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탈리스트 콘크리트 노트북 거치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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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08T09:39:15+09:00
- Updated: 2026-04-08T09:39:15+09:00
- Original source: [sam-burns.com](https://sam-burns.com/posts/concrete-laptop-stand/)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1960년대 **브루탈리즘 건축 미학**을 콘크리트로 구현한 노트북 거치대로, 거칠고 노출된 표면 질감이 특징
- **2개의 USB 포트**, **3핀 소켓**, **식물 화분**을 통합해 기능성과 조형미를 결합
- 표면은 의도적으로 불균질하게 타설하고 샌딩 처리해 **노후한 콘크리트 질감**과 **자갈 노출 효과**를 표현
- **녹슨 철근**, **가짜 손상 전선**, **이끼 질감의 펜꽂이** 등으로 **도시 쇠퇴 이미지**를 강화
- 완성품은 **브루탈리즘과 폐허의 미학**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무게감이 크지만 높은 만족도를 보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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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브루탈리즘 건축 미학**을 반영한 콘크리트 노트북 거치대 제작
  - 1960년대 콘크리트 건축의 **거칠고 노출된 표면(béton brut)** 질감을 재현
  - 무게감이 크며, **2개의 2.1A USB 충전 포트**, **3핀 플러그 소켓**, **식물 화분**을 통합 구성
- 디자인 요소로 **도시 쇠퇴(urban decay)**, **손상된 모서리**, **녹슨 철근**, **부식된 구리선** 등을 포함
- **브루탈리스트 스타일의 오버행(overhang)** 구조와 **인공적으로 녹슨 펜꽂이**가 시각적 포인트
- **줄기 많은 식물(String of Pearls)** 을 심은 화분이 포함되어, 폐허 건물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구성

### 제작 과정
- 제작은 여러 단계의 콘크리트 타설과 표면 가공으로 진행
  - **기초와 측벽**을 두 번에 나누어 타설
  - 혼합을 완전히 하지 않아 **모래와 시멘트의 불균질한 질감**을 남김
  - 측면을 샌딩 처리해 **자갈이 드러난 노후한 외관**을 구현
- 소형 작업에는 **빠른 경화 시멘트**와 **전동칫솔 진동**으로 기포 제거 가능
- 대형 작업에는 **느린 경화 시멘트**와 **고무망치로 폼 두드리기**가 필요
- 이번 중간 크기 작업에는 **전동 진동 도구**를 사용해 기포 제거

### 구성 요소
- ## 콘크리트
  - 표면의 불균일한 질감과 자갈 노출로 **노후한 콘크리트 질감**을 표현
  - 혼합을 일부러 완전하지 않게 해 **시간이 지난 듯한 마모 효과**를 강조
- ## 화분
  - **기 버터(ghee) 통**을 외부 용기로 사용하고, 4개의 볼트로 콘크리트에 고정
  - 내부에는 **회색 플라스틱 화분**을 삽입해 정확히 맞물리게 제작
  - **줄기식물(String of Pearls)** 을 선택해 **폐허 건물의 덩굴식물 이미지**를 구현
- ## 노출된 전선
  - 실제 전원선이 아닌 **가짜 손상 전선**을 만들어 **도시 쇠퇴감**을 강화
  - 진짜 전원선은 콘크리트 내부로 들어가며, **철근 케이지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
  - 전선 부식 효과를 위해 **키친페이퍼로 감싸고 암모니아·물 혼합액 분사**
  - 용액에 담그는 방식은 실패했으며, 구리 화합물이 액체를 파랗게 만들었으나 **청록색 파티나 형성은 실패**
  - 화학 반응식 **Cu²⁺ + 2NH₃ + 3H₂O → Cu(OH)₂ + 2NH₄⁺** 과정 제시
  - **철근 노출부**는 Dremel 와이어 브러시로 연마 후, **물·소금·과산화수소**로 녹 생성
- ## 펜꽂이
  - **사포로 표면을 거칠게 한 뒤**, **소금물과 과산화수소**로 녹을 입힘
  - **모래를 섞은 아크릴 물감**으로 **이끼 질감**을 추가
  - 붓질은 문지르지 않고 **두드리는 방식(dab)** 으로 질감 유지

### 완성 및 총평
- 완성된 거치대는 **브루탈리즘, 도시 쇠퇴, 노후화**의 주제를 성공적으로 구현
- **의도적 구멍과 녹슨 금속**이 전체 미학을 강화
- 무게가 매우 커 **운반용 손수레로 책상까지 이동**해야 했으나,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결과물**로 평가됨

## Comments



### Comment 54886

- Author: neo
- Created: 2026-04-08T09:39:1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673360) 
- 마음에 드냐고? 전혀 아님. 내 책상 위에 두고 싶지도 않음. 게다가 **브루탈리즘**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그래도 정말 멋진 프로젝트임. 사람들은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함.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이  
  - 판매할 생각 없이 스스로를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건 정말 **해방감**이 큰 일임  
  - 우리 엄마의 조각이나 아이들의 그림이 딱 그런 느낌임. 예술가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걸로 충분함  
    나도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를 쓰는데, 고양이에게는 안전하지만 휴대성은 떨어짐. 대신 [이 접이식 플라스틱 거치대](https://nexstand.eu/collections/foldable-laptop-stands)를 함께 씀  
    콘크리트 위에 노트북을 두는 건 긁힘 때문에 별로임. 이 경우엔 **세로형 거치대**나 보조 모니터가 더 어울릴 것 같음  

- 부정적인 반응이 너무 많음. 난 이게 정말 좋음! 프랑스의 Brut 지역에서 온 게 아니라서 ‘스파클링 시멘트’라 불러야 한다 해도, **사랑이 담긴 작품**이라는 게 분명함  
  - 예술이나 인문학 쪽에서 **전문성 불안감**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자신이 더 안다는 걸 과시하려 함.  
    하지만 누군가 “멋진 FP 프레임워크”라며 올렸는데 사실은 OO 기반이라면, 그건 지적받아야 함.  
    중요한 건 ‘자기 과시’와 ‘전문 지식 교정’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임. 엔지니어들이 종종 그걸 혼동함  
  - 고마움 표현  

- 콘크리트를 다뤄본 적은 없지만, **몬트리올 지하철역**처럼 생긴 거치대를 만들어보고 싶음. 전부 브루탈리즘 스타일이고 평평한 지붕이 있음  
  - 나도 비슷한 걸 만들어보고 싶음. 스프레이로 **그래피티 효과**를 주거나 한쪽 모서리를 깨진 듯하게 해서 ‘길에서 주운 듯한’ 느낌을 내고 싶음. 건축 양식은 잘 모르지만, 매끈한 맥북 같은 기술 제품과 대비되면 멋질 것 같음  
  - 그건 마치 거대한 **벙커**처럼 보임  

- 콘크리트를 얼마나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함. Etsy에서 **콘크리트 머그컵**을 파는 것도 가능할 듯. 흰색 IKEA 스타일 사무실과의 대비가 멋짐  
  [RBS “Ziggurat”의 마지막 모습](https://www.edinburghlive.co.uk/news/edinburgh-news/stark-ph...)을 더 많이 찍어두지 못한 게 아쉬움. 식물이 자라서 마치 Horizon Zero Dawn 같았음  
  - 콘크리트 조리대 제작자들은 **유리섬유 충전재**를 써서 얇게 만듦. 진짜 가볍게 하려면 폼에 콘크리트 질감을 입히는 게 좋음  
  - 구조물도 꽤 얇게 만들 수 있음. 예를 들어 [콘크리트 카누 대회](https://www.concretecanoe.org/2008Triva/Florida2008DesignPap...)에서는 두께가 3/8~7/16인치 정도임  
  - **그래핀**을 조금 섞으면 더 강하고 가벼워져서 얇은 형태도 가능하다고 읽음  
  - 공학 실험실에서 일할 때 **스티로폼 혼합 콘크리트**를 테스트했는데, 저층 건물 수준에서는 충분히 강도 유지됨  
  - **Aircrete**로 부으면 같은 두께에서도 훨씬 가벼운 버전을 만들 수 있을 듯함  

- 브루탈리즘을 좋아한다면 [Quake Brutalist Map Jam 3](https://www.slipseer.com/index.php?resources/quake-brutalist...)도 추천함.  
  특히 Robert Yang의 ‘One Need Not Be a House’ 맵이 인상적이었음. Louis Kahn의 **벽돌 브루탈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함.  
  [Yang의 블로그 글](https://www.blog.radiator.debacle.us/2026/01/one-need-not-be...)도 흥미로움. Quake 없이도 실행 가능한 독립 버전이 있음  
  - 예전에 Quake에 빠져 있었는데, 주말 내내 즐길 수 있을 것 같음. **싱글플레이용 맵**인지, 혹은 1~4인용 데스매치도 가능한지 궁금함  
  - 최근 *Masters of Doom*을 읽었는데, Quake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게 놀라움. Doom Eternal의 **빠른 템포**가 여기에도 느껴짐  
  - QBJ3를 플레이할 때 컴퓨터를 올려두기 좋은 **액세서리** 같음  
  - Yang은 게임 디자인 관련 **흥미로운 글**을 자주 씀. 계속 팔로우할 만함  

- 사진 속 **왼쪽 숫자패드 키보드**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함. 미국에서는 잘 안 보임. 오른쪽 어깨 부담을 줄이려면 저런 배치가 좋음  
  - 사진 속 키보드는 영국 Amazon에서 “Black Left-Handed Mechanical Keyboard”로 구매했음. 나도 오른손잡이라 마우스를 오른쪽에 두고 싶음  
  - [Posturite의 왼손형 기계식 키보드](https://www.posturite.co.uk/left-handed-mechanical-keyboard)일 가능성이 높음. “Left-Side Numpad”로 검색하면 여러 옵션이 나옴  
  - [KeyboardCo](https://www.keyboardco.com/)에서 “left-handed”로 검색하니 같은 모델과 다른 독특한 제품들이 나옴  
  - 나는 **TKL 키보드**로 바꿨음. 숫자패드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고, **자석 스위치** 같은 고급 옵션도 많음  
  - 현재 키보드 왼쪽에 나무 조각을 붙여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추천함. 공간감이 달라서 적응이 필요함. 숫자패드는 별도로 두는 게 편함  

- 친구 중 한 명이 노트북 케이스를 **콘크리트로 제작**하려 했음. 얇게 만들면 가능하겠지만 꽤 무거울 듯. 그래도 스타일은 최고임  
  헝가리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가 콘크리트로 만든 **디자이너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듦  
  [관련 링크](https://www.stylemagazin.hu/kiemelt-hir/A-het-designere-Ivan...)  

- 보기엔 멋지지만 꽤 무거워 보임.  
  예전에 창고 기초공사할 때 **콘크리트 기포 제거용 진동기**를 썼는데, 이 프로젝트에서도 같은 원리로 작은 진동기를 사용한 듯함  
  - 집에서 작은 콘크리트 작업을 할 때는 **진동을 과하게 주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음  
  - 작업할 때 좀 우스꽝스러웠지만, **기포 제거 효과**는 확실했음  

- 콘크리트로 **멀티탭을 감싸고**, 구리를 화학적으로 산화시키고, 철근을 녹슬게 하고, 케이블을 일부러 손상시켜 분위기를 만든 프로젝트임.  
  진동기로 기포를 제거했다니, 지금까지 본 **가장 미친 Show HN** 중 하나임  
  - 이런 반응을 받게 되어 **영광**임 ❤️  

- 매끈한 맥북과 콘크리트 블록의 조합이 웃김. 이런 건 **소련풍 워크스테이션** 같은 노트북이 어울림. 예를 들어 ThinkPad T530 같은  
  - 콘크리트 기반이 꼭 필요한 모델이라면 **ThinkPad W700ds**가 떠오름. [관련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6glQCMpqH7M&t=58s)  
  - ThinkPad 765d도 괜찮은 후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