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ropic, 미 전쟁부와의 관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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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3-07T09:50:53+09:00
- Updated: 2026-03-07T09:50:53+09:00
- Original source: [anthropic.com](https://www.anthropic.com/news/where-stand-department-war)
- Points: 5
- Comments: 1

## Summary

미국 전쟁부가 Anthropic을 **국가 안보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지정하며 Claude 모델의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Anthropic은 이 조치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면서도, 전쟁부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환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회사는 자율무기와 대규모 감시에 대한 예외 원칙을 고수하며, 안보 기관이 필요한 AI 도구를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Topic Body

- 미국 전쟁부가 Anthropic을 **국가 안보에 대한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지정했으며, 회사는 이 조치가 **법적으로 정당하지 않다**고 보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  
- 전쟁부의 서한은 **Claude 모델의 사용 제한 범위가 매우 좁으며**, 전쟁부 계약과 직접 관련된 고객의 사용에만 적용됨  
- 관련 법률(10 USC 3252)은 **정부 보호 목적**으로 존재하며, 전쟁부 장관은 **가장 제한적인 수단만 사용해야 함**  
- Anthropic은 전쟁부와 **협력 지속 및 원활한 전환 방안**을 논의 중이며, **자율무기와 대규모 국내 감시**에 대한 예외 원칙을 유지함  
- 회사는 **전쟁 중인 미군과 안보 전문가들이 필요한 도구를 잃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하며, AI의 국가 안보 활용에 대한 공동 목표를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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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부의 공급망 위험 지정  
- 전쟁부는 Anthropic을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공급망 위험**으로 분류했다고 통보함  
  - Anthropic은 이 조치가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임  
- 전쟁부 서한의 표현에 따르면, 이 지정은 **Claude 모델을 전쟁부 계약의 직접적 일부로 사용하는 고객**에게만 적용됨  
  - 전쟁부와 계약이 있더라도, 해당 계약과 무관한 Claude 사용이나 Anthropic과의 거래에는 제한이 없음  
  
### 법적 근거와 적용 범위  
- 전쟁부의 조치는 **10 USC 3252 조항**에 근거하며, 이 법은 **공급망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제한 수단 사용**을 요구함  
  - 법의 목적은 **공급업체 처벌이 아닌 정부 보호**에 있음  
- 따라서 지정의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며, 전쟁부 계약자 외의 고객에게는 영향이 없음  
  
### 전쟁부와의 협력 및 예외 원칙  
- Anthropic은 최근 며칠간 전쟁부와 **협력 지속 방안 및 전환 절차**를 논의함  
  - 회사는 **정보 분석,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작전 계획, 사이버 작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쟁부를 지원해 왔음  
- Anthropic은 **자율무기 및 대규모 국내 감시**에 대한 두 가지 예외 원칙을 유지함  
  - 회사는 **군사 작전 결정에 민간 기업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함  
  
### 내부 게시물 유출 사건  
- 전날 언론에 유출된 **회사 내부 게시물**에 대해 사과함  
  - 해당 게시물은 **대통령의 Truth Social 게시물**, **전쟁부 장관의 X 게시물**, **OpenAI와 국방부의 계약 발표** 직후 작성된 것임  
  - Anthropic은 이 게시물을 유출하지 않았으며, **상황을 악화시킬 의도도 없었다**고 밝힘  
  - 게시물은 6일 전 작성된 것으로, **현재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 구식 평가**임  
  
### 향후 지원 및 공동 목표  
- Anthropic은 **전쟁 중인 미군과 국가 안보 전문가들이 필요한 도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전쟁부와 안보 기관에 **명목 비용으로 모델과 기술 지원을 지속 제공**할 예정임  
- 회사는 전쟁부와 **미국 안보 강화 및 AI의 정부 활용 확대**라는 공통 목표를 공유함  
  - 향후 모든 결정은 이 **공유된 전제**를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임

## Comments



### Comment 52549

- Author: neo
- Created: 2026-03-07T09:50:5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269263) 
- 이 사안에서 **오버턴 윈도우**가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지 놀라움  
  2007년에 졸업했을 때는 기술 기업들이 자사 시스템이 전쟁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하는 게 흔했고, 그런 기업에 취업하지 않겠다는 동기들도 도덕적 이유로 많았음  
  그런데 지금 Anthropic은 도덕이 아닌 **실용적 이유**로 단 두 가지 예외를 두려 하고 있음. 그조차도 마치 전쟁을 지원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언어로 포장함.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음
  - 1969년 독일 단편영화 [*Nicht löschbares Feuer (Inextinguishable Fire)*](https://www.youtube.com/watch?v=EnpLS4ct2mM)를 떠올림  
    나프람 반대 영화로, 노동자들이 자신이 만드는 제품이 실제로는 무기임을 모르는 상황을 풍자함  
    “우리가 무엇을 생산하느냐는 **노동자, 학생, 엔지니어**에게 달려 있다”는 마지막 대사가 지금도 유효함
  - 영화 *Real Genius*에서도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무기를 만들게 되는 설정이 있었음  
    예전에는 이런 이야기가 **윤리 교육**의 일부였는데, 요즘은 그런 수업조차 사라진 듯함
  - Anthropic의 두 가지 예외 중 하나만이 도덕적 이유임  
    자율살상무기 기술이 아직 충분히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뿐, ‘아직은’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음  
    OpenAI보다 낫다고는 하지만, 결국 **‘덜 나쁜 선택지’** 일 뿐임
  - MH17 사건으로 고등학생들이 겪은 슬픔을 본 이후, 전쟁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생각이 복잡해졌음  
    방위 연구가 필요하다는 현실도 있지만, **자동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면 위험함  
    법적으로 ‘human-in-the-loop’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함
  - 전쟁에 대한 태도는 시대적 맥락에 따라 달라짐  
    2007년의 ‘전쟁’은 이라크였고, 지금의 ‘전쟁’은 가자, 이란, 베네수엘라, 그리고 우크라이나나 대만 침공 가능성까지 포함됨  
    Anthropic 내부에서도 이런 맥락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 생각함

- 대학 시절 **DARPA**에서 일하고 싶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에게 윤리적 관점을 물었더니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음  
  미국에서 공부하며 느낀 건, 산업계 경영진이나 대학 모두 **비판적 사고와 윤리 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사람을 단순한 기술자 도구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것임  
  하버드의 VR 혁신 주간에서도 ‘윤리와 법’ 세션에는 창업자나 개발자는 거의 없었음. 사회적 영향에 대한 논의가 철저히 배제되어 있었음  
  결국 **돈을 향한 광기**가 사회의 사고 능력을 무너뜨렸다고 느낌
  - AdTech 업계에서 일하며 느낀 건, 내가 만든 광고 코드가 **선거 조작, 반백신, 사기 광고** 등에 쓰일 수도 있다는 것임  
    그 결과로 누군가가 죽는다면 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계를 위해 **도덕적 선을 지키기 어렵다**는 게 문제임. 결국 모두 같은 배를 탄 셈임
  - 이런 윤리적 무감각은 **인문학의 몰락**과 관련 있다고 봄  
    조지 오웰의 글([링크](https://orwell.ru/library/articles/science/english/e_scien))에서도 과학 교육만으로는 인간적인 시각을 보장할 수 없다고 했음
  - “창업자나 CEO가 윤리 토론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말은 **자격주의적 오만**으로 들림
  - “로켓이 어디에 떨어지든 그건 내 부서 일이 아니다”라는 **폰 브라운**의 말이 떠오름
  - 최근 몇 년간의 **AI 광풍**은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림. 탐욕이 공기처럼 퍼져 있음

- “Anthropic은 국방부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는 문장을 보고 놀람
  - 원자폭탄 이후 ‘War Department’를 ‘Defense Department’로 바꾼 이유는 인류가 스스로의 창조물의 무게를 깨달았기 때문임  
    그런데 지금 **AI 정렬(alignment)** 을 ‘전쟁부와의 정렬’과 같은 맥락에서 논하는 건 지적으로 부적절함  
    올해 공격한 나라들 중 인류에 실존적 위협을 주는 곳은 없음. 오히려 이런 전쟁이 **핵심적 위험**을 키움  
    왜 연구자들 중에 반대 목소리가 더 없는지 의문임
  - “우리는 순종적인 대중을 원한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문장이 더 명확해짐
  - 글 전체를 읽고 **눈썹이 사라질 정도로 충격**을 받음
  - 미국 밖에서 보면 이 모든 과정이 **무섭게 느껴짐**  
    AI가 군사 목적으로 국유화될 가능성이 높고, Anthropic이 자사 기술을 원자폭탄보다 위험하다고 하면서도 **Palantir와 군사 협력**을 맺는 건 모순적임
  -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의 활동을 보면, ‘Defense’라는 단어가 그나마 **가장 덜 오웰적인 표현**일지도 모름

- Anthropic의 “전투요원(warfighter)” 발언을 보고 의문이 듦  
  정말 이 두 가지 예외만으로 **윤리적 경계**를 지킬 수 있는가?
  - ‘Warfighter’라는 단어 자체가 이상함. 예전엔 ‘servicemen’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공격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듯함
  -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윤리적인 선택지**로 돈을 옮기는 건 의미 있다고 생각함
  - 사실 이 이야기엔 ‘착한 편’이 없음. 두 회사 모두 **이익 추구**가 목적이고, PR로 이미지를 포장할 뿐임  
    Anthropic은 이번 사태로 ‘좋은 쪽’처럼 보이면서도 **전쟁 산업과 돈을 벌고 있음**
  - 결국 **마케팅 전략**일 뿐이고, 효과는 있었다고 봄
  - 좋은 **PR 플레이**였음

- “Warfighter”라는 단어만큼 **오웰적인 미국 2026년의 현실**을 보여주는 게 없음
  - 이 용어는 이미 20년 넘게 쓰이고 있음. 오히려 ‘국방부(DoD)’라는 **뉴스피크식 명칭**이 더 오웰적임
  - “도(道)가 행해지면 전쟁마가 밭을 갈고, 도가 행해지지 않으면 전쟁마가 국경에서 번식한다”는 **도덕경 46장** 구절이 떠오름
  - “우리는 이란과 전쟁 중이 아니다”라는 정치인의 말이 공허하게 들림
  - 트럼프가 새 인사를 ‘**MAGA 전사**’라 부른 것도 같은 맥락임

- Mike Masnick의 [Techdirt 글](https://www.techdirt.com/2026/03/06/anthropics-statement-to-the-department-of-war-reads-like-a-hostage-note-written-in-business-casual/)을 인용함  
  과거 정부였다면 “AI가 인간 개입 없이 살상 결정을 내리지 않게 하고 싶다”는 입장은 평범한 협상 조건이었을 것임  
  그런데 지금은 국방장관이 공개적으로 회사를 **‘배신자’로 비난**하고, 대통령이 모든 정부 기관에 사용 중단을 지시하며, CEO가 **‘인질 편지’ 같은 사과문**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됨

- 정부의 **권력과 부패**가 통제되지 않으면 기업은 결국 이런 거래를 하게 됨  
  처음엔 돈과 애국심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연루되고, 빠져나오기도 어려워짐  
  새 CEO가 와서 “전임자는 약했다, 나는 다를 것이다”라며 같은 **악순환**을 반복함

- 전쟁 산업에 기술을 제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음  
  “모든 것은 빼앗길 수 있지만, **양심**만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잃지 않음”
  - 방위 산업이 일반 기술 업계보다 **급여가 더 높지 않음**  
    그들은 단지 정부를 돕는다는 **신념**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음

- 이번 사건이 법정과 **여론의 법정**에서 어떻게 결론 날지 매우 흥미로움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하며, 올바른 결과가 나오길 바람

- 전쟁부 차관 **Emil Michael**이 “Anthropic과의 협상은 없다”고 [공식 발표](https://x.com/uswremichael/status/2029754965778907493?s=46&t=_RN2fQnPTv5buAq00Oxwaw)함
  - 그가 최근 밝힌 입장도 읽어볼 만함  
    [a16z 뉴스 인터뷰](https://www.a16z.news/p/emil-michaels-holy-cow-moment-with)에서 자세히 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