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y 구독을 취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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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29T08:39:40+09:00
- Updated: 2026-07-29T08:39:40+09:00
- Original source: [chadnauseam.com](https://chadnauseam.com/random/cancelling-my-hey)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4년간 연 **99달러**, 총 396달러를 낸 만족스러운 고객이었지만, DHH가 Roma를 늑대에 빗대 집단 추방을 옹호한 글을 계기로 **Hey 구독을 취소**함
- 정치적 견해가 달라도 사실관계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실수 이론(mistake theory)** 을 지지하지만, 개인적 관계와 사업 관계는 별개라고 판단함
- 늑대는 모두 양의 포식자지만 민족 집단에는 선량한 사람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섞여 있으므로, 일부의 행위로 전체를 처벌하는 비유는 **범주상 오류**임
- Roma 대부분이 EU 시민이어서 이유 없는 추방은 법적으로 어렵지만, 위법자를 식별해 추방·수감·벌금으로 다루는 **개별 집행**은 기존 법률로 즉시 추진할 수 있음
- DHH는 불법 텐트촌에 연루된 수십 명의 문제를 덴마크 거주 Roma 수천 명 전체로 확대하면서도 무고한 이들이 입을 피해에 유감을 드러내지 않아, 그 판단을 신뢰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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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했던 Hey를 취소한 계기
- **Hey**는 DHH가 만든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연간 99달러를 내며 4년 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해 총 396달러를 지불함
- Hey에는 블로그 게시 플랫폼도 있으며, DHH는 그곳에 [Wolves, sheep, and gypsies](https://world.hey.com/dhh/wolves-sheep-and-gypsies-ba44af6a)를 게시함
- DHH는 늑대가 통제 불능이면 사살하고 Roma가 공공장소를 장악하면 추방해야 한다며 이를 사회의 **자기보존 논리**로 규정함
- 이 견해 때문에 DHH를 적대하거나 공개적으로 망신주려 하지는 않지만, 친구로 대하는 것과 **사업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이므로 Hey 구독을 취소함

### 갈등 이론과 실수 이론
- **갈등 이론(conflict theory)** 은 정치적 불일치가 우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가치나 이해관계의 충돌에서 비롯된다고 봄
- [실수 이론(mistake theory)](https://slatestarcodex.com/2018/01/24/conflict-vs-mistake/)은 양측이 의도를 공유하더라도 한쪽이 사실관계를 잘못 이해해 정치적 불일치가 생길 수 있다고 봄
- 사실을 잘못 이해한 사람과 관계를 끊으면 생각을 바꿀 기회도 사라지므로, 고함이나 공개 망신보다 **사실의 오류를 설득하는 방식**을 선호함
- 다만 이러한 관용에도 한계가 있으며, 개인적 관계를 허용한다고 해서 금전적 관계까지 계속할 필요는 없음

### 거짓과 해로움은 같지 않음
- Paul Graham의 “어떤 진술이 거짓이라면 그것이 할 수 있는 최악의 평가”라는 문장은 연상이나 파장보다 사실과 거짓에 집중하게 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음
- 그러나 부정확한 의료 조언처럼 어떤 진술은 단순히 거짓일 뿐 아니라 **해롭기도 하며**, “거짓이고 해로운 것”은 “거짓인 것”보다 더 나쁨
- 따라서 이 문장은 “거짓된 진술은 사람들이 믿을 때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해를 막으려면 그것이 거짓임을 설득해야 한다”로 고칠 수 있음

### 늑대와 사람을 동일시한 범주상 오류
- 양의 관점에서 모든 늑대는 포식자이므로, 늑대가 통제 불능 상태라면 조직적으로 사살하는 대응이 성립할 수 있음
- 반면 모든 민족 집단에는 선량한 사람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함께 있으므로 **사람은 늑대와 근본적으로 다름**
- 일부 구성원의 범죄 때문에 전체를 처벌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며, 공공장소를 불법 점거한 사람을 처리하려고 Roma 전체를 추방할 필요도 없음
- 문제를 일으킨 개인을 식별해 **추방·수감·벌금** 등으로 대응하는 집행 체계가 더 적절함

### 집단 추방보다 실행 가능한 개별 집행
- 관련자의 거의 전부가 **EU 시민**이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추방할 수 없으며, 대규모 추방에는 법률 변경이라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함
- 반면 기존 법률을 집행하는 데는 새로운 법적 조치가 필요하지 않아, 행정부가 의지만 보이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음
- 법 집행 의지가 부족하다는 반론도 가능하지만, 덴마크에 EU 시민을 집단 추방할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며 DHH 역시 그 상태를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음
- 그렇다면 더 어렵고 불공정한 집단 추방보다 **쉽고 공정한 개별 집행**을 요구하는 편이 합리적임

### 판단의 단서가 되는 ‘빠진 정서’
- 합리적인 지지자가 보여야 할 정서와 실제 지지자가 드러내는 정서를 비교하면 논리의 신뢰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빠진 정서(missing mood)** 개념을 적용함
- 전쟁이 정말 불가피하다면 민간인 희생을 슬퍼하고 평화적 대안을 계속 찾는 태도가 합리적이지만, 실제 강경론자에게서는 슬픔보다 분노와 과시적인 강경함이 흔히 나타남
  - Ted Cruz의 “모래가 어둠 속에서 빛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알아내겠다”는 발언이 그 사례임
- 불가피한 전쟁 자체보다 그것을 기뻐하는 태도가 판단의 근거를 신뢰하기 어렵게 만듦

### DHH의 글에 빠진 비극적 정서
- 집단 추방이 정말 불가피하다면 경찰 역량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고 다른 선택지를 모두 소진했으며, 무고한 Roma까지 피해를 보게 돼 유감이라는 **비극적 정서**가 뒤따라야 함
- 그러나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전제는 사실과 다르며, 위법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집행이라는 선택지가 존재함
- 추방을 원하더라도 모든 사람의 존엄을 인정하고, 덴마크에 기여할 무고한 사람까지 피해를 보는 현실을 안타까워할 수 있음
- DHH의 글에는 Roma라는 범주 안에도 사건과 무관하고 덴마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사람이 있다는 인정이 한 문장도 없음

### 불법 텐트촌과 Roma 전체의 규모 차이
- DHH는 덴마크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늑대의 위협을 길게 다룬 직후, Copenhagen의 Roma가 갈수록 대담해진다고 연결함
- 이러한 구성은 모든 늑대가 포식자인 것처럼 Roma 역시 한 명도 무고하거나 존중받을 수 없다는 인상을 만듦
- “공공장소를 장악한 행위”와 “자기보존 논리”의 근거는 **불법 텐트촌 한 곳**이며, 관련자는 수십 명 정도로 추정됨
- 덴마크에는 Roma가 수천 명 거주하므로, 수십 명의 위법 행위를 전체 집단에 적용해 집단 추방을 요구하는 것은 **분자와 분모의 규모를 무시한 판단**임

## Comments



### Comment 62551

- Author: neo
- Created: 2026-07-29T08:39:4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9073007) 
- Oakland에 살면서 **도시가 망해 간다**는 담론이 노숙인 야영지나 낙서 같은 시각적 징후를 근거로 삼는 경우를 자주 봄. 조금만 파고들면 결국 “저 사람들을 보라”는 식이 되고, 이를 인종과 무관한 표현으로 포장하기는 어려움  
  길거리 핫도그 노점을 공공의 골칫거리로, 벽화를 도덕적 타락의 징후로 여기는 사람도 있음. 그런 환경이 싫으면 교외에 살면 되지만, 가난한 사람을 보기 싫다면 그렇게 많은 빈곤층을 만들어 내지 않는 사회부터 만들어야 함
  - 노숙인 야영지가 도시에 해롭거나, 인종차별과 무관한 이유로 그 근처에 있기 싫을 수 있다는 데도 별도의 증명이 필요함?
  - 성인기의 대부분을 NYC, Boston, Philadelphia에서 보냈는데, 북동부는 기후 때문에 노숙 문제가 덜해도 대도시에는 여전히 상당한 규모로 존재함. 다만 관련 비판을 무시하고 해당 지역을 피해 다니기가 너무 쉬워짐  
    Philadelphia에서는 Girard 전철역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지만 노숙인과 마약 사용자가 모여 있어 역 근처를 걷지 않았음. 반경 10블록은 개발이 잘됐고 상권도 활발하며, 택배 절도와 가끔 발생하는 차량 유리 파손 외에는 노숙이나 범죄가 거의 없었음  
    NYC도 관광지를 벗어나 살면 이를 거의 의식하지 않으며 Boston은 도심 외에는 더욱 그러함. 사람들을 특정 구역에 몰아넣는 것이 해법은 아니지만, 다수가 쉽게 외면할 수 있는 동안 도시는 **구조적 노숙 문제**를 계속 방치할 가능성이 큼
  - 글쓴이가 문제 삼은 것은 낙서가 아니라 **공공장소 배변**임
  - 노숙은 대체로 인종과 무관하며, 특히 Oakland는 인종 구성이 매우 균형 잡힌 도시임
  - 노숙인 야영지에서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요소로 정말 낙서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건지 답답함

- 글쓴이의 입장은 두 가지 면에서 일관되지 않아 보임. 진술에는 참과 거짓이 있고 거짓은 비판해야 한다면서, 일부 추방은 도덕적으로 잘못됐으므로 법을 선택적으로 어겨도 된다고 봄  
  법은 언제나 집행되고 준수돼야 부패와 자의적 관용의 여지를 없앨 수 있음. **엄격한 법 집행**은 법이 실제로 시행된다는 확신을 주므로 시민이 법조문과 개혁에 관심을 갖게 함  
  미국이나 EU처럼 이민자가 어느 정도 정착할 수는 있지만 법적 보호 없이 언제든 추방될 수 있다는 압박 속에서 사는 상태가 최악임
  - 글쓴이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음. “법을 어긴 사람만 추방하라”고 했고, 모두를 추방하자는 것으로 보이는 글에 반대한 것임  
    원문에도 대규모 추방에는 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현행법 집행**은 행정부가 원하면 내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적혀 있음. 다만 다른 댓글들은 문제의 글도 실제로 모두를 추방하자고 하지는 않았다고 봄
  - 도덕적으로 잘못된 법도 반드시 집행하고 따라야 함? 인종분리법과 Jim Crow 법은 매우 악랄했고, 여러 나라에서는 여성이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었으며 미국도 1974년까지 그랬음. 스위스의 한 주는 1990년까지 여성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대다수가 부도덕하다고 보는 이런 법도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함?
  - 법조문 자체와 무관하게 실제 **법 적용에서 차별과 편향**이 없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임
  - 글쓴이로서 일부 추방은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봄. 누가 어떤 사유로 추방될 수 있는지 정한 법을 위반하는 추방도 그에 해당함  
    글 전체에서 반대한 것은 법상 추방할 수 없는 사람까지 추방하자는 발상이었음. 덴마크의 로마인 대다수를 추방하는 것은 불법이며, 동시에 법을 어긴 사람에게는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관용과 자비**는 정의로운 형사사법 체계의 핵심 요소임. 판사가 형을 선고하는 이유도 각 상황을 살펴 적절한 처벌 수위를 인간의 판단으로 정하기 위해서임  
    수년간 학대한 배우자를 쏜 사람과 교통 시비로 총을 꺼내 상대를 쏜 사람에게 같은 처벌을 내려서는 안 됨. 지나친 관용은 문제가 될 수 있어도, 관용 자체가 사법제도의 결함은 아님

- 예전에는 DHH를 존경했지만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운영하는 Basecamp에서 왜 계속 일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움. AI 때문에 이직이 힘들어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직원들이 이를 어떻게 정당화하는지 모르겠음
  - 그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고, 표현 방식도 오히려 온건하다고 보기 때문일 수 있음
  - 직원들도 동의하거나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음
  - 이 스레드의 댓글만 읽어도 사람들이 어떻게 정당화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음
  - 실제로 많은 사람이 그에게 동의하며, 범죄를 억압이나 먼 조상의 피해가 무의식적으로 낳은 결과라고 규정하기보다 당사자에게 더 높은 책임을 요구하고 싶어 할 수 있음  
    해당 문화는 수 세기 동안 다른 사회와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관으로 악명 높았음. 독실한 이슬람주의자가 미국의 가치관을 혐오할 자유가 있듯 DHH와 서구인도 로마인의 가치관을 혐오할 자유가 있음. 피부색과 달리 이는 선택하고 바꿀 수 있는 신념 체계임  
    이민 역사가 짧은 미국은 윤리적으로 모호하지만 덴마크는 다름. 로마인이 그 사회를 건설한 것도 아닌 만큼, 범죄와 부랑으로 사회를 훼손할 권리가 없다고 보는 덴마크인을 비난하기 어려움  
    문제의 글은 “집시가 공공장소를 장악하면 추방한다”고 했지 해당 인종 전체를 추방하자고 하지는 않았음. 아무리 반사회적인 행위도 허용하면 **악의적 행위자**가 모두를 위해 마련된 환경을 망치게 됨

- 이 글은 차단되지 말았어야 함. 차단된 댓글조차 없음
  - 무엇이 차단 대상인지 기준을 모르겠음. 인신공격 없이 존중하는 방식으로 쓰려고 했음
  - 통상적인 지침에 따르면 차단될 만했음. 인종이나 이민을 논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HN에 어울리는 주제가 아니라는 것임  
    정치·범죄·스포츠·유명인 관련 글은 흥미로운 새로운 현상의 증거가 아닌 이상 **주제에서 벗어난 글**로 간주됨

- “부정확한 의료 조언은 거짓일 뿐 아니라 해롭다”는 문장에서 왜 일부 지역이 법률·의료 조언만 특별 취급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움. 요리나 식단 조언 등 어떤 조언도 해로울 수 있는데, 요리법은 알려 줘도 감기에 걸렸을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는 말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음  
  다만 나머지 글, 특히 **결여된 정서(missing mood)** 부분은 강렬하게 와닿음
  - 나쁜 요리 조언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기는 어려움. “생감자만 먹어라” 정도로 끔찍한 조언이 아니면 드문 일임  
    반면 나쁜 의료 조언으로 크게 피해 본 사람은 쉽게 떠올릴 수 있고 Steve Jobs가 유명한 예임
  - 일반적으로 잘못된 **의료·법률 조언**은 잘못된 요리 조언보다 훨씬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큼

- 요즘 세상도 논리도 이상함. 보통은 가장 잘 작동하고 내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에 돈을 쓰며, 만든 개인까지 조사하지는 않음. 우리 모두 서로에 대해 덜 알아야 함
  - 전혀 이상하지 않음. 지불한 돈이 자신이 반대하는 정치적 목적에 쓰인다면 당연히 **대안 제품**에 돈을 보내야 함
  - CEO들이 회사 소셜 미디어에서 신나게 **백인우월주의자임을 자백**하지 않던 시절이 훨씬 편했음

- DHH의 생각은 유럽에서 매우 흔한 정서로 보임. “집시”는 특히 유럽적인 현상이며 미국에 비슷한 집단이 있는지 궁금함  
  이들은 보통 일반적인 사회 규범 밖에서 살아가며 그 때문에 평판이 매우 나쁨. DHH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 독자에게 맥락을 제공하려는 것임
  - 미국에는 직접 비교할 집단이 거의 없음. 미국은 타인이 동화돼야 할 특정한 **우리 문화**라는 개념에 훨씬 느슨하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뒤섞여 문화를 형성하는 편임  
    미국의 인종차별은 “저 집단이 우리 고향을 정복하려 한다”보다 “저 집단은 본질적으로 우리보다 열등하다”는 방향에 가까움  
    그래서 Chinatown, Little Italy, Solvang 같은 민족 거주지에 해외보다 관대하면서도 새 고속도로를 지을 때는 그런 지역을 밀어 버리곤 함. California 부리토나 Chicago·New York식 피자처럼 지역 음식은 외국 요리를 과장하고 단순화한 형태가 되기도 함
  - 유럽 전체는 모르지만 내가 사는 Sweden의 지방자치단체는 **공공장소 구걸을 금지**했으며, 현지에서 구걸하는 사람은 대부분 로마인임  
    일부 지방자치단체만 금지하고 대다수는 여전히 허용함. Stockholm에서는 쇼핑가, 중앙역, 상점 앞에 앉아 있는 로마인을 볼 수 있음. 로마인에게 지친 지역들이 이런 방식으로 대부분을 내보내기도 했다는 맥락을 덧붙이고 싶음
  - 그들의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은 흔함. 하지만 로마인을 늑대 같은 포식자에 비유하고 늑대는 쏴 죽인다고 하거나, 대규모 추방과 강제 재이주를 주장하는 것은 다름. 유럽인 대다수가 그렇게 **극우로 급격히 기울지는 않음**
  - 사회 규범이 로마인이 스스로를 배제하는 한 방향으로만 작동하고, 백인 유럽인이 그들을 배제하는 반대 방향은 없는 것처럼 말함

- “덴마크에는 EU 시민 대규모 추방을 시작할 의지가 없고, DHH는 이를 바꾸자고 주장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https://www.infomigrants.net/en/post/69582/denmark-moves-tow...](<https://www.infomigrants.net/en/post/69582/denmark-moves-towards-enacting-law-to-deport-criminal-foreigners-more-easily>)를 기록용으로 남김
  - 링크는 **비EU 시민**을 다루지만, 이 주제에서 논하는 사람들은 EU 시민임

- 잠깐 동안 제목이 “Hi”나 “Hey”로 시작하는 채팅을 조용히 차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는 뜻인 줄 알았음
  - 제목이 상당히 오해를 부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을 했고, 그다음에는 실제 **Hey 이메일 클라이언트** 리뷰라고 생각했음

- 논의 중인 글은 [https://world.hey.com/dhh/wolves-sheep-and-gypsies-ba44af6a](<https://world.hey.com/dhh/wolves-sheep-and-gypsies-ba44af6a>)임
  - 역겨움. DHH가 타락했다고 말하고 싶지만, 수년 전부터 마음속에 이런 증오가 없었다는 증거도 보이지 않음
  - 상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덜 끔찍하지만, 앞으로 DHH가 운영하는 회사와는 절대 거래하고 싶지 않을 만큼 심각함  
    원래도 Ruby와 Ruby on Rails를 좋게 보지 않았고 DHH의 소프트웨어를 쓴 적도 없어 실질적 무게가 없는 도덕적 비난이긴 함. 그래도 글의 **개 호루라기식 암시**가 옆집의 짖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노골적임  
    Copenhagen의 현장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DHH가 묘사한 내용만 봐도 노숙인을 추방하는 것보다 덜 침해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보임. 문제는 출신지가 아니라 노숙이므로 “집시” 대신 노숙인이라고 부르는 것임. 덴마크 태생 노숙인은 훨씬 낫다고 우길 게 아니라면, 노숙 문제를 침입종 늑대 개체군 관리와 같거나 비슷한 방식으로 다뤄서는 안 됨  
    DHH가 희미하게 짚은 실제 문제는 서구 국가들이 국제적 위상에 비해 **국가 역량**이 놀라울 만큼 낮다는 것임. 서구 지도층은 쇠퇴하는 무역 제국을 관리하다가 그 조각들이 무정부 자본주의 성향의 무역 독재자들에게 팔리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자기 일이라고 여김  
    특히 유럽의 사회·경제 구조는 어떤 이민자도 받아들일 자리가 없고 자국 청년조차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굳어졌음. 그런데 주목받는 해법은 남은 국가 역량을 복수심에 찬 사소하고 어리석은 괴롭힘에 소모하자는 것뿐임. “남의 목을 짓밟을 수만 있다면 내가 가난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는 대규모 빈곤을 낳는 처방임
  - 지금 세계의 상태를 보면 통제 불능인 쪽은 늑대가 아닌 듯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