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 확인 법안에 대한 System76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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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3-07T09:44:53+09:00
- Updated: 2026-03-07T09:44:53+09:00
- Original source: [blog.system76.com](https://blog.system76.com/post/system76-on-age-ver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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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Topic Body

- 미국 일부 주의 **연령 확인 법안**이 운영체제 수준에서 사용자 나이를 보고하도록 요구하며, **청소년의 컴퓨터 접근과 학습 기회**를 제한할 수 있음  
- System76은 이러한 규제가 **호기심과 탐구심을 억제해 미래 개발자 성장에 장애**가 된다고 지적  
- 법안이 실질적 검증 없이 **거짓 연령 입력을 조장**하고, 오히려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높인다고 비판  
- 특히 뉴욕주 법안은 **성인 인증을 위해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음  
- System76은 **자유롭고 개방된 컴퓨팅 환경이 인간의 잠재력과 혁신의 기반**이라며, 이러한 법안이 철회되거나 위헌으로 판단되길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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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과 자유의 가치
- 글은 1990년대 어린 시절의 경험과 오늘날 자녀의 사례를 비교하며, **지식 접근성과 기술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  
  - 당시 백과사전 접근이 어려웠던 세대와 달리, 오늘날 아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스스로 탐색**  
  - 저자는 자녀가 불멸 해파리(Turritopsis dohrnii)를 찾아낸 사례를 통해 **세대 간 정보 접근 격차**를 보여줌  
- “항상 방법은 있다”는 표현으로, **아이들이 기술적 제약을 우회하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음을 언급  
  - 예시로, 자녀가 **ChatGPT의 이미지 편집 제한을 우회**해 사진을 합성한 사례를 제시  

### 콜로라도·캘리포니아 법안의 문제점
- **Colorado Senate Bill 26-051**과 **California Assembly Bill No. 1043**은 운영체제가 **사용자 연령대를 앱스토어·웹사이트에 보고**하도록 요구  
  - 18세 미만 사용자는 독립적으로 계정을 만들 수 없으며, 부모가 대신 생성해야 함  
- System76은 이러한 규제가 **청소년의 컴퓨터 실험과 프로그래밍 학습 기회**를 제한한다고 지적  
  - 많은 System76 직원들이 18세 이전에 **운영체제 설치와 계정 생성,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다고 언급  
- 법안은 실제로 **연령 검증 절차가 없어 거짓 입력이 가능**하며, 이는 **“제한된 인터넷”을 피하기 위한 거짓 보고를 조장**  
  - 아이들은 가상머신 설치나 OS 재설치로 **부모 설정을 우회**할 수 있음  
  - 호주에서 청소년들이 **얼굴 인식 나이 검증을 속이기 위해 표정을 바꾸는 사례**도 인용  

### 뉴욕주 법안의 확장된 위험
- **New York Senate Bill S8102A**는 인터넷 연결 기능이 있는 **컴퓨터, 스마트워치, 자동차 등 모든 기기**에서 성인 인증을 요구  
  - 자기신고(self-reporting)를 금지하고, **법무장관이 정한 방식으로 성인임을 증명**해야 함  
  - 실질적으로는 **제3자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 **프라이버시 상실** 우려  
- 법안 문구상, 인터넷에서 리눅스 배포판을 다운로드한 사용자가 **‘기기 제조사’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음  
  - 이는 **중앙집중형 플랫폼(iOS, Android)** 을 전제로 한 법안이 **개방형 생태계의 책임 구조를 정의하지 못함**을 보여줌  

### 자유와 개방형 플랫폼의 중요성
- **중앙집중형 플랫폼**은 사용자의 활동을 통제할 수 있으며, 그 플랫폼 자체가 **상위 권력에 의해 통제될 위험**이 있음  
- **리눅스와 같은 분산형 플랫폼**은 **성인과 아동 모두의 개인적 자유**를 지키는 핵심 요소로 제시  
- 컴퓨터는 **모든 혁신의 기반이 되는 가장 강력한 기술**이며, 통제된 플랫폼은 **사용자의 창의적 기여를 제한**  
- 콜로라도·캘리포니아 법안은 **효과를 잃고**, 뉴욕 법안은 **자유를 잃으며**, 중앙집중형 플랫폼은 **잠재력을 잃는 결과**로 요약  

### 교육과 신뢰의 필요성
- 접근 제한을 강화하는 방식은 실패할 것이며, **아이들은 언제나 우회 방법을 찾음**  
- 기술적·법적 해결이 아닌, **디지털 풍요 속에서의 삶을 가르치는 교육**이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  
  - 16세나 18세가 되어 처음 인터넷에 노출되는 것은 너무 늦음  
  - 세상에는 어두운 면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대처법을 가르치고 신뢰해야 함**  

### 법적 의무와 System76의 입장
- 일부 법안은 **System76과 리눅스 배포판에도 적용 의무**를 부과  
  - 캘리포니아 법과 이를 모델로 한 콜로라도 법은 **대형 운영체제 제공업체와 협의해 제정**  
  - 연령 신호(age bracket signal)를 제공하지 않으면 **앱·웹사이트가 최소 연령으로 간주해 제한된 인터넷 환경**이 발생  
- System76은 **법 준수의 원칙**을 인정하며, ADA 접근성 기능이나 Energy Star 전력 효율 기능처럼 **법적 요구사항을 OS에 반영해온 경험**을 언급  
- 그러나 이번 법안들은 **자유와 개방의 가치를 훼손하는 잘못된 입법**으로, **폐지되거나 위헌 판결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힘

## Comments



### Comment 52547

- Author: neo
- Created: 2026-03-07T09:44:53+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270784) 
- 나는 기업을 홍보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System76**이 입장을 밝힌 건 다행이라 생각함  
  다만 추가된 문구는 법무팀이 넣으라고 한 느낌이 강함  
  결국 이런 법들이 표면적으로는 ‘아동 보호’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익명성과 프라이버시**를 없애려는 시도로 보임  
  누구도 일반적인 컴퓨팅 기기를 쓰기 위해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 나도 동의함. 다만 운영체제가 널리 쓰이려면 일정한 법적 요구를 따르는 건 불가피하다고 봄  
    만약 단순히 사용자가 연령대를 직접 선택만 하면 되는 수준이라면, 그건 과도한 요구일까 궁금함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면 결국 **얼굴 인식, AI 행동 분석, 신분 확인**이 일상이 될 것 같음  
  - ADA 접근성 기능과 비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봄  
    ADA는 생년월일을 수집하지 않음. 이런 법들은 결국 **컴퓨터를 감시 장치로 만드는 시도**처럼 보임  
  - 담배 자판기에 붙은 “18세 미만 금지” 스티커가 아무 효과 없었던 것처럼, 이런 규제도 **무의미한 형식주의**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 이런 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함. **캘리포니아 법안의 입법 과정**과 후원 세력이 누구인지 알고 싶음  
  - 자유 시장을 외치는 정치인들이 결국 **대기업과 담합**해 권력을 영구화하려는 게 문제라고 봄  

- 정치인들이 ‘아동 보호’를 핑계로 이런 법을 밀어붙이는 게 역겹다고 생각함  
  아이를 보호하는 건 **부모의 책임**이지, 운영체제나 ISP의 역할이 아님  
  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사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건 부모의 실패임  
  성인을 제한하는 건 **전체주의로 가는 길**임  
  - 그럼 ISP 경찰을 만들어 모든 인터넷 활동을 감시하자는 건가?  
    차라리 먼저 **정치인 가족부터 시범 적용**해보자고 비꼼  
  - 결국 이런 법은 **감시와 통제의 구실**일 뿐임. 아이들은 어차피 부모의 기기를 쓸 것임  
  - 반론으로, 그렇다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도 된다는 말이냐며 **극단적 비유**로 반박함  
  - 이런 규제는 결국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장치라고 주장함  
  - 국가 통제를 줄이는 게 맞지만, 모든 책임을 부모에게만 돌리는 것도 문제라고 봄  

- 대학 시절, 부모에게 지나치게 통제받던 아이들이 대학에 와서 **자율 조절 능력**을 잃고 무너지는 걸 많이 봤음  
  너무 보호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남  
  - 하지만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걸 수도 있음. 자율을 주지 않은 게 아니라, 스스로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음  
  - 반대로, 나는 어릴 때 전혀 보호받지 못했고 **삶이 12살에 무너졌음**  
  - 자유를 줬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님. **자유와 방임은 다름**  

- 미국의 **nanny state(간섭국가)** 가 종교적 금욕주의를 앞세워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게 지침  
  유럽은 아이들에게 점진적으로 자유를 주는 문화가 있는데, 미국식 규제는 오히려 역효과임  
  이런 **연령 확인 제도**는 결국 데이터 수집과 감시를 위한 장치임  
  미래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고, AI가 모든 앱을 만들고 유지할 것임  
  그래서 우리는 **개인 데이터의 소유권**을 지켜야 함. Palantir나 NSA 같은 기관은 절대 신뢰할 수 없음  
  - 사실 이런 흐름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님. 유럽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빠르게 확산 중임  
  - 미국만 탓할 일은 아님. 영국, 호주, 캐나다 등도 훨씬 더 심각한 **감시 국가화**가 진행 중임  
  - 결국 이 모든 건 **감시와 통제**를 위한 것이며, ‘아동 보호’는 명분일 뿐임  

- 이 법은 **Cory Doctorow**가 말한 “The Coming War on General Computation”의 한 전투처럼 느껴짐  
  일반 목적 컴퓨터를 통제하려는 시도는 결국 **감시와 검열**로 귀결된다고 함  
  [Doctorow의 강연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HUEvRyemKSg)을 참고함  
  - 결국 모든 통제 시도는 감시와 검열로 이어짐  
    기술 커뮤니티조차 이 단순한 연결을 외면하는 건 **자기합리화** 때문이라고 봄  

- 아이들이 모든 것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전제는 **순진한 생각**이라 봄  
  미성숙한 뇌를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하는 건 기업과 알고리즘에게 아이의 인격을 맡기는 것과 같음  
  부모가 아이의 노출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그건 **양육 실패**임  
  다만 부모도 완벽하지 않으니, 사회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임  
  - 사실 인터넷은 예전부터 위험했음. 단지 **스마트폰 접근성**이 그 위험을 확대했을 뿐임  
    완전한 규제도, 완전한 자유도 불가능함  
  - 지금의 인터넷은 과거와 달리 훨씬 **중독적이고 조작적**임  
  - 현실은 아이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음. 스스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면, 그 결과도 감당해야 함  
  - 완벽하지 않다면 아이를 낳지 말라는 극단적 주장도 나옴  
  - 하지만 정부가 아이의 노출 범위를 정하는 건 위험함. 결국 **검열의 구실**이 될 수 있음  

- ‘연령 확인’이라는 표현은 정치적 포장일 뿐임  
  실제로는 **소프트웨어 실행 권한을 중앙화**하려는 시도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모든 사용자의 **메타데이터를 수집**하려는 기반을 만드는 것임  
  결국 **국가 로그인 체계**로 이어질 수 있음  
  - 이런 법은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양당의 권력 확대 수단**임  

- 미국과 서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설교하면서도 실제로는 **검열과 감시**를 강화하는 게 위선적으로 느껴짐  
  - 나도 그렇게 느낌.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이름의 기술들이 결국 **전면 감시 체계**로 변할 것 같음  
    I2P 같은 대안 네트워크를 써보려 하지만, 그것조차 불법화될 가능성이 큼  
  - 사실 캘리포니아/콜로라도 법에는 여권 확인 같은 건 없고, 단순히 **기기 설정 수준의 연령 구분**임  
  - 다음 단계는 “성인이라면 신분증 스캔” 요구일 것임. macOS의 **앱 서명 제한**처럼 완전한 통제로 이어질 것임  

- 이 논의가 너무 단편적이라 놀람  
  **Instagram** 같은 플랫폼은 담배보다 더 해롭다고 생각함  
  이런 기업의 힘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떤 조치든 검토할 가치가 있음  
  - 하지만 담배 규제는 실제로 효과가 거의 없었음. 결국 **우회 수단**이 항상 존재했음  
    이런 법도 마찬가지로 실효성은 낮고 부작용만 클 것임  
  - 차라리 **Facebook/Instagram 같은 대형 플랫폼**에만 연령 제한을 강제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함  
    운영체제 차원의 규제는 비효율적임  
  - 담배 규제의 핵심은 세금과 공공장소 금지였음. 앱 사용에도 **이용세**를 부과하면 효과가 있을지도 모름  
  - 차라리 **정신 건강세**를 부과해 플랫폼이 사용자 치료비를 부담하게 하는 게 낫다고 봄  
  - 하지만 온라인은 물리적 상품이 아니므로, 한 번 감시 체계가 도입되면 **모든 영역으로 확산**될 위험이 큼  

- 지금의 인터넷은 90년대와 달리 **알고리즘 중심의 중독 구조**로 변했음  
  EU는 개인식별정보 없이 연령만 전달하는 **디지털 ID**를 추진 중이지만, 기업들은 항상 법의 취지를 왜곡함  
  쿠키 배너 사태처럼, 결국 사용자 경험을 망치는 방향으로 흘러감  
  - 하지만 이런 법안들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등장하는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님  
    목표는 **모든 행동에 신원 인증을 요구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임  
    지금 막지 않으면 2030년엔 **리눅스 설치조차 정부 인증**이 필요할지도 모름  
  - 문제는 현실의 심각성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이런 법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임  
    아이들은 언제나 우회할 방법을 찾음  
  - EU의 디지털 ID도 처음엔 개인정보를 숨기겠지만, 결국 **검열과 통제**로 이어질 것임  
    사람들은 익숙해진 뒤엔 그 변화를 눈치채지도 못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