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Y 소프트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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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8483](https://news.hada.io/topic?id=28483)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8483.md](https://news.hada.io/topic/28483.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13T15:32:51+09:00
- Updated: 2026-04-13T15:32:51+09:00
- Original source: [blinry.org](https://blinry.org/diy-soft-drinks/)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2020년부터 **무설탕·무카페인 콜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체 소다 레시피**를 개발
- 첫 번째 콜라 배치는 **에센셜 오일 유화액**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공감미료와 구연산 비율을 조정하며 맛을 개선
- 이후 **오렌지, 체리, 아몬드·살구 소다** 등 새로운 향 조합을 실험하고, 감미료를 **수크랄로스**로 변경하며 계량 정밀도를 높임
- 세 번째 버전에서는 *Cube-Cola*와 기존 레시피를 결합한 **“Syntez-Cola”** 를 완성하고, **GitHub에 버전 관리**를 추가
- 2026년 현재까지 여러 차례 재제조를 이어가며, **blinry orange**가 특히 독특한 맛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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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 오렌지, 아몬드 소다 만들기 실험 기록
- 2020년부터 **무설탕·무카페인 콜라**를 포함한 자체 소프트드링크 제조를 시작
  - 레시피는 *Open Cola*와 *Cube Cola*에서 영감을 받음
  - 최신 버전은 GitHub 저장소에 공개

### 첫 번째 콜라 배치
- 향료 혼합물(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향미 유화액**을 제조
  - 오렌지, 라임, 레몬, 넛맥, 카시아, 코리앤더, 라벤더 오일을 각각 0.05~0.75ml 비율로 사용
  - 총 약 2ml의 오일이 약 9L의 콜라 향을 내는 양
- 오일이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검아라비아(gum arabic)** 2g과 물 4ml를 섞어 유화
  - 핸드믹서로 약 5분간 섞으면 유화되어 갈색빛을 띠는 혼합물 완성
- 여기에 **카라멜 색소 40ml**, **구연산 5g**, **물 10ml**를 추가
  - 카페인은 두통 때문에 제외
  - 완성된 콜라 농축액은 향이 강하고 맛이 진함
- 설탕 대신 **사이클라메이트와 사카린** 혼합 감미료 70ml 사용
  - 약 120ml의 콜라 시럽 완성, 1:8 비율로 희석 시 음용 가능
  - 첫 시음 결과, 단맛과 향이 적절하나 인공감미료의 약간의 쓴맛 존재
  - 신맛을 더하기 위해 구연산 10g 추가, 다음 배치에서는 감귤 향 비율 조정 예정

### 새로운 맛 실험과 참고 자료
- **오렌지, 체리, 아몬드·살구 소다** 등 다양한 향 조합을 시도
  - 콜라 외의 DIY 소다 레시피는 거의 없어 **역공학 실험 가능성**이 큼
- 참고 자료로 Jan Krüger의 콜라 조정 글과 Richard Grove의 식품화학 노트를 활용

### 두 번째 콜라 배치
- **카라멜 색소를 제외**한 버전으로 제조했으나 예상보다 이질적인 맛
- 감미료를 **수크랄로스**로 변경, 1.6g 사용했으나 여전히 너무 달게 느껴짐
- 미세 계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측정 도구 업그레이드** 진행

### 아몬드 향 소다 첫 번째 배치
- **블러드 오렌지:아몬드:라임 = 2:1:1** 비율로 혼합, 오렌지 색소 추가
  - 수크랄로스 양을 절반으로 줄였으나 여전히 달게 느껴짐
  - 오일 비율은 추정으로 조정, 결과적으로 **마지팬 향**이 강하게 남음
- 플라스틱 볼 사용 중 미세 플라스틱 부유물 발견, 이후 **유리·금속 용기 사용**으로 변경

### 세 번째 콜라 배치 (버전 0.1.0)
- 수크랄로스 0.4g으로 감량, **바닐린 0.07g**과 **카시아 오일** 추가
  - *Cube-Cola*와 Jan Krüger 레시피를 결합해 **“Syntez-Cola”** 로 명명
- GitHub에 버전 관리 및 변경 기록 추가
- **디카페인 코카콜라**와 비교 시, 직접 만든 콜라가 훨씬 풍부한 맛
  - 코카콜라는 밋밋하고 녹은 아이스바 같은 맛으로 평가

### 오렌지 소다 첫 번째 배치 (0.1.0)
- 단순한 **오렌지 소다** 제조, 결과에 만족
  - 수정된 콜라 레시피 및 아몬드·블러드 오렌지 음료와 함께 GitHub에 공개

### 아몬드 소다 두 번째 배치 (0.1.1)
- **아몬드 오일을 줄여 감귤 향 강화**, 업데이트된 레시피 공개
- 한 병은 **설탕 버전(400g)**, 다른 한 병은 **수크랄로스 버전(0.6g)** 으로 비교
  - 시음자들은 두 버전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

### 오렌지 소다 (0.1.1)
- **오렌지 함량 14% 증가**, 개선된 레시피 공개

### 2026년의 회고
- 이후 동일 레시피로 여러 차례 재제조, 여전히 만족스러운 결과
  - 특히 **blinry orange**는 독특한 맛으로 평가
- 향후 **DIY Mountain Dew**나 **DIY Fassbrause** 제조 계획
- 피드백은 Fediverse 댓글이나 이메일로 수신 가능

## Comments



### Comment 55201

- Author: neo
- Created: 2026-04-13T15:32:52+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741701) 
- 요즘 상업용 병입 라이선스를 갖게 되면서 얻은 팁을 공유함  
  **미리 수화된 gum Arabic**을 쓰면 훨씬 다루기 쉬움. 대부분의 실수는 이걸 수화하는 단계에서 생김  
  구하기 어렵다면, 병입 회사인 척하고 공급업체에 샘플을 요청할 수도 있음. **TIC Gums**는 훌륭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셔벗용 혼합물도 있음  
  또 다른 방법은 **수용성 향료 농축액**을 써서 유화 과정을 생략하는 것임. Sprite가 맑은 이유도 이 때문임  
  Cola에는 기름에만 있는 향 분자가 있어서 이 방식이 안 통할 수도 있음. 일반적으로 투명한 음료는 수용성, 갈색 음료는 비수용성이라 캐러멜 색소를 넣는다고 보면 됨
  - 이런 댓글이 있어서 HN을 먼저 읽음. 이런 재료를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무역 블록**의 일원이라는 게 얼마나 편한지 새삼 느낌
  - 왜 상업용 병입 라이선스를 따게 되었는지 궁금함
  - 어떤 **병**을 사용해서 병입하는지도 알고 싶음
  - 좋아하는 **gum 공급업체**가 어디인지 궁금함

- 최근 직접 **홈메이드 Club Mate**를 만들기 시작했음. 카페인은 유지하면서 설탕은 줄이고 맛은 살리는 게 목표였음  
  4~5번 시도 끝에 괜찮은 레시피를 찾았음. 처음엔 끓여서 썼는데 너무 썼고, **콜드브루 방식**이 훨씬 나았음  
  현재 레시피(0.5L 병 5개 기준):  
  - 마테잎 60g, 물 500ml, 사탕수수당 65g, 레몬 1개, 탄산수  
  냉장 12~24시간 우린 뒤 걸러내고, 설탕과 레몬즙을 캐러멜화한 뒤 혼합함. 마지막에 탄산수로 채워 넣음  
  원조보다 덜 달지만 여전히 맛있고 **각성 효과**가 좋음  
  [사용한 마테차 링크](https://www.amazon.com/Playadito-Traditional-Colonia-Liebig-...)
  - 직접 만든 Club Mate라니 멋짐. 원조보다 **무가당 버전**도 나왔지만 직접 만드는 게 훨씬 흥미로움
  - 적당한 마테잎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 레시피의 잎은 **원조 맛**과 얼마나 비슷한지 궁금함

- [Tasting History의 Switchel 레시피와 영상](https://www.tastinghistory.com/recipes/switchel)을 시도해봤음  
  흥미롭긴 했지만 다시 만들지는 않을 것 같음

- **탄산수**를 만들고 싶지만 비싼 카운터탑 탄산기나 CO₂ 리필을 사고 싶지 않다면, 1~2L 병에 맞는 **볼록 밸브 캡**을 사면 됨  
  이걸 압력 조절기와 CO₂ 실린더에 연결하면 훨씬 저렴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음  
  차가운 물을 넣고 공기를 빼고, 압력을 50~70psi 정도로 맞추면 됨. 병이 찌그러졌다가 다시 팽창하면 성공임  
  안전을 위해 **보안경 착용**은 필수임. 금속병을 쓰고 싶지만 적당한 걸 못 찾았음
  - 나는 **20lb CO₂ 실린더**에서 카운터탑 탄산기 실린더를 리필하는 어댑터를 써서 훨씬 싸고 편리하게 씀  
    큰 실린더 하나로 여러 기기를 돌릴 수 있고, 거실 밖에 두면 안전함
  - 나도 이 방법을 몇 년째 쓰는데 병이 터진 적 없음. **60psi**로 설정함  
    금속병을 찾고 있지만, 공기 제거는 CO₂를 살짝 분사하면 될 듯함
  - 관련 **탄산 키트 링크**: [kegoutlet.com/carbonating-kits.html](https://www.kegoutlet.com/carbonating-kits.html)
  - 어릴 때 2L 병으로 **공기총**을 만들어 80psi까지 올렸는데도 안 터졌음. 하지만 음료에는 추천하지 않음
  - 팁 하나, **찬물**을 써야 탄산이 잘 들어감

- [LabCoatz의 “Perfectly Replicating Coca Cola”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TDkH3EbWTYc)을 봤음  
  이 제작자는 **질량분석기**로 코카콜라의 향 성분을 분석했음
  - 우리 회사에도 **GCMS 장비**가 있는데, 음료 역설계에는 안 씀. 시간만 있으면 해볼 수도 있을 듯함
  - 3개월이 지났는데도 “**Koala Cola**” 같은 모방 제품이 안 나와서 아쉬움. 꼭 마셔보고 싶음

- **Kvass**라는 러시아/동유럽식 맥아 탄산음료를 좋아함. 구하기 힘들어서 직접 만듦  
  호밀빵을 강하게 구워 설탕과 함께 끓이고, 거른 뒤 **이스트로 발효**시켜 탄산을 만듦. 결과물은 정말 상쾌함
  - 그런데 이렇게 하면 **알코올**이 생기지 않나 궁금함

- 작년에 **탄산기**를 산 뒤 이 세계에 빠졌음  
  여러 오일을 섞는 대신 **Bakto Flavors**의 향료를 사용함. 창립자인 Dr. Daphna Havkin Frenkel은 **바닐라 연구**로 유명했음  
  콜라 향이 훌륭하고, **아스코르빈산(Vitamin C)** 과 전해질을 추가함. 기분에 따라 바닐라, 체리, 라임 향도 넣음  
  최근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슬픔. Bakto의 천연 향료를 강력 추천함
  - “acetic acid”가 아니라 “**ascorbic acid**”임을 정정함

- 어제 **콤부차 20리터**를 생강과 레몬그라스로 병입했음. 3~5일 후면 매우 탄산감 있게 마실 수 있음  
  물, 홍차, 설탕, 그리고 **스코비(SCOBY)** 만 있으면 거의 돈이 안 듦. 향료가 가장 큰 비용임
  - 어떤 **병**에 담았는지 궁금함
  - 맛있을 것 같음. 나도 **발효식품**을 식단에 추가해보고 싶음

- 코카콜라를 만들기 위해 100단계를 거치면서 **코카인**은 안 넣는다는 게 웃김  
  **Modafinil**과 펩타이드를 넣으면 새로운 **Soylent 스타트업**이 될지도 모름

- [코카콜라 재현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TDkH3EbWTYc&t=176s)을 재미있게 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