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Book 모서리를 갈아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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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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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11T12:32:36+09:00
- Updated: 2026-04-11T12:32:36+09:00
- Original source: [kentwalters.com](https://kentwalters.com/posts/corners/)
- Points: 1
- Comments: 2

## Topic Body

- **MacBook의 알루미늄 모서리**가 손목에 불편함을 주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직접 **파일로 모서리를 다듬는 작업**을 수행
- 특히 **노치 주변의 뾰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작은 곡률을 큰 곡률과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매끄럽게 처리
- 작업 중에는 **스피커와 키보드를 테이프로 보호**하고, 거친 줄과 **150·400방 사포**로 단계별 마감
-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으며, 사용 후에는 **스크래치와 흠집**이 자연스럽게 남은 상태
- 앞으로도 새 업무용 기기마다 같은 방식으로 수정할 계획이며, **도구를 자신에게 맞게 바꾸는 자유**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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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Book 모서리를 직접 다듬은 과정
- **MacBook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손목에 닿아 불편함을 주어, 이를 줄이기 위해 직접 **파일로 모서리를 갈아내는 작업**을 진행
  - Apple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은 미려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음
  - 개인의 작업 도구를 **직접 커스터마이즈**하는 행위를 중요하게 여김
- **노치(notch) 주변의 모서리**가 특히 뾰족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작업
  - 작은 곡률의 모서리를 큰 곡률의 노치와 자연스럽게 **블렌딩**해 매끄럽게 연결
  - 너무 깊게 갈아낼까 우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실제로는 문제 없이 마무리됨
- 작업 중에는 **스피커와 키보드를 테이프로 덮어 보호**하고, 알루미늄 가루 유입을 방지
  - **작업대를 클램프로 고정**한 뒤 거친 줄로 1차 가공
  - 이후 **150방과 400방 사포**로 순차적으로 마감 처리
  -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으며, 사진은 작업 후 몇 달이 지난 상태로 **사용감에 따른 스크래치와 흠집**이 남아 있음
- 해당 MacBook은 **업무용 기기**로, 앞으로도 새 업무용 기기마다 같은 방식으로 수정할 계획
  - 필요 시 다른 사람의 기기 수정도 **도와줄 의향**이 있음
- “겁내지 말고 직접 시도하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하며, **도구를 자신에게 맞게 바꾸는 자유로움**을 강조

## Comments



### Comment 55140

- Author: ahwjdekf
- Created: 2026-04-12T14:21:01+09:00
- Points: 1

제가 작업할 거리를 만들어주신 애플을 다시한번 찬양하라? 에라이

### Comment 55096

- Author: neo
- Created: 2026-04-11T12:32:37+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724352) 
- 흥미로운 글이라 동료들에게 보여줬음. 반응이 정말 재밌었음  
  동료 1은 “그거 하면 **보증**이 무효되는 거 아냐?”라 했고,  
  동료 2는 “Jobs가 그들의 영혼에 자비를…”이라며 농담했음.  
  동료 3은 “아이디어는 괜찮지만 **구조적 강도**에 문제 생길 수도 있지 않나?”라 했고,  
  동료 4는 “이제 ‘날카로운 노트북’이라고는 못 부르겠네”라며 웃었음  
  - 동료 4랑 맥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듦  

- 이 글의 핵심은 **도구를 자신에게 맞게 개조**하는 태도라고 생각함.  
  원래 디자인이 좋냐 나쁘냐 논쟁은 별로 흥미롭지 않음  
  - 25년 전 공학 수업에서 Ingersol Rand 사례를 배웠음.  
    현장 근로자들이 모두 에어렌치를 테이프로 감아 인체공학적으로 개조했더니, 회사가 그걸 반영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었음.  
    Apple도 언젠가 이런 **유연한 디자인**으로 돌아오면 좋겠음  
  - 나는 현재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날카로운 모서리도 손목에 문제 없음.  
    그래도 사람들이 자기 물건을 **직접 손보는 시도**는 전적으로 지지함  
  - 그래서 나는 **저렴한 도구**를 선호함. 품질은 낮지만, 마음 편히 드레멜로 갈아볼 수 있고 DIY 감성도 잘 어울림  

- 나도 MacBook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갈았음.  
  이유는 단순히 날카로워서가 아니라, **손땀과 접지 문제**로 모서리가 톱날처럼 부식되기 때문임.  
  Reddit의 [비슷한 사례](https://www.reddit.com/r/macbook/s/hbyVh5SJhw)도 있음  
  -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군. 나도 손목 아래쪽이 톱날처럼 패여 있었음.  
    나도 살짝만 갈아서 해결했음.  
    충전 중일 때 MacBook 표면을 문지르면 **전류 진동**이 느껴져서 좀 불안함  
  - 댓글을 보고 걱정됨.  
    “산성 땀 때문에 양극 산화층이 벗겨지면 알루미늄이 빨리 닳는다”는데,  
    그렇다면 모서리를 갈면 보호층이 사라져 더 빨리 부식되지 않을까 싶음  
  -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느낀 건, **접지 불량 콘센트**가 절반은 된다는 점임.  
    접지 안 된 곳에서는 손목에 찌릿한 전기가 오고, 충전기도 뜨거워지며 불꽃이 튐  
  - 나도 약한 형태로 이런 증상이 있음. 혹시 마우스의 플라스틱도 부식시킬 수 있는 걸까 궁금함  

- “진정한 영웅은 망토를 두르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름.  
  정말 멋진 시도라서 나도 알루미늄 Mac을 구해 해보고 싶음.  
  Space Black은 별로 끌리지 않음.  
  저자의 다른 글 [“The Seasons are Wrong”](https://kentwalters.com/posts/seasons/)도 훌륭함  
  - 계절 구분 아이디어가 흥미롭지만, 내가 느끼는 **기온 변화의 시차** 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짐.  
    그래서 나는 6월 1일 여름, 9월 1일 가을, 12월 1일 겨울, 3월 1일 봄으로 나누는 게 더 자연스러움  
  - 중순에 계절이 바뀐다는 개념은 처음 들어봄.  
    호주에서는 3개월 단위로 나누고, 북부는 건기와 우기 두 계절만 있음  
  - 유럽과 미국이 **하지를 여름의 시작**으로 본다는 게 놀라움.  
    인도에서는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가 가장 더운 시기이고, 4월 14일쯤 새해 축제가 열려 여름의 시작으로 여겨짐  
  - Sharpie 대신 **machinist’s layout bluing**을 쓰면 색이 더 잘 먹음. 완벽하진 않지만 절반 이상은 비슷한 색감임  
  - 낮 길이와 온도 상승 사이에는 **시간차**가 있어서, 온도 기준으로 보면 계절 구분이 더 자연스러움  

- 이런 **대담한 콘텐츠**를 보려고 HN에 옴.  
  직접 하진 않겠지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응원 보냄  

- 나는 오히려 MacBook의 **날카로운 모서리 감촉**을 좋아함.  
  손끝으로 만지작거리면 묘하게 안정감이 듦  
  - 그건 일종의 **pain stimming** 같음. 일부 자폐인들이 감각 자극을 위해 하는 행동임.  
    이미 노트북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임  
  - 나도 자폐 스펙트럼에 있고, 손목을 모서리에 문지르는 게 꽤 만족스러움.  
    게다가 모서리가 둥글면 노트북을 열 때 **그립감**이 떨어질 수도 있음  
  - 저자의 둥근 Mac은 사용감은 좋아 보이지만, 미적으로는 덜 세련돼 보임.  
    트랙패드 홈이 **불규칙한 형태**로 변해버려 약간 어색함  
  - 나도 동의함. 날카로운 모서리를 만지는 게 묘하게 중독적임.  
    마치 이 사이에 낀 걸 빼내는 느낌임  
  - 나도 손목이 닿지 않아서 불편함은 없고, 오히려 그 감촉이 좋음  

- 최근 본 HN 글 중 가장 **충격적인 포스트**였음  

- 나도 2020년에 이 작업을 했음.  
  Micro-Mesh로 마무리하면 훨씬 깔끔함.  
  12,000방까지 올리면 **빛 반사**가 예쁘게 나옴.  
  [사진 참고](https://x.com/andrewculver/status/1297575768520716288/photo/...)  
  - 하지만 블랙 MacBook은 **양극 산화 알루미늄**이라, 갈면 코팅이 벗겨져 은색 원재료가 드러남  

- 글이 정말 멋짐.  
  사람마다 도구를 **자신의 필요에 맞게 바꾸는 사고방식**이 드물지만,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함  
  - 나도 예전에 MacBook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손톱을 긁는 게 싫어서 뭔가 해야겠다고 느꼈음.  
    그래서 케이스를 씌움. 예를 들어 [이 제품](https://www.itslaut.com/products/crystal-x-case-for-macbook-...)처럼.  
    제품이 세상을 긁지 않게 하려면 케이스가 필요하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직접 갈아내는 것보단 **현실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함  

- 사소한 지적이지만, 그는 **모서리(edge)** 를 둥글게 한 거지 **코너(corner)** 는 아님.  
  그런데 왜 이렇게 날카롭게 만드는 걸까?  
  2006년쯤 나온 플라스틱 MacBook도 손이 아플 정도로 날카로웠음  
  - 일부러 날카롭게 만들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직접 다듬을 수 있게** 한 거라는 농담이 있음.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나  
  - 트랙패드 근처 뚜껑 홈에는 확실히 **뾰족한 코너**가 있음.  
    정말 찌를 듯해서 싫음  
    [사진 참고](https://www.cnet.com/a/img/resize/aca51a7051edc493b19cfd93da...)  
  - 가장 많이 갈린 부분은 뚜껑 홈의 **모서리 부분**임.  
    개인적으로 그게 본체에서 가장 공격적인 부분이라 생각함  
  - 나도 손목이 아파서 얇은 절연 테이프를 붙여 썼는데,  
    Apple이 하판을 교체해주면서 다시 **날카로운 상태**로 돌아왔음  
  - 고마움! 사진을 확대해도 코너가 안 보여서 한참 찾았는데,  
    트랙패드 근처의 **부드럽게 변형된 모서리**를 보고서야 이해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