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emis II 승무원이 촬영한 지구의 ‘장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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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4-04T09:42:50+09:00
- Updated: 2026-04-04T09:42:50+09:00
- Original source: [bbc.com](https://www.bbc.com/news/articles/ce8jzr423p9o)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NASA**가 **Artemis II** 승무원이 달 궤도 비행 중 **Orion 캡슐**에서 촬영한 **지구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
- 첫 번째 사진 **‘Hello, World’** 는 대서양과 대기층의 빛, **오로라**를 담고 있으며, **금성**이 함께 포착됨
- 두 번째 사진 **‘Artemis II Looking Back at Earth’** 는 **달 전이 주입 점화 후** 촬영되어, 지구로부터 약 **20만 마일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찍힘
- **Artemis II**는 달의 **후면을 돌아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로, 1972년 이후 인간이 지구 궤도를 벗어난 첫 사례임
- **NASA**는 이번 이미지를 **Apollo 17**의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우주 탐사의 진전과 지구의 지속적 아름다움**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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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mis II 승무원이 촬영한 지구의 ‘장관’ 이미지
- **NASA**가 **Artemis II** 승무원이 달 궤도 비행 중 촬영한 **지구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공개
  - 사진은 사령관 **Reid Wiseman**이 **Orion 캡슐**에서 촬영
  - 엔진 점화 후 달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한 직후의 장면
- 첫 번째 사진 **‘Hello, World’** 는 대서양의 푸른 면과 대기층의 얇은 빛, 양극의 **오로라**를 담은 모습
  - 지구는 태양을 가리며 역광 상태로 보이며, **서사하라와 이베리아 반도**, **남아메리카 동부**가 식별됨
  - 오른쪽 아래 밝은 행성은 **금성(Venus)** 으로 확인됨
- 두 번째 사진 **‘Artemis II Looking Back at Earth’** 는 **Orion 우주선의 4개 창 중 하나**에서 촬영
  - **달 전이 주입(trans-lunar injection)** 점화 완료 후 촬영된 장면
  - 점화로 인해 우주선은 지구 궤도를 벗어나 약 **20만 마일 이상** 떨어진 달로 향함
- **Artemis II**는 달의 **후면을 돌아 지구로 복귀하는 궤도**에 있으며,
  - 1972년 이후 인간이 지구 궤도를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
  - 4월 6일 달의 뒷면을 통과하고 4월 10일 지구 귀환 예정
- 임무 전문가 **Jeremy Hansen**은 점화 후 승무원들이 “창문에 붙어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보고
  - 달빛에 비친 **지구의 어두운 면**을 관찰했다고 언급
  - Wiseman은 창문이 더러워져 **청소 방법을 문의**하기도 함
- Wiseman은 처음에는 거리와 노출 조정 문제로 촬영이 어려웠다고 설명
  - “집 뒷마당에서 달을 찍는 느낌”이라고 표현
  - 이후 노출 조정이 안정되어 추가 촬영 진행
- 또 다른 사진은 **낮과 밤의 경계선(terminator)** 이 지구를 가로지르는 장면을 포착
  - 태양이 완전히 가려진 상태에서 **야간의 도시 불빛**이 반짝이는 모습 포함
- **NASA**는 이번 사진과 함께 **1972년 Apollo 17**이 촬영한 지구 사진을 나란히 공개
  - “54년이 지났지만, 우리의 집은 여전히 우주에서 아름답다”고 언급
  - 두 이미지를 비교하며 인류의 **우주 탐사 진전**을 강조
- 공개된 모든 이미지는 **NASA/Reid Wiseman** 명의로 촬영
  - 지구의 빛과 어둠, 대기, 오로라, 인공조명의 대비가 뚜렷한 시각 자료로 평가됨

## Comments



### Comment 54620

- Author: neo
- Created: 2026-04-04T09:42:5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631118) 
- NASA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exiftool**로 확인해보니, Nikon D5와 AF-S Zoom-Nikkor 14-24mm f/2.8G ED 렌즈로 촬영되었고 Lightroom으로 약간만 보정된 것으로 보임  
  전체 EXIF 데이터는 [여기](https://gist.github.com/umgefahren/a6f555e6588a98adb74eed79d...)에 정리했음  
  - D5는 공식 **HULC(Handheld Universal Lunar Camera)** 로 사용되고 있음. 하지만 Z9도 막판(2년 전)에 탑재되었다고 함  
    관련 기사: [Nikon Z9 aboard Artemis mission](https://petapixel.com/2026/04/02/a-nikon-z9-made-it-aboard-t...)  
    외부 작업용 **열 차폐 블랭킷**도 있음: [링크1](https://petapixel.com/2026/02/24/artemis-ii-astronauts-will-...), [링크2](https://petapixel.com/2025/01/10/the-custom-nikon-z9-and-the...)  
    D5는 2017년부터 ISS 외부 활동(EVA)에서도 사용되어 검증된 장비임  
    과거 Mercury와 Apollo 미션에서는 **Hasselblad 500 시리즈** 기반 카메라가 쓰였음 ([Hasselblad in Space](https://www.hasselblad.com/about/history/hasselblad-in-space...))  
  - Lightroom 보정 전에는 [이런 모습](https://images-assets.nasa.gov/image/art002e000193/art002e00...)이었을 것 같음  
  - ISO 51200까지 올린 게 인상적임. f/2.8 개방으로 찍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1/4초 셔터로 이렇게 **선명한 이미지**를 얻은 건 대단함. 아마 우주에서 카메라를 띄워놓고 원격으로 트리거했을 수도 있음  
  - EXIF에 **위치 정보**가 있었다면 더 흥미로웠을 것 같음  
  - 처음엔 Z9으로 찍은 줄 알았는데 D5라니 놀라움. 여전히 DSLR의 정점급 장비임  

- 처음 이 사진을 봤을 때, **달빛에 비친 지구의 밤면**이 낮처럼 보이는 게 혼란스러웠음. 달빛이 사실상 태양빛과 같은 스펙트럼을 가진다는 걸 잘 보여주는 예시임  
  - 나도 **보름달만으로 촬영**을 여러 번 해봤는데, 장노출로 찍으면 거의 낮 사진처럼 나옴. 심지어 영상 촬영에서도 빠른 렌즈로 개방해 찍으면 화면은 대낮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새까맣게 어두움. 달빛 플레어에 달 표면의 디테일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었음  
  - 네가 말해줘서야 이게 **밤의 지구**라는 걸 알았음. 처음엔 고해상도치고 픽셀이 거칠어 보여 이상했는데, 알고 보니 도시 불빛이 점점이 찍힌 거였음. 중앙의 노란 얼룩은 아마 **렌즈 플레어**나 반사로 보임  
  - 사진이 **노이즈**가 심한 이유도 이해됨. 왼쪽과 아래쪽 줄무늬는 창문 테두리고, 점들은 별이 아니라 센서 노이즈였음  
  - 위쪽 오른쪽에 **오로라 오스트랄리스**가 보이고, 대기층이 지구를 감싸는 모습도 인상적임. 북쪽의 밝은 띠는 **야광운**일 수도 있음  
  - 달빛이 파랗고 햇빛이 노랗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달빛도 거의 **순백색**에 가까움  

- NASA 이미지 라이브러리에는 훨씬 고화질 버전이 있음  
  - [Dark Side of the Earth](https://www.nasa.gov/image-detail/amf-art002e000193/)  
  - [Hello World](https://www.nasa.gov/image-detail/fd02_for-pao/)  
  원본 해상도(5567x3712)는 [여기](https://images-assets.nasa.gov/image/art002e000193/art002e00...)와 [여기](https://images-assets.nasa.gov/image/art002e000192/art002e00...)에서 볼 수 있음  
  - 아쉽게도 **RAW 파일**은 공개되지 않아 실망스러움  

- 요즘은 우주비행사들의 **디지털 사진과 선명한 영상**을 보면서, 예전의 아날로그 시절—CRT 모니터와 잡음 섞인 교신, 흑백 화면 속 미션 컨트롤—을 떠올리면 묘한 감정이 듦  

- ISO 설정이 궁금하다면 minutephysics의 [“Do you understand ISO?”](https://youtu.be/ZWSvHBG7X0w) 영상을 추천함. ISO가 실제로는 **감도 조절이 아닌 신호 처리 개념**이라는 걸 잘 설명해줌  

- 양극의 **오로라**가 동시에 보이는 게 정말 멋짐  
  - 어두운 사진에서도 희미한 **대기층의 띠**가 보이는 게 놀라움  
  - 밝기 조정하지 않은 버전에서는 도시 불빛이 더 뚜렷하게 보여서 좋음. 다른 행성에서도 이런 걸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함  
  - 오늘 밤에도 오로라가 활발하다고 들었는데, 지금 북유럽에서도 보인다고 함. 오늘 찍은 사진도 보고 싶음  

- 비슷한 이미지를 직접 찍고 싶다면, **Himawari 8**, **GOES 18**, **Fengyun 2H** 같은 위성들이 전송하는 전지구 이미지를 수신할 수 있음. 카메라 대신 **안테나, SDR, LNA**가 필요함  

- ‘spectacular’라는 표현에 따옴표가 붙은 건 NASA의 인용 때문임  

-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인간이 지구 궤도를 벗어났다”는 말은 엄밀히는 틀림. 지구의 중력권은 달 거리의 4배까지 미침  
  - 하지만 이번 미션은 달의 중력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라그랑주 영역**까지 가므로, 그 표현도 어느 정도 맞음  
  - 결국 **기술적으로는 맞는 말**임. 어쨌든 달도 지구 궤도 안에 있으니까  

- 우리가 사는 **지구 전체를 외부에서 찍은 사진**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여전히 경이로움. 고대인들이 이런 걸 봤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상상하게 됨  
  - 하지만 지금의 인류가 처한 **사회적 쇠퇴와 기술 숭배**를 생각하면 씁쓸함도 있음. 마치 이스터섬의 거석처럼, 현대의 기념물은 **‘기술의 신’** 에게 바쳐진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