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 기후를 위협하는 디지털 비대화의 지수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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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7-08T09:06:55+09:00
- Updated: 2026-07-08T09:06:55+09:00
- Original source: [ketanjoshi.co](https://ketanjoshi.co/2026/07/01/googles-exponential-path-to-climate-wrecking-digital-bl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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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Google의 최신 기후 보고서에서 총 전력 소비가 2024년 **31TWh**에서 2025년 **43TWh**로 뛰며, 생성형 AI 확장이 빅테크의 에너지 수요를 얼마나 빠르게 키우는지 드러남
- 2023~2024년 증가폭 7TWh에 이어 2024~2025년에는 **12TWh**가 늘어, 소비량뿐 아니라 증가 속도까지 커지는 **지수적 성장** 양상이 나타남
- AI 인프라 확장이 전력망 탈탄소화보다 빠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Google은 AI의 기후 편익과 **회피 배출량**을 주장해 보고서 신뢰성을 흔듦
- 단일 챗봇 질의의 0.24Wh 같은 효율 수치는 전체 소비 급증을 가리기 쉬우며, 실제 부담은 AI Overview, 자동·재귀적 사용, 영상 생성, 기업 활용 같은 **시스템 설계**에서 커짐
- 2025년 12GW의 “net-new” 청정에너지를 온라인화했다는 주장에도 세부 조건이 불명확해, 재생에너지 계약·인증서·Scope 3 제외 방식이 전력 소비와 배출 증가를 상쇄하는지는 판단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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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전력 소비의 급증
- Google의 총 전력 소비는 2024년 **31TWh**에서 2025년 **43TWh**로 증가함
- 이는 회사 전력 소비 증가 기록 중 가장 큰 폭이며, Microsoft보다 앞선 수준으로 언급됨
- 증가폭은 2023~2024년 **7TWh**에서 2024~2025년 **12TWh**로 커짐
- 전력 소비 증가 속도 자체가 빨라지면서 **지수적 성장**에 가까운 흐름을 보임
- 2025년 전력 소비는 New Zealand, Morocco, Nigeria 등 여러 국가 전력망의 연간 전력 소비와 비교될 만큼 큰 규모임

### AI 인프라가 전력망 정화 속도를 앞지름
- Google은 보고서에서 “AI를 모두에게 최대한 유용하게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장이 에너지와 자원을 필요로 한다고 밝힘
- AI 인프라 구축이 현재 전력망 탈탄소화보다 빠르게 가속되고 있어 기후 목표 달성 경로가 선형적이지 않다고 씀
- 이 문장은 AI 인프라 확장이 전력망 정화 속도보다 빠르다면 Google이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판으로 이어짐
- 데이터센터 신규 수요를 맞추려면 전력망이 발전량을 늘려야 하고, 그 과정에 석탄과 가스 사용 증가가 포함될 수 있음
- Google의 소비 증가가 재생에너지 확산보다 빠르기 때문에 배출량도 빠르게 늘어난다는 해석임

### AI 기후 해법론의 축소와 남은 회피 배출량 논란
- 이전 보고서 [The AI Climate Hoax](https://ketanjoshi.co/2026/02/17/big-tech-greenwashing-report/)는 Google이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을 **5~10%**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 방식을 비판했음
- 새 보고서에서 Google은 AI가 사회에 “순편익”을 준다는 표현과 5~10% 주장을 중단함
- 다만 보고서에는 여전히 **AI 해법론**이 남아 있으며, 저에너지 전통적 머신러닝을 생성형 AI의 피해를 상쇄하는 것처럼 배치한다는 비판을 받음
- Google이 제시한 제품 기반 배출 감축 “enablement” 수치는 **4,100만 톤 CO2-e**로, 회사 전체 발자국보다 큰 규모임
- 이 수치의 상당 부분은 Google Earth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입지를 가능하게 했다는 주장에 기반하며, 여러 위성 이미지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논리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옴
- 해당 **회피 배출량** 주장은 독립 검증을 받지 않았고, Google Maps의 연료 효율 경로 안내나 thermostat 에너지 절감 같은 항목도 외부 검증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음

### 효율성 지표가 가리는 절대 소비 증가
- Google은 단일 챗봇 질의의 에너지 소비가 시간에 따라 줄었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이는 전체 에너지 소비 급증을 가리는 **효율성 세탁**이라는 비판을 받음
- 보고서는 에너지 효율 조치가 없었다면 발생했을 배출량을 계산한 뒤, 실제 또는 주장 배출량과 비교함
- Google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컴퓨팅 효율 덕분에 약 **4,100만 톤 CO2-e**의 배출을 회피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수치도 독립 검증을 받지 않았고 외부 확인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함
- 효율 개선이 오히려 전체 에너지 소비 증가를 가능하게 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Google의 매출 100만 달러당 에너지 소비는 **1.5배** 증가함
- Google은 챗봇 질의 1회가 **0.24Wh**라고 제시하지만, 이 수치로 전체 소비를 설명하려면 비현실적인 프롬프트 수가 필요함
  - 2025년 에너지 소비의 15%만 AI라고 가정해도 하루 **746억 프롬프트**가 필요함
  - 25%라면 하루 **1,240억 프롬프트**, 50%라면 하루 **2,480억 프롬프트**가 필요함
  - ChatGPT는 2025년에 하루 **25억 프롬프트**를 받는다고 주장했으며, Gemini가 이보다 훨씬 큰 프롬프트 수를 처리한다는 가정은 비현실적으로 평가됨
- 실제 기후 영향은 단일 프롬프트가 아니라 Google AI Overview의 상시 트리거, 자동·재귀적 챗봇 사용, 영상 생성, 기업 사용, tokenmaxxing 같은 **시스템 수준 사용량**에서 커짐

### 청정에너지 계약, 물 사용, Scope 3 배출
- Google은 2025년에 **12GW**의 “net-new” 청정에너지를 온라인화했다고 주장함
-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긍정적이지만, 장기 전력구매계약인지 인증서 거래인지 등 세부 정보가 부족하고 “net-new”에서 “net”의 의미도 설명되지 않음
- Google의 헤드라인 배출 수치에는 전력 계약과 인증서 구매가 반영되며, 이를 포함하는지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큼
- Google은 대규모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장주기 에너지 저장을 지원했고, 전력 소비를 재생에너지 발전과 더 가깝게 맞추려는 노력도 지원함
- 반대로 가스, CCS, 핵융합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
- Google은 처음으로 개별 데이터센터의 **물 소비량**을 공개했으며, 각 데이터센터 물 소비를 “골프장 등가”로 나타낸 표를 포함함
- 총 배출량의 “raw” 수치와 “claimed” 수치 사이의 큰 차이는 재생에너지 계약과 인증서뿐 아니라 공급망 **Scope 3** 배출 일부를 제외하는 방식에서도 발생함
- Google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제3자 구매 상품과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제외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제외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음
- Category 2 자본재와 Category 11 판매 제품 사용 배출을 합쳐 표시하며, 이 혼합 수치가 Scope 3 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요소가 전체 Scope 3 증가를 크게 밀어 올렸을 가능성이 있음

## Comments



### Comment 61407

- Author: neo
- Created: 2026-07-08T09:06:56+09:00
- Points: 1

###### [Lobste.rs 의견들](https://lobste.rs/s/v8hk8q/google_s_exponential_path_climate) 
- “AI가 환경에 그렇게 나쁘진 않다”는 쪽은 질의당 물 몇 리터, 전력 몇 Wh 같은 숫자에만 매달리지만, 산업으로서의 **AI**가 나쁜 환경 결과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기사에 인용된 Google의 말처럼 “AI 인프라 확장이 전력망 탈탄소화보다 더 빠르게 가속”되고 있음  
  **우리는 이걸 꼭 할 필요가 없었고**, 만들 필요가 없던 도구 때문에 세상을 더 망가뜨리고 있음
  - 기술 업계에서는 평균 질의나 중앙값 질의에 초점을 맞추는 게 별로임. 그러면 “Google 검색보다 나쁠 것도 없다”는 식의 게임이 가능해짐  
    하지만 **프런티어 LLM**을 밤새 켜두면 비용이 얼마인지가 핵심임  
    내가 아는 사람들은 Google의 일반적인 LLM 사용자보다 훨씬 오래 돌릴 때만 쓸모를 얻는 편이고, 비기술 사용자가 하루 몇 번 간단히 묻고 이미지 한두 장 만드는 정도라면 지속 가능할 수도 있음  
    다만 그건 “10배 생산성”을 주장하는 CEO식 사용이나 Google이 막대한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만한 사용과는 꽤 멀어 보임

- “Google의 전력 소비가 증가하는 것뿐 아니라 증가 속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지수 성장**이라고 부른다”는 표현은 틀림  
  그런 함수는 **이차 함수**일 수도 있고 더 높은 차수의 다항식일 수도 있음  
  지수 함수는 변화율이 함수값에 직접 비례하는 함수임

- 이것도 친환경 에너지로 돌아가는 게 아님. 데이터 센터 현장 발전용으로 **가스관**이 직접 깔리고 있고, 터빈 대기 시간은 몇 년 단위로 늘어남  
  우리는 **서비스 악화의 가속**을 위해 미래에 불을 지르고 있음  
  아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 Google이 지금 평균적으로 5GW 넘게 계속 태우고 있다는 뜻인가? 말도 안 됨. 보통 1GW급 **원전 5기**와 비슷한 규모임
  - 오늘 아일랜드에서도 [Data centres accounted for 23% of electricity usage last year](https://www.rte.ie/news/business/2026/0707/1582175-cso-data-centre-energy-figures/)라고 나옴

- 온라인 기후 비관론자들의 분노 스레드처럼 보임. 쇠스랑 들고 싫어하는 대상에게 CO2를 너무 많이 배출한다고 몰아붙이면 됨  
  그런데 **축구 월드컵**도 말 그대로 지구를 죽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나? https://beyondsport.org/2025/02/07/new-report-showcases-footballs-growing-climate-crisis/  
  왜 이 끔찍한 사람들은 축구를 즐기지 말고 지구나 구하지 않는 걸까?  
  개인적으로는 RAM 가격에 대한 분노 스레드를 기다리는 중임. rust-analyzer를 돌려야 하는데 탐욕스러운 자본가들이 내 RAM 스틱을 다 가져가 버렸음
  - https://phys.org/news/2026-07-world-oceans-hottest-june-el.html  
    아무리 혼란스럽게 만들고 횡설수설하고 물타기를 해도 **기후 변화**는 계속될 것임
  - 그 기사 기반 보고서는 축구 배출량의 대부분을 **스폰서십 계약**에서 나온다고 보며, 스폰서 배출량 일부를 축구에 귀속시키고 있음  
    그건 좀 무리한 계산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