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웹사이트를 가져야 할 9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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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31675](https://news.hada.io/topic?id=31675)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31675.md](https://news.hada.io/topic/31675.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22T09:03:52+09:00
- Updated: 2026-07-22T09:03:52+09:00
- Original source: [bellkiosk.website](https://bellkiosk.website/blog/reasons-to-website.html)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개인 웹사이트는 글·사진·기억을 자신의 방식으로 보관하고 게시하는 **열린 웹의 집**이 될 수 있음
- HTML과 웹의 작동 원리를 배우는 실습장이자 이미지·오디오·영상·텍스트·시간·하이퍼링크를 함께 다루는 **창작 매체**임
- 좋아요 수와 무한 스크롤, 사회적 압력에서 벗어나 조용히 게시하고 **게시물의 소유권과 표현 방식**을 직접 통제할 수 있음
- 친구·커뮤니티·웹링·방명록을 만들고 **POSSE**로 다른 서비스에 배포하면서 플랫폼 밖의 관계망을 구성할 수 있음
- 기록과 놀이, 예술, 돌봄, 항의, 사랑, 음악 공개까지 95가지 이유를 열거한 뒤, **애초에 이유가 필요한지** 되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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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위해 쓰고 기록하기
- ## 글쓰기와 열린 웹
  - 1. 자신을 위해 글을 쓸 수 있음
  - 2. [조용히 게시](https://memory.elliott.computer/posting-quietly/)할 수 있음
  - 3. 열린 웹에 자신의 집을 가질 수 있음
  - 4. [하루하루의 기록](https://everythingthathappened.today/)을 남길 수 있음
  - 5. 웹이 작동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음
- ## 관계와 기억
  - 6. [웹사이트를 통해](https://websitesite.xyz/) 세계 반대편의 친구를 만들 수 있음
  - 7. [추억을 보관할 장소](https://memory.elliott.computer/)를 마련할 수 있음
  - 8. HTML을 배울 수 있음
  - 9. 목록을 작성할 수 있음
  - 10.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음

### 내면과 공동체를 위한 공간
- ## 자기 이해와 표현
  - 11. [순진하다고 느끼는 상태](https://www.naiveweekly.com/)를 받아들일 수 있음
  - 12. 자신·타인·세계와 맺는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
  - 13. 시를 쓸 수 있음
  - 14. 웹 자체를 **매체이자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음
  - 15. 자신을 현실에 단단히 붙들어 둘 수 있음
  - 16. 기억할 수 있음
- ## 함께 머무는 장소
  - 17. [함께 어울리는 공간](https://extrapractice.space/)을 만들 수 있음
  - 18. 성장기에 갖지 못했던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 수 있음
  - 19. 사진 앨범을 만들 수 있음
  - 20. 분노를 쏟아낼 장소로 사용할 수 있음

### 과거의 웹과 개인적 게시
- ## 옛 형식 되살리기
  - 21. 예전 Blogspot이나 Tumblr를 재현할 수 있음
  - 22. 사랑의 편지로 만들 수 있음
  - 23. `&lt;time&gt;`을 보존할 수 있음
  - 24. [소셜 미디어](https://dandelioncoffee.co.uk/) 사용을 조금 줄일 수 있음
  - 25. 자신을 위해 게시할 수 있음
- ## 불완전함을 허용하는 공간
  - 26. 연약한 상태로 있을 수 있음
  - 27. [자신을 안정시키는 장소](https://home.elliott.computer/)가 될 수 있음
  - 28. 여러 물건을 수집해 하나의 선반처럼 전시할 수 있음
  - 29. 작업을 미완성이자 열린 상태로 남길 수 있음
  - 30. 자신의 죽음을 숙고할 수 있음

### 놀이와 창작의 도구
- ## 함께 만들고 실험하기
  - 31. 친구에게 “웹사이트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할 수 있음
  - 32. 지루해서 시작할 수 있음
  - 33. 메모를 보관할 수 있음
  - 34. 영화를 만드는 매체로 사용할 수 있음
  - 35. [공원에 갈](https://oneminutepark.tv/) 구실이 될 수 있음
  - 36. **바이브 코딩**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임
- ## 웹 자체를 즐기기
  - 37. 웹을 사랑하기 때문에 만들 수 있음
  - 38. 다시 2010년인 것처럼 지낼 수 있음
  - 39. 다시 2000년인 것처럼 지낼 수 있음
  - 40. 하나의 섬이 될 수 있음

### 섬에서 군도로 이어지는 웹
- ## 연결과 놀이
  - 41. 친구들과 함께 군도가 될 수 있음
  - 42. 기도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음
  - 43. 웹사이트가 결국 파일과 폴더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음
  - 44. 놀이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음
  - 45. 오프라인으로 게시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음
- ## 통제와 비구조성
  - 46. 통제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음
  - 47. 통제에서 벗어났다고 느낄 수도 있음
  - 48. 구조화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
  - 49. 인생의 큰 결정을 숙고할 수 있음
  - 50. 자기 자신의 `localhost`가 될 수 있음

### 플랫폼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 ## 수집과 몰입
  - 51. 색인 형태로 색상을 보관할 수 있음
  - 52. 한 주제를 깊이 파고들 수 있음
  - 53.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면서 더 살아 있다고 느낄 수 있음
- ## 게시 방식 직접 결정하기
  - 54. 사회적 압력 없이 게시할 수 있음
  - 55. 좋아요 수를 0으로 유지할 수 있음
  - 56. 자기 자신을 트롤링할 수 있음
  - 57. **무한 스크롤**을 선택 사항으로 만들 수 있음
  - 58. 방명록을 되살릴 수 있음
  - 59. 자신을 위해 글을 쓸 수 있음
  - 60. 웹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음

### 작품과 게시물의 소유권
- ## 세계와 작품 만들기
  - 61. “world the world”를 실천할 수 있음
  - 62. 소원의 형태가 될 수 있음
  - 63. 작품의 [아우라](https://en.wikipedia.org/wiki/The_Work_of_Art_in_the_Age_of_Mechanical_Reproduction)를 유지할 수 있음
  - 64. 자신의 Wikipedia 항목을 직접 작성할 수 있음
  - 65. 웹사이트를 만드는 이유에서 [냉소](https://motherfuckingwebsite.com/)를 걷어낼 수 있음
  - 66. [계절](https://pentad.world/)에 발을 딛고 살아갈 수 있음
- ## 자신의 목소리 확보하기
  - 67. 자신이 게시한 것을 직접 소유할 수 있음
  - 68. [웹사이트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에세이](https://thecreativeindependent.com/essays/laurel-schwulst-my-website-is-a-shifting-house-next-to-a-river-of-knowledge-what-could-yours-be/)를 읽고 시작할 수 있음
  - 69. WWW에서 기술 애호가들만 목소리를 갖지 않도록 할 수 있음
  - 70. [돌봄의 한 형태](https://gijs.garden/)가 될 수 있음

### 살아 있는 웹과 사회적 표현
- ## 미학을 넘어선 웹
  - 71. 개인 웹사이트는 [브루탈리즘](https://brutalistwebsites.com/)과 큰 관련이 없기 때문에 만들 수 있음
  - 72. [살아 있다는 감각](https://www.naiveweekly.com/p/alive-internet-theory)이 좋기 때문에 만들 수 있음
  - 73. 사랑을 찾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
  - 74. 항의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음
  - 75. 급진적인 선언이 될 수 있음
- ## 움직이고 회복하는 장소
  - 76. 깨끗한 방을 가질 수 있음
  - 77. 계속 움직이는 상태로 있을 수 있음
  - 78. 재충전할 수 있음
  - 79. 그림을 그릴 수 있음

### 독립 웹의 배포와 연결 방식
- ## 소유한 곳에서 먼저 게시하기
  - 80. [POSSE](https://indieweb.org/POSSE)를 시도할 수 있음
    - POSSE는 자신의 사이트에 먼저 게시한 뒤 다른 곳으로 배포하는 **IndieWeb 모델**임
  - 81. [뒤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https://memory.elliott.computer/go-back-to-go-forward/) 수 있음
  - 82. 웹링을 되살릴 수 있음
  - 83. [다른 활동으로 이어지는 다리](https://projecting.life/)를 만들 수 있음
- ## 개인 아카이브와 소유한 피드
  - 84. 젊음과 늙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음
  - 85. 지금까지 한 [모든 작업](https://everything.elliott.computer/)을 보관할 수 있음
  - 86. 자신이 소유한 [Instagram 그리드](https://camera.elliott.computer/)를 만들 수 있음
  - 87. [저글링](https://juggling4ever.mmm.page/)을 배울 수 있음

### 아직 탐색되지 않은 종합 매체
- ## 다양한 형식을 담는 그릇
  - 88. 다른 어떤 매체와 달리 이미지·오디오·영상·텍스트·시간·하이퍼링크를 한곳에 담을 수 있음
  - 89. 웹은 여전히 대부분 탐색되지 않은 **예술 매체**임
  - 90. [수프](https://fittererr.com/)를 만들 수 있음
  - 91. 한 장면이나 현장의 보고서를 만들 수 있음
  - 92. UFO 목격을 기록할 수 있음
  - 93. 함께 걸어갈 수 있음
  - 94. 휴대전화용 [맞춤 홈 화면](https://sites.elliott.computer/jitterbug.html)을 만들 수 있음
  - 95. 플랫폼의 제약 밖에서 자신의 음악을 게시할 수 있음
  - 이유를 95개까지 나열한 뒤,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정말 이유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남김

## Comments



### Comment 62193

- Author: neo
- Created: 2026-07-22T09:03:54+09:00
- Points: 1

###### [Lobste.rs 의견들](https://lobste.rs/s/v3xuxn/95_reasons_for_having_your_own_website) 
- 면접에서 직접 만든 **정적 사이트 생성기**를 코드 샘플로 보여줬더니 “여기서 아주 잘하시겠네요”라는 답을 실제로 받았음
  - 전적으로 공감함. 지금은 거의 잊힌 내 정적 사이트 생성기도 **새 직장**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음  
    취업용으로 만든 것은 아니지만 기꺼이 활용할 만함.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재미의 절반은 그 도구를 직접 만드는 데서 오기 때문임
-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형식으로 쓴 글임. 폐쇄형 기업 소셜 미디어의 부패에 맞서 성공적인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음
- 라이브러리가 없어 정적 사이트보다 복잡한 것을 만들 수 없더라도 **$ESOLANG을 연습**할 수 있음  
  나중에 사이트를 수정하려다 $ESOLANG의 존재와 작성법, 선택한 이유까지 모두 잊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익히는 순환도 반복하게 됨
- 요즘은 기업과 봇에 웹을 넘겨주고 **내 웹사이트를 폐쇄**할까 고민 중임
  - 최근 구직하면서 의외로 많은 지원 포털에 **개인 웹사이트 입력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음. 실제로 누가 보는지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LinkedIn만 요구할 줄 알았기에 흥미로웠음
- 이 글은 깊이 고민한 결과라기보다 공식적인 **브레인스토밍 회의**의 산물처럼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았음. 한 문장짜리 이유들은 별로 와닿지 않음
- 이 글은 **GoDaddy 정문**에 못으로 박아둬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