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unt Bin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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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15T05:34:19+09:00
- Updated: 2026-07-15T05:34:19+09:00
- Original source: [countbinface.com](https://countbinface.com)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Count Binface**는 Sigma IX 출신 Recyclons의 지도자이자 은하계 전사라는 설정으로, 2017년부터 영국의 실제 선거에 거듭 출마해 온 정치 캐릭터임
- 2017년 Theresa May에게 ‘Lord Buckethead’로 도전해 화제가 됐고, 2019년에는 현재 모습으로 Boris Johnson과 맞붙어 **69표**를 얻음
- 2021년 런던 시장 선거에서는 1순위 24,775표를 포함해 **92,896표**를 얻으며 후보 20명 중 9위에 올랐고, 이를 지구 공직에 출마한 외계인의 신기록으로 규정함
- 2023년 Uxbridge and South Ruislip 보궐선거에서 190표로 8위, 2024년 런던 시장 선거에서 24,260표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총선에서는 Rishi Sunak에게 도전해 **308표**를 획득함
- **정의·레이저·Lovejoy·저렴한 크루아상·Ceefax 복귀**를 내걸고 선거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 Industry에서는 Wakefield 선거에서 309표를 얻는 가상 결과도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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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계 전사라는 정치 캐릭터
- 자신을 Sigma IX 행성에서 온 **은하계 전사**이자 Recyclons의 지도자로 소개함
- 취미로 항성계 침공, 열등한 종족 지배, Lovejoy 박스 세트 감상을 내세움
- 캠페인 의제는 정의, 레이저, Lovejoy, 저렴한 크루아상과 **Ceefax 복귀**임

### Lord Buckethead에서 Count Binface로
- 2017년 ‘**Lord Buckethead**’라는 이름으로 Theresa May와 같은 선거에 출마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됨
- 2018년 ‘Copyright 행성’에서 불운한 전투를 치른 뒤 본래 모습인 **Count Binface로 리스폰**했다는 설정을 사용함
- 2019년 선거에서는 Boris Johnson에게 도전해 69표를 얻음

### 실제 선거에서 얻은 표
- 2021년 런던 시장 선거에서 총 **92,896표**를 획득함
  - 이 가운데 1순위 표는 24,775표였음
  - 후보 20명 중 9위에 올랐으며 Piers Corbyn과 UKIP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함
  - 이를 지구 공직에 출마한 외계인의 새로운 기록으로 규정함
- 2023년 Uxbridge and South Ruislip 보궐선거에서는 **190표로 8위**에 오름
  - 2019년보다 득표가 275% 늘어남
  - Piers Corbyn과 UKIP보다 다시 높은 순위를 차지함
- 2024년 런던 시장 선거에 재출마해 **24,260표**를 얻고 Britain First를 앞섬
- 같은 해 총선에서는 Richmond and Northallerton에서 Rishi Sunak에게 도전해 308표를 얻었으며, 이를 ‘도덕적 승리’로 부름

### 방송과 공개 활동
- Nigel Farage와의 대결을 예고하며 사이트를 곧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힘
- **GB News와 LBC**에 출연하고 Andy Burnham을 만남
- 총리 질의(PMQs)에서 처음 이름이 거론됐으며, BBC에서는 Burnham을 상대로 한 장면도 소개됨
-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Shelter를 도울 수 있는 물품**을 소개함
- 런던 시장 Sadiq Khan이 Count Binface에게 경례한 장면도 내세움

### 드라마 Industry의 가상 선거
- 실제 선거 기록과 별개로 드라마 **Industry 시즌 4 에피소드 2**에 등장함
- Wakefield에서 Kit Harington과 맞붙어 309표를 얻으며 가장 좋은 가상 선거 결과를 기록함
- 해당 장소는 Cardiff의 체육관이 아니라고 덧붙임

## Comments



### Comment 61805

- Author: neo
- Created: 2026-07-15T05:34:2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87753) 
* Harvey는 예전에 비슷한 캐릭터인 **Lord Buckethead**로 출마했지만, 캐릭터 소유자인 영화 제작자 Todd Durham과의 분쟁 때문에 새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다고 함  
  이 사이트의 영상들은 단순히 웃길 뿐 아니라 볼 가치가 있음. Binface는 Sky News에서 농담 수준을 넘어 실제로 라틴어 동사 활용까지 하는데, 영국의 코미디 후보가 미국 선출직 지도자의 절반과 산업계 지도자의 상당수보다 지적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음  
  [https://en.wikipedia.org/wiki/Count_Binface](<https://en.wikipedia.org/wiki/Count_Binface>)
  * 링크된 문서에 따르면 “2017년 지구에 와서 Theresa May 총리에게 ‘Lord Buckethead’로 도전했다. 2018년에는 **Copyright 행성에서 불운한 전투**를 치른 뒤 진정한 모습인 Count Binface로 다시 생성됐다”고 함
  * 미국 정치 체제는 한 세기 넘게 **반지성주의**에 기대 왔음. 예전에는 Oxford 학위와 날카로운 법률 지식을 갖춘 John Kennedy 상원의원이나 Bill Clinton처럼 유권자에게 친근하게 보이려고 억양과 태도를 꾸며 무지한 서민 행세를 했지만, 이제는 Tommy Tuberville이나 Markwayne Mullin처럼 실제로 무지한 정치인도 가능한 단계까지 발전했음  
    영국의 문해력은 과거 매우 높았고, 현재 젊은 층은 미국·캐나다와 비슷하지만 고령층은 오히려 더 뛰어남. 고급 문해력을 중시했던 선택형 교육인 **grammar school 체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이며, 영국은 문해력이 미국·캐나다 수준으로 하락해 온 드문 나라로 보임  
    Binface는 좋은 학교와 Oxford 고전학과를 나온 것으로 알고 있음. 정치인 양성과 비슷한 정치·철학·경제학(PPE) 학위를 받은 현대 정치 엘리트들과 마찬가지로 Farage만큼이나 기득권 출신이지만, 더 핵심적으로는 사라져 가는 옛 교육 체제의 산물임. 노동계급 출신 John Prescott 전 부총리도 노동조합 운동과 연계돼 노동계급 정치 지망생에게 PPE식 교육을 제공하던 Oxford 인근 Ruskin College를 거쳤음
  * Binface가 영국 정치 풍자 코미디 **The Thick of It**의 각본가였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움
  * Oxford에서 **고전학**을 전공했으니 라틴어 동사 활용을 못하면 곤란했을 것임
  * Todd Durham은 다른 나라와 대륙에서 Lord Buckethead가 활동하는 것은 문제 삼으면서, 미국의 기타리스트 **Buckethead**에게는 왜 별문제가 없는지 궁금함

* Clacton 보궐선거에서 Count Binface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람  
  가장 마음에 드는 평은 “일관된 정책도 정치 경력도 없는 철저히 진지하지 못한 후보가 **Count Binface를 상대로 출마한다**”는 표현임

* 특히 미국인들이 이 상황을 혼란스러워하는 듯해 배경을 덧붙임. Farage는 모든 의원에게 요구되는 선물 신고를 하지 않고 거액을 받았으며, 그중 하나는 유죄 판결을 받은 암호화폐 범죄자에게서 왔기 때문에 1990년대 금품 질의 스캔들 이후 마련된 **의회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임  
  의회 윤리위원회가 직무 정지나 소환 보궐선거를 명령할 가능성이 커지자, Nigel은 먼저 선거판을 만들어 여름 내내 언론을 장악하고 자신을 기득권의 부당한 박해를 받는 민중의 순교자이자 반항아로 포장하려 한 듯함. 그렇게 대중의 인상을 굳히면 이후 윤리위원회 결론도 먹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다른 정당들이 이를 간파하고 빠지면서 Farage는 여름 내내 우스꽝스러운 후보들과 경쟁하는 **웃음거리**가 됨. 반민주적인 상황은 아니며, 그가 이겨도 원래 예정됐던 직무 정지와 소환 선거 절차는 그대로 맞게 됨
  * 다른 정당들은 Farage와 맞붙어 얻을 게 별로 없음. Reform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어 그가 이기면 “유권자가 결정했으니 재정 규정 논란은 마녀사냥”이라고 할 것이고, 져도 자신이 부당하게 쫓겨났다고 주장할 수 있음  
    수사는 그대로 진행돼야 하며 사임은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일 뿐임. 다만 Farage가 주류 정당 후보보다 **Count Binface에게 질 가능성**은 더 커 보임. 과반이 아니라 최다 득표만 필요하므로 반Farage 표가 Labour, Greens, Lib Dems, Conservatives로 갈리면 Farage가 간신히 이길 수 있지만, 모두 Binface로 결집하면 실제 승리도 가능함
  * 고작 **500만 파운드**라니 한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Farage는 잦은 미국 방문을 통해 아직 배우는 중이니 시간을 줘야 함  
    현재 정치 부패에서는 대서양 이쪽이 더 약하고 초라하므로 미국의 우월함을 인정함
  * 다른 정당들은 Farage의 엄청난 인기로 그가 총리가 될까 두려워 의회 규정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실제로 하지 않은 위반을 씌우고 있음. Trump와 Le Pen이 당한 것과 같은 **사법의 정치적 무기화**로, 권력에 위협이 되는 인기 정치인을 구실을 찾아 축출해 민의를 뒤집으려는 것임  
    선거에서 가짜 후보를 공모해 만드는 행위는 왜 의회 규정 위반이 아닌지 의문임

* 투표용지에 “Count Binface”라고 적혀 있거나 유권자가 그렇게 기명해 당선되면, 실제 연기자인 **Jonathan David Harvey**가 당선되는 것인지 궁금함. Count Binface가 별칭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재임 중 그 이름을 써야 하는지, 본명을 쓰면 의원으로 간주되지 않는지도 애매함  
  의회에 의상 없이 들어갔을 때도 Count Binface라고 불러야 한다면 어색할 수 있음. 모두가 정체를 아니 이름을 엄격히 따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치는 잔인하므로 법적 수단으로 그의 입성을 막으려는 이들도 있을 것임  
  실제로 이긴다면 진지하게 공익을 추구할지 계속 농담을 이어갈지도 궁금함. 현실적인 당선 후 정책을 별도로 준비하면 농담 공약과 충돌할 수 있으니, 농담과 진지한 정책을 절반씩 섞을 수도 있음
  * 영국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이름과 별칭을 유연하게 사용**함. 누구나 원하는 이름을 정해 쓰기 시작할 수 있고, 사람을 속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불법이 아님  
    주변에서 흔히 그 이름으로 부르면 대부분의 용도에서 그 사람의 이름이 됨. 공식 변경도 법정에서 확인 진술이나 선서만 하면 되지만 여기까지 필요하지는 않을 듯함  
    정치인 대부분도 예의상 Count Binface라는 호칭을 받아들일 것임. 그와 호칭 싸움을 벌이면 스스로 우스꽝스러운 정치에 뛰어드는 모양새가 되므로 어느 정당에도 매력적이지 않음
  * 의회에서는 이름 대신 “Harry Pottershire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의원”처럼 **대표 지역으로 의원을 지칭**해 논쟁이 개인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음  
    오히려 의원을 이름으로 부르는 “naming”은 규칙 위반을 공식 선언하는 행위임  
    [https://www.parliament.uk/site-information/glossary/naming-o...](<https://www.parliament.uk/site-information/glossary/naming-of-a-member/>)
  * 영국에는 **법적 이름이라는 개념이 없음**. 예를 들어 Boris Johnson의 실제 첫 이름은 Boris가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이름일 뿐임
  * 유권자가 쓰레기통 의상을 입은 사람을 뽑았다면 같은 의상으로 대표할 권리도 있어야 함. 의원끼리 눈을 마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회 규칙까지 만족시키려면 **투명 쓰레기통 의상**으로 바꾸면 됨  
    투명 쓰레기통은 사용자와 수거원이 잘못 분리된 쓰레기를 확인할 수 있어 국가 전체에도 이로울 것임
  * 영국 하원 본회의장에서는 의원끼리 **이름으로 부를 수 없음**. 모든 토론은 의장이나 토론을 진행하는 부의장을 향해야 함  
    다른 의원은 기본적으로 “Y 선거구의 honourable 의원”, 추밀원 선서를 한 전직 장관이면 “right honourable 의원”, 변호사 자격이 있으면 “learned and honourable 의원”, 군 복무 경력이 있으면 “gallant and honourable 의원”으로 부름

* 다가오는 선거에서 Binface가 이기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듯함. 상대하는 실제 정치인은 정말 형편없음
  * Binface가 자신의 기록을 깨고 **20% 정도 득표**할 수도 있음. Farage는 자신이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선언할 만큼 득표하겠지만, 실제 결과는 그에게 상당히 굴욕적일 수 있음
  * 상대 진영이 머리에 쓰레기통을 쓴 사람에게 질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걱정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승리처럼 느껴짐

* **이색 후보**가 실제로 당선되기도 하며 Stuart Drummond가 한 예임. 그는 당선 직후 H’Angus 활동을 중단하고 “나는 원숭이가 아니라 Hartlepool 시장 Stuart Drummond”라고 선언했으며, 2005년에는 득표를 두 배 이상인 1만6000표로 늘려 재선됨  
  [https://en.wikipedia.org/wiki/H'Angus](<https://en.wikipedia.org/wiki/H'Angus>)
  * 2009년에도 재선됐지만, 2012년 주민투표로 **시장 직선제 자체가 폐지**돼 그 도시 최초이자 마지막이며 유일한 직선 시장이 됨
  * 이색 후보는 당선되는 데 그치지 않고 때로는 영웅이 되기도 함  
    [https://en.wikipedia.org/wiki/Volodymyr_Zelenskyy](<https://en.wikipedia.org/wiki/Volodymyr_Zelenskyy>)

* 며칠 전에도 “영국 포퓰리스트 Farage의 선거 도박이 역풍을 맞아 쓰레기통과 싸우게 됐다”는 관련 논의가 있었음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48034](<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48034>)

* 영국에는 **코미디 후보의 오랜 전통**이 있으며 Monster Raving Loony Party가 대표적임. Loony와 Binface의 연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음
  * 이번에는 모든 주요 정당이 물러나 Clacton 보궐선거가 **Nigel Farage 대 Count Binface** 구도가 됐다는 차이가 있음. 사실상 Farage와 반Farage 전체의 대결이니 최고의 외계인이 이기기를 진심으로 바람
  * 정확히는 *Official* Monster Raving Loony Party를 뜻함  
    [http://www.loonyparty.com/](<http://www.loonyparty.com/>)  
    Wikipedia에는 해당 정당 문서와 세계 각국의 장난성 정당 목록도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Official_Monster_Raving_Loony_...](<https://en.wikipedia.org/wiki/Official_Monster_Raving_Loony_Party>)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frivolous_political_pa...](<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frivolous_political_parties>)
  * Binface와 Loonies 사이에는 과거사가 있고, Loonies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익 성향**이라 연대는 일어나지 않을 듯함

* 영국 밖에서 궁금해할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면, 영국 정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의원 선거의 코미디 후보**임. 최근 이 YouTube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함  
  [https://m.youtube.com/watch?v=MCCVt8IhJkA&pp=ygUHQmluZmFjZQ%...](<https://m.youtube.com/watch?v=MCCVt8IhJkA&pp=ygUHQmluZmFjZQ%3D%3D&ra=m>)
  * “민주적 투표로 부패했을 가능성이 큰 당 대표를 실제로 낙선시키려는 코미디 후보”는 대서양 건너편보다 훨씬 나음  
    미국에서는 일관된 문장조차 만들지 못하는 두 대선 후보 중 하나를 골라야 하고, 거주 주가 확고한 공화당 또는 민주당 지역이면 표의 의미가 없음. **게리맨더링** 때문에 의회 투표도 의미가 없고, 의회가 통치 자체를 포기했으니 그마저도 중요하지 않음
  * 그가 사실상 유일한 후보처럼 보여 의문임. 실제 정당들이 정상적인 후보를 낼 수 없었는지 궁금함
  * 지난 10~15년 동안 영국 유권자에게는 EU 잔류 여부, 진정한 사회주의자와 중도우파 보수주의자 중 총리를 선택하는 문제 등 실질적인 선택지가 있었음. 인기 없거나 무능한 총리도 비교적 신속하게 교체됐으므로 체제는 꽤 역동적으로 작동해 왔다고 봄  
    이제 **소선거구 단순다수제(FPTP)** 는 폐지해야 하지만, 진짜 문제는 유권자들이 계속 잘못된 정책에 투표한다는 데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