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이 많은 논문에서 허위 주장과 수정 부재, 그리고 학계의 무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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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3-28T04:33:49+09:00
- Updated: 2026-03-28T04:33:49+09:00
- Original source: [statmodeling.stat.columbia.edu](https://statmodeling.stat.columbia.edu/2026/03/24/false-claims-in-a-published-no-corrections-no-consequences-welcome-to-the-business-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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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Topic Body

- **지속가능성 높은 기업의 성과 우위**를 주장한 *Management Science* 논문이 실제와 다른 분석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정정이나 제재 없이 유지**되고 있음
- 문제 제기자인 **Andy King**의 시정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널과 여러 대학, 연구윤리 기관이 **책임 회피와 무대응**으로 일관함
- **Andrew Gelman**은 이 사례를 포함해 **학계의 제재 부재와 자기보호적 구조**를 비판하며, 풍자적으로 **“Second Chance U”** 라는 가상 대학을 제시함
- 블로그 댓글에서는 **공개 비판의 누적 효과**, **AI 도구 활용**, **논문 오류 지적 절차의 체계화**, **대안 플랫폼 구축** 등이 활발히 논의됨
- 이번 사건은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학계의 구조적 무력함**과 **재현성·책임성 강화의 필요성**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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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이 많은 논문에서의 허위 주장과 수정 부재 사례
- *Management Science*에 게재된 논문이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주식시장 및 회계 성과를 보인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사용된 분석 방법이 논문에 기술된 방법과 달랐음
  - 이 논문은 매년 약 2,000회 인용되며, 2006년 이후 해당 저널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투자 실무와 공공정책에 영향**을 미침
  - 저자들은 2년간의 압박 끝에 **잘못된 방법 기술을 인정했지만 정정(corrigendum) 제출을 거부**함
- **Andy King**은 문제를 제기하며 여러 기관에 시정 조치를 요청했으나, 대부분의 기관이 **책임 회피 또는 무대응**을 보였음
  - *Management Science*는 저자만이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정책을 이유로 들었고, King에게는 **논평(comment) 제출만 허용**했으나 긴 심사 절차를 요구함
  - **London Business School**은 해당 저자가 분석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
  - **Harvard Business School**은 내부 조사 여부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고, **Oxford University**는 연구 당시 소속이 하버드였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
  - **UK Research Integrity Office**는 권한이 없다고 답변
- **Andrew Gelman**은 연구윤리 사무소나 대학의 대응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보이며, 과거 여러 사례를 언급
  -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데이터 조작, 코넬대 교수의 연구 사기, 콜럼비아대의 U.S. News 데이터 허위 보고, Rutgers대 교수의 표절 수상 사례 등에서 **거의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고 지적
  - 기관들이 외부 문제 제기에 무대응하거나, 오히려 문제 제기자를 공격하는 **“Lance Armstrong식 대응”** 을 보인다고 비판
- Gelman은 풍자적으로 **“Second Chance U”** 라는 가상의 대학 설립을 제안
  - 표절, 데이터 조작, 부정행위로 논란이 된 학자들과 유명 인사들을 모은다는 설정이며, **챗봇으로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이 장려되는 유일한 대학**으로 묘사됨
- 그는 King의 질문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하며, **Freakonomics의 부실 과학 보도**, **‘인용 1건당 10만 달러 가치’ 주장**, **학계의 자기보호적 태도** 등을 계속 비판하겠다고 언급
  -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있음**을 덧붙임

### 블로그 댓글 토론 요약
- ## 연구 부정행위 폭로의 효과와 한계
  - **Robin Blythe**는 허위 주장 폭로가 장기적으로 **채용, 연구비, 기관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
  - **Dale Lehman**은 저널의 책임 회피와 평판 손상 무력화를 지적하며, **저자 평판 손상도 실질적 효과가 없을 가능성**을 제기
  - Blythe는 **공개적 비판이 누적되면 변화가 일어난다**며, 내부 절차보다 **공공의 압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
- ## AI 도구 활용 논의 (Claude, Stan, SAS 등)
  - **Dre**는 **Claude**를 이용한 설문 데이터 분석 경험을 공유하며, **코드 생성과 시각화에 유용**하다고 평가
  - **Anon**은 **Claude Code와 VSCode 확장 기능**을 활용하면 **Qualtrics 설문 파일과 사전등록 분석 자동화**, **Quarto 통합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고 설명
    - **Opus 4.6 버전**이 약 6주 전에 출시되어 연구자에게 **실질적 개선**을 제공했다고 언급
  - Dre는 **Stan 수학 라이브러리용 LLM 개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Stan 모델 복잡도 증가**와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에 관심을 표명
- ## 문제 논문 대응 방안 제안
  - **AAAnonymous**는 논문 오류 지적 절차를 체계화한 **일반 논문 작성 제안**을 제시
    - 저자 → 저널 → 연구윤리 사무국 순으로 연락 단계를 도식화하고, 모든 절차가 실패할 경우 **‘comment on: Eccles et al., 2014’ 형태의 공개 논문 게시**를 제안
    - 이러한 플랫폼이 존재하면 **저자와 저널에 수정 압박**을 가할 수 있음
  - **Andy King**은 자신의 **복제 연구와 반박 논문 링크**를 공유하며, *Management Science* 저널에 **직접 코멘트 제출 중**이라고 언급
  - **AAAnonymous**는 King의 복제 연구가 **2025년 Journal of Management Scientific Reports에 게재**, 이후 **원저자 반론과 King의 재반론이 2026년에 출판**되었다고 확인
    - 향후 **2014년 원 논문 인용 추적**을 통해 비판 논문이 함께 인용되는지 분석하면 **공식 비판의 실효성**을 평가할 수 있다고 제안
    - 이는 **철회 논문이 여전히 인용되는 현상**과 유사한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언급
  - King은 “**혼자 수년간 작업해왔다**”며 협력 제안을 요청했고, AAAnonymous는 **비전문가로서 일반적 관점에서 기여 의사**를 표명
- ## 동료심사와 학계 구조 비판
  - **Kaiser**는 **Lance Armstrong의 도핑 사례**를 비유로 들며, **동료심사(peer review)의 무력화**를 지적
    - 검토자들이 **논문에 기술된 방법과 실제 결과 불일치**를 놓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
- ## 학술지 책임과 대안 플랫폼
  - **Michael Weissman**은 **Econ Journal Watch** 같은 외부 저널을 통해 **공식 정정 및 압박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
  - **Andy King**은 이에 동의하며 **해당 저널에 글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 **jrkrideau**는 **PubPeer 게시 제안**을 하며, **Dorthy Bishop의 분석**이 PubPeer가 **철회 논문 감시에 효과적**임을 보여준다고 언급
- ## 연구 부정행위 및 재현성 관련 논의
  - **Peter Dorman**은 **철회 대상 연구의 전반적 진단 연구 필요성**을 제기하며, **오류 유형과 탐지 기준 체계화**를 제안
  - **AAAnonymous**는 **Steen(2010)** 논문을 인용해, **사기 논문 저자들이 높은 IF 저널을 선호하고 공동저자와 재철회 경향이 있다**는 데이터를 소개
    - 저널이 **저자 이름을 철회 이력과 대조**하면 재발 방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
    - 현재 **표절 검사는 일반화되어 있으나**, **철회 이력 검증은 부족**하다고 지적
- ## 학계 불신과 피로감
  - 한 익명 사용자는 **비윤리적 연구를 신고할 기관이나 관심 있는 사람조차 없다**며, **권력과 부의 불균형 속에서 피로감**을 토로
- ## 기타 논의
  - **Anon Coward**는 **Marc Hauser와 Jeffrey Epstein의 이메일 교류**를 인용하며, Hauser가 **부정행위 조사 대응 조언과 사업 자문을 요청**했다고 소개
  - **Andrew Gelman**은 **Epstein과 ‘위험 청소년 지원 사업’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끔찍하다”고 반응
  - **JeffJ**는 **DataColada의 폭로 활동을 ‘근거 없는 공격’** 으로 비판했으나, **Andrew**는 **DataColada는 연구 방법론을 다루며 인신공격이 아니다**라고 반박
  - **Back0**는 King의 노력을 **“옳은 싸움을 하는 사람”** 이라며 감사 인사를 남김

### 사이트 구성 및 부가 정보
- 페이지 하단에는 **댓글 작성 양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름·이메일·웹사이트 입력란과 함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기능 제공
- “Leave a Reply” 섹션은 **WordPress 기본 댓글 시스템**으로 구성
- 사이트의 주요 카테고리로 **Bayesian Statistics**, **Causal Inference**, **Economics**, **Public Health**, **Sociology**, **Stan** 등 다양한 주제 포함
- 최근 댓글 목록에는 **Andrew**, **Phil**, **Sean**, **Carlos Ungil**, **jrkrideau**, **JeffJ** 등의 사용자가 남긴 토론이 표시되며, **Data Colada 논란**, **Bayesian 임상시험**, **문학 창작 연령**, **NFL 경기 통계** 등 다양한 주제 포함
- 페이지 맨 아래에는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문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WordPress 공식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제공

## Comments



### Comment 54009

- Author: neo
- Created: 2026-03-28T04:33:49+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525378) 
- 학술지의 **정정 정책**이 문제의 핵심임  
  저널이 저자 본인이 직접 정정을 요청해야만 수정이 가능한 구조라면, 그것은 정정 절차가 아니라 ‘불만 접수 시스템’에 불과함  
  의학계는 탈리도마이드 사태 이후 이런 구조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배웠는데, 경영학계는 그 교훈을 무시한 듯함
  - 학술지는 **진리의 원천**이 아니라 단순히 큐레이션된 출판물임  
    아인슈타인의 논문이나 *Principia Mathematica*도 오류가 있지만, 여전히 참고할 수 있음  
    잘못된 논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인용이 줄어듦  
    문제는 사람들이 여전히 저널을 **절대적 권위**로 믿는다는 점임  
    논문에 오류가 있다면, 다른 연구자가 별도의 ‘comment’ 논문을 통해 반박할 수 있음  
    원문 저자나 편집자가 이에 동의할 필요는 없고, 독립적인 리뷰를 거침
  - 이런 정책은 **자원봉사 중심의 운영 구조**에서 비롯된 것임  
    편집위원들이 대부분 무급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타인의 논란에 휘말리는 걸 피하려 함  
    그래서 “저자는 자기 논문에 책임을 지고, 문제 제기자는 별도 논문을 써라”라는 방침이 생긴 것임
  - 의학계도 사실 완전히 교훈을 얻지 못했음  
    세멜바이스가 동료 의사들의 **자존심** 때문에 정신병원에 갇혔던 것처럼, 지금도 피로 누적이나 오진 등으로 수많은 환자가 피해를 입고 있음  
    최근엔 **모유 수유 중 아편 노출** 논문이 철회되었는데, 이 논문이 아동 양육권 판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충격적임  
    [관련 기사](https://retractionwatch.com/2026/03/03/canadian-pediatric-so...)

- 학계에 몸담았던 입장에서, **경영대학 연구**의 질이 종종 놀라울 정도로 낮다고 느꼈음  
  근거가 부족하거나 명백히 틀린 경우가 많고, 때로는 저자들이 그걸 알면서도 대중을 의식해 쓰는 듯한 인상임
  - 어젯밤 **John Kay 교수**의 강연을 들었는데, 그는 1970년대 이후 ‘책임으로서의 경영’이 ‘보상의 리더십’으로 바뀐 점을 비판했음  
    또 경영대학이 진지한 학문적 기반을 만들지 못한 채, 대학의 **현금창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음
  - 이런 문제는 경영학만의 일이 아님
  - 경영학 논문은 종종 **사후 합리화(post hoc rationalisation)** 냄새가 남  

- 내 학교는 추가 인증을 받기 위해 교수들에게 **논문 출판 의무**를 부과했음  
  ‘출판 아니면 퇴출’이라는 말 그대로임  
  하지만 이는 **Goodhart의 법칙**의 전형적인 사례임 — 측정이 목표가 되는 순간, 그 측정은 의미를 잃음  
  왜 고액 연봉의 행정가들이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지 의문임
  - 좋은 측정에는 **좋은 사람**이 필요함  
    논문을 직접 읽고 평가할 수 있는 지성 있는 교수가 필요하지, 기계적인 점수 계산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접근임
  - 행정팀이 외부 압력 때문에 **성과 지표**를 만들어야 했던 것 같음  
    그래서 옆 학교가 쓰는 지표를 그대로 베껴온 듯함
  - “학부 비즈니스 교수진”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궁금함 — 학부생을 가르치는 교수인지, 조교인지?

- “저자만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정책은 말이 안 됨  
  자신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할 연구자가 얼마나 되겠음? **비윤리적 연구자**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임

- 의심스러운 결과를 바로잡는 올바른 방법은 **후속 연구**를 통해 더 나은 데이터와 방법으로 재검증하는 것임  
  여러 독립된 연구팀이 같은 주제를 다루고, 그 결과를 모아 **메타분석(meta-analysis)** 을 하는 게 과학적 합의의 형성 방식임  
  - 물론 단순한 오류인지, **사기나 근본적 결함**인지에 따라 다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철회보다는 후속 연구가 더 적절함  
    다만 이번처럼 논문이 과학자가 아닌 일반인에게 인용되는 경우엔, 합의 형성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음

- 블로그에 등장하는 “Andrew”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웠음  
  저자 목록엔 Andrew Gelman이 있지만, 링크 슬러그는 “aking”이라서 Andrew King일 수도 있음
  - “Andrew” 링크를 클릭하면 [Gelman의 공식 페이지](https://sites.stat.columbia.edu/gelman/)로 연결되므로, 그가 맞음
  - Andrew King은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폭로 글의 저자**로 보임  
    “내 동료 Andy King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는 문장이 있음

- 사실과 **가치 판단**이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연구는 항상 의심스러움  
  현실은 우리의 가치와 무관하게 존재하므로, 둘이 일치한다면 오히려 경계해야 함
  - “현실은 가치와 완전히 직교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려움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고, 국제화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기 때문임  
    증거가 검증되기 전까지는 모든 결과에 **동등한 회의적 태도**를 가져야 함

- “그 논문 덕분에 수많은 학생들이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그 기쁨을 빼앗지 말라”는 농담 섞인 반응도 있었음

- 해당 페이지에 **구체적 사실관계**가 있는지 궁금했음  
  “논문에 기술된 방법이 실제 사용된 방법과 다르다”는 말 외엔 설명이 부족했음  
  대부분의 학계 반응은 “경영학 저널이라면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일 듯함
  - 하지만 *Management Studies*는 **최상위급 학술지**로, 교수 임용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권위가 있음
  - 첫 번째 링크된 글의 “Research Integrity Offices (Part 1)” 섹션에 자세한 설명이 있음
  - Andrew King이 주장한 내용을 **복제 연구(replication study)** 로 검증한 논문도 있음  
    [SSRN 링크](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648438)

- 과학 출판에도 **GitHub 같은 인프라**가 있었으면 좋겠음  
  논문을 비공개 저장소로 관리하다가 출판 시 공개하고, 오류는 issue로 기록하며, 리뷰 상태를 **배지(badge)** 로 표시하는 시스템을 상상함  
  - 실제로 비슷한 플랫폼이 있음 → [OSF(Open Science Framework)](https://osf.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