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소스와 반(反)AI 운동의 충돌에 대한 John Carmack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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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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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3-15T03:35:04+09:00
- Updated: 2026-03-15T03:35:04+09:00
- Original source: [twitter.com/id_aa_carmack](https://twitter.com/id_aa_carmack/status/2032460578669691171)
- Poi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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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오픈소스 코드의 **AI 학습 활용**을 긍정적으로 본 John Carmack은, 이를 “세상에 주는 선물의 가치가 증폭되는 과정”으로 설명하며 오픈소스의 본질을 ‘기부 행위’로 규정합니다. 그는 AI가 오픈소스 정신과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공유와 학습의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커뮤니티 일부는 대기업의 무상 수혜와 기여자 피로를 우려하지만, 전반적으로 AI와 오픈소스의 결합이 개발 접근성을 높이고 창작의 확산을 가속하는 흐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Topic Body

- 오픈소스 코드가 **AI 학습에 활용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세상에 주는 선물의 가치가 증폭되는 과정”으로 설명  
- 일부는 오픈소스를 **사회 변화나 명성 구축의 수단**으로 보지만, 본질은 자유롭게 나누는 **‘기부 행위’** 라는 입장  
- 이에 대해 다른 개발자들은 **대기업이 되돌려주지 않는 구조**나 **기여자 피로감 증가**를 문제로 지적  
- 여러 참여자들이 **AI와 오픈소스의 관계**, **GPL의 역할**, **AI로 인한 생태계 변화**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  
- 전체적으로 오픈소스와 AI의 결합이 **개발 접근성을 높이고 창작의 확산을 가속하는 흐름**으로 인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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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Carmack의 발언과 핵심 논지
- Carmack은 자신이 공개한 **100만 줄 이상의 오픈소스 코드**를 “세상에 주는 선물”로 표현  
  - GPL은 경쟁사의 착취를 막기 위한 장치였지만, 본질은 **공유를 허용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설명  
  - AI가 이 코드를 학습함으로써 **선물의 가치가 확대**된다고 강조  
- 그는 “AI 학습이 오픈소스의 정신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  
  - 오픈소스의 목적은 **다른 이들이 배우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AI 학습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언급  

### 커뮤니티의 반응과 논쟁
- 일부 개발자들은 “**대기업이 선물을 받고 되돌려주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  
  - 이에 대해 Carmack은 “기업이 선물을 받았다고 해서 다른 이들이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반박  
  - Meta의 **PyTorch 오픈소스 코드**에 감사함을 표함  
- 다른 참여자들은 “**GPL은 선물이 아니라 제약을 통한 보호 수단**”이라며, 오픈소스와 반AI 운동의 교차점이 여기서 비롯된다고 분석  
- 한 사용자는 “AI가 만든 **무의미한 PR(풀 리퀘스트)** 이 늘어나 유지보수자의 부담을 키운다”고 지적  

### 오픈소스와 AI의 상호작용
- 여러 댓글에서 **AI가 오픈소스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 GitHub의 통계에 따르면, 1년간 3,600만 명의 개발자가 새로 합류했으며, AI가 그 성장 속도를 높였다고 언급  
  - 오픈소스 코드가 AI를 학습시키고, AI가 다시 **새로운 개발자들의 코드 생산성을 높이는 순환 구조**가 형성됨  
- 일부는 “AI가 오픈소스를 죽일 것”이라는 우려에 반해, **AI를 활용한 오픈소스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  

### 윤리적·사회적 쟁점
- “AI 학습이 **대량 실업**을 초래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선물인가?”라는 비판 제기  
- 또 다른 의견에서는 “AI 기업들이 **하드웨어 가격을 올려 독점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  
  - 모델이 일정 기간 후 **오픈소스로 공개된다면** 수용 가능하다는 의견도 존재  
- 일부는 “AI가 **파괴적 기술(예: 생물학적 무기)** 개발에도 악용될 수 있다”며 보안 강화를 요구  

### 창작자와 개발자의 시각 차이
-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AI 활용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반면, 시각 예술계는 **저작권 침해 우려**로 부정적 반응이 많다는 지적  
- 한 개발자는 “AI로 Godot 게임을 생성하는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언급  
  - 그러나 그는 “이 프로젝트 자체가 **Godot의 오픈소스 구조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  
- 일부 창작자는 “자신의 음악이 AI 학습에 쓰여도 상관없다”며, **영향과 영감의 순환**을 창작의 본질로 봄  

### 오픈소스의 미래와 AI의 역할
- “AI가 윤리적으로 사용되려면 **오픈소스 코드만으로 학습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제안 등장  
- 또 다른 의견에서는 “AI 중개로 인해 개발자의 **기여 인지도와 보상 동기**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  
- 여러 참여자들이 “오픈소스와 AI 모두 **더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도구**”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일치한다고 평가

## Comments



### Comment 53022

- Author: neo
- Created: 2026-03-15T03:35:0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367463) 
- 예전에는 오픈소스 활동에서 **수익화**에 대한 논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음  
  Reddit에서 Google Maps 오류를 수정했다가 “대기업을 위해 무료로 일한다”는 비난을 받은 적이 있음  
  오픈 라이선스로 배포했다면 그 조건을 명확히 지켜야 하고, 나중에 “사실 그건 아니었다”고 말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함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핵심은 누구나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일정한 **의무**를 지는 것임. GPL이나 MIT 같은 라이선스를 만든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 Reddit의 반기업 정서는 오래된 현상임. 하지만 Reddit 자체나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에는 **맹목적 관용**을 보임  
    Reddit 유저들은 실제 행동보다는 상징적 반항에 머무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생산적인 행동을 하면 오히려 비난받는 것임
  - 나는 대기업을 위해 무료로 일하는 사람을 비난한 적은 없지만, 그 감정은 이해함  
    문제는 관계가 **일방적**이라는 점임. 거대 기술기업들은 커뮤니티를 지원하기보다 이익을 극대화하려 함  
    Google이 자원봉사자 덕분에 100억 달러를 더 번다고 세상이 나아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 이런 문화 변화는 단순히 **경제적 불평등** 때문이라고 봄  
    1977~2007년 미국은 임금 노동자에게 비교적 좋은 시기였고, 그때 F/OSS가 성장했음  
    당시엔 여가 시간을 무료로 기여하는 게 자연스러웠지만 지금은 생계가 불안해 그런 여유가 사라졌음
  - MIT와 BSD 라이선스는 **학문적 전통**에서 비롯된 것임  
    연구자들은 급여를 받지만, 결과물의 가치는 간접적으로만 보상됨. 그래서 다른 이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함
  - 오픈소스는 **상호 협력의 사회계약** 같은 것임  
    서로 기여하고 혜택을 나누는 구조인데, 대기업은 이를 **착취 구조**로 바꿔버림  
    Google Maps에 수정사항을 올려도 보상은커녕 광고와 추적만 늘어남. 그래서 대기업을 위해 무료로 일할 이유가 없음

- 오래된 게임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건 **특수한 사례**임  
  경제적 안정이 보장된 사람은 기여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그 결과 **부의 불균형**에 무감각해지는 부작용이 생김

- AI가 오픈소스 코드를 학습해 **수익을 창출**하는 문제는 많은 이들이 불편하게 여김  
  Carmack은 자신의 코드를 선물처럼 공개했다고 하지만, Anthropic이나 OpenAI 같은 기업은 그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음  
  원저자들이 돈을 바라지 않았더라도, 타인이 그걸로 돈을 버는 걸 **무시**하는 건 이상함
  - 나는 내가 만든 오픈소스를 **조건 없는 선물**로 생각함  
    누군가 그걸로 이익을 얻어도 상관없음.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그걸로 충분함  
    유료 프로젝트에서도 오픈소스에 기여할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임
  - 하지만 AI 학습으로 돈을 버는 게 단순히 리눅스를 서버에 쓰는 것보다 왜 더 문제인지 모르겠음  
    GPL도 기업이 패치 없이 써도 막지 않음
  - 완성된 제품을 공개하는 것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하는 건 완전히 다름  
    Carmack이 두 가지를 동일시하는 건 부정확함
  - 오픈소스의 본질은 원래부터 **타인의 이익을 허용**하는 것이었음  
    Linus가 리눅스로 돈 버는 기업들을 보고 화내지 않는 이유도 그 때문임
  - 결국 이건 **자본과 노동의 분리** 문제임  
    나도 오픈소스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AI로 돈을 버는 입장이라 복잡한 감정이 있음

- AI가 노동을 대체하면서 **기술 낙관주의**가 강화되고 있음  
  Carmack 같은 인물들은 AI의 사회적 영향을 간과함  
  백색 칼라 일자리의 일부만 사라져도 경제가 붕괴할 수 있는데, 부유한 사람들은 그 충격을 체감하지 못함
  - 사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처음부터 **자동화의 주체**였음  
    과거의 전화 교환원, 타이피스트, 계산원들이 사라진 것도 같은 맥락임
  - “노조는 무능한 사람들의 것”이라는 인식이 25년간 퍼지면서 이제 그 결과를 맞이하게 됨
  - 자동화를 장기적으로 막은 **노동운동의 성공 사례**는 거의 없음  
    잠시 늦출 수는 있어도 결국 기술은 진보함
  - 어떤 역사적 사례를 말하는지 궁금함
  - 만약 개발자들이 대량 실직하면 **급진화**가 일어날 위험이 큼  
    생계가 무너지면 극단주의가 부상하고, 이민자 배척 같은 정치적 폭력이 뒤따를 수 있음

- Carmack은 사실 **유지보수형 OSS 활동가**가 아님  
  그는 완성된 코드를 공개했을 뿐, 장기적으로 커뮤니티를 관리하지는 않음  
  물론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전통적인 오픈소스와는 다름
  - 하지만 코드 공개 자체가 이미 **오픈소스의 정의**에 부합함  
    커뮤니티 참여 여부는 필수 요건이 아님
  - 나도 Carmack처럼 생각함. 내가 유지하는 프로젝트들도 결국 **선물**임  
    언제든 멈출 자유도 있음
  - 많은 오픈소스는 반대로 **판매 전략**의 일부로 시작됨  
    “오픈코어” 모델처럼 무료로 배포하고 부가 서비스를 유료화함  
    이런 경우 AI 학습은 단순한 도용처럼 느껴질 수 있음
  - Carmack은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이중 라이선스** 같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임  
    게다가 그도 AI 회사를 창업했음
  - 코드를 공개했는데도 “진짜 OSS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 건 씁쓸함

- Carmack의 입장은 자신의 **AI 회사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았다고 봄  
  많은 AI 기업들이 오픈소스의 공헌 없이 이익만 취함  
  Copyleft 라이선스는 **공유재 보호**를 위한 장치인데, AI는 그걸 흐리게 만듦  
  라이선스가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될 필요가 있음
  - 참고로 Carmack의 AI 회사는 LLM을 직접 다루지는 않음
  - 그는 기술 중심적이고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임

- Carmack이 관대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얻었기 때문임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코드를 쉽게 기부할 수 있음  
  하지만 그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짐
  - 인신공격보다는 논리로 반박해야 함  
    부유함 여부는 논점이 아님
  - GPL은 돈벌이용이 아니라 **사용자 자유 보장**을 위한 것임  
    돈을 벌고 싶다면 다른 라이선스를 써야 함
  - 비난보다는 논리로 설득하는 게 더 효과적임
  - 돈이 필요하면 처음부터 **유료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야 함
  - 오픈소스의 **이타성**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님  
    AI에 대한 반감은 기술적 품질 저하나 환경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음

- AI가 GPL 코드를 학습해 **폐쇄형 코드**를 생성한다면, 이는 FOSS 생태계를 위협함
  - 사실 GPL 위반은 AI 이전에도 흔했음  
    AI는 오히려 **불필요한 추상화 제거**에 유용할 때도 있음. 단순한 스크립트로 대체할 수 있어 해방감을 느낌
  - 이미 AI가 코드를 **세탁(rewrite)** 해서 다른 구조로 만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
  - 동일한 코드를 그대로 복제하면 저작권이 적용되지만, 의미 있게 다르면 적용되지 않음  
    AI가 저작권을 무시하는 경우는 **실패 사례**로 다뤄야 함
  - AI는 본질적으로 **지식 재산 세탁** 도구로 쓰이고 있음  
    기업은 환호하지만, 창작자들은 위협을 느낌

- 대부분의 FOSS는 완전한 선물이 아니라 **보상 구조**를 내포함  
  MIT는 크레딧을, GPL은 크레딧과 **공유 의무**를 요구함  
  AI는 이런 크레딧을 제거하고 코드를 재생산하기 때문에 문제가 됨
  - 아마 Carmack은 지금 와서 더 **관대한 라이선스**를 택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름
  - 나는 오히려 크레딧 요구조차 없는 **완전 자유 라이선스**를 선호함  
    단, GPL과의 호환성은 유지되어야 함
  - “그게 왜 문제냐, 여전히 쓸 수 있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음

- 나는 AI에 반대하지 않지만, **AI 재작성으로 라이선스가 바뀌는 행위**는 인간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임  
  기존 코드의 테스트나 API를 학습시켜 “AI가 새로 썼다”고 주장하는 건 **도둑질**에 가까움  
  이런 관행이 허용되면 **지식재산권의 종말**로 이어질 수 있음  
  AI가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는 시대일수록, **창작물의 소유권**을 명확히 해야 함
  - 하지만 “AI” 대신 “개발팀”이 같은 일을 한다면 그건 여전히 도둑질일까?  
    API 자체를 저작권으로 보호하자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