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ropic이 개발자 호감을 잃는 몇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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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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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7-07T10:54:12+09:00
- Updated: 2026-07-07T10:54:12+09:00
- Original source: [raheeljunaid.com](https://raheeljunaid.com/blog/anthropics-method-to-losing-goodwill-in-a-few-easy-steps/)
- Points: 4
- Comments: 3

## Topic Body

- Anthropic은 Claude 구독을 **자사 도구 중심 체계**에 묶고 제3자 에이전트 사용에 별도 과금을 붙이면서, 개발자가 기대한 구독 가치와 실제 사용 조건 사이의 간극을 키움
- Claude 구독 사용처는 Claude Code CLI/Desktop, Claude CoWork, Slack의 @Claude 등으로 제한되고, Vertex AI·AWS Bedrock·Azure 같은 경로는 더 비싼 **Anthropic API 크레딧**을 써야 함
- 2026년 6월 15일 과금 변경은 1차 도구와 제3자 Agent SDK 사용을 나누고, Pro $20·Max 5x $100·Max 20x $200의 **Agent SDK 크레딧** 이후 초과분을 API 요금으로 청구하는 구조였음
- Claude Code는 인기 있는 에이전트 하네스지만, 약 9,100개의 GitHub 이슈와 장기간 열린 멈춤·화면 깜빡임 문제가 함께 언급되며 **품질 문제와 락인**이 동시에 비판받음
- 개발 환경을 Qwen, GLM, Deepseek, Minimax 같은 모델과 OpenRouter·Requesty·Portkey·Vercel 같은 AI 게이트웨이로 옮기면 **개방적이고 설정 가능한 워크플로**를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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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ude 구독과 API 락인
- Claude API는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Claude 구독과 호환되는 유일한 API 제공자는 Anthropic임
  - 2026년 7월 기준 Claude의 안정성이 다소 개선됐다는 수정 내용이 추가됨
- Vertex AI, AWS Bedrock, Azure는 Anthropic API 크레딧을 제공하지만 Claude 구독보다 **비싼 API 과금**을 적용함
- 업무 사고 디버깅에 Claude를 쓰는 경우, Claude가 온라인 상태일 때만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존성이 생김

### Claude Code의 역할과 품질 논란
- Claude Code는 Anthropic의 주요 소비자용 엔지니어링 인터페이스이며, Claude 구독 사용처는 Claude Code CLI/Desktop, Claude CoWork, Slack의 @Claude로 제한됨
  - 수정 내용으로 [Agent SDK](https://code.claude.com/docs/en/agent-sdk/overview)도 사용할 수 있다고 추가됨
- 가장 인기 있고 좋은 에이전트 하네스로 평가되지만, 동시에 Anthropic 생태계에 사용자를 묶는 **락인 도구**로 비판받음
- 글 작성 시점 기준 Claude Code CLI에는 약 [9,100개의 GitHub 이슈](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issues)가 열려 있음
  - [완전히 멈추는 문제](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issues/18532)는 6개월 이상 해결되지 않음
  - [화면 깜빡임 문제](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issues/769)는 1년 이상 열린 상태임
- Claude Code 변경 로그에는 거의 [매 릴리스](https://code.claude.com/docs/en/changelog)마다 버그 수정 항목이 있어 안정성 비판의 근거가 됨
- OpenCode CLI 인터페이스가 Claude Code보다 낫다고 평가하지만, Claude 구독을 OpenCode에 적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남아 있음

### Extra Usage와 제3자 하네스 과금
- Pi Coding Agent 같은 FOSS 프로젝트는 Claude OAuth를 지원해 비싼 Anthropic API Key 대신 Claude 구독 인증을 활용하려고 함
- Claude 계정으로 Pi Coding Agent에 인증하면 다음 경고가 표시됨
  - Anthropic 구독 인증이 활성화되어 있음
  - 제3자 하네스 사용은 Claude 플랜 한도가 아니라 **extra usage**에서 차감됨
  - 토큰 단위로 과금됨
- Extra usage는 5시간 세션이나 주간 한도를 넘으면 Anthropic API를 통해 청구되며, 사용자의 플랜에서 동의가 필요함
- 더 큰 문제는 Anthropic 도구를 사용할 때도 rate limit에 도달하기 전에 extra usage가 차감될 수 있다는 점임

### 2026년 6월 15일 구독 과금 변경
- [Zed 블로그](https://zed.dev/blog/anthropic-subscription-changes)는 2026년 6월 15일부터 Anthropic이 Claude 구독 과금을 두 풀로 나눈다고 정리함
  - Anthropic 1차 도구 사용: chat, 공식 Claude Code CLI 등
  - 제3자 에이전트와 SDK 사용: ACP, `claude -p`, 기타 제3자 도구
- 제3자 에이전트와 SDK 사용은 Claude Pro 또는 Max 구독 한도에서 차감되지 않고, 새 월간 **Agent SDK 크레딧**에서 차감되는 구조였음
  - Pro: $20
  - Max 5x: $100
  - Max 20x: $200
- 크레딧을 모두 쓰면 extra usage가 켜져 있을 때 표준 API 요금으로 계속 청구되고, 꺼져 있으면 다음 결제 주기까지 요청이 중단됨
- Zed의 정리에 따르면 에이전트를 많이 쓰는 사용자에게 비용 증가가 크며, 기존 Claude 구독은 API 가격 대비 약 15~30배 수준으로 에이전트 사용을 보조했음
- 수정 내용에 따르면 Anthropic은 소비자 반발 이후 이 변경을 [되돌린 것으로 보임](https://support.claude.com/en/articles/15036540-use-the-claude-agent-sdk-with-your-claude-plan)

### 감지 방식과 프록시 도구 논란
- Anthropic은 사용자가 제3자 도구를 쓰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 extra usage를 부과한 적이 있다는 비판을 받음
- 해당 방식은 세션 디렉터리에 특정 이름의 파일이 있는지 [감지하는 방식](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issues/53262)이었음
- Anthropic이 API 계약을 제한한 뒤, Claude 구독과 제3자 하네스의 호환성을 복원하려는 [프록시 도구](https://github.com/rynfar/meridian)도 자체 쿼리 방식 변화 없이 하룻밤 사이 extra usage 과금 대상이 됨
- Anthropic의 자본 필요성은 추론 비용보다 **모델 훈련 비용**에 있고, 제품 자체보다 다음 모델 훈련을 위해 사용자 부담이 커진다는 비판으로 이어짐

### Vibe Coding에 대한 회의
- Dario와 Boris가 “coding is solved”라는 인식을 만들었다고 보며, 전자레인지가 요리를 해결하지 않았다는 비유로 반박함
- LinkedIn의 AI 과열 분위기와 “vibecoding software”로 엔지니어를 자동화하자는 경영진 메시지는 코드와 개발자를 소모품처럼 보는 태도를 강화함
- Claude는 코딩을 못 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에게 유용하고, vibecoder가 많아질수록 Anthropic의 시장 점유율이 커지는 구조로 해석됨
- 글쓴이는 “tokenmaxxing” 시기에 vibecoding에 깊게 의존했지만, Claude가 내려가면 본인도 작업을 멈췄고 에이전트 주도 개발이 코드 이해도 저하로 이어졌다고 말함
- 현재 워크플로는 GitHub Copilot식 **자동완성**에 가까운 AI 코딩으로 돌아갔으며, AI가 이해·계획·코드를 보완하되 변경 검토가 쉬운 agent-assisted development를 지향함

### 오픈소스 모델과 AI 게이트웨이
- 자동완성 중심 사용이라면 Fable이나 Opus까지 필요하지 않고 Sonnet으로 충분하다고 평가함
- Zed, OpenCode, Pi, Nanocoder 같은 FOSS 신뢰 도구를 제한 없이 쓰려면 다른 모델 선택지가 필요함
- Ollama 이후 오픈소스 모델은 Google, OpenAI, Anthropic의 독점 모델보다 낮게 평가됐지만, 최근 Deepseek, GLM, Kimi, Qwen, Minimax, Xiaomi, Stepfun 같은 해외 모델이 경쟁력을 보임
- Qwen과 GLM은 OpenCode 워크플로에서 Sonnet을 대체했다고 말함
- OpenRouter, Requesty, Portkey, Vercel 같은 **AI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면 여러 오픈소스 모델 중 선택하고, 가장 저렴하거나 가용성 높은 백엔드 API 제공자로 요청을 라우팅할 수 있음
  - 데이터 보존 없음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음
  - 프롬프트의 민감 정보 누출을 줄일 수 있음
  - 더 비싼 모델 사용을 제한할 수 있음
- 각 모델은 강점이 달라 어떤 모델은 연구에 강하지만 문서화에 약하고, 어떤 모델은 코딩에 강하지만 연구에 약함
- 현재 사용 조합은 Qwen과 GLM을 오케스트레이션에, Deepseek를 검색에, Minimax를 파일 편집에 쓰는 방식임

### 폐쇄적 생태계보다 수리 가능한 시스템
- 다음 행위는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음
  - 시장 확보를 위해 고객을 폐쇄 시스템에 락인함
  - 제품에 위험이 되는 경쟁사를 깎아내림
  - 자사 소프트웨어 품질이 낮은데도 제품이 품질을 높인다고 주장함
  - 공포 마케팅을 위해 자사 제품을 인위적으로 제한함
  - 사용자가 더 적은 가치에 얼마나 더 낼지 보려고 동적 가격을 테스트함
  - 판매 뒤 사용자 기반에 알리지 않고 제품 조건을 바꿈
- Anthropic은 빅테크의 공격적이고 반소비자적인 관행을 따라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음
- 지향점은 **개방적이고 설정 가능하며 수리 가능한 시스템**이며, 보안을 이유로 모델을 제한하거나 고객 보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임

## Comments



### Comment 61375

- Author: midewiwin
- Created: 2026-07-07T15:00:15+09:00
- Points: 1

애플 같은 느낌이네요, 성능은 좋은데 생태계는 닫고 자기 플랫폼 안에서만 돌게 묶는

### Comment 61372

- Author: jimmy2056
- Created: 2026-07-07T14:19:52+09:00
- Points: 1

괴물이 되지 말자고 OPENAI 를 뛰쳐나와 놓고는  
본인이 더 괴물 같아 지고 있음

### Comment 61366

- Author: neo
- Created: 2026-07-07T10:54:13+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803751) 
- 자기 소프트웨어를 쓰는 동안 토큰을 보조해 주는 구조라면 **공정한 교환**이라고 봄  
  Claude Code에 묶이기 싫으면 더 내면 됨. 통신사 보조금을 받지 않은 언락폰을 더 비싸게 사는 것과 비슷하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함
  - 핵심은 여러 **단서 조항**이 붙었다는 데 있음. 예전에는 `claude -p`도 “그들의 소프트웨어 사용”이었지만 이제는 아니고, 사실상 같은 실행 틀을 비대화식으로 호출하는 것뿐임
  - 이런 보조금의 문제는 손실 감수형 유인책이 아니라 **종속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는 데 있음  
    술집에서 맥주를 더 마시게 하려고 견과류를 공짜로 주는 것보다는, Nestle이 아기들이 모유 대신 분유에 익숙해지게 하려고 분유를 주는 쪽에 가까움
  - 원하는 건 그들의 **모델**뿐이고 나머지는 쓰레기에 가까움. Opus를 pi.dev와 함께 썼을 때 빠르고 필요한 일을 정확히 해냈음  
    Claude Code는 느리고 굼뜨고 버그가 많음. 왜 그걸 쓰라고 강제하는지 모르겠고, pi.dev를 쓰려면 한 자릿수 배가 아니라 거의 **한 자리수 차수**로 더 내야 하는 것도 합리적으로 들리지 않음
  - 구독은 정액제가 아니라 **한도**가 있음  
    어차피 한도에 닿는다면 어떤 도구를 쓰는지가 왜 중요한지 모르겠음. 사용량 기반으로 내더라도 Anthropic은 자기 도구를 더 선호하는 것처럼 보임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788599](<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788599>)
  - 캐나다에서는 적어도 통신사 잠금 휴대폰의 **잠금 해제 비용**을 받는 게 반경쟁적이라고 여겨져 불법임

- 왜 플래그됐는지 모르겠음. Anthropic이 관계를 망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임. 다만 이 문장은 웃겼음  
  > If you want to autocomplete, like I do, you don’t need Fable, or even Opus; Sonnet works fine.  
  “식료품점에 가려면 우주왕복선이나 SR-71 Blackbird까지는 필요 없고 Cessna면 충분하다”처럼 읽힘
  - 플래그를 하진 않았지만 이 글은 분명 **공격성 글**로 보임. 7월에 발행하는 글이 왜 6월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음  
    6월 가동 시간을 보면 글의 서사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면 설명이 어려움
  - 맥락 없이 보면 단순 **코드 자동완성** 제안에 Sonnet도 과한 건 맞음. 다만 그 섹션 뒤쪽의 요지는, AI를 운전자가 아니라 유용한 도구로 보는 자동완성식 사고방식에는 최고 중의 최고 모델이 아니라 괜찮은 모델 일부만 있으면 된다는 것임
  - 여기서 “자동완성”은 LLM 전반을 깎아내리는 표현으로 쓰는 것 같음. 예를 들어 “LLM은 코딩을 못 하고, 그냥 스테로이드 맞은 자동완성일 뿐” 같은 식임
  - LLM을 코드 자동완성에 쓰는 게 식료품점에 가려고 비행기를 타는 것 같다는 뜻인지 모르겠음. 새 AI 봄이 오기 전에는 자동완성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닌데 말임

- 혼란을 더하자면, 6월 15일 변경은 적용 직전에 실제로 **취소된 것**으로 보임  
  [https://support.claude.com/en/articles/15036540-use-the-clau...](<https://support.claude.com/en/articles/15036540-use-the-claude-agent-sdk-with-your-claude-plan>)  
  [https://the-decoder.com/anthropic-backs-off-unpopular-billin...](<https://the-decoder.com/anthropic-backs-off-unpopular-billing-overhaul-as-price-war-with-openai-looms/>)  
  그러면 지금은 Claude Code 구독으로 서드파티 실행 틀을 계속 쓸 수 있는 걸까? 또 마음을 바꾸기 전까지는?
  - 내 해석으로는, 서드파티 실행 틀이 Anthropic의 **Agent SDK**를 쓰면 가능함. 다만 내가 알기로 대부분은 그러지 않고, 여전히 서비스 약관 위반일 수 있음. 물론 지금은 집행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음
  - 공지에는 “일시 중지”라고 되어 있음. 원래 발표에 대응해서 이미 `claude -p`를 커스텀 도구와 Claude Code 기반 파이프라인에서 빼는 쪽으로 전환했음  
    지금 시점에서는 더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될 것처럼 보임
  - “아마 취소”가 아니라 실제로 취소했음. 지금도 서드파티 실행 틀을 아무 문제 없이 쓰고 있음

- “Claude 구독은 더 저렴한 Anthropic API 버전이며 Claude Code CLI/Desktop, Claude CoWork, Slack의 @Claude에서만 쓸 수 있다”는 말은 전혀 맞지 않음  
  구독을 사용하는 **Agent SDK**를 쓸 수 있음 [1][2]. 나는 ACP [3]로 커스텀 시스템 프롬프트와 도구를 붙여 쓰고 있고, 꽤 강력하고 유연하다고 봄. 물론 자체 에이전트 루프가 있으니 opencode와 함께 쓸 때의 제약은 그 부분일 수 있음  
  [1] [https://code.claude.com/docs/en/agent-sdk/overview](<https://code.claude.com/docs/en/agent-sdk/overview>)  
  [2] SDK 사용량을 구독 한도에서 바로 차감하는 대신 크레딧을 주는 방안을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보류된 것으로 보임. 그게 실제로 바뀌면 아마 떠날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매우 만족함  
  [3] 공식 ACP 래퍼는 없음. zed에 하나 있지만 꽤 제한적임. 그래도 직접 만드는 건 사소한 일이고, SDK를 바로 써서 원하는 인터페이스에 연결해도 됨
  - 재미있는 점은 이걸 **API 가격제**로 바꾸려 했다는 것임. 그 발표가 나오자마자 커스텀 도구를 유지하려고 Claude Code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음  
    이미 피해는 발생했음. 앞으로도 바뀔 거라고 예상하므로 Claude Code나 Agent SDK 중심으로 더 이상 쌓지 않을 것임. 공지에서는 변경을 “일시 중지”한다고 했으니, 이걸 예상하고 종속을 피해야 함  
    [https://support.claude.com/en/articles/15036540-use-the-clau...](<https://support.claude.com/en/articles/15036540-use-the-claude-agent-sdk-with-your-claude-plan>)
  - 맞는 말이지만, 내 요지는 이게 **API 가격제**로 옮겨가려 했다는 것이었음. 다만 다른 사람들이 짚었듯 지금은 보류된 것처럼 보임

- 더 흥미로운 질문은 왜 어느 시점에든 **경계 없는 기업체**에 선의를 베풀어야 하느냐는 것임  
  기업을 마주할 때는, 이윤보다 다른 것을 우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묶여 있거나 구조적 유인이 친사회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한, 이윤 증가를 위해 기꺼이 당신을 밀어버릴 시스템으로 봐야 함
  - IT 업계 사람들이 PC가 표준이 된 이유를 잊었거나 모르는 게 이상함. IBM이 x86 아키텍처를 AMD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고집해서, 두 공급사를 확보했기 때문임  
    기업 브랜드 충성팀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게는 실망을 보장하는 방법처럼 보임  
    나는 28년 동안 거의 계속 Mac을 써 왔음. 항상 거의 가장 싼 모델이거나 중고였고, Linux를 깊이 이해해야 하는 일과 함께 썼음. Mac은 보완적이고 어느 정도 겹치는 도구를 제공함  
    Mac이 대안보다 더 짜증나게 만든 적은 거의 없지만, 가능한 대안에는 계속 관심을 둠. 전환이 근본적 차이를 만든다면 언제든 옮길 것임. 가벼운 여행용으로는 Mac이나 iPad보다 Windows 컨버터블 태블릿이 더 나았고, 책상 위에는 안정적인 Kubuntu 머신도 있음  
    전문 기술 사용자라면 항상 **선택지**를 가져야 하고, 실제 비용 없이 가능한 곳에서는 자주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봄

- 이제 전환할 것 같음. Claude Code로 만들려던 자동화를 더는 만들 수 없음  
  비대화식 사용을 막았고, 시작 시 콘솔과 상호작용하지 않으면 채널을 쓸 수 없게 됐음. k8s 컨테이너에서 CC를 실행하는 괜찮은 웹 인터페이스가 있었지만, 이제 빠져나와 **Codex 구독**과 pi.dev 중심으로 다시 만들 때인 것 같음  
  로컬 모델을 pi.dev에 연결해 뒀고 잘 작동함. 에이전트들이 서로 대화하고 웹훅을 받을 수 있도록 Channels에 해당하는 기능도 스스로 만들게 했음. Anthropic도 결국 이런 것들을 생태계에 넣겠지만, 나는 지금 원하고 내 클라우드에서 돌리고 싶음  
  수정: 원격 제어도 OAuth 키를 환경 변수에 넣어서는 못 쓰게 해 둔 걸 깜빡했음. 어차피 별로 좋지도 않지만, 컨테이너화한 에이전트에 대해 터미널에 들어가 로그인 흐름을 전부 거쳐야 함. 엄청난 고통이고 정말 별로임
  - Facebook, Reddit 등이 제공한 API 위에 사업을 만든 사람들이 떠오름. 어느 날 회사가 공개 인터페이스를 걷어차고, 자기 경쟁 제품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없애버림  
    반경쟁적 행태 자체는 이해되지만, 더 이해 안 되는 건 흔한 후자의 경우임. 회사가 사용자들이 생태계와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그냥 제거하고, 서드파티의 수익 기회도 파괴하면서 자기 대안조차 제공하지 않음
  - 대체 실행 틀과 **비대화식 사용**에는 Codex를 잘 쓰고 있지만, OpenAI도 언제 같은 방식으로 고객을 압박하기 시작할지 궁금해짐

- 이 글은 Anthropic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글로도 읽을 수 있음. “이걸 계속 쓰려고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은 심각한 결함을 감수해 왔는지 보라”는 식임
  - 경쟁보다 몇 광년 앞서 있었다면 말이 되고 완전히 유효한 전략이었을 것임. 하지만 그렇지 않으니, 3~4개월 뒤 필요할지도 모르는 **중요한 관계**를 태워버리는 중임
  - 제품은 모델임. 성능 × 비용의 **파레토 최전선**에 있는 한 사람들은 뭐든 참아 줌
  - 동시에 Anthropic이 **규제 포획**을 서두르는 이유도 드러남. 중국 모델들이 같은 역량을 갖추면, 굳이 쓰지 않을 이유가 거의 없어짐
  - 동네에 혼자 있거나 소수만 있을 때, 그리고 무료나 거의 무료로 제공할 때는 통함. 나는 Cursor를 쓰고, 쓸 때는 항상 자동 모드로 둬서 어떤 모델을 쓰는지 신경 쓰지 않음

- 한동안 Claude Code를 쓰다가 최근 Pi로 옮겼음  
  내 기술, 에이전트, 설정을 옮기는 건 꽤 간단했음. Pi의 에이전트 실행 틀이 CC보다 더 반응성이 좋고 빠른 것 같음. 아마 뒤에서 하는 프롬프트 캐싱과 압축 때문일 수 있음  
  마이그레이션 글을 써볼까 고민 중임. Claude 계정이 밴될까 봐 Pi에서는 OAuth를 쓰지 않고, Github Copilot만 함께 쓰고 있음  
  pi.dev
  - Pi는 내가 진지하게 써 본 첫 번째이자 유일한 에이전트임. Marco Zechner의 발표를 보고 쓰기 시작했음  
    그의 설계 접근과 pi에 대한 비전이 내게 잘 맞았고, 그 뒤로 거의 매일 써 왔음. 나도 Marco처럼 심술궂은 늙은이라 그 영향도 있었을 수 있음  
    Emacs 버퍼 이름과 프로젝트 TAGS 파일의 심볼을 퍼지 자동완성하는 기능 같은 내 커스터마이징과 몇 가지 스킬을 붙여 쓰고 있음. 함께 일하기 즐겁고, 지금까지는 pi가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내 필요에 맞게 고치기 꽤 쉬웠음  
    OpenAI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떤 에이전트 실행 틀을 쓰는지 신경 쓰지 않는 유일한 대형 AI 연구소처럼 보임. 그래서 내 월 100달러는 그쪽으로 감
  - Pi에서 Claude OAuth 사용에 대한 현재 입장이 뭔지 궁금함. Anthropic 쪽에서 오락가락했던 것으로 기억함. 나는 현재 Pi에서 Claude 구독을 쓰고 있음

- Claude 구독을 OpenCode에서 쓸 수 있었을 때 정말 좋았음  
  요즘은 Claude 20x에서 5x로 내려갔고, OpenCode에서 **GLM 모델**을 쓰고 있음. 후회는 없음
  - Paseo에서 opencode와 claude를 둘 다 쓰고 있음. 살펴볼 만함. paseo.sh
  - Codex GPT 구독은 opencode에서 완벽하게 작동함  
    사실 자체 **Codex 실행 틀**도 그 자체로 꽤 괜찮고, Claude Code 같은 품질 문제나 비대함이 없음. 네이티브 Rust이고 오픈소스임. 실제로는 내가 여기 설정을 만들어 GLM을 가리키게 해 뒀고, OpenAI 구독 외에 Neuralwatt 구독으로도 쓰고 있음  
    다만 opencode의 클립보드 철학은 마음에 들지 않음. 너무 똑똑하게 굴려고 함

- 모든 AI 회사가 아직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돈을 엄청 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걸 불평하는 건 좀 이상하게 느껴짐  
  불편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구독 하나 팔 때마다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행동을 두고 **탐욕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움
  - 원문 글은 아마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만, 이 **손실 감수형 유인책** 사이클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짚을 만함  
    이 회사들은 친구가 아님. 결국 판을 뒤엎기 전까지 벤처 자금을 태워 서비스를 보조하고 있고, 엔시티피케이션은 올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