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Deere, ‘수리 권리’ 분쟁에서 9,900만 달러 합의금 지급

> Clean Markdown view of GeekNews topic #28393. Use the original source for factual precision when an external source URL is present.

##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8393](https://news.hada.io/topic?id=28393)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8393.md](https://news.hada.io/topic/28393.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11T01:32:50+09:00
- Updated: 2026-04-11T01:32:50+09:00
- Original source: [thedrive.com](https://www.thedrive.com/news/john-deere-to-pay-99-million-in-monumental-right-to-repair-settlement)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미국 농기계 제조사 **John Deere**가 농민들과의 **장비 수리 권리(right-to-repair)**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9,9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함
- 보상 대상은 2018년 이후 공인 대리점에서 대형 장비를 수리한 고객으로, **초과 청구 손해액의 최대 53%** 까지 환급받게 됨
- 합의에는 향후 10년간 **트랙터·콤바인 등 장비의 유지보수·진단용 디지털 도구 제공 의무**가 포함됨
- 수리 제한 정책으로 인해 **중고 농기계 가격이 급등**하는 등 시장 전반에 영향이 있었음
- 이번 합의는 **소비자 수리 권리 보장의 중요한 선례**로, 다른 제조 산업에도 파급력이 예상됨

---

### John Deere의 9,900만 달러 ‘수리 권리’ 합의
- ## 농기계 제조사와 농민 간의 장기 분쟁
  - **John Deere**와 미국 농민들은 수년간 **장비 수리 권리(right-to-repair)** 문제로 갈등을 지속
  - 농민들은 자사 장비의 소프트웨어 접근이 제한되어 **공인 대리점을 통한 수리만 가능**하다는 점에 불만을 제기
  - 이번 합의는 이러한 분쟁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됨
- ## 합의금 및 보상 구조
  - John Deere는 **9,900만 달러**를 농장 및 개인 원고를 위한 기금으로 지급하기로 함
  - 보상 대상은 **2018년 1월 이후 공인 대리점에서 대형 장비를 수리한 고객**
  - 법원 문서에 따르면 원고들은 **초과 청구 손해액의 26~53%** 를 환급받게 되며, 이는 일반적인 5~15% 수준을 크게 상회함
  - 회사는 이번 조치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함
- ## 디지털 수리 도구 제공 의무
  - 합의에는 향후 **10년간 트랙터, 콤바인 등 장비의 유지보수·진단·수리에 필요한 디지털 도구 제공**이 포함됨
  - 과거 농민들은 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직접 해킹을 시도**해야 했던 사례가 있었음
  - 2023년 John Deere는 **지적 재산 보호를 전제로 제3자에게 진단·수리 기술을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 이번 합의는 그보다 **법적 구속력이 강화된 조치**로 평가됨
- ## 시장에 미친 파급 효과
  - 수리 제한 정책으로 인해 **중고 농기계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
  - 일부 40년 된 트랙터의 가격이 **6만 달러 수준으로 상승**, 단순 수리 가능성과 짧은 다운타임이 주요 요인으로 언급됨
  - 이러한 현상은 John Deere의 서비스 정책이 **농기계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줌
- ## 향후 절차 및 산업적 의미
  - 합의는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하며,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됨
  - John Deere는 여전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가 제기한 별도의 소송에 직면해 있음
  - FTC는 Deere가 **수리 절차를 부당하게 통제**했다고 주장
  - 이번 사건은 농업 분야를 넘어 **자동차·가전 등 다른 제조업계에도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음
  - 제조사들이 **판매 이후 제품 통제권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합의는 **소비자 수리 권리 보장의 중요한 선례**로 주목됨

## Comments



### Comment 55064

- Author: neo
- Created: 2026-04-11T01:32:5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696035) 
- 2022년에 있었던 **John Deere 펌웨어 완전 해킹 사건**이 이번 일에 영향을 줬을 것 같음  
  [관련 기사(The Register)](https://www.theregister.com/2022/08/16/john_deere_doom/)에 따르면, 연구자 *Sick Codes*는 Deere가 **GPL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음. 그는 “Deere가 어떻게 준수하고 있는지 직접 설명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음
  - 그걸 ‘완전한 해킹’이라 부르긴 어렵다고 생각함. 트랙터에는 디스플레이 외에도 훨씬 많은 펌웨어가 있고, 그건 비교적 덜 중요한 모듈임. 실제 농부들에게 더 의미 있는 건 **Service Advisor 크랙 버전** 같은 정비용 툴임

- 나는 캘리포니아 중부의 와인 산지에 살고 있음. 우리 가족은 **Kubota 트랙터**를 샀고 아주 만족하며 잘 쓰고 있음. 그런데 이웃이 새 John Deere를 사더니 3개월 동안 “미국산 안 샀다”고 우리를 놀렸음. 그러다 그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음
  - 모델에 따라 다름. Kubota의 절반 정도는 실제로 **미국 내 생산**임 ([출처](https://www.kubota-kma.com/about/))
  - 그 이웃이 나중에 공감했는지, 아니면 여전히 불만이었는지 궁금함

- 이번 합의는 **보상액이 너무 적고 기간도 제한적**이라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함. 그냥 기존 방식대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면허를 얻은 셈임
  - 10년쯤 지나면 기계가 본격적으로 손이 많이 가기 시작함. 이런 장비를 살 때는 **수리 매뉴얼과 부품 공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함
  - 반복 위반 기업에 대해 **3회 누적 제재** 같은 제도가 있지 않나 궁금함

- 농부들이 겪은 고통과 **락인(lock-in)**, 금전적 피해에 비하면 이번 벌금은 정말 ‘어린이 장난 수준’임
  - 맞음. JD 입장에서 보면 **일주일치 순이익**도 안 되는 금액임
  - 이런 벌금은 그냥 **사업 비용(Cost of Doing Business)** 으로 처리됨. 그래서 나는 **GDPR식 비율 기반 벌금 구조**가 좋다고 생각함. 그래야 진짜 아픔을 느낌

- 놀라운 건, 농부들이 아직도 **John Deere를 버리지 않고** 계속 쓰고 있다는 점임. 2000년대 초에 친척 농장을 방문했을 때, 그들은 이미 Deere를 팔고 **Massey Ferguson**으로 바꾸고 있었음. 부품 공급과 서비스가 너무 나빴기 때문임
  - 사실 다른 현대 트랙터들도 크게 다르지 않음. Deere가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리스(lease)** 로 사용함. 만약 소유한다면 **수리 권리(right to repair)** 가 정말 필요함. 참고로 요즘 트랙터는 **페라리보다 비쌈**
  - 많은 농부들이 실제로 써보기 전까지는 문제를 잘 모름. 수십만 달러를 쓰고 나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음
  - 수입 트랙터에는 **관세**가 붙는지 궁금함. 아마 있을 것 같음

- John Deere는 정말 **사용자에게 적대적인 회사**임. 내 잔디깎이는 CR2032 배터리로 작동하는 연료 게이지가 있는데, 그게 **에폭시로 봉인**돼 있어서 6개월마다 죽음. 배터리를 교체해도 작동하지 않고, 게이지를 분리하면 시동도 안 걸림. 교체 게이지는 60달러임
  - 중국 쇼핑몰(예: AliExpress)에서 **호환 부품**을 훨씬 싸게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음
  - EU에서는 이런 제품에 **최소 2년 보증**이 있음. 당신 제품은 얼마나 보증받았는지 궁금함
  - 굳이 12V 전원선에 연결하지 않으려면 **상당히 의도적인 설계**를 해야 함
  - 이런 경우 **소액재판(small claims court)** 이 큰 힘을 발휘함. 내 지역 기준으로는 변호사 없이 진행되고, 상대방이 문서 요구도 못 함. 패소해도 상대방 비용을 물지 않음.  
    나는 100달러 접수비와 10달러 송달비만 냈는데, 상대 기업은 **변호사 비용으로 5만 달러 이상** 썼을 것 같음. 결국 내가 요구한 건 단순한 **교체 혹은 환불**이었음.  
    이런 시스템은 개인에게 **공정한 싸움의 기회**를 줌. 게다가 과정 자체가 꽤 통쾌했음
  - 솔직히 **계획된 노후화(planned obsolescence)** 를 사기라고 보지 않으려면 정신적 곡예가 필요함

- 이런 규모의 기업에겐 이번 벌금이 **너무 작은 처벌**임. 이런 시도를 한 것 자체에 대해 더 큰 **징벌적 벌금**이 있어야 함
  - 맞음. 하지만 미국이 로비를 멈추고, **시민을 위한 입법자**를 뽑기 전에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음
  - 합의에는 다른 조건들도 포함돼 있지만, **금전적 제재는 여전히 약함**에 동의함

- 두 번째로 큰 주주가 누군지 봤더니 **Bill Gates**였음

- 오늘 **주가가 5% 상승**했음. 뭔가 함정이 있는 건가?
  - 그들은 합의했고, **거의 아무 대가 없이 현상 유지**를 얻었음. 기사 제목만 보면 오해하기 쉬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포함돼 있음. 결국 나중에 또 소송이 이어질 것 같음
  - 9,900만 달러는 **그들에게는 푼돈**임. 더 큰 금액을 예상했을 수도 있음
  - 법률 전문가는 아니지만, 합의는 **향후 책임 인정 위험을 피하기 위한 선택**임.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 시장은 이런 일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음**. 일부 사람들에겐 큰일이지만, 대부분 투자자에겐 아무 영향이 없음
  - 기업들이 **Delaware에 법인을 세우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리스크 감소 프리미엄** 때문임. 그곳 법원이 빠르게 처리하기로 유명함

- 나는 농부임. 우리 농장은 **2000년 이전 장비**만 사용함. 모든 트랙터가 1980년대 모델임.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가 절실히 필요함
  - **Kubota 장비**도 한 번 살펴보길 추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