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직접 DNA 시퀀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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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09T00:35:13+09:00
- Updated: 2026-07-09T00:35:13+09:00
- Original source: [bradleywoolf.com](https://bradleywoolf.com/links-1/sequencing-my-own-dna-at-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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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개인 장비로 유전체 시퀀싱을 해보려는 사람에게, **볼 세포 채취부터 VCF 분석까지** 이어지는 실제 홈랩 절차와 필요한 장비가 한 흐름으로 정리됨
- 실험 샘플로 쓰는 **볼 안쪽 세포**는 구하기 쉽지만, 암 진단이나 특정 조직의 염증·유전자 발현 분석처럼 조직 맥락이 필요한 질문에는 맞지 않음
- 유전체 데이터의 가치는 즉시 진단을 받는 데보다, **VCF를 질의 가능한 참조층**으로 만들어 VEP, ClinVar, gnomAD, PharmGKB, Gene Inspector, Claude 등으로 변이를 탐색하는 데 있음
- 준비에는 약 두 달이 걸렸고 MinION만 약 **7,500달러**라서, 장비·시약·소모품·분석 환경까지 고려하면 아직 평균 개인에게는 비용 장벽이 큼
- 저입력·저커버리지 실행은 의료 등급 해석이 아니라 **기술 검증**으로 봐야 하며, 낮은 커버리지 변이를 과해석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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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DNA 시퀀싱의 범위와 한계
- 자신의 유전체를 [Oxford Nanopore Technologies MinION](https://nanoporetech.com/products/sequence/minion)으로 5번 시퀀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
  - 볼 안쪽 세포를 면봉으로 채취함
  - 시퀀싱용 샘플로 준비함
  - 시퀀서에 올림
  - 결과 데이터를 분석함
- **볼 세포**는 쉽게 얻을 수 있고 빠르게 보충되지만, 모든 생물학적 질문에 적합하지 않음
  - 암 진단에는 사용하지 않음
  - 염증 진단이나 신체 다른 부위에서 활성화되는 유전자 확인에는 맞지 않음
  - 가슴 두드러기 부위의 염증 세포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보려면 문제가 있는 세포와 정상 세포를 비교해야 함
- 전체 준비에는 약 **두 달**이 걸렸고, 비용은 아직 평균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임
  - 비용은 내려가고 있음
  - 장기적으로는 휴대폰이나 AI처럼 DNA와 RNA 발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봄

### 유전체 데이터로 할 수 있는 일
- 유전체는 “마법”이 아니라 **참조층**이며, VCF가 있으면 여러 도구로 질의할 수 있음
-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VEP](https://www.ensembl.org/Tools/VEP), [ClinVar](https://www.ncbi.nlm.nih.gov/clinvar/), [gnomAD](https://gnomad.broadinstitute.org/), [PharmGKB](https://www.clinpgx.org/), [Gene Inspector](https://gene-inspector.pro/), Claude 등임
- VCF를 기반으로 다음 질문을 탐색할 수 있음
  - 어떤 **변이**를 가지고 있는가
  - 어떤 유전자와 경로가 영향을 받는가
  - 어떤 약물을 다르게 대사할 수 있는가
  - 어떤 희귀 변이를 진지하게 봐야 하는가
  - 모델이 아직 모르는 영역은 어디인가
- 생성되는 정보는 아직 **진단 수준**이 아님
  - “AI가 말했으니 CRISPR로 자신을 편집하라”는 식의 결론도 아님
  - 가까운 가치는 정적인 유전체를 질의 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데 있음
- DNA는 안정적인 참조이고 RNA는 현재 상태에 가까우며,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센서 데이터를 개인의 하나의 모델로 통합할 수 있다고 봄

### 필요한 장비와 소모품
- 핵심 하드웨어는 [Oxford Nanopore Technologies MinION](https://store.nanoporetech.com/us/minion.html)이며 가격은 **7,500달러**임
  - MinKNOW를 실행할 노트북 또는 워크스테이션
  - 출력 저장용 100GB 이상 스토리지
  - Dorado 베이스콜링용 GPU
  - Vortex, heat block, 원심분리기
- 주요 소모품에는 ONT 시퀀싱 키트, 플로우셀 세척 키트, 대조 물질, PBS, 볼 세포 면봉이 포함됨
- 시약은 DNA 추출, 라이브러리 준비, 플로우셀 프라이밍, 정량 측정으로 나뉨
  - [NEB Monarch HMW DNA Extraction Kit for Cells & Blood](https://www.neb.com/en-us/products/t3050-monarch-hmw-dna-extraction-kit-for-cells-and-blood?srsltid=AfmBOopwK2Ptt58Wnqc57Ap-fWeURP3IwAkTuURYQ2y8WJA1T0bRXPfm): 5회 실행 기준 87달러
  - [NEBNext Companion Module v2](https://www.neb.com/en-us/products/e7672-nebnext-companion-module-oxford-nanopore-technologies-ligation-sequencing): 24회 반응 기준 760달러
  - [Oxford Nanopore SQK-LSK114](https://store.nanoporetech.com/ligation-sequencing-kit-v14.html): 6회 반응 기준 720달러
  - nuclease-free water, Qubit fluorometer, Qubit dsDNA BR 또는 HS Assay Kit
- 벤치 장비와 플라스틱 소모품도 별도로 필요함
  - microcentrifuge, magnetic rack, tube racks, ice bucket, -20°C freezer, 4°C fridge, pipettes
  - sterile cheek swabs, LoBind tubes, PCR tubes, Qubit assay tubes, filtered tips, wide-bore P200 tips, gloves

### 실험 흐름: 채취부터 최종 라이브러리까지
- 전체 목표는 **볼 면봉 샘플 2개**를 MinION 시퀀싱 가능한 라이브러리로 만드는 것임
- 준비 단계에는 장갑 착용, 벤치 청소, 튜브 라벨링, AMPure XP beads 실온화, 효소 냉장 유지, heat block 56°C 설정, ONT 시약 확인이 포함됨
- 세포 채취와 농축은 볼 안쪽을 60초간 긁어 PBS에 넣고, 원심분리로 작은 흰색 또는 회백색 펠릿을 얻는 흐름임
  - PBS가 약간 흐려질 수 있음
  - 펠릿을 흡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
- Monarch 키트로 세포를 용해하고 DNA를 capture beads에 결합함
  - 용해 후에는 **고분자량 DNA 보존**이 우선이므로 vortex를 사용하지 않음
  - DNA가 결합된 beads를 잃지 않아야 함
  - gDNA Wash Buffer에는 ethanol이 이미 추가돼 있어야 함
- 정제된 genomic DNA는 Qubit으로 정량함
  - 1x dsDNA High Sensitivity를 사용함
  - 샘플 농도가 너무 낮으면 새 Qubit 튜브에서 더 많은 DNA로 다시 측정함
  - 기존 튜브에 DNA만 추가하면 assay 계산이 깨짐
- 일시 중지는 DNA 추출 직후가 가장 적합함
  - DNA LoBind 튜브에 명확히 라벨링함
  - quick spin 후 vortex 없이 4°C 냉장 보관함

### 라이브러리 준비와 플로우셀 로딩
- 이상적인 repair/end-prep 입력은 **1,000ng DNA in 47µL**임
  - DNA가 너무 묽어 47µL에 1,000ng이 들어가지 않으면 가능한 최대 부피를 사용함
  - 첫 저입력 실행 예시는 0.296ng/µL × 47µL로 약 13.9ng이었고, 권장 입력보다 훨씬 낮았지만 end-to-end 연습에는 유용했음
- repair/end-prep에는 FFPE DNA Repair Buffer v2, FFPE DNA Repair Mix, N-Prep Enzyme Mix가 사용됨
  - Salt-T4 DNA Ligase는 이 단계가 아니라 나중에 사용함
  - DCS를 쓰지 않으면 optional 1µL DCS를 nuclease-free water로 대체함
- AMPure cleanup 후 adapter ligation으로 ONT 시퀀싱 어댑터를 붙임
  - 반응에는 repaired/end-prepped DNA, LNB, Salt-T4 DNA Ligase, LA가 들어감
  - LA를 빼면 시퀀싱 가능한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지지 않음
  - Salt-T4 DNA Ligase를 빼면 어댑터 ligation이 실패함
  - LNB를 제대로 섞지 않으면 ligation chemistry가 나빠짐
  - vortex는 DNA shearing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함
- adapter-ligated library cleanup은 **ethanol이 아니라 LFB**를 사용함
  - 실무 규칙은 “Liquid moves. Beads stay.”임
  - 최종 라이브러리에는 beads를 옮기지 않음
- 최종 라이브러리도 Qubit으로 다시 정량함
  - 저입력 실행은 값이 낮거나 실패할 수 있음
  - 연습 실행에서는 Qubit에 라이브러리를 반복 소모하지 말고 12µL library로 loading mix를 진행할 수 있음

### MinION 실행과 데이터 처리
- MinKNOW에서 플로우셀을 확인하고 active pores를 기록함
  - 1200개 초과: 좋음
  - 800–1200개: 사용 가능
  - 500–800개: 경계선 또는 연습용
  - 500개 미만: 나쁘지만 기계적 연습은 가능
  - 200개 미만: 로딩 연습 외에는 사실상 가치가 낮음
- 최종 단계에서 다루는 튜브는 세 가지임
  - Final library: 어댑터 cleanup 이후의 DNA library
  - Priming mix: 플로우셀 준비용
  - Loading mix: final library, sequencing buffer, library beads 포함
- 플로우셀 포트는 두 개임
  - Priming port: sliding cover 아래에 있으며 priming mix가 들어감
  - SpotON sample port: 작은 sample well이며 loading mix를 한 방울씩 넣음
- **Final library**는 플로우셀에 직접 올리지 않고 먼저 loading mix tube에 넣음
- MinKNOW 기본 설정은 다음과 같음
  - Flow cell type: FLO-MIN114
  - Kit: SQK-LSK114
  - Basecalling: ON
  - Model: High-accuracy / HAC
  - Barcoding: OFF
  - Alignment: OFF
  - Adaptive sampling: OFF
  - Raw reads / POD5: ON
  - Filtering: 저입력 연습 실행에서는 OFF
- 저입력 연습 실행에서는 live output이 좋지 않더라도 나중에 분석할 수 있도록 raw POD5를 켜두는 것이 권장됨

### 분석 파이프라인
- 필요하면 실행 후 Dorado로 basecalling을 수행함
  - `dorado basecaller sup pod5_directory/ > calls.bam`
  - 필요하면 `samtools fastq calls.bam > reads.fastq`로 FASTQ 변환
  - 빠른 1차 확인에는 SUP 대신 HAC를 사용할 수 있음
- human reference에는 **GRCh38 FASTA**를 사용함
  - minimap2로 reference index를 만듦
  - `map-ont`로 read를 정렬함
  - samtools로 BAM index와 flagstat를 만들고, mosdepth로 coverage를 확인함
- 변이 호출은 Clair3와 ONT 모델을 사용함
  - 출력에는 VCF가 포함돼야 함
  - 낮은 coverage 변이는 과해석하지 않음
  - 첫 MinION 실행은 의료 등급 해석이 아니라 **기술 검증**으로 취급함
- annotation은 VEP를 설치해 GRCh38 기준으로 VCF를 주석 처리함
  - ClinVar, gnomAD, PharmGKB를 추가함
  - 최종 테이블에는 chromosome, position, ref, alt, gene, consequence, ClinVar significance, gnomAD frequency, genotype, read depth, variant quality가 포함됨

### 참고 자료
- [Seth Howes protocol](https://iwantosequencemygenomeathome.com/#costs): 집에서 유전체를 시퀀싱하는 비용과 프로토콜 참고 자료
- *Quantifying Life*: 매우 저평가된 자료로 소개됨
- [Integrated Drug Discovery Technologies](https://www.amazon.com/Integrated-Drug-Discovery-Technologies-Houng-Yau-ebook/dp/B00SC81HWC/ref=sr_1_1?crid=1WQOFZZS77LE6&dib=eyJ2IjoiMSJ9.-1b9qnZYOTdD8F9n4EqjyU2xLAWmJwd14zom3XbYxoKZcdJ8J0qpIsZD_jz-DtzgbjsZufP2mK-DYvWTYH8OYzAqsoGHgCkkJ697picfAtb_tCD2aYhtMHof_cIcnZvI8p_cvEyzmsKfmvoc1nB2G925qblja1OGOO6n_DNn-A7ACBHw8ci2zY-iB4u0fTNhZlR5jQHFDz0grGrLzpEYMTpOAJKPNAGv6PWpPBJK6JY.ngjMGi_K9Q-HCSpN4u8nIWhq5LncwL2MB4JBvJYlObY&dib_tag=se&keywords=integrated+drug+discovery+technologies&qid=1781302527&sprefix=integrated+drug+d%2Caps%2C230&sr=8-1): 참고 도서로 소개됨

## Comments



### Comment 61442

- Author: neo
- Created: 2026-07-09T00:35:1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12156) 
- 집에서 직접 시퀀싱하고 싶지는 않지만, **원시 데이터 전체**를 주는 제3자 서비스로는 해보고 싶음  
  유럽에 사는 일반 소비자인데, 어떤 서비스를 쓰면 되는지 추천이 궁금함. 업체 쪽에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는다면 큰 장점이겠지만, 그 정도까지 요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 제3자 데이터베이스는 결국 유출될 수 있으니, 그때는 **DNA를 바꾸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함  
    23andMe 유출 사례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23andMe_data_leak](<https://en.wikipedia.org/wiki/23andMe_data_leak>)
  - **YSEQ**는 사실상 소규모 가족 운영 업체에 가까움. Family Tree DNA의 텍사스 연구소 구축을 도왔던 독일 과학자 두 명이 독일로 돌아가, 계보학자를 위한 고해상도 Y-DNA 시퀀싱 분야에서 작은 경쟁사를 만든 곳임  
    요청하면 고해상도 **전장 유전체 시퀀싱**도 해줌. 다만 오래 걸리고, 지연에 대해 불평하면 주문을 취소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함. 가장 저렴한 선택지는 아니지만, 유럽인의 프라이버시 관점에서는 꽤 좋은 편이라고 봄. 프라이버시가 중요할수록 약간 “상대하기 까다로운” 업체가 오히려 나을 수 있음
  - 예전에 학회 때문에 동네에 온 **암 연구자**를 우연히 만나 같은 질문을 했더니, 지역 연구소 웹사이트에 올라온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도와줄 수 있는지, 아니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보라고 했음  
    그는 여러 나라에서 직접 그렇게 해봤다고 했지만, 사람들이 그의 직함 때문에 도와준 건지는 아직 모르겠음. 그래도 그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도 도와줄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더라. 근처에 연구소가 있다면 시도해볼 만함
  - **myheritage**를 사용한 뒤 데이터를 전부 내보내고, 계정 폐쇄와 데이터 삭제를 요청했음  
    선택한 주된 이유는 현재 30유로짜리 저가 상품이 있었기 때문임
  - **긴 리드(long-read) 원시 데이터**가 필요함. 유럽, 특히 독일에 사는 일반 소비자인데 이런 걸 제공하는 제3자 서비스가 있는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함  
    긴 리드가 필요한 이유는 원하는 정보가 거의 동일한 중복 유전자들에 있기 때문임. Dante Labs에서 받은 FASTQ와 BAM 파일은 있지만, 거기서 원하는 정보를 뽑아내지는 못했음

- “AI가 읽도록 만든 문서이니 URL을 복사해 ChatGPT에 붙여 넣고 안내를 받으라. AR 안경이 있으면 AI가 전체 프로토콜을 따라가게 해줄 수 있어 더 좋다”는 부분이 무슨 마법 같은 얘기인지 모르겠음
  - 작성자 입장에서는 **핸즈프리 절차 안내**를 의도했음. ChatGPT나 Claude에 올려놓고 대화하면서 따라가면, 매번 컴퓨터 화면으로 돌아가 확인하는 것보다 절차를 수행하기 쉬웠고, 문맥 전환도 줄어들었음  
    직접 읽어도 되지만 내용이 꽤 빽빽함
  - 의도는 **구체적이지만 압축된 메모**를 제공하고, 부족한 설명은 대형 언어 모델이 단계별 안내로 채우게 하려는 것 같음
  - 꽤 똑똑한 접근처럼 느껴짐. 많은 사람이 블로그 글을 직접 읽기보다 GPT에게 텍스트를 이해시키고 요약이나 필요한 부분만 가져오게 할 테니, 작성자가 그 흔한 후처리 단계의 결과에 최적화되도록 자료를 만든 셈임

- 하수관에서 뿌리를 건져 올려, 필요하면 시퀀싱으로 어떤 식물인지 식별하고, 하수관이 무너지기 전에 죽여야 할 대상을 알려주는 회사를 생각해본 적이 있음  
  몇 년 동안 1만 달러짜리 하수관 교체를 미룰 수 있다면, 100달러를 내는 사람은 많을 것 같음
  - [https://www.envirodna.com/](<https://www.envirodna.com/>)

    [https://www.naturemetrics.com/species-detection](<https://www.naturemetrics.com/species-detection>)

    [https://www.ednacollab.org/industry/](<https://www.ednacollab.org/industry/>)

    [https://wilderlab.co/](<https://wilderlab.co/>)

    이런 회사들은 **환경 DNA**에 집중함. 일부는 지방정부 모니터링에 더 가깝고, 일부는 개인 고객도 대상으로 함
  - 이게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음. 특정 식물을 죽이는 방법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방법보다 얼마나 나은가? 여러 종류의 **제초 처리**를 조합해도 될 텐데, 그런 선택지가 이 서비스 비용보다 싸지 않을까 싶음
  - 정말 영리한 아이디어이고, 조건만 맞으면 확실히 돈을 낼 것 같음  
    다만 생각해보니, **생분해성 광범위 제초제** 같은 걸 배수구에 부으면 더 싸게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 충분한 사람들이 서비스를 알고 주문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접근할지가 궁금함. 여기서는 **최소 실행 가능한 사업 기회**를 생각하게 됨
  - 100달러 미만으로 배관공이 집 문을 두드리게 하기도 어려움. 500달러를 말한 건지, 아니면 100달러는 실험실 분석 부분만 말한 건지 궁금함

- 결과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음. 이 센서와 과정에 대한 이전 보고들은 평가가 꽤 엇갈렸음  
  과정 자체는 멋지지만, **실제 환경에서 나온 결과물**이 얼마나 쓸 만한지 알고 싶음

- [https://www.the-odin.com/whole-genome-sequencing-30x/](<https://www.the-odin.com/whole-genome-sequencing-30x/>)

  빠르고 비교적 저렴하게 하려면 **599달러**짜리 선택지가 있음
  - 미국 기반 연구소라면 **CLIA**와 그 보관 요건의 적용을 받는 것 아닌가?  
    7,500달러 이상이면 보장된 프라이버시를 얻을 수 있음. 다른 속성은 댓글들처럼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데이터가 집 밖으로 나가지는 않음
  - 서비스와 장비는 같은 게 아님

- 시퀀싱은 하고 싶지만, 어떤 회사나 정부나 종교 단체도 내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싶음  
  작성자가 “VCF가 있으면 VEP, ClinVar, gnomAD, PharmGKB, Gene Inspector, Claude 같은 도구에 돌릴 수 있다”고 했을 때, 내 데이터가 피하고 싶은 바로 그 주체들의 손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 **VEP, ClinVar, gnomAD**의 경우는 그렇지 않음. 이들은 오프라인으로 쓸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이거나 데이터베이스임. 다운로드하거나 질의해도 누가 알 수 없음  
    반면 Claude는 데이터를 넘기는 것이 맞음. 하지만 그 단계는 꼭 필요하지 않음. 표준 파이프라인을 돌리면 유전체 변이를 담은 VCF 파일을 얻고, 각 변이에 주석을 붙일 수 있음. 주석이 달린 유전자를 확인해 변이가 병원성인지, 병원성 가능성이 있는지, 병원성이 낮은지, 양성인지 판단할 수 있음

- 손바닥만 한 물체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움. 비슷한 크기의 **CRISPR 장치**까지 나오면, 이제는 Gattaca 줄거리가 되어가니 여기서 멈춰야 할 듯함

- 습식 실험실에서 DNA 채취와 시퀀싱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거의 20년 전이라도, 이 작업은 어렵고 많이 실패함. 특히 극도로 깨끗한 환경이 없으면 훨씬 더 많이 실패하게 됨  
  데이터가 생긴 뒤에도, 수집 환경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정확한지 스스로 물어봐야 하고, 고려되지 않은 **상관된 시퀀싱 오류**도 살펴봐야 함. 또한 유전 상담은 실제로 사람들이 공부하는 전문 분야임. 유전자 데이터가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형 언어 모델에 묻기 전에, 데이터를 맥락화하고 관련 전문가와 연결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함. 이 분야 박사 학위가 있어도 내 데이터를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해석할 자신은 없음  
  덧붙이면, 왜 Molecular Biology of the Cell 링크가 4년 전에 나온 7판이 아니라 6판인지 모르겠음. 첫 세 판은 첫 박사 과정 때 지도교수가 공저자였고, 그는 Roger Penrose가 E. coli의 화학주성에서 미세소관이 중요하다고 한 아이디어가 완전한 헛소리임을 보여준 사람임. 훌륭한 사람이었음. 2007년에 상업적으로는 매우 초기였던 Illumina 데이터를 분석한 적이 있는데, 참조 유전체에 정렬할 수 있어서 특정 편향을 식별할 수 있었음. 나노포어 기술에는 그런 편향이 더 많을 가능성이 크고, 이를 고려할 능력이 없으면 큰 곤란을 겪을 수 있음
  - **나노포어 데이터**는 짧은 리드 시퀀싱 데이터보다 분석이 훨씬 쉬움. 리드가 매우 길게 나오기 때문에 같은 정렬·조립 문제를 겪지 않음  
    생화학 석사 입장에서도 그렇게 봄
  - **Oxford Nanopore** 시퀀싱 기술은 사용하기 꽤 견고한 편임. 키트를 사야 하긴 하지만 충분히 할 수 있고, 직접 겔을 붓거나 방사성 표지 Sanger 반응을 하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됨  
    개인 유전체 회사 대신, 연구실을 대상으로 시퀀싱 외주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 맡기는 방법도 있음. 해석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함

- 프라이버시를 의식한 부분은 마음에 듦. “Claude에 돌린다”는 명백한 문제를 제외하면, 언급된 분석 도구 중 얼마나 많은 것이 완전한 오픈소스이거나 적어도 **로컬 실행**이 가능한지 궁금함  
  글에서 그 부분을 다뤘으면 좋았을 것 같음
  - 대충 훑어보면 전부 소스 코드를 공개했고, 로컬에서도 실행되는 것처럼 보임

- 내가 받은 결과가 진짜인지, 아니면 그냥 쓰레기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다른 뉴클레오타이드 서열과 비교하면 됨. 이를 **서열 정렬**이라고 부름: [https://en.wikipedia.org/wiki/Sequence_alignment](<https://en.wikipedia.org/wiki/Sequence_alignment>)
  - 여러 번 돌려보고, 전문가에게도 맡긴 다음 서로 비교하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