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athlon 독일, decathlon.de에 Wero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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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28T10:13:03+09:00
- Updated: 2026-07-28T10:13:03+09:00
- Original source: [sgieurope.com](https://www.sgieurope.com/e-commerce/decathlon-germany-launches-wero-payment-on-its-website/122397.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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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Decathlon은 7월 20일 독일 온라인몰에 **Wero**를 도입했으며, 독일은 그룹의 해외 시장 중 이 유럽 결제 체계를 처음 적용한 국가가 됨
- European Payments Initiative(EPI)가 운영하는 Wero는 은행 앱의 지문·얼굴 인식으로 승인한 뒤 계좌 간 결제를 실시간 처리해, 판매자가 **카드 번호를 받지 않아도 됨**
- 활성 이용자는 2025년 8월 4,300만 명에서 2026년 7월 약 **5,600만 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독일 가입자도 130만 명에서 180만 명으로 증가함
- Decathlon은 독일 약 **110개 매장**으로 Wero를 확대할 계획이며, EPI는 10월부터 6주간 Wero 결제 고객에게 제공할 €10 바우처 비용을 전액 부담함
- 결제 비용 절감과 멤버십 연계가 기대되지만 **매장 POS 기능**은 아직 없고 2026~2027년에야 지원될 예정이어서, 오프라인 도달 범위 확대가 과제로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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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 간 결제와 멤버십 연계
- [Wero](https://wero-wallet.eu/de/uber)는 은행과 결제 사업자 컨소시엄인 **European Payments Initiative(EPI)** 의 소매 결제 제품임
  - EPI는 18개 주주 기관과 유럽 전역의 50개 이상 회원으로 구성됨
  - 카드망을 거치지 않고 은행 계좌 사이에서 결제를 실시간 처리함
  - 고객은 은행 앱에서 지문이나 얼굴 인식으로 거래를 승인함
- Decathlon Germany의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 Patrick Müller는 Wero와 **멤버십 프로그램의 연결**이 구매 때마다 부가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힘
  - 단순한 결제 옵션을 넘어 고객 충성도와 유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구상임
- 업계 추정치상 Visa와 Mastercard의 카드망 처리 비용은 거래액의 약 **1~2%** 이며, 계좌 간 직접 결제는 이 비용 계층을 우회할 수 있음
- 기존 Wero 가맹점에는 Eventim Live가 있으며, Lidl·Rossmann·Hornbach도 합류할 예정임

### 오프라인 확대 계획과 제약
-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관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 내 약 **110개 매장**에 필요한 기술 통합을 준비 중임
- EPI와 함께 10월부터 6주간 판촉 행사를 진행함
  - decathlon.de에서 Wero로 결제한 고객에게 **€10 바우처**를 제공함
  - 행사 비용은 Decathlon이 아닌 EPI가 전액 부담함
- 결제망이 성장하려면 판매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지만, Wero에는 아직 **매장 POS 기능**이 없음
  - 해당 기능은 2026~2027년에 제공될 예정임
- EPI 감독이사회 의장 Joachim Schmalzl은 현실적인 장애물이 남아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전자상거래 출시를 **유럽의 독립적인 결제 시스템**을 향한 이정표로 평가함
- 이번 도입은 결제 처리 비용 절감, 멤버십 통합, 미국 기반 카드망으로 흘러가는 거래 수수료 감소를 시험하는 사례임
  - 성패는 제한적인 매장 도달 범위를 얼마나 해소하는지에 달려 있음

## Comments



### Comment 62505

- Author: neo
- Created: 2026-07-28T10:13:0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9072310) 
- Wero는 유럽에 매우 가치 있는 자산이며, 이보다 더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기 어려웠음  
  유럽의 계좌이체와 자동이체(Lastschrift)를 표준화한 **SEPA** 위에 구축됐고, 지난해에는 유럽 당좌계좌 간 즉시이체 수수료가 일반 이체보다 비쌀 수 없도록 크게 개선됨  
  이를 바탕으로 이메일 주소만으로 송금하는 사용성에 은행 이체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결합했으며, 별도 계정이 없어 미국 민간 대기업이 계정을 삭제할 수도 없음  
  정부가 이미 금융 시스템에 접근해 온 만큼, 접근 주체 하나를 줄이고 다수의 의사로 통제·변경할 가능성을 높이는 편이 나음
  - Wero의 기반 중 하나인 네덜란드 **iDEAL**은 21년 전에 도입됐고, 거의 모든 네덜란드 온라인 상점이 지원해 거래 대부분이 이를 거침  
    Tikkie나 은행의 결제 요청 기능을 통해 QR 코드 또는 링크로 개인 간 송금도 가능하며, 오랫동안 주요 송금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  
    EPI는 iDEAL과 벨기에 Payconiq를 인수했고, 전환 중 장애를 피하려고 iDEAL을 별도로 운영했지만 앞으로 Wero로 이전할 예정임. Wero 비접촉 결제까지 도입되면 휴대전화 결제에서 Google Pay와 Apple Pay 의존도 줄일 수 있음
  - 실제로는 Wero 지원 앱을 내려받으려면 **Google 또는 Apple 계정**이 필요하고, 두 회사는 제재된 러시아 은행 앱처럼 모든 Wero 앱을 스토어에서 제거할 수 있음  
    일부 은행 앱이 Google Play 없는 Android에서도 우연히 작동하지만, Consorsbank처럼 사이드로딩 자체를 막는 은행도 있음: [https://www.reddit.com/r/Consorsbank/comments/1p909w1/commen...](<https://www.reddit.com/r/Consorsbank/comments/1p909w1/comment/nrv0ni6/>)
  - 내 은행 **BOFIIE2D**에서는 수수료가 같은 즉시이체와 일반 이체를 선택할 수 있음. 둘 다 계좌에서는 즉시 출금되지만 수취인에게 즉시 도착할지 며칠 뒤 도착할지만 달라서, 일반 이체가 왜 남아 있는지 모르겠음
  - 즉시이체와 일반 이체의 비용이 같아야 한다면, 이를 모르는 경우 외에는 굳이 **비즉시 이체**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 보임. 사실상 모든 이체를 즉시이체로 만드는 규정에 가까움
  - 은행마다 이를 별도로 구현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내 은행은 아직 지원하지 않아 불편함

- Wero는 iOS 17.4 이상 또는 Android 9 이상에서만 설치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나 컴퓨터로 친구·가족에게 송금할 수 없음. **미국 기업으로부터 독립**했다면서 iOS나 Android 기기가 없으면 이용할 수 없는 셈임
  - 컴퓨터에서 쓸 수 없다는 건 내게 **도입 불가 사유**임. 기능이 제한된 기기에서만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또 쓰고 싶지는 않으며, 우리나라에도 출시되기를 기대했던 게 아쉬움
  - 당장은 **Murena나 GrapheneOS**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단계씩 진행하면 됨
  - 오픈 소스 Android를 바탕으로 유럽 대체 운영체제를 만드는 장벽은 그리 높지 않음. 중국의 전례처럼 향후 몇 년 안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봄
  -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 최근 fahrrad.de에서 결제 수단으로 Wero를 처음 봤는데, QR 코드를 스캔하고 은행 앱에서 승인하니 아무 문제 없이 끝났음. 흔한 로딩 표시나 리디렉션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전체 과정이 **매우 즉각적**이어서 만족스러웠음

- Decathlon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앞선 회사라 Wero 도입이 놀랍지 않음  
  동유럽 매장에서는 모든 상품에 **RFID**를 붙여 스캔 없이 바구니에 넣기만 해도 일반 무인 계산대보다 빠르게 결제할 수 있음. 소량 기준 태그당 5~6센트 정도였는데 실제 비용이 궁금함
  - 동유럽뿐 아니라 프랑스와 인도에서도 사용함. 인도에서 처음 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판매 제품 다수를 직접 생산할 만큼 **수직 통합**도 많이 되어 있음
  - 영상 인식인 줄 알았지만 RFID가 더 그럴듯함. 다만 동일한 소형 상품 두 개의 상자가 나란히 붙자 하나만 인식했고, 떨어뜨려 놓아야 둘 다 계산서에 나타났음. RFID라면 식별자가 각각 달라야 하지 않나 싶음
  - Decathlon은 IKEA처럼 별도 조사 없이 방문해도 자체 브랜드 제품이 같은 가격대의 다른 상점보다 품질이 좋다고 꽤 확신할 수 있음. 특히 **캠핑용품의 가성비**가 좋고, 최고급 제품이 드문 것도 일반 고객에게는 오히려 선택을 단순하게 해주는 장점임
  - 독일에서도 상품을 바구니에 넣자 전부 자동 인식됐음. 이런 시스템이 실제 운영 중인 줄 몰랐고, 누락 여부를 명시적으로 확인하지 않을 만큼 **인식 정확도**를 신뢰하는 듯함

- 폴란드 결제 시스템 **BLIK**은 은행 앱에서 일회용 6자리 코드를 생성해 판매자에게 입력하고 승인하면 끝나는 매우 편리한 방식이며, 전화번호를 이용한 개인 간 송금도 지원함  
  AI 에이전트가 결제를 시도하고 사용자에게 6자리 코드를 요청한 뒤, 사용자가 은행 앱에서 승인하는 흐름에도 잘 맞음
  - QR 코드가 더 편할 수 있지만, BLIK 코드는 전화로 전달할 수도 있음. 청소년이 보호자의 돈을 받아 쓰기 편한 동시에 사기범에게도 같은 통로가 열릴 수 있음
  - EU에는 스페인의 **Bizum**처럼 비슷한 결제 및 휴대전화 간 송금 수단이 여럿 있음  
    BLIK과 Bizum을 비롯한 다수 시스템은 EMP 협회([https://en.wikipedia.org/wiki/European_Mobile_Payment_System...](<https://en.wikipedia.org/wiki/European_Mobile_Payment_Systems_Association>))에 가입해 통합을 추진 중이며,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연동됨: [https://www.corporate.sibs.com/europa-the-future-of-payments...](<https://www.corporate.sibs.com/europa-the-future-of-payments-is-here/>)  
    결국 decathlon.de의 Wero는 유럽 다른 지역에서 오래 누린 현지 디지털 결제를 DACH 지역이 이제 발견하고 들떠 있는 모습에 가까움
  - BLIK에는 판매자가 결제 정보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후에는 코드 없이 은행 앱 승인만으로 끝내는 **원클릭 결제**도 있음

- 최근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결제를 WeChat이나 Alipay의 **QR 코드**로 처리했음. 대형 매장에서는 내 코드를 보여주고 소규모 상점에서는 인쇄된 판매자 코드를 스캔하면 됨  
  노점에서는 내가 금액을 입력하므로 판매자에게 개인정보를 주지 않고 가격 오입력도 걱정할 필요가 없음. 친구의 코드를 스캔해 식사비 몫을 보내기도 매우 쉬웠음
  - 거래·환전 수수료로 속이는 지역에서는 특히 큰 장점이 있음. 멕시코처럼 `$`가 페소를 뜻할 수 있는 곳에서 판매자가 USD로 청구하면 약 20배를 낼 수도 있음  
    다만 비접촉 결제에서도 구매자가 휴대전화로 금액을 지정하지 못할 이유는 없음. 또한 QR 결제가 **은행 이체**라면 카드보다 환불 수단과 소비자 권리가 훨씬 약하다는 차이도 큼
  - 내게는 **NFC**가 언급된 장점을 모두 충족하면서 마지막 결제 단계까지 더 빨라서 우월함
  - 결제가 복잡해지는 주된 원인은 **부가가치세와 KYC/AML 요건**이라고 봄. 부가가치세 요건을 무시하면 거래를 훨씬 단순하게 만들 수 있음

- “유럽식 온라인 결제”라면 F-Droid나 웹사이트에서 빌드 서명을 공개한 APK를 제공할 법하지만, 실제로는 **Google 계정과 Play Store**가 필요함. 과장 광고에 실망했고 사용하지 않겠음

- Wero는 마케팅의 힘을 보여줌. 결국 일반 은행 이체에 더 큰 수수료를 붙인 것이며, **EPC QR** 같은 무료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었음
  - Wero 웹사이트에는 자체 수수료가 없다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누가 수수료를 부과하는지 궁금함
  - 유럽에는 EPC QR만 있는 게 아님. 체코에서는 EPC QR보다 먼저 도입된 **SPAYD** 형식이 매우 널리 쓰이고, 체코 은행 간 즉시이체가 SEPA보다 일찍 도입된 영향으로 보임  
    둘 다 IBAN을 사용하지만 SPAYD는 `*`로 구분한 키-값 형식이고 EPC는 줄 단위 고정 위치 형식임. SPAYD가 사람이 읽고 확장하기는 좋지만 덜 효율적일 수 있으며, 결국 범용 형식 하나로 통일되는 편이 나음
  - EPC QR은 지금도 사용할 수 있음. 몇 달 전 직접 써봤지만 **은행 앱 지원**이 가장 큰 장애물임: [https://epc-qr.eu/bankreviews/](<https://epc-qr.eu/bankreviews/>)
  - 차별점은 **사용자 경험**임. N26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에서도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송금할 수 있지만 같은 은행 이용자끼리만 가능함  
    Wero는 모든 은행에 걸쳐 작동하고, 빠르게 보급 중인 즉시이체를 기반으로 PayPal 같은 익숙한 흐름을 제공하는 EU 결제 수단임
  - QR 코드를 은행 앱으로 직접 스캔하는 방식은 원래도 가능했지만, Wero는 **PayPal식 통합 흐름**을 제공해 번거로움을 조금 줄여줌

- 미국에도 모두가 합의해 쓸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음. Apple Pay, Google Pay, Zelle, PayPal, Venmo 등이 난립해 너무 번거로움
  - 네덜란드에서는 모든 매장의 비접촉 결제가 실물 직불카드든 Apple Pay·Google Pay에 저장된 카드든 구분 없이 작동함. 결제 사업자별 차이가 없고 **모든 은행**에서 이용 가능함  
    신용카드는 예외지만, 주로 해외 온라인 구매나 해외 렌터카 결제에만 쓰여 사용량이 적음
  - 이런 분야에서는 장기적으로 **시장이 결정하게 두는 것**이 반드시 최선은 아님
  - 미국에도 **FedNow**가 이미 운영 중임. 건당 몇 센트로 최대 1,000만 달러까지 즉시이체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은 기존 수수료 수익을 유지하려고 전환하지 않음  
    다른 나라들은 미국 금융 인프라의 과도한 몫과 착취를 피하려 하지만, 미국에는 금융 서비스 업계의 이익을 줄일 정치적 의지가 부족함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15854](<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15854>)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16032](<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416032>)  
    FedNow 출시 당시 논의: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6801491](<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6801491>)

- 네덜란드에서는 iDEAL이 이미 Wero로 대체된 것으로 아는데, 왜 이게 뉴스인지 모르겠음
  - 네덜란드의 iDEAL|Wero는 국제 Wero와 **호환되지 않는 QR 코드**와 은행 선택 흐름을 사용하며, 진짜 Wero 구현은 내년에 도입됨  
    네덜란드 고객에게 Wero 브랜드를 서서히 익히려는 과정이지만, 그동안 관광객과 이민자에게는 ‘Wero지만 Wero가 아닌’ 시스템으로 혼란을 줌
  - 핀란드에서는 스포츠용품점 결제 단계에서 현지 은행 계좌를 통한 직접 결제를 수년 전부터 해왔음. 기사에서는 Decathlon 독일 사이트 도입을 유럽 은행의 첫 대형 스포츠 매장 시험대라고 과장하는 듯함
  - 핵심은 네덜란드가 아니라 여러 국가로 확대된다는 데 있음
  - 네덜란드 온라인 상점의 약 **90%가 지난 15년간 iDEAL**을 지원해 왔으므로, 새로운 소식이라기보다 이상한 마케팅 기사처럼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