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이 Hide My Email을 쓸모없게 만들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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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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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6-17T08:25:18+09:00
- Updated: 2026-06-17T08:25:18+09:00
- Original source: [arseniyshestakov.com](https://arseniyshestakov.com/2026/06/16/apple-is-about-to-make-hide-my-email-useless/)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Sign in with Apple**과 iCloud+ Hide My Email 별칭이 앞으로 **@private.icloud.com** 하위 도메인에서 발급될 예정임
- 이 변경으로 서비스가 iCloud의 일반 메일함에 영향을 주지 않고 **릴레이 별칭**만 더 쉽게 차단할 수 있게 됨
- 기존에는 Apple의 지원과 어느 정도의 **그럴듯한 부인 가능성** 때문에 iCloud 별칭 차단 비용이 컸음
- 많은 서비스가 무료 임시 메일함처럼 이 이메일 주소들을 받지 않을 수 있음
- iCloud+와 Hide My Email 사용자는 변경 적용 전까지 **@icloud.com** 별칭을 더 만들 시간이 있으며, 별칭 생성 제한은 시간당 최소 30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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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변경
- Apple 개발자 뉴스에 [Sign in with Apple 및 iCloud+ Hide My Email의 새 도메인](https://developer.apple.com/news/?id=sus6t6ab) 공지가 올라왔음
- 앞으로 **Sign in with Apple**과 **Hide My Email** 별칭이 모두 **@private.icloud.com** 하위 도메인에서 발급될 예정임
- 이 구조에서는 iCloud 메일의 비릴레이 메일함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든 별칭을 차단하기 쉬워짐

###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자 영향
- 이번 변경은 iCloud 개인정보 보호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음
  - 기존에는 Apple의 지원과 어느 정도의 **그럴듯한 부인 가능성** 때문에 iCloud 별칭 차단 비용이 컸음
  - 새 하위 도메인은 별칭을 더 명확히 구분하게 만들어 서비스가 이를 거부하기 쉬워짐
- 많은 서비스가 무료 임시 메일함을 거부하듯 **@private.icloud.com** 이메일을 받지 않을 수 있음
- Apple이 이 결정을 재고하기를 바라는 입장이 제시됨
- iCloud+와 Hide My Email 사용자는 변경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icloud.com** 별칭을 더 생성할 시간이 있음
  - 별칭 생성 속도 제한은 시간당 최소 30개임

## Comments



### Comment 59757

- Author: neo
- Created: 2026-06-17T08:25:19+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559935) 
- iCloud+와 Hide My Email을 쓴다면, 변경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고 별칭 생성 제한도 시간당 최소 30개라서 지금이라도 @icloud.com 별칭을 더 만들어둘 수 있음  
  Hide My Email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개인정보 보호를 번거롭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었는데, 값을 미리 생성하고 나중에 쓰려고 목록화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건 꽤 번거로운 일임
  - 이미 수십 개가 있어서 아마 계속 재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사이트마다 하나씩 두면 Hide My Email 주소 하나에 스팸이 오기 시작했을 때 **어느 사이트가 유출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은 꽤 좋음
  - 이메일 전달을 맡길 다른 회사를 신뢰해도 괜찮다면, 비슷한 서비스를 직접 구성하는 편이 확실히 덜 번거로움
  - 그래도 혹시 몰라 몇 개 만들어뒀고, 다른 해커들도 원하면 똑같이 할 수 있음  
    iCloud+는 월 **1달러**에 커스텀 도메인 이메일, 이메일 별칭, 100GB 종단간 암호화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였음  
    별 이유 없이 **엔시티피케이션**되는 걸 보게 된다면 당연히 아쉬울 것 같음
  - 앞으로 10년치 날짜별 별칭을 만들어서 하루에 하나씩 이메일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스크립트가 필요함

- 내 개인정보 친화적 이메일을 썼다는 이유로 사이트가 나를 차단한다면, 그 사이트와는 엮이고 싶지 않음
  - 맞지만 안타깝게도 항상 적용 가능한 원칙은 아님  
    얼마 전 이탈리아에서 지자체에 요금을 내는 공영 주차장을 써야 했는데, 도보 30분 거리 안에는 유료든 무료든 다른 주차장이 없었음  
    이탈리아 정부 앱은 아니지만 제휴된 **서드파티 앱**을 내려받아 가입해야 했고, 그런 상황에서는 “그 사이트나 앱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해도 주차를 못 하게 됨
  - 적절한 대안이 없어서 특정 제공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음
  - 웃기다고 생각한 도메인을 자주 사서 모든 메일을 내 주 이메일 계정으로 전달하게 해둠  
    Cloudflare에서 설정하기 아주 쉽고, 1년이 지나 도메인이 사라지면 **스팸도 같이 사라짐**
  - 한 MVNO 이동통신사에서 이런 일을 겪었음  
    개인 이메일 도메인들, 예를 들어 여러 .net과 .org 주소를 싫어해서 고객지원에 계속 요청했고 결국 수동으로 추가해줬음  
    추가되고 나니 마케팅팀은 내 개인 도메인으로 happily 메일을 보내더라. 언젠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최종 목표는 휴대폰을 없애는 것임
  - 완전히 동의함. 실제로 이런 일을 겪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함  
    Gmail의 **플러스 기호 별칭** 트릭은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졌고, 내가 알기로는 지금도 잘 동작함  
    웹사이트 입장에서는 Gmail 주소의 `+`를 막거나 실제 이메일을 추출하는 것도 충분히 쉬울 텐데 말임

- Apple 없이 비슷하게 하려면 저렴한 도메인을 사거나 구해서 하위 도메인을 만들고, 그 하위 도메인으로 오는 모든 메일을 받아서 전달하면 됨  
  예를 들어 `nytimes@mailsub.example.com -> jono@gmail`, `anything-else@mailsub.example.com -> jono@gmail`처럼 쓰면 되고, 실제로 별칭을 미리 만들 필요조차 없음
  - 누군가 구조를 알아내고 `{random}@domain.tld`로 스팸을 보내기 시작하면 문제가 됨  
    그때는 앉아서 이미 사용한 이메일 주소마다 실제 별칭을 만들고 **포괄 전달(catch-all)** 을 멈춰야 함  
    또 자기 도메인을 쓰면 개인정보 보호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표적 사기나 피싱 가능성이 커짐. 표적 사기는 우리가 가장 취약한 유형이기도 함  
    이 방식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나도 직접 쓰고 있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님  
    iCloud를 쓰면 그런 문제는 해결되지만 계정이 정지되어 그 이메일들에 접근하지 못할 위험이 생김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들과 전용 이메일 도메인을 하나 마련하고 SimpleLogin 같은 것에 연결하는 것이겠지만, 금방 복잡해짐
  - 나도 이렇게 함  
    다만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고객용 이메일이 `[their_business_name]@my_weird_domain.tld`라고 설명해야 할 때 어색함  
    보통은 그냥 고개를 끄덕이긴 함  
    또 다른 단점은 **수신 전달만** 된다는 점임. 새 받은편지함과 보낸편지함을 통째로 만들지 않고도 답장을 프록시할 수 있으면 좋겠음
  - 전달 메일 서버가 **SRS**를 지원하지 않으면, Gmail은 SPF/DMARC 정렬에 실패한 메시지를 차단함
  - SPF/DMARC/DKIM 때문에 지금은 전반적으로 좀 더 복잡해졌음  
    설정이 모두 맞지 않으면 메일을 보내주지 않는 **메일 전송 에이전트**도 꽤 많음
  - 몇 년째 이렇게 쓰고 있는데 잘 동작하고, 누가 내 이메일을 파는지 보는 재미도 있음  
    하지만 기록은 꼭 잘 남겨야 함  
    계정을 복구하려는데 어떤 커스텀 이메일을 썼는지 기억이 안 나면 정말 난감해짐

- 요약하자면 이제 Sign in with Apple과 Hide My Email 별칭이 모두 `@private.icloud.com` 하위 도메인에서 발급된다는 뜻임  
  이렇게 되면 iCloud 메일의 일반 릴레이 아닌 사서함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모든 별칭을 금지하기 훨씬 쉬워짐  
  그런데 Sign in with Apple과 Hide My Email이 같은 도메인에 있으면 왜 일괄 차단이 더 쉬워지는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닌지 잘 모르겠음
  - 이전에는 이메일이 모든 Apple 사용자 기본값인 `me@icloud.com` 형태였음  
    일반 이메일과 생성된 비공개 이메일을 구분할 방법이 없었음  
    이제는 `blah@private.icloud.com`이 되므로, 서비스 간 로그인 연결을 어렵게 만드는 **생성된 비공개 이메일**을 쉽게 차단할 수 있음  
    Apple이 왜 스스로 이렇게 불리한 선택을 하는지는 불명확함. Ternus가 개인정보 보호에 반하는 방향으로 맞춰주는 게 아니길 바람
  - 예전에는 이 서비스를 쓰면 Apple이 `(something)@icloud.com`을 생성했음  
    이제는 `(something)@private.icloud.com`을 쓰게 되니, 이 서비스로 기본적으로 “숨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위 도메인 전체 차단**이 즉시 가능해짐  
    anondaddy나 simplelogin 같은 건 막고 protonmail은 막지 않는 것과 비슷함
  - 추측하자면 이전에는 별칭 계정과 비별칭 계정이 모두 `@icloud.com`을 썼기 때문임  
    Gmail 계정 만들듯 일반 iCloud 이메일 주소를 예약할 수 있었으니, iCloud 주소 전체를 금지하면 별칭이 아닌 Apple 고객도 같이 차단됐음  
    다만 별칭을 막고 싶었던 곳이 이미 못 막았을지는 확신이 안 듦. 별칭 이메일은 충분히 이상하게 생겨서, 오탐을 조금 감수하면 이미 차단할 수 있었을 것 같음

- “쓸모없다”는 건 너무 나간 말임  
  **비공개 릴레이 이메일**을 차단할 만한 사이트라면 애초에 내 임시 이메일을 받았을 곳임  
  비공개 릴레이는 소식을 받고 싶은 사이트에 쓰되, 나중에 해킹당했을 때를 대비한 안전장치로 쓰는 용도임
  - 맞음. 합리적인 기업이라면 이 하위 도메인의 이메일을 금지하지 않을 것임

- 반대로 `private.icloud.com`을 차단하는 곳은 Apple로 **SSO**하는 능력도 막게 되므로, 스스로 Apple 생태계와 단절하게 됨
  - 꼭 그렇지는 않음  
    Apple SSO를 쓸 때만 `private.icloud.com`을 허용하면 됨  
    Apple SSO 없이 계정을 만들려고 하면 `private.icloud.com` 이메일 주소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이 가능함

- 의지가 있는 사이트라면 이미 쉽게 할 수 있었음. 쓰이는 패턴을 감지하면 됨  
  그래도 쓸모없는 변경이라는 데는 동의함  
  예를 들면 `heave_balks_0g@icloud.com` 같은 형태임  
  Sign in with Apple에는 별 영향이 없어야 하는데, 사이트들이 이미 명시적으로 그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임  
  이메일 별칭은 어렵다. 사용자 무리 속에 섞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싶지만 그러면 그 생태계에 묶이고, 직접 통제하는 도메인은 묶임은 없지만 **무리 속 익명성**도 없음
  - 생성된 별칭이 모두 저런 형태는 아니고, 일부는 `viods01crew@icloud.com`이나 `methyl.brick1h@icloud.com`처럼 생겼음  
    어쨌든 일부 서비스가 별칭을 금지했다는 사실이, 더 좋게 만들기는커녕 완전히 쓸모없게 만들 이유는 아님  
    Apple은 시장 점유율로 이 문제를 밀어붙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임
  - 의지가 있는 사이트는 이미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음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 판별하는지는 모르겠음

- Proton 별칭을 거의 모든 곳에서 씀  
  물론 모든 곳은 아니고, `passmail.net` 주소를 받지 않는 곳도 꽤 있음  
  그래서 이 기능이 적어도 일부 사이트에서는 쓸모없어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상상됨  
  참고로 로그인 잃어도 괜찮은 사이트에만 이런 별칭을 씀. 아니면 **최악의 락인**이 될 테니까  
  내 자체 보조 도메인에서 별칭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임. 그러면 와일드카드나 내보낸 목록으로 옮길 수라도 있음
  - 자기 도메인에서 커스텀 별칭을 만들 수 있음  
    나는 모든 로그인에 이렇게 쓰고 있고, 예전 이메일들도 커스텀 도메인 별칭으로 옮기는 중임

- 내 iCloud 릴레이 주소 대부분은 이미 `@privaterelay.appleid.com`이고 완벽하게 잘 동작해왔음  
  그래서 당분간 이게 바뀔 것 같지는 않음
  - 그 도메인은 Sign in with Apple에만 쓰임

- 개인적으로 Hide My Email은 iMessage보다도 나를 Apple 생태계에 더 묶어두고 있음. 다만 나는 유럽 사용자임
  - 정말 그런가? 나는 Apple 생태계 통합 없이 Hide My Email을 주로 씀  
    icloud.com에서 새 이메일을 만들고 로그인 폼에 복사해 붙인 다음 1Password에 저장함
  - 불안한 구조임  
    평생 iCloud 고객으로 남거나, 수백 개 로그인이 깨질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