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uckerberg의 내부고발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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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6-28T07:50:32+09:00
- Updated: 2026-06-28T07:50:32+09:00
- Original source: [pluralistic.net](https://pluralistic.net/2026/06/27/zuckerstreisan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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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Meta 전 국제관계팀장 Sarah Wynn-Williams의 회고록 **Careless People**을 둘러싼 법적 압박이, 내부고발자 개인을 넘어 전·현직 직원들의 발언을 위축시키는 사례로 번지고 있음
- Wynn-Williams의 고용 계약에는 **비밀유지·비방 금지·강제 중재** 조항이 있었고, Meta는 이를 근거로 책 홍보와 공개 발언을 막는 중재 결정을 받아냄
- 중재인은 비판 1건당 **5만 달러**를 인정해 손해배상액이 **1,100만 달러 이상**으로 커졌고, 이는 Wynn-Williams 부부의 자산과 평생 소득 가능성을 넘는 규모임
- Wynn-Williams는 런던 행사, British Book Award, Hay Festival에서 책과 Meta 관련 주제에 침묵했지만, Meta는 **무언·무표정 무대 출연**까지 추가 계약 위반으로 문제 삼음
- Wynn-Williams는 계약 무효화를 위해 Meta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Meta의 압박은 책을 더 알리는 **Streisand Effect**를 감수하면서도 다른 내부자들을 침묵시키려는 행위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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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시위 비유와 출발점
- 10여 년 전 벨라루스의 젊은 인터넷 연결 활동가들은 Alexander Lukashenka 정부를 상대로 점점 더 위험하고 초현실적인 **플래시몹 시위**를 벌임
- Lukashenka의 비밀경찰 KGB는 민주화 활동가를 테러하고 납치했으며, 모든 형태의 시위가 금지돼 있었음
- 활동가들은 공공장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정권이 사소한 행동까지 탄압하는지 시험함
  - Lukashenka 측은 참가자들을 구타하고 끌고 감
  - 이후 시위대는 웃기, 박수치기, 조용히 서 있기 같은 행동만으로도 체포됨
- 이 비유는 Meta와 Zuckerberg가 Sarah Wynn-Williams에게 가하는 압박과 연결되며, 권위자가 사소한 행동까지 처벌해 **위협 효과**를 만드는 방식을 드러냄

### Sarah Wynn-Williams와 Careless People
- Sarah Wynn-Williams는 Facebook 국제관계팀장을 지낸 인물이며, 회고록 **_Careless People_**은 그녀가 Facebook에서 목격한 범죄성과 조직적 부정행위를 다룸
- 책에는 Facebook이 Myanmar 집단학살을 알고도 조장했다는 내용이 포함됨
- 경영진의 개인적 결함도 주요 소재로 등장함
  - Sheryl Sandberg, Joel Kaplan, Mark Zuckerberg는 잔혹하고 사소하며 포식적인 인물로 그려짐
  - Kaplan은 난민 캠프에 유료 인터넷 접근을 제공하려 했지만, 난민 캠프의 난민에게 돈이 없다는 점을 알게 되며 계획이 무너졌다고 서술됨
  - Kaplan은 Wynn-Williams가 거의 사망할 뻔한 혼수상태에 있던 기간을 두고 “unresponsive”라며 업무 평가에서 감점했다고 서술됨
  - Zuckerberg는 Settlers of Catan에서 부정행위를 한 일부터, 정오 전에 일어나지 않아 50년 내전 뒤의 Colombian peace process를 위험에 빠뜨린 일까지 비판적으로 그려짐
  - 중국에서 Facebook 서비스를 허가받으려는 실패한 시도의 일환으로, Zuckerberg가 중국 국가기관에 Facebook 전체 접근권과 검열 권한을 줬다는 내용도 포함됨

### 계약 조항과 중재 결정
- Wynn-Williams의 고용 조건에는 세 가지 핵심 조항이 있었음
  - **비밀유지 조항**: 침묵 의무
  - **비방 금지 조항**: 회사를 나쁘게 말하지 못하게 함
  - **강제 중재 조항**: Meta와의 모든 분쟁에서 법원 접근을 막음
- Meta는 내부고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이 조항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음
- 책 출간 뒤 Meta는 실제 판사가 아니라, 계약 분쟁을 판단하도록 Meta가 비용을 지불하는 **중재인**을 통해 Wynn-Williams의 책 홍보와 관련 발언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아냄
- 중재인은 Wynn-Williams의 비판마다 5만 달러를 인정했고, 총액은 **1,100만 달러 이상**으로 빠르게 늘어남
- 이 금액은 Wynn-Williams와 Financial Times 기자인 남편의 자산 및 평생 소득 가능성을 크게 초과하며, 실제 청구가 이뤄지면 파산할 수 있는 수준임

### 침묵을 지킨 공개 행사들
- Wynn-Williams는 중재인의 규칙을 따르며 책, 책의 내용, Facebook/Meta 경험에 대해 침묵을 유지함
- 런던에서 열린 _Enshittification_ 출간 행사에서는 Meta가 주제로 나오면 침묵하고 무표정을 지었으며, 이후 책에 서명하거나 판매하지 않음
- British Book Award 수상 때도 직접 수락 연설을 하지 않았고, 무대 화면의 책 표지는 흐림 처리됨
  - 그녀는 Jeffrey Epstein에게 학대당했고 Prince Andrew를 성폭행으로 고발한 고 Virginia Giuffre를 대신해 공동 수상 연설을 함
- Hay Festival에서는 Tim Wu, Carole Cadwalladr와 함께 자신의 책이 아닌 다른 주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음
  - Meta는 페스티벌과 Wynn-Williams에게 법적 위협을 보냈고, 공개적으로 어떤 것이든 말하면 중재 명령 위반이라고 주장함
  - Wynn-Williams는 무대에서 1시간 동안 완전히 침묵하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으며, Wu와 Cadwalladr가 대화를 이어감
  - 그녀가 참석한 날에는 _Careless People_이 페스티벌 서점에서 철수됨

### 소송으로 이어진 추가 압박
- Meta는 Wynn-Williams에게 Hay Festival에서의 침묵하고 움직임 없는 무대 출연도 계약 위반이라고 통보하고, 더 많은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힘
- 이 일을 계기로 Wynn-Williams는 자신의 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해 Met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 변호인단은 소송 관련 문서를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Wynn-Williams가 Meta의 요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담은 **285쪽 선언문**이 포함됨
- 문서에는 Meta의 완고함과 자의적인 위협이 함께 담겨 있음

### Streisand Effect와 압박의 목적
- _Careless People_은 이미 **NYT 1위 베스트셀러**였고, Meta의 위협 확대는 책에 대한 관심을 계속 끌어올릴 수 있음
- Meta가 **Streisand Effect**를 알면서도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게 되는 비용을 감수한다는 해석이 나옴
- 가능한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됨
  - Wynn-Williams가 회사를 떠난 이후 Meta가 더 나쁜 일을 했을 수 있음
  - Meta의 거대한 AI 베팅이 실패해 현금 압박을 남겼고,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있음
  - Sarah Wynn-Williams를 파괴함으로써 불만을 가진 전직 직원 수천 명을 침묵시키려 한다는 해석임
- 마지막 비교는 Lukashenka와 Zuckerberg를 나란히 놓음
  - Lukashenka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을 체포하면 해외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을 알고 있었음
  - Zuckerberg도 Wynn-Williams가 무대에서 침묵하고 서 있었던 일을 위협하면 자신이 얇은 피부의 괴롭힘 가해자로 보일 수 있음을 알고 있다고 정리됨
  - 둘 다 자신이 가장 억압하는 사람들이 권위에 도전하지 못할 정도로 두려워한다면 그런 평판을 감수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짐

## Comments



### Comment 60539

- Author: neo
- Created: 2026-06-28T07:50:33+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698684) 
- 단순히 점점 기괴해지는 게 아니라, 한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면 이해됨: 그 책에 아직 들어가지 않았지만 회사가 알고 있는 **더 나쁜 내용**이 있고, 그게 너무 심각해서 이런 대응을 할 만하다는 것임  
  Wynn-Williams가 책에 넣을 수 있었지만 넣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예컨대 영국인 누군가—가 그런 내용을 책으로 쓸 수 있는데 아직 안 썼다는 걸 알고 있을 수도 있음  
  동기가 실제 두려움에 기반한다고 보면, 이 행동은 기괴한 게 아니라 필연에 가까워 보임
  - 기사도 비슷한 해석을 함: Sarah Wynn-Williams를 무너뜨려, 회사가 저지른 더 중대한 잘못에 대해 수천 명의 불만 많은 전직 직원들이 침묵하도록 **공포를 심는 것**이 감수할 만한 비용이라고 판단했다는 내용임
  - Google 반독점 소송 때도 **사람들이 나쁘게 행동한 사례**가 계속 나왔던 게 기억남  
    대부분은 반경쟁적 행위라는 범주에 들어가는 도구들이었지만, 코드로 남기지도 않고 문서화하지도 않은 일들은 얼마나 많았을지 궁금해짐
  - 기사에서는 Meta가 이 비용을 감수할 만하다고 본 이유로, Wynn-Williams가 회사를 떠난 뒤 더 나쁜 일을 했고, AI에 건 거대한 베팅이 실패해 수천 명을 해고하며 현금 압박이 커졌고, Sarah Wynn-Williams를 무너뜨려 더 심각한 죄를 말하려는 전직 직원들을 침묵시킬 수 있다고 봤다는 식으로 설명함
  - “다른 영국인 누군가?”가 정확히 뭘 가리키는지는 모르겠지만, **Christopher Wylie**가 Facebook에서 정지당했던 건 눈에 띔  
    실제로 신고해도 내려가지 않는 수많은 끔찍한 일보다 그런 조치가 더 우선순위였다는 점이 드러남
  - 직원과 대기업의 관계는 모기와 인간의 관계에 가깝다는 비유가 맞아 보임  
    모기를 두려워해서 때려잡는 게 아니라, 사소한 성가심을 막으려고 때려잡는 것임  
    내부고발자는 이미 사람을 문 모기이고, 가장 그럴듯한 결과는 곧바로 **폭력적인 응징**을 당해 경력이 파괴되는 것임

- Kaplan이 난민 캠프에 유료 인터넷을 제공하려다 난민들에게 돈이 없다는 걸 알고 계획이 무너졌고, Wynn-Williams가 거의 죽을 뻔한 혼수상태였던 기간에 “응답이 없다”며 평가를 깎았다는 부분이 인상적임  
  그 Joel Kaplan이 **쿠데타에 연루된** 그 사람인가?
  - 어느 쿠데타인지 더 구체적으로 말해야 할 정도임
  - 그런 사건은 **다세계 해석**을 싫어하게 만드는 일 중 하나임
  - 그리고 이제 Metabook의 글로벌 정책 책임자임

- 예시 만들기 같은 고차원적 이유보다 훨씬 원초적인 설명이 더 그럴듯함  
  그냥 **자존심과 옹졸함**일 수 있음. 부하가 3명인 관리자에게서도 흔히 보는 것임  
  Zuck이 사적인 자리에서까지 보드게임에서 속임수를 쓸 이유가 달리 뭐가 있겠나  
  “나는 신보다 돈이 많으니 모두보다 우월하고, 누구도 나를 조금이라도 도전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식의 원초적 심리일 수 있음  
  맹목적 분노는 본인도 이해 못 할 행동을 하게 만들 수 있음
  - Zuck이 보드게임에서 속임수를 쓴 일이나 Trump가 골프에서 속임수를 쓰고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는 일을 보며, 그게 단순히 사소하고 우스운 일이 아니라 **사회적 권력 과시**일 수 있다는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느껴졌음  
    핵심은 게임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 넘어갈 수 있는지 시험하고, 밀어붙이는 역학을 연습하며, 사람들이 어느 지점에서 문제 삼는지 확인하는 것임  
    속임수가 보이는 상태인 것도 중요할 수 있음. 들켰을 때 누가 방어해 주는지 보는 신호이기도 하고, 명백한 거짓말이 반복·방어·변명되는 국가적 무대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음  
    진실이 무엇인지보다 규칙을 깨는 사람에게 누가 편인지 보여주고, 그에게 규칙을 깰 권력을 주는 과정에 가까움  
    이런 권력·정치·인간관은 우울하고 비관적이며 본받을 만한 것도 아니고 항상 통하는 것도 아니지만, 설명력은 꽤 큼
  - Goldfinger가 카드와 골프에서 속임수를 쓰는 장면과 너무 비슷해서 웃음이 나옴
  - Scrabble에서 속임수를 썼다는 이야기는 Tintin 만화 Flight 714 [https://tintin.fandom.com/wiki/Flight_714](<https://tintin.fandom.com/wiki/Flight_714>)에서 초부유 산업가 Laszlo Carreidas가 개인 제트기 안에서 Battleship을 하며 속임수를 쓰는 장면 [https://www.reddit.com/r/PeterExplainsTheJoke/comments/1i6cv...](<https://www.reddit.com/r/PeterExplainsTheJoke/comments/1i6cvn9/i_never_though_i_would_need_peter_to_explain_the/>)과 꽤 닮았음  
    Scrabble 사건이 실제라면, Carreidas를 부도덕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넣은 허구적 디테일과 너무 가까워서 불편함
  - 벨라루스 활동가는 1980년대 폴란드 공산 당국에 여성 위생용품을 나눠줬다는 이유로 체포된 반공 폴란드 활동가 Waldemar “Major” Fydrych의 방식을 이어받았음  
    그가 말했듯이, “여성에게 탐폰을 줬다는 이유로 감옥에 갔다는 사실을 듣는 편이, 반대파가 쓴 책과 글을 읽는 것보다 서방 세계가 폴란드 상황을 훨씬 더 잘 알게 만들 것이다”라는 논리였음
  - 때로는 Zuck의 측근 같은 **아랫사람 기회주의자들**이 제국을 지키는 것일 뿐임  
    그 멍청한 어린 황제를 왕좌에 계속 앉혀 두는 게 그들의 이익임

- 내부고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 아는 걸 알게 된 시점에 기록하고 **커밋먼트 해시**([https://en.wikipedia.org/wiki/Commitment_scheme](<https://en.wikipedia.org/wiki/Commitment_scheme>))를 몰래 공개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함  
  나중에 특정 목적 때문에 뒤늦게 만들어낸 주장이라는 공격을 불가능하게 만들면 훨씬 더 신뢰할 수 있고 반박하기 어려워짐. 관련 정보는 전용 비밀번호 관리자 금고에 보관하면 됨  
  커밋먼트 해시를 몰래 공개하는 방법으로는 작은 금액의 암호화폐를 어떤 주소에 넣고, 그 주소를 사용해 해시를 블록체인에 메타데이터로 넣거나 몇 센트씩 소각하는 방식이 있음  
  모든 커밋먼트를 같은 주소에서 나오게 하는 식으로 서로 묶는 게 중요함. 그렇지 않으면 여러 주장을 뿌려 놓고 원하는 것만 공개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수 있음

- 고용 조건으로 침묵을 강제하는 **비밀유지**, 회사를 비난하지 못하게 하는 비방 금지, Meta와의 모든 분쟁에서 법원 접근을 막는 구속적 중재 계약에 서명해야 했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런 조항은 Meta가 아닌 고용계약에도 흔하지 않나?
  - 맞음, 흔함  
    개인적으로는 법이 비밀유지계약을 엄격히 기간 제한하도록 해야 하고, 모든 **비방 금지 계약**을 금지하며, 구속적 중재는 실패하면 법원으로 갈 수 있는 비구속 중재나 조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봄  
    기간은 확신이 없지만, 국가안보 사안이 아니라면 특허보다 오래 지속되어야 할 이유는 떠오르지 않음  
    비방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는 두 가지임. 첫째는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이고, 둘째는 영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임. 영국은 명예훼손으로 소송하기 쉬운 곳으로 유명해서 미국이 영국 법원의 벌금을 미국에서 집행하지 못하게 하는 법까지 만들었는데, 왜 미국은 민간 기업이 계약으로 같은 효과를 넣게 허용하는지 모르겠음 [https://en.wikipedia.org/wiki/Libel_tourism#United_States](<https://en.wikipedia.org/wiki/Libel_tourism#United_States>)  
    소송은 모두에게 매우 비싸기 때문에 중재 자체는 훨씬 저렴하고, 노동자와 고객에게도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음

- 정기적인 **데키마티오**와 같은 논리임. 직원들을 규율하는 게 목적이고, 실제로 효과가 있음  
  HN이 이 집단에서 꽤 인기 있을 텐데도 전·현직 Meta 직원들이 자기 경험을 많이 말하지 않음  
  물론 Zuck/Meta만의 일도 아님. Musk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별로 듣기 어렵다
  - 대형 기술기업에서 일하는 걸 좋게 말하면 신 포도 심리 가진 사람들에게 꽤 빨리 반대표를 받기 때문임  
    Palantir, Meta, Oracle처럼 평균보다 훨씬 더 미움받는 회사라면 특히 더 심함  
    이건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와 별개로 **메아리방식 반대표 문화**가 만드는 결과임. 덜 적대적인 Blind에서는 현재 환경에 대해 훨씬 더 잘 털어놓음
  -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음  
    최근 Meta의 사기가 해고와 영지 만들기 때문에 사상 최저라는 글들에서 현직과 전직 Meta 직원들이 꽤 댓글을 단 걸 본 기억이 있음  
    게다가 Facebook 직원의 압도적 다수는 노골적인 불법 행위를 알 위치에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대부분은 Zuck에 대해 누가 또 비꼬는 말을 했다는 최신 이야기를 위해 **비방 금지 조항**을 어기지는 않을 것임
  - 사람들이 실제로 거기서 일하는 걸 좋아할 수도 있지 않나?

- “내부고발”이라고 하려면 불법 행위가 있어야 함  
  지금 Facebook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불법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내부자가 회사를 깎아내리는 정보에 가까움  
  기술 업계에서 어느 정도 일해 본 사람은 누구나 **비밀유지계약**에 서명했고, 그 자체가 사악한 건 아님
  - 일상어에서 내부고발은 기술적으로 합법이더라도 **비윤리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폭로하는 경우에도 쓰임  
    무언가가 흔하다고 해서 괜찮다는 뜻은 아님  
    비밀유지계약이 항상 나쁜 건 아니지만 범위가 제한되어야 하고, 만료도 있을 수 있어야 함  
    직원이 고용주에 대해 평생 나쁜 말을 못 하게 막는 포괄적 비방 금지 계약은 명백히 나쁨
  - Merriam Webster는 내부고발자를 “숨겨진 것을 드러내거나 타인을 고발하는 사람, 특히 고용주나 동료의 잘못을 정부나 법 집행기관에 알리는 직원”으로 정의함  
    Wikipedia도 “사적 또는 공적 조직 내부의 활동이 불법, 부도덕, 위법, 불안전, 비윤리적, 사기적이라고 여겨질 때 그 정보를 공개하는 행위”라고 함  
    논쟁적으로는 NSA가 하던 일도 불법은 아니었을 수 있음. 그렇다면 **Snowden**은 내부고발자가 아니었나?
  - 회사의 정당한 사업상 비밀과 영업비밀을 보호하는 비밀유지계약은 사악하지 않음  
    하지만 부적절한 개인 행동의 공개까지 막는 **비방 금지 계약**이나 조항은 실제로 사악하다고 봄
  - 내부고발은 기술적으로 불법이 아니더라도 도덕적으로 파탄 난 행동을 공개하는 것도 가리키며, 영업비밀이 아닌 것까지 덮는 비밀유지계약은 사악함
  - 불법 행위가 있었다면, 그 활동을 공개하는 데 관해서는 비밀유지계약을 집행할 수 없음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럼

- 그녀에게 불리하게 판단된 모든 것은 불법이어야 함  
  기업이 표현의 자유 같은 기본권에 정면으로 반하는 **남용적 계약 조항**을 넣는 것도 불법이어야 함  
  Zuck과 그 일당은 역겨운 인간들임  
  책을 읽고 나서 Facebook을 계속 쓸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면 됨
  - Wynn-Williams에게 문제는 해고된 뒤 의료보험과 돈을 받으려고 Facebook과 **비방 금지 계약**에 서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임. 책에서도 그걸 암시함  
    Facebook에서 보상금을 받는 사람은 모두 그런 계약에 서명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봄. 보너스, 이름, 직함, 위치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고용계약처럼 비방 금지 계약도 대체로 같을 가능성이 큼  
    기본적으로 “Meta는 당신을 욕하지 않겠지만, 당신도 Facebook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말하면 그 돈을 전부 빚으로 돌려받겠다”는 구조임  
    계약법 문제이고 계약이 어느 관할에서 유효한지에 따라 Wynn-Williams가 하는 일을 허용할 길이 있을 수 있음. 법적 의무를 계약으로 회피할 수는 없기 때문임  
    Cory가 LLM처럼 비유를 줄줄 늘어놓기보다 실제 조사를 더 했으면 통찰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결국 HN의 임의의 사람들이 그걸 해야 하는 상황이 됨
  - 요즘은 반Facebook 성향의 기술자들까지도 “표현의 자유”를 미국 헌법 수정 제1조와 동일시해 정부에만 적용되고 사적 주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음  
    Doctorow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10년 동안 어린 시절 우상이던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꽤 실망한 적이 있음  
    생산적이지 않은 고소함은 제쳐두고, 실행되면 듣는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의견까지 포함해 의견을 처벌하지 않는 태도를 어떻게 널리 받아들여지는 가치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됨  
    “다시 받아들여지게”라고 말하기도 망설여지는 게, 애초에 이건 늘 주변부 입장이었고 가끔 그 주변부가 널리 알려지는 의견을 가진 작은 집단과 겹쳤던 것뿐이라는 인상을 받음

- Meta가 “그녀는 몇 년 전 큰 퇴직금을 받았다”고 한 부분만은 정당한 지점임  
  비밀유지계약에 서명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고 그걸 어겼다면, 적절한 구제는 그 돈을 돌려주는 것임  
  그렇다고 Zuckerberg가 이런 식으로 **비밀유지계약을 무기화**한 게 부끄럽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님. 스스로 역사적 위인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치고는 매우 속이 좁음
  - 이런 식의 무기화는 회사들에서 표준적임  
    어떤 회사들은 구속력 있는 비밀유지계약 대가로 푼돈을 주고, 당사자는 그달 월세를 내야 해서 받아들이는 걸 봤음  
    Meta는 사악하지만 이 경우 거의 모든 회사, 특히 기술기업들도 사악함. 또한 돈을 돌려준다고 계약이 무효가 되는 것도 아니고, 거래는 이미 성립된 것임
  - Meta에서 보상금을 받는 사람은 모두 고용계약의 비밀유지계약에 계속 묶이는 데 동의함  
    또한 **비방 금지 계약**에도 동의함. Meta가 당신에 대해 험담하지 않는 대신, 당신도 그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구조임  
    문제는 이게 하급 직원이 전 회사를 공개적으로 험담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꽤 효과적인 도구라는 점임  
    다만 그녀에게 어떤 벌칙이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음. 특히 양측이 이미 서로를 공개적으로 비방했기 때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