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집행위원회, Instagram과 Facebook의 중독성 설계가 DSA를 위반했다고 예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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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12T02:33:16+09:00
- Updated: 2026-07-12T02:33:16+09:00
- Original source: [ec.europa.eu](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home/en)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EU 집행위원회는 **Instagram과 Facebook의 중독성 설계**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고 예비 판단함
- 판단 대상은 두 서비스를 운영하는 **Meta**임
- 현재 결론은 위반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닌 **예비 판단 단계**임
- 관련 보도자료는 **2026년 7월 10일** 공개됨
-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구체적인 위반 근거와 후속 절차를 확인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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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A 위반 예비 판단
- EU 집행위원회는 Instagram과 Facebook의 중독성 설계를 문제 삼아 Meta가 **DSA를 위반했다는 예비 결론**을 내림
- 최종 확정 여부와 이후 조치는 제공된 자료에 포함돼 있지 않음

### 공개 자료
- [EU 집행위원회 보도자료](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6_1579)는 2026년 7월 10일 공개됨

## Comments



### Comment 61633

- Author: neo
- Created: 2026-07-12T02:33:17+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58292) 
- 정말로 **중독성 플랫폼**에 제동이 걸리길 바람. 해변에서 두 아이가 아빠에게 함께 물에 들어가자고 계속 부탁했지만, 아빠는 Reels만 보며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아이들은 결국 자기들끼리 물로 뛰어들어 감  
  과장일 수도 있지만 이런 플랫폼은 이 시대의 담배와 같다고 봄. 나도 십 대 때 심하게 중독됐지만 23세인 지금은 대부분 끊었고, 친구들까지 이런 상태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듦
  - 역사적으로 아빠들이 아이를 무시한 건 새 현상이 아님. 예전에는 잡지나 책, 신문, 집에서는 TV가 그 자리를 차지했음  
    “아빠가 신문 볼 때 방해하지 마라”라는 진부한 표현은 **육아의 성별 비대칭**에 뿌리를 두며, 아빠의 개인 시간은 대체로 침범할 수 없는 영역처럼 보호돼 왔음
  - 1999년 이후 출생했다면 의식적으로 기억하는 거의 모든 시기에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큼  
    어릴 때부터 Facebook·Instagram 댓글로 교류하고, **좋아요를 자존감의 척도**로 삼는 세계에서 성장하는 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함: [https://www.nielsen.com/insights/2012/young-adults-and-teens...](<https://www.nielsen.com/insights/2012/young-adults-and-teens-lead-growth-among-smartphone-owners/#:~:text=Interestingly%2C%20teenagers%20between%2013%20and,smartphone%20just%20a%20year%20ago.>)
  - 요구가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짧게 본 장면만으로 부모를 판단하는 데는 더 신중했으면 함. 일주일 내내 아이들의 요구를 받아주다가 잠깐 쉬겠다고 선을 그은 직후일 수도 있고, 부부 관계에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알 수 없음  
    식당에서 아이에게 태블릿을 준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임. 지치고 과잉행동이 심한 아이 둘의 끝없는 칭얼거림을 바로 옆에서 감당해 본 뒤 판단하는 편이 나음
  - 아빠가 **EU 선전물**을 보고 있었다면 EU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차이도 있음

- 전체 제목은 “Commission preliminarily finds the addictive design of Instagram and Facebook in breach of the Digital Services Act”임  
  원래 올리려던 페이지는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6_...](<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6_1579>)인데 어떤 이유로 URL이 변경됐음
  - 현재는 기사 대신 여러 글을 나열한 European Commission의 **Press Corner 일반 페이지**로 이동함: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home/en](<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home/en>)

- 제품과 완화책의 **근본적 불일치**가 가장 강력한 논점임. 모든 화면을 “1분만 더” 쓰도록 최적화해 놓고, 닫아버릴 수 있는 시간 제한 팝업을 근거로 사용자가 통제권을 가진다고 할 수는 없음

- 접근법이 잘못됐음. 중독성 알고리즘과 윤리적 알고리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거나, 더 나아가 **제3자 피드**를 허용해야 함  
  개인화에 어떤 데이터를 쓰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치적 편향은 엄격히 금지해야 함. Bluesky의 맞춤 피드 같은 기능은 합법으로 보장해야 하며, 아무리 중독성이 강해도 강요하지 않는 한 사용할 선택권은 있어야 함. 아동 보호가 목적이라면 부모가 설정하는 California식 기기 내 연령 신호를 쓰면 됨. 중독 자체를 규제 대상으로 삼는 데는 반대하며, 모든 마약의 합법화에도 찬성함
  - 현대 사회에서 **정치적 편향 금지**라는 문장은 의미가 없음. 미국 정부는 자전거 도로조차 “DEI”라고 규정했으며, 이제 모든 것이 정치적임  
    선택권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누구나 정보와 주의력 과부하에 시달리므로, 먹는 음식의 성분조차 모두 조사할 시간이 없는데 삶의 모든 선택을 검토할 수는 없음
  - 법이 맞서야 할 대상이 바로 **중독**임. 자유 시장에서는 시간과 돈을 어디에 쓸지 자유롭게 선택해야 하지만, 중독된 사람은 자유롭지 않음  
    중독이 없었다면 동의하지 않았을 곳에 시간과 돈을 쓰게 되기 때문임. Instagram이 빼앗는 시간과 그 시간에 할 수 있었던 다른 활동의 손실은 개인뿐 아니라 시장과 사회 전체를 교란함
  - Facebook에는 **네트워크 효과**라는 차이가 있음. 친구 몇 명만 행사 계획에 Facebook을 쓰기 시작해도 다른 사람은 행사를 놓치거나 소외될까 걱정하게 되고, 이런 압력은 개인의 선택권을 약화함  
    Instagram은 조금 다르지만 채팅 기능이 있는 플랫폼도 하나의 앱으로 대화와 일정을 집중시키면 거부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배제될 수 있음. 다만 현재는 대부분 여러 채팅 앱을 함께 사용하므로 중앙집중화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확실하지 않음
  - 선택권은 이미 있음. Instagram과 TikTok을 쓰지 않으면 되지만, 중독성이 있어도 모두 계속 선택함  
    그러므로 특히 십 대가 **중독성 알고리즘을 거부할 절제력**을 발휘하리라고 믿기 어려움
  - Bluesky, Pinksky, Mastodon, Pixelfed로 옮길 수도 있음. Instagram 콘텐츠를 가져오는 재게시 봇을 만들고, 봇임을 명확히 표시하면서 아직 재게시되지 않는 계정을 골라 **네트워크 효과**를 시작하면 됨

- Instagram에는 알고리즘을 초기화하는 기능이 있으니 **둠스크롤링**에 빠졌다면 써볼 만함. Facebook에도 있는지는 계정이 없어 모르겠음
  - 새 계정을 만들어 시도해 봤지만 금방 다시 중독돼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었음. 내 해결책은 Curbox를 사용해 콘텐츠를 Bluesky에 재게시하는 것임
  - 알고리즘을 초기화했더니 오히려 더 자극적인 콘텐츠가 나오고, 강제로 **주의를 붙잡으려는 경향**이 심해졌음
  - 휴대폰에서도 확장 기능을 지원하는 Firefox로 Instagram 웹사이트를 열고 Control for Instagram이나 Hide Reels 같은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효과가 좋음  
    [https://www.instagram.com/?variant=following](<https://www.instagram.com/?variant=following>)을 시작 페이지로 지정하면 무한 스크롤 앱이 아니라 **예전 방식의 소셜 미디어**처럼 쓸 수 있음. 다만 이 기능이 유럽에서만 제공되는지는 모르겠음
  - Instagram을 아예 쓰지 않는 편을 강력히 권함. 자유 시장을 내세운 세력이 수익성 높은 중독성 상품을 팔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아편 전쟁**이 보여줌: [https://en.wikipedia.org/wiki/Opium_Wars](<https://en.wikipedia.org/wiki/Opium_Wars>)
  - 그 기능이 정확히 어디 있는지 모르겠음. 계정 설정을 훑어봤지만 관련 항목을 찾지 못했으며, 데스크톱만 사용해서 **모바일 전용 기능**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음

- 소셜 미디어 연령 제한보다 앱의 **중독성 낮은 설계**를 강제하는 편이 청소년의 뇌를 더 잘 보호하며, 솔직히 성인에게도 도움이 필요함
  - Meta가 규제 당국이 정확히 짚은 “고도로 개인화된 추천, 자동 재생, 무한 스크롤” 같은 핵심 **다크 패턴**을 바꾸도록 강제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임  
    그래도 올바른 방향으로 내디딘 첫걸음이며 갈 길은 멂
  - 이런 것을 **정크 미디어**라고 부르는 건 어떨까. 비판적 사고를 둘러싼 싸움에서 가해자가 만든 용어로 현실을 묘사하는 것부터가 큰 양보임
  - 같은 논리라면 주류의 중독성을 낮추도록 강제하는 것이 음주 연령 제한보다 청소년의 뇌를 더 잘 보호하고, 성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음
  - 다크 패턴과 참여 극대화 이전의 소셜 미디어도 매우 중독적이었음. 영향이 덜 두드러졌던 건 주로 사용자가 적었기 때문이며, Facebook도 한때 대학생 전용·초대 전용이었음  
    불안정하고 뇌가 계속 발달 중인 아동에게 **중독성도 해악도 없는 소셜 미디어**를 만든다는 발상은 애초에 성립하기 어려움.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성인의 자기파괴적 행동 권리는 더 폭넓게 받아들일 뿐임

- 웹사이트에서 동영상 업로드 하나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 개발자가 있으면 좋겠음. 모든 인력이 **Llama 작업 흐름**으로 넘어간 듯하며, 코드와 콘텐츠 모두 15년 전보다 나빠짐

- **탐색 피드**를 금지하고 검색만 허용하면 됨
  - HN 피드도 중독성이 있으니 같은 논리라면 EU가 이를 금지하고 새 글 검색만 허용해야 함  
    요즘 에어프라이어도 너무 편리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계속 쓰게 되니, EU가 덜 중독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됨
  - 처벌로 탐색 피드를 없애고 **구독 피드**만 허용할 수도 있음

- EU가 Facebook에 WhatsApp 사용자 기반과 Facebook 사용자 기반을 합치지 말라고 명시적으로 금지했을 때도, Facebook은 **벌금만 내고 계속 진행**했음. 이번에는 무엇이 다를지 의문임

- 계속 더 많은 물건을 소비하도록 붙잡아 두는 **광고의 중독성 설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82310867_Methods_o...](<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82310867_Methods_of_Manipulation_Used_in_Advertising>)
  - 온라인 광고는 전면 금지해야 함. 주의를 빼앗고 참여를 극대화하는 인터넷과 그 모든 끔찍한 영향은 광고 때문에 존재함  
    **온라인 광고 없는 세계**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은 모두가 1996년을 살아 보며 이미 확인했음
  - 광고의 중독성에도 조치를 취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