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iendster를 3만 달러에 샀어요 – 이제 이렇게 운영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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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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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27T10:34:20+09:00
- Updated: 2026-04-27T10:34:20+09:00
- Original source: [ca98am79.medium.com](https://ca98am79.medium.com/i-bought-friendster-for-30k-heres-what-i-m-doing-with-it-d5e8ddb3991d)
- Points: 4
- Comments: 1

## Topic Body

- 초창기 소셜 네트워크의 이름과 도메인을 다시 확보해, **오프라인 만남 중심**의 새 소셜 네트워크로 재구성하고 있음  
- friendster.com은 중단 뒤 광고용 도메인으로 남아 있었고, 최종 거래로 도메인을 넘겨받은 뒤 **2025년 5월 13일 상표권**까지 확보함  
-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크만으로는 반응이 크지 않았고, **데이터 비판매**, **알고리듬 없음**, 광고 부재만으로는 충분한 차별점이 되지 못함  
- 그래서 친구 연결을 **폰 탭**으로만 허용하는 iOS 앱으로 방향을 바꿨고, 실제로 만나야만 연결되도록 설계함  
- 수익 극대화보다 **자체 비용 충당**에 무게를 두며, 친구의 친구 연결과 **1년간 탭이 없으면 약해지는 관계** 같은 기능으로 현실의 우정을 더 자주 이어보게 만듦  
  
---  
  
### Friendster 인수와 권리 확보  
- Friendster는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였고, [긴 역사](https://en.wikipedia.org/wiki/Friendster)가 있지만 friendster.com은 2015년에 중단됐고 회사는 2018년에 공식 종료됨  
- friendster.com 도메인은 2002년 3월 22일 등록됐고, 사이트 종료 뒤 **8년 동안 방치되다가** 2023년 10월에 다시 열렸지만 팝업 광고가 표시됨  
- 도메인 소유자를 WHOIS로 확인한 뒤 매입 의사를 전달했고, 기존 소유자는 이 도메인을 **$8k에 샀고** 기존 트래픽으로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힘  
- 이 도메인은 gname.com의 만료 도메인 경매에 올라왔고, 기존 소유자가 **$7456 최고가 낙찰자**로 확보함  
- 최종 거래에서는 **Bitcoin $20k**와 연간 약 **$9k 광고 수익**을 내는 다른 도메인 1개를 넘기고 friendster.com을 받음  
- Friendster 상표도 1년 안에 만료될 예정이었고, 변호사 자문과 긴 절차를 거쳐 2025년 5월 13일에 상표 소유권까지 확보함  
  
### 새 소셜 네트워크 방향  
- 현재 소셜 네트워크는 **부정성을 키운다**고 느꼈고, Friendster는 사이트가 자주 로드되지 않던 불편을 제외하면 더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됨  
- 그래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고, friendster.com에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함  
- 대기자 명단 일부를 초대해봤지만 큰 흥분을 끌어내지 못했고, **데이터를 팔지 않고 알고리듬과 광고가 없는 점**만으로는 충분한 매력이 되지 못함  
- 이후 다른 방향을 찾기 위해 [Hacker News에 글을 올림](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053119)  
  
### 오프라인 만남 중심 설계  
- Hacker News 댓글 가운데 [이 제안](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053581)이 특히 흥미로웠고, 친구 연결을 **폰끼리 탭하는 방식**으로만 허용하는 아이디어를 받아들임  
- 이 방식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게 만들고**, 실제로 연결하고 싶은 **실존 인물**과 이어지게 함  
- 그래서 Friendster용 **iOS 앱**을 만들었고, 친구로 연결되려면 현실에서 실제로 폰을 맞대야 하도록 설계함  
  
### Apple App Store 출시 과정  
- 처음에는 회원가입 자체도 이미 Friendster를 쓰는 사람과 **폰을 탭해야만 가능**하게 만들었음  
- 이 설계는 Apple App Store 심사에서 **Guideline 4.2 - Minimum Functionality** 기준에 걸려 거절됨  
- Apple은 이 앱의 유용성이 **작거나 틈새 사용자 집단**에만 제한돼 보였고, 구체적으로는 초대받은 친구만을 위한 앱처럼 판단함  
- 이후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바꿨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방법만 **폰 탭으로 제한**함  
- Apple 심사에는 **1~2개월**이 걸렸고, 현재 Friendster는 [Apple App Store](https://apps.apple.com/us/app/friendster/id6760240416)에서 공개됨  
  
### 수익화와 실험 기능  
- Friendster로 큰 돈을 버는 데에는 큰 관심이 없고, 장기적으로는 **자체 비용을 충당**하는 수준을 목표로 둠  
- 향후에는 프리미엄 기능을 위한 **유료 플랜**을 제공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  
- ## 친구의 친구  
  - 친구의 친구를 볼 수 있고, 그들에게 **메시지 요청**을 보낼 수 있음  
  - 사람들이 실제로 만나서 Friendster 방식대로 **직접 폰을 탭하며 연결**하는 계기로 쓰이길 바람  
- ## 약해지는 연결  
  - 두 친구가 **1년 내내 폰을 탭하지 않으면** 둘 사이 연결이 약해짐  
  - 벌점이라기보다, 진짜 우정은 온라인보다 **직접 만남으로 유지**된다는 가벼운 신호에 가까움  
  
### 궁극적으로 노리는 효과  
- 전체 설계는 **진짜 우정은 직접 만날 때 생긴다**는 단순한 생각을 중심에 둠  
- 온라인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의 경로를 실제로 바꿀 수 있다고 봤고, Friendster도 몇몇 사람에게 그런 **실제 연결**을 만들어주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김

## Comments



### Comment 56364

- Author: neo
- Created: 2026-04-27T10:34:2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914165) 
- **모바일 플랫폼 규제**가 필요함. Apple이 휴대폰으로 뭘 하게 둘지, 어떤 앱을 사용자에게 배포하게 둘지 좌우하면 안 됨  
  PC에서는 이런 식으로 안 돌아가고, **주머니 속 컴퓨터**도 마찬가지여야 함
  - 평소 Apple에 비교적 우호적인 편인데도 이번 **Guideline 4.2** 논리는 황당해 보임  
    **10만 달러 넘는 EV**를 사야만 쓸 수 있는 앱이나 극도로 틈새인 오디오 장비 앱도 허용하면서, 초대된 친구만 쓰는 앱은 안 된다고 하는 건 일관성이 없음
  - 이 앱은 공개 App Store 목록이 아니라도 설치할 수 있고, Apple은 대상 사용자군별로 여러 배포 방식을 제공함
  - **Android**나 **GrapheneOS**도 있음. 이 부분은 선택의 자유가 아예 없는 건 아님

- 연 **9천 달러 광고 수익**이 나는 도메인을 사실상 1만 달러 정도로만 본 셈인데, 정말 그 정도 가치밖에 없는지 궁금함  
  내 감으로는 수익이 매년 반토막 나더라도 영구 현금흐름 현재가치가 그보단 클 수 있어 보여서, 제목의 거래 평가가 살짝 이상하게 느껴짐
  - 연 **10% 수익률** 투자 기회가 있다고 치면, 매년 9천 달러가 영구히 나온다는 가정의 현재가치는 대략 **9만9천 달러**임  
    물론 실제 도메인 수익이 영원히 유지되진 않으니 이건 상한선에 가깝지만, 반대로 연 9천 달러 버는 자산을 1만 달러로 잡는 것도 무리임  
    게다가 도메인은 광고 수익 외에도 이름 자체의 매각 가치가 있음. 기사 사례처럼 누군가 4~5자리 금액으로 사갈 수도 있어서, 정보가 부족하긴 해도 거래는 판매자 쪽이 더 유리해 보임
  - 비슷한 거래는 **flippa.com**에서 볼 수 있음. **광고 수익**은 몇 년 이어졌더라도 영속적이지 않음  
    그리고 매출은 이익이 아님. 내일 당장 하루 100달러 광고 매출 사이트를 만들 수 있어도 광고비로 200달러가 들 수 있음

- App Store에서 **Friendster**를 검색했는데 첫 결과들에 안 보여서 이상했음  
  스폰서 광고 뒤로 Instagram, Snapchat, Yubo, Monopoly Go, BeFriend, Tinder, Friendly Social Browser, Facebook 같은 것만 줄줄이 나왔고, 혹시 미국 전용인가 싶었음  
  그런데 글의 링크로 들어가니 바로 설치됐고, 앱 이름이 Friendster인데 검색 결과는 딴소리라 꽤 이상했음  
  [https://apps.apple.com/us/app/friendster/id6760240416](https://apps.apple.com/us/app/friendster/id6760240416)
  - 새 앱은 출시 후 **검색 반영**까지 며칠 걸리는 경우가 많음  
    새 앱 나올 때마다 비슷한 얘기를 거의 매번 보는데, 악의적이라기보다 그냥 조금 기다려야 하는 문제에 가까움
  - 미국 스토어에서는 내 경우 **Friendster**가 스폰서 제외 첫 결과로 나왔음

- **폰 탭** gimmick은 귀엽게 들리지만 곧 귀찮은 의식이 될 가능성이 크고, 옵트아웃 가능해야 한다고 봄  
  특히 예상 못 한 부작용도 있음. 예를 들어 세상을 떠난 가장 친한 친구와의 연결이 소셜 네트워크의 **감쇠 기능**에 종속되는 건 원치 않음  
  그리고 이게 사용자를 끌 핵심 기능 같지도 않음. 독성 거대 플랫폼의 대안이 되고 싶다면 "Facebook인데 할 일이 더 생김"처럼 들리면 곤란함  
  Nextdoor도 "동네 거주 인증을 해야 한다"가 아니라 "동네와 연결된다"를 앞세우듯, 먼저 왜 그 플랫폼에 있고 싶은지가 보여야 함
  - 차라리 **친구를 실제로 만났다는 기록**에 초점을 두는 편이 나을 수도 있음  
    그 목적이라면 폰 탭보다 **사진**, 특히 단체 사진이 더 자연스러워 보임  
    직접 만났는데 의식을 깜빡했고 나중에 수정할 방법이 없다면 꽤 짜증날 것 같음
  - **사망한 친구** 같은 경우는 예외 처리 기능으로 다룰 수 있어 보임  
    친구를 deceased로 표시하게 하고, 여러 친구가 같은 표시를 하면 계정을 그 상태로 두되 본인이 로그인해 바꾸기 전까지 유지하는 방식도 가능함

- 내가 만들었다면 이렇게 했을 것 같음  
  1) **QR 코드 스캔**으로 바꿔서  
  2) **PWA**로 만들고  
  3) **Nostr 프로토콜** 위에 얹음  
  앱 설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웹이 훨씬 접근성이 좋고, 정말 괜찮으면 PWA 설치까지는 따라옴  
  신뢰성이 필요하면 relay를 직접 운영하고, 미디어는 Blossom 서버를 쓰고, 인증은 이메일과 키 보관으로 기존 UX처럼 꾸밀 수도 있음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하고 가두지 말아야 나중에 더 좋아하게 됨
  - 앱 설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 누군가 소셜 네트워크 앱 하나 받을 정도의 수고도 안 한다면 오래 남아 있을 가능성도 낮아 보임
  - 그건 요점을 완전히 놓침  
    핵심은 **직접 만나야만** 연결이 유지되게 만드는 데 있고, QR 코드는 그 강제를 제공하지 못함

- **폰 탭 요구**가 오히려 좋고, 무엇보다 윤리적 방향성이 마음에 듦  
  웹앱 버전이 있으면 장난처럼이라도 써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새 네트워크에 또 가입하긴 부담스럽고, 셀프호스팅 프로젝트에 연결하는 쪽이면 더 끌림  
  앱은 사적이라는 느낌이 덜하고, 누군가에게 어디 가입하라고 권하기도 애매한데 폰 탭 자체가 충분한 설득 포인트일 수도 있음  
  특히 친구 초대 시 **원탭 가입**과 데이터 전달이 된다면 더 좋겠음  
  "네트워크를 직접 소유하고, 폰을 탭해 연결하며, Friendster 인프라/규약으로 서로의 네트워크를 잇는다"는 방향이면 더 솔깃함  
  악하게 가지 않는 점은 정말 고맙다
  - 아직도 **Meta** 서비스에 등록돼 있고 일 때문에 써야 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좀 머쓱함  
    Zuck은 은퇴해서 자선사업이나 하고 OP를 고용했으면 좋겠음

- 바로 옆 사람들과만 하는 **게임 중심 비슷한 아이디어**를 [https://lorehex.co/](https://lorehex.co/)로 만들었음  
  연락해서 한번 연결해 줬으면 좋겠고, 웹사이트와 연락처는 jperla.com에 있음

- 이건 내가 찾던 것에 굉장히 가까움. **폰 근접성**으로만 친구를 추가하는 아이디어가 특히 마음에 듦  
  다만 초반엔 대부분 친구 요청 때문에 앱을 깔게 될 테니 **온보딩**이 매우 쉬워야 함  
  친구를 추가할 때 내 폰에서 QR 다운로드 코드를 띄워 상대가 사진만 찍고 설치한 뒤 바로 연결까지 끝나게 되면 엄청 클 것 같음  
  새 기능에 대한 개발 계획도 궁금함
  - 방금 가입해 봤는데 **가입 속도**가 아주 빠름  
    앱 설치하고 이름 넣고 Bluetooth 허용하면 끝이고, 이메일도 비밀번호도 없음

- **사라지는 연결** 제한을 더 많은 소셜 네트워크가 도입했으면 좋겠음  
  묵은 연결이 너무 오래 남아 있으면 알고리즘을 쓰지 않더라도 네트워크의 콘텐츠와 편집 방향이 영구적으로 굳어짐  
  예를 들어 Selena Gomez가 Instagram에서 여전히 4억 팔로워를 가진다고 해서 지금도 사회적으로 그렇게 의미 있는 건 아니라고 봄  
  연결이 1년, 혹은 3개월이나 6개월마다 만료된다면 사람들은 **사회적 관련성**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네트워크도 더 신선해질 수 있음  
  사업 모델이 필요하면 장기 구독이나 대형 셀럽/뉴스 계정에 과금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우선은 네트워크 효과를 넘어야 함  
  시작은 MySpace의 Top 8처럼 영구 연결 몇 개만 허용해도 될 듯함
  - **Google Plus Circles**가 그 장점을 어느 정도 보여줬다고 느낌  
    가족에게만 보이는 글, 전·현직 동료에게만 보이는 글처럼 관계를 라벨별로 나눠 공유하는 기능은 정말 과소평가됐음  
    문제는 Google이 원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밀어 넣다가 망쳤다는 데 있음. 그 기술 중심 분위기를 잘 살렸다면 진지한 **LinkedIn 대안**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음
  - 그건 연결을 **팔로우받는 사람의 자산**처럼만 보는 이상한 관점임  
    팔로우하는 사람은 왜 자신이 보고 싶은 대상을 계속 다시 찾아 재팔로우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소셜 미디어를 매일 보는 것도 아닌데, 자동 만료 때문에 매번 기억하고 재발견하라고 하면 이득이 없음  
    그리고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자기답게 있기보다 relevance를 쫓도록 몰아가고 싶지도 않음  
    Selena Gomez가 정말 사회적으로 무관하다면, 그 사람이 4억 팔로워를 가진 게 내게서 뭘 빼앗는지도 모르겠음
  - **네트워크를 신선하고 관련성 있게 유지한다**는 게 실제 기능과 사용자 이득으로는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 시스템은 소셜 네트워크가 예전 지인들의 연락처를 담아두는 **현대판 롤로덱스** 역할을 못 하게 만드는데, 그 대가로 사용자가 얻는 게 무엇인지 불분명함
  - 예전에 어떤 여성이 **26번째 생일파티**에 친구 목록 전체를 초대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알던 이상한 애가 실제로 왔음
  - 별로임. **활성 연결의 시간폭**은 나이와 관계 유형에 따라 너무 다름  
    정말 중요한 관계 중엔 몇 년에 한 번만 연락해도 유지되는 것도 있어서, 1년이든 2년이든 그런 기준은 지나치게 임의적임

- 이건 예전에 있었던 **Bump 앱**이 떠오름  
  [https://blog.bu.mp/](https://blog.bu.mp/)  
  [https://en.wikipedia.org/wiki/Bump_(application)](https://en.wikipedia.org/wiki/Bump_(appli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