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백신, 치매 위험을 낮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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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14T03:37:50+09:00
- Updated: 2026-07-14T03:37:50+09:00
- Original source: [economist.com](https://www.economist.com/leaders/2026/07/09/a-no-brainer-for-protecting-your-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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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Topic Body

- 한 번의 간단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만으로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가능성이 있음
-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임
- 치매는 서서히 진행되며 개인의 **자아 감각**을 빼앗는 잠행성 질환임
-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도 자신이 알던 모습과 달라진 환자를 돌봐야 하는 어려움에 놓임
- 희귀한 형태의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소설가 **Sir Terry Pratchett**는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고 세상이 사방으로 멀어지는 듯한 고립감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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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매 위험
- 한 번의 간단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치매 위험을 크게 줄일 가능성이 있음
- 다만 위험 감소는 아직 **확정된 효과가 아닌 가능성**으로 남아 있음

### 치매가 환자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임
- 질환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환자의 **자아 감각**을 빼앗음
-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알던 모습과 달라진 사람을 돌봐야 함

### Sir Terry Pratchett가 겪은 변화
- 희귀한 형태의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소설가 **Sir Terry Pratchett**는 질환이 자신을 풀어 헤치듯 변화시킨다고 느꼈음
-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고 스스로 농담거리가 됐으며, 좋지 않은 날에는 혼자 물건을 찾다가 실패할 정도로 **인지 기능**이 흔들림
- 완전히 혼자가 된 듯한 감각과 함께 세상이 모든 방향에서 멀어지는 **고립감**을 경험함

## Comments



### Comment 61742

- Author: neo
- Created: 2026-07-14T03:37:5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81874) 
- 영국 연구의 도표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확인해보길 권함: [https://erictopol.substack.com/p/the-shingles-vaccine-and-re...](<https://erictopol.substack.com/p/the-shingles-vaccine-and-reduction>)  
  영국은 백신 도입 당시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접종 자격을 엄격히 나눴고, 이후 7년간 치매 진단 확률을 조사함. **접종 자격이 있던 출생 집단**은 치매 비율이 뚜렷하게 낮고, 너무 나이가 많아 자격이 없던 집단은 더 높았음. 실제 접종 여부로 따로 나누지도 않았는데 집단 차이가 선명해 p값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임
  - 신경퇴행의 상당 부분이 체내 **잠복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드러나고 있음. HSV-1은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와 함께 치매 발병과 상관관계가 있음
  - 남성에게는 차이가 없지만 여성에게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 듯한데, 상당히 이상한 결과임
  - 왜 p값을 볼 필요가 없다는 건지 모르겠음. 방법론이 타당하다는 근거가 좋아도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여전히 확인해야 함  
    이 연구의 p값은 0.02로 양호하지만 결정적이지는 않으며, 효과도 진단율 **3.5% 감소**로 비교적 작음
  - 치매 때문이 아니더라도 **대상포진 자체**만으로 접종할 가치가 있음. 최근 1~2년 사이 친구 두 명이 대상포진을 앓았는데, 한 명은 살이 벗겨져 뼈가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고 할 만큼 통증을 잘 참는 사람인데도 고통이 심했다고 함. 그 얘기를 듣고 바로 다음 주에 접종했음  
    이웃 노인은 얼굴 발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의사는 며칠만 늦었어도 시력을 잃었을 거라고 했음. 필요 없을 가능성이 크더라도 막상 필요해지면 절실하니 접종하길 권함
  - 숨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음. 노인은 당연히 치매 비율이 더 높은데, 그 사실만 보여주는 연구로는 **백신 효과**를 알 수 없음

- 40대이고 **알츠하이머병 유전적 소인**이 있어 지난 1~2년 동안 자비로 Shingrix를 맞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왔음. 2회 접종에 총 500달러 정도 들 듯함  
  보험 적용까지 7~8년 기다릴 수도 있지만, 감당하기 쉬운 비용을 아끼려고 위험을 떠안을 가치가 있는지 의문임. 30대 후반인 친구도 최근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음. 인구 전체의 공중보건 권고 기준을 50세로 잡는 건 타당하지만 훨씬 젊은 사람도 감염되므로, 최근 기사들을 보고 접종하기로 마음이 기울었음
  -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의 연관성은 아래 자료에서 다루는 **건강한 백신 접종자 편향**일 가능성이 큼: [https://youtu.be/qlTnnQytOJ0?is=XJ0c5pWVV6Lg0IMs](<https://youtu.be/qlTnnQytOJ0?is=XJ0c5pWVV6Lg0IMs>)  
    7분쯤 나오는 슬라이드에서는 여러 백신이 사망률과 치매를 20~4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남. 관찰 연구에서는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를 예방하는 듯한 훌륭한 결과가 나오지만, 잘 설계된 **무작위 대조시험(RCT)** 에서는 그런 이점이 사라진다는 내용임.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예방에는 뚜렷하게 유효하지만 치매에는 효과가 없다고 후반부에 보여줌
  - 45세에 대상포진을 앓았는데 전혀 즐겁지 않았고 팔이 약간 변형됐음. **50세 접종 기준**은 이제 낡았다고 봄  
    어린이 수두 발생이 줄면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도 감소했고, 대상포진 발병 연령은 낮아지는 듯함. 공중보건 권고는 연구를 따라잡는 속도가 느리며, 요즘은 백신 분야에서 특히 그러함
  - 2022년 무렵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이 알츠하이머병을 줄인다는 연구가 몇 건 있었고, 독감 백신은 최대 40% 감소로 나타났음  
    의사로서 환자에게 이 내용을 알려 접종률을 높이고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을 낮추려 함
  - 미국에서 1989년 **홍역 백신 2회 접종 일정**으로 전환되기 전에 접종했다면 항체가 검사를 고려할 만함  
    1970년대 초 1회만 접종했고, 최근 홍역 소식이 많아 혈액검사에 홍역 항체 검사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음성으로 나와 면역력이 없었음. 다음 날 동네 약국에서 MMR 추가 접종을 받았음: [https://www.health.harvard.edu/diseases-and-conditions/some-...](<https://www.health.harvard.edu/diseases-and-conditions/some-adults-may-need-a-measles-booster-shot-who-should-get-one-and-why>)
  - 시간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약해지므로 너무 일찍 맞지 않는 편이 낫다고 읽은 적이 있음. 왜 두 번의 접종 과정을 반복하면 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의사에게 **50세가 최적 시점**이니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온라인 토론에서 본 내용이라 틀릴 수도 있음. 나도 40대라 지금 맞고 싶지만, 결과적으로 더 나빠질 이유가 있다면 미루고 싶어 자세한 근거가 궁금함

- 안타깝지만 이는 **허위 상관관계**로 보임: [https://youtu.be/qlTnnQytOJ0](<https://youtu.be/qlTnnQytOJ0>)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아 병원 방문이 줄고, 그 결과 병원에서 우연히 치매를 진단받을 가능성도 낮아지는 구조임
  - 이 문제도 고려해야 함: [https://xkcd.com/882/](<https://xkcd.com/882/>)  
    치료법과 질병이 무수히 많으므로 데이터를 훑어 **허가 외 용도** 후보를 찾는 일은 가치가 있음. 하지만 조합 수가 워낙 많아 인과관계 없는 상관뿐 아니라, 개별적으로는 발생 확률이 매우 낮아도 비교 횟수가 많으면 나타나기 쉬운 **순수한 우연의 상관관계**까지 훨씬 신중하게 제거해야 함
  - 맞지만 위 내용은 Zostavax 기반 연구만 다룸. **Shingrix**에는 여전히 치매 예방 효과가 있을 수도 있음
  - 경증 치매가 진단되지 않은 채로 계속 남는 경우가 그렇게 많을지 의문임

- 반복 연구에서도 강한 **연관성**이 확인됐지만 인과관계의 증거는 아님. 최초 연구에서는 7년간 치매 진단이 절대값으로 3.5% 감소했지만 신뢰구간이 매우 넓었음  
  호주 연구에서는 7.4년간 1.8%, 캐나다 연구에서는 5.5년간 2%의 절대 감소가 재현됨. 일반적으로 감염 횟수가 늘면 이후 치매 위험도 커지며, 평생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경우도 마찬가지임
  - 단순히 연관성이라고 부르면 연구의 강점을 과소평가하게 됨. 일반적인 코호트 연구는 접종자가 더 부유하거나 건강 관리에 적극적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이 자료에는 **준무작위 배정**이 존재함  
    웨일스는 2013년 공공의료를 통해 70~79세에게 무료 접종을 시작했음. 프로그램 시작 직전 몇 주 사이 80세가 되어 자격을 잃은 사람과 시작 직후 몇 주 사이 80세가 되어 약 절반이 실제 접종한 사람이 거의 무작위로 나뉘어, **자연실험**이 RCT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었음
  - 감염이 치매를 유발한다기보다 둘 사이에 상관관계만 있을 수도 있음. **약한 면역계**가 수많은 질환을 함께 촉발할 가능성이 있음  
    비만이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는 관계나 햇볕 화상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관계에도 비슷한 질문을 던질 수 있지만, 후자는 비교적 그럴듯해 보임
  - 거의 아프지 않는 편이라 감기나 계절성 독감에 걸리지 않고 정기 독감 백신도 맞지 않음. 같은 집에 있던 여러 명이 감염됐을 때도 COVID에 걸리지 않았지만 J&J 백신은 접종했음  
    어릴 때 수두를 앓았지만 대상포진은 없었고 아직 백신도 맞지 않았음. 동료가 대상포진 백신을 맞고 일주일간 누워 있었지만 데이터 하나에 불과함. 올해 60세가 되고 대상포진은 끔찍해 보여, 자비를 들여서라도 **Shingrix 접종 과정**을 마칠 생각임
  - 평생 감기에 많이 걸릴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건 처음 듣는데, 실제로 널리 알려진 사실인지 궁금함

- 49세 호주인인 아내가 **대상포진 의심 증상**을 겪고 있어 이 기사가 절묘한 시점에 나왔음  
  의사에게 진료받고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열이 심함. 여기 댓글을 읽고 대상포진이 얼마나 끔찍할 수 있는지 알게 돼 두려워짐

- 최근에는 **Tdap 파상풍 백신**도 치매 발생률 감소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26919881](<https://news.ycombinator.com/item?id=26919881>)  
  백신을 통한 면역계 자극이 근본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을 이전 토론에서 본 적이 있음. **아밀로이드 가설**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만큼 다른 경로도 활발히 연구되길 바람
  - 아밀로이드 가설의 영향력이 약해졌다니, 어떤 새로운 내용이 나온 건지 궁금함

- 치매에는 수십 가지 **위험 요인**이 있고 각각이 조금씩 누적될 수 있음.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 불면증, 머리의 미세 손상, 심혈관 위험 요인, 감염 등이 있으며 대상포진도 감염 요인에 속함  
  이 가운데 원인을 직접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대상포진뿐이지만, 질병이라는 벽을 구성하는 돌 하나에 불과함

- 대상포진 백신만 해당하는 것이 아님: [https://www.gavi.org/vaccineswork/eight-vaccines-linked-lowe...](<https://www.gavi.org/vaccineswork/eight-vaccines-linked-lower-risk-dementia>)
  - 이런 상관관계 중 일부는 단순히 **건강한 백신 접종자 효과** 때문일 수 있음: [https://www.science.org/content/blog-post/healthy-vaccinee-e...](<https://www.science.org/content/blog-post/healthy-vaccinee-effect>)

- 젊을 때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치매를 더 잘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인지 궁금함
  - 백신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질병까지 우연히 막아주기 때문일 수 있다고 기사에 나옴. 어릴 때 수두를 앓으면 대상포진에는 어느 정도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다른 질병들**까지 막아주지는 않을 수 있음
  - 반대임. 대상포진에 한 번 걸렸다면 이후 **재발 가능성**이 더 높아짐
  -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평생 체내에 남는 감염**이므로 오히려 다시 걸릴 가능성이 커짐

- COVID 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렸으며, 드물지만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위험이라고 함: [https://pubmed.ncbi.nlm.nih.gov/35470920/](<https://pubmed.ncbi.nlm.nih.gov/35470920/>)  
  COVID와 대상포진 모두 끔찍했지만 다행히 이제 몇 년 전 일이 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