46_05_en.pdf) 44쪽에는 “진정한 가치의 원천, 거위 안의 황금알 공장” 같은 웃긴 내용까지 있음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시작됐지만 지표는 단기 가치만 포착할 수 있음. 데이터에 책임을 떠넘기며 비윤리적 결정을 내릴 수도 있어 근본적으로 비인간적이며,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타인을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방식으로 대하지 않게 됨
  - 5년만의 일이 아니라 의식이 생긴 뒤로 계속 나빠져 왔다고 느낌
  - 악화는 더 오래됐고 누적됐음. **Windows 8**이 정점이었으며 10부터 내리막이 시작됐고, 11은 10의 나쁜 요소를 기본으로 모두 제공함

- 작은 정정이 필요함. 게시물의 화면은 news.google.com이 아니라 Google Search의 **뉴스 검색 모드**이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Google News와는 다름  
  화면에는 검색어가 보이지 않고 결과 4쪽이며, 설정한 필터 밖으로 검색 범위를 넓힌다는 배너도 있는 듯함. 날짜 필터를 무시해선 안 되지만 검색어에 따라 4쪽쯤이면 유용한 결과가 이미 소진됐을 수도 있음
  - 검색 도구가 설정을 더는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은 알림 여부와 무관하게 유효함. 임의로 검색해 보니 일주일 범위 밖의 첫 결과는 17쪽에서 나왔지만, 그 뒤 최소 10쪽 동안에도 일주일 이내 결과가 많이 남아 있었고 검색 확장 경고도 보이지 않았음  
    Google News가 여전히 대체로 유용할 수는 있어도 첫 검색만으로 기사 속 불만이 정확하다고 판단함. [사용한 전체 검색 URL](https://www.google.com/search?q=iran+usa&sca_esv=cad7e3d7417017ab&tbs=qdr:w&tbm=nws&sxsrf=APpeQnsa73JRknzA9R1GMwtthtmjUkZdyg:1785618222003&ei=LV9uavjjPK650PEP0-rhmQ8&start=160&sa=N&ved=2ahUKEwi4rs6eqoCWAxWuHDQIHVN1OPM4lgEQ8tMDegQIGxAZ&biw=2560&bih=1339&dpr=2)도 남김
  - Google News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매일 쓰지만 불만이 없으며, 기억하는 한 계속 동일하게 잘 작동해 왔음
  - 결과 4쪽이라는 정보가 어디에 표시되는지 궁금함
  - Google을 비판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이 기사는 **취재 역량과 진실성**이 부족함. Google News가 아닌 Search이고, 무한히 페이지를 넘겨 필터를 포기할 때는 안내도 나오는데 화면을 최대한 잘라 선정적으로 보이게 만들었음  
    “대다수” 검색에서 발생한다면 잘리지 않은 화면과 전체 URL을 포함한 예시를 하나라도 더 제시해야 함

- 빅테크가 왜 모든 검색을 **퍼지 검색**으로 바꾸는지 모르겠음. FB Marketplace도 관련 없는 결과가 절반 이상 나와 원하는 것을 찾기 어려움
  - 엄격 검색은 완벽하고 단순하며 이해하기 쉽고 사용자를 원하는 곳으로 보내지만, 웹사이트 개선 외에는 가치를 만들지 못함. 반면 퍼지 검색은 복잡하고 불투명하며 사용자를 회사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 시간과 대역폭을 낭비하게 하고 광고 기회를 늘림  
    원치 않는 검색과 술수에 잘 넘어가지 않는 고급 사용자를 억제할 수도 있음. 거의 쓸모없고 극도로 답답하지만 무에서 막대한 **수익화 가치**를 만드니 2026년 기업에는 완벽한 선택임
  - 여러 번 검색하게 만들면 **광고 노출**도 늘어남
  -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무르게 해 매출을 늘리고 경영진과 관리자의 보상 및 성과급을 높이려는 것임. 모두가 서비스를 떠나기 전까지 계속되겠지만, 좋은 정보에 접근하지 않는 것보다 나은 대안도 찾기 어려움
  - 특히 **YouTube 검색**이 짜증 남. 검색 결과는 정확히 3개만 보여주고 나면 관심사 기반 알고리즘 피드로 돌아가며, 때로는 Shorts만 제공하기도 함  
    제목을 정확히 아는 영상조차 찾지 못한 적이 있어 검색 기능이 사실상 쓸모없음
  - 광고 수익을 위한 클릭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모습이며, Excite와 AltaVista의 흥망을 본 사람이라면 똑같은 일이 반복됨을 알 수 있음. Google Search도 자주 형편없는 결과를 내놓고 있으며, 2019년 시작된 **Prabhakar Raghavan의 검색 엔진 훼손**은 멈추지 않고 더 심해진 듯함

- 전통적인 방식으로 검색하면 결과 대부분이 언론사가 아니라 Instagram 등 소셜 미디어에서 나오고, 식별조차 어려운 외국어와 미국으로 제한했는데도 해외에서 발행된 콘텐츠가 많이 섞임  
  최근에는 지난 일주일로 설정해도 몇 주, 몇 달, 몇 년 전 뉴스를 보여줌. Google이 **Google News를 방치**해 부두에 충돌하게 만들었음
  - 여러 번 시도했지만 날짜 필터는 항상 작동해 재현할 수 없었음. 검색어 전체와 URL이 포함된 화면을 공유해야 함  
    “대다수” 검색에서 발생한다면서 검색어조차 없는 잘린 화면 하나만 제시했으므로, 실제로 몇 번 검색했고 몇 번 문제가 생겼는지 명확히 밝혀야 함
  - 내게는 **Kagi 검색**이 Google보다 훨씬 잘 작동하지만 뉴스 검색에는 쓰지 않아 비교하기 어려움. Kagi와는 무관하며 몇 달째 이용 중임

- Google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으며, 도구마다 조금씩 신뢰를 잃어 이제는 믿을 방법이 없어짐. 최근 주장대로라면 Google 위성사진조차 신뢰할 수 없고, 운전할 때 Google Maps도 믿기 어려워짐
  - “서서히 죽는다”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의도적인 자살**에 가까움. 더 형편없는 대체재를 위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불태우는 현대판 사건임  
    웹의 기본 기능을 더는 그 기능을 제공하는 데 관심 없는 사기업에 맡긴 결과임
  - 이런 현상은 **신뢰 절벽(Trust Thermocline)** 으로 볼 수 있음: [https://readwise.io/reader/shared/01ggz99w9kvpp6yq52abes00eq/](https://readwise.io/reader/shared/01ggz99w9kvpp6yq52abes00eq/)
  - Google이 천천히 죽는다면 Meta는 빠르게 죽고 있음. 왜 회사 전체 브랜드를 Metaverse로 전환할 만큼 중요하게 여겼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우며, 이제 AI에서도 한참 뒤처졌음  
    그래도 시장에서 브랜드를 시험하는 최선의 방법이 Meta 광고라는 말이 있으니, 어쩌면 Meta는 **2020년대의 Yahoo**인지도 모름
  - Google은 죽기에는 너무 크며, 원하는 것을 모두 인수하고 모두를 착취할 수 있음
  - 사회 전반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봄. 서구 정부 최고위층의 노골적인 부패, 전쟁, [서비스 열화](https://www.worseonpurpose.com), [쇠퇴](https://decayindex.com), 붕괴하는 기반 시설과 끊임없는 정치적 교착이 어디에나 퍼져 모두를 지치게 함

- Google의 News 탭은 순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조작됐으니 **Magic!** 으로 이름을 바꾸는 편이 나음. 진행 중인 사건을 검색해도 한 달 이상 지난 기사가 첫 결과로 나오는데, 정보를 얼마나 억압하려는지 의문임

- 최근 Ceuta 사건 때문에 2021년의 비슷한 사건 기사를 찾으려 날짜 범위를 그해로 설정했지만 지난 일주일 기사만 나왔음. **기간 지정 검색**은 Google Search에서 가장 좋아하고 자주 쓰던 기능이었음
  - 유럽의 대규모 난민 위기는 2015년이었고 2021년에는 모든 것이 봉쇄돼 있었음. Ceuta와 스페인 대법원 주변에서 더 작은 사건은 계속되지만, 2021년의 특정 Ceuta 사건을 뜻한다면 예외임
  - 도구를 사용해도 Google News와 Search에서 해당 기사를 찾을 수 없었음. 색인을 만들 때 오래된 문서임을 판별하기 어려운 것인지 궁금함  
    `ceuta 2021`만 검색해도 2021년 기사 대신 현재 상황을 2021년과 비교한 최신 기사만 나옴. 검색이 실패한 게 아니라 당시 기사가 사라졌거나 너무 깊이 묻혀 **색인하기 어려워졌을 가능성**도 있음

-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비유는 이해하기 어려움
  - 멀리 보이는 흥미로운 것에 충동적으로 달려가면서 돈을 벌어주던 것을 버리고, 결국 불필요한 파괴를 일으키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함. 다만 Google News에 얼마나 정확히 적용되는지는 불분명함
  - Google/Forrest가 AI/Dan을 향해 달려가느라 계속 움직이던 News/배를 잊었고, 조종자가 사라진 배가 망가져 충돌했다는 뜻이지만 **허술한 비유**임
  -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를 독특하게 변형한 표현임
  - Google이 AI에 정신이 팔려 선장 없는 **Google News가 부두에 충돌**하도록 방치했다는 뜻임

- **Google Finance 재설계**도 재앙이며 기존 “Classic”이 더 좋았음. Google Search를 마지막으로 쓴 때도 기억나지 않음
  - 이제 화면의 80%는 AI 관련 쓸모없는 내용이고 포트폴리오는 10% 정도뿐임. 전체 디자인이 와이어프레임 같아 한눈에 훑기 어렵고 Classic 보기로 돌아갈 수도 없어 사용을 중단함

- Google은 LLM 사용을 밀어주려 사용자에게서 **검색하는 습관** 자체를 없애고 있음. 이전 시대의 Google 서비스 대부분이 조만간 폐기돼도 놀랍지 않음
  - 이미 완성된 서비스가 왜 지금 망가지는지 모르겠음. 비용이 걱정이라면 계속 바꾸지 말고 소수의 유지보수 담당자만 두면 되는데, 누군가 무책임하게 **바이브 코딩**으로 망치는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