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렌스 타오, 8살 (1984)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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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2-24T23:33:05+09:00
- Updated: 2026-02-24T23:33:05+09:00
- Original source: [gwern.net](https://gwern.net/doc/iq/high/smpy/1984-clement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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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1975년생 Terence Tao의 **수학적 조숙성**을 1983년 세 차례에 걸친 직접 평가를 통해 상세히 기록한 학술 논문으로, 7~8세 아동이 대학 수준의 수학을 독학으로 습득한 과정을 담고 있음  
- 7세에 11학년 수학·물리를 수강하며, ACER Operations Test에서 60/60 만점을 받았고, 이는 평균 12학년 학생 기대 점수 53/60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  
- 8세 시점에 **군(group)과 체(field)의 정의**, 미적분의 원리와 규칙, 부분분수 적분까지 독학으로 익혔으며, 남호주 11학년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약 2,000명 중 **19위**를 기록  
- 분석적·비시각적 문제 풀이 방식을 선호했으며, 공간 시각화 테스트에서도 27/30(12학년 평균 24/30)을 달성했으나 **복잡한 시각적 이미지 조작에는 다소 어려움**을 보임  
- 부모의 신중하고 유연한 교육 방침 아래 **1985년 9세에 Flinders University 수학과 입학**이 계획되었으며, 영재 아동의 지적·사회적·정서적 필요를 균형 있게 충족하는 교육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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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및 배경  
- 1983년 4월 27일 Adelaide 일간지 Advertiser 1면에 "TINY TERENCE, 7, IS HIGH SCHOOL WHIZ"라는 제목으로 Terence Tao가 소개됨  
- 학교 시간의 2/5를 **Blackwood High School**에서 11학년 수학·물리 수업에, 나머지를 **Bellevue Heights Primary School**에서 보냄  
- 2세에 Sesame Street를 보며 **읽기와 쓰기를 독학**했으며, 교사들은 학업 능력은 16세 수준이나 성숙도는 7세 수준으로 평가  
- 고등학교 수학 교사는 Terence가 수업에 잘 적응하고 과제를 다른 학생보다 **두 수업 분량 먼저 끝냈다**고 언급  
- 취미는 컴퓨팅, 전자 키트, SF 소설(*The Restaurant at the End of the Universe* 등) 읽기  
- 아버지 Dr Billy Tao는 중국 출신 소아과 의사, 어머니 Grace Tao는 홍콩 출신 **물리학·수학 전공 졸업생**으로, 두 사람 모두 홍콩대학교에서 교육받은 후 1972년 호주로 이민  
- Terence 아래 두 남동생 Trevor와 Nigel이 있음  
  
### 1차 평가 (1983년 7월 16일)  
- Terence의 **8번째 생일 하루 전**에 자택을 방문하여 평가 시작  
- 도착 시 Terence는 방 구석에서 *Calculus*라는 제목의 하드커버 책을 읽고 있었으며, 7세치고도 **체구가 작은 편**  
- **ACER Operations Test** 60문항에서 **60/60 만점** 달성  
  - ACER 기준 평균 12학년 학생 예상 점수는 53/60  
  - 이전에 테스트한 매우 우수한 초등학생 중 57/60을 넘긴 아동은 없었으며, Terence는 테스트를 받은 **최연소 아동**  
- 테스트 시작 전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안내에 Terence는 "문제들은 제가 웃어도 모를 거예요, **귀가 없으니까요**"라고 대답  
  
#### Krutetskii 문항 구두 풀이  
- Krutetskii(1976)에서 가져온 **8개 문항**을 서면으로 제시하되, 암산으로 풀고 사고 과정을 구두로 설명하도록 요청  
- 문항 1 (두 원의 교차 여부): "교차하지 않으면 중심 거리가 5 이상이어야 한다"며 **손동작으로 설명**하고 정답  
- 문항 2 (시침이 20분간 회전하는 각도): "1/3 × 1/12 = 1/36, 360°의 1/36은 **10°**"  
- 문항 3 (등유통 무게): 대수 방정식을 세워 등유 무게 7kg, 빈 통 무게 **1kg**으로 정답 도출  
- 문항 4 (시간 문제): "1단위 + 3단위 = 12시간, 1단위 = 3시간, 따라서 **오후 3시**"  
- 문항 5 (추월 문제): 처음 35분이라 답한 후 스스로 수정하여 **15분**으로 정정  
- 문항 6 (직각삼각형 변의 길이): "세 번째 변은 1cm... 그런데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하면 √8이어야 하므로 불가능하다"고 지적  
- 문항 7 (삼각형 개수): **8개**로 정답  
- 문항 8 (공책 분배): 정보가 부족해 "풀 수 없다"고 판단, 여러 가능한 조합 제시  
- 전체 8문항을 **총 9분**만에 구두로 완료, 초등학생 중 전 문항 정답자는 **최초**  
  
#### 대수적 정의 및 개념 파악  
- ACER Operations Test 풀이 시 대수적 단계마다 **결합법칙 등 관련 법칙을 기재**하는 습관 확인  
- 실수의 덧셈에 대한 **결합법칙**, **교환법칙**을 정확히 설명  
- **군(group)** 의 정의를 "이항 연산에 의해 자기 자신으로 사상되는 집합, 결합법칙 성립, 항등원 e 존재, 각 원소에 역원 존재"로 정확히 진술  
- **아벨 군(Abelian group)** 에 교환법칙이 성립함을 즉답  
- **체(field)** 의 정의는 "모르겠다"고 답변 (이후 2차 평가 전까지 독학으로 보완)  
- **분배법칙**을 정확히 설명하고, 곱셈이 덧셈에 대해 분배됨을 예시, 덧셈이 곱셈에 대해 분배되는 경우는 "**Boolean 대수**에서만"이라고 답변  
- 7세 아동이 고도로 정교한 **수학적 언어와 기호**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점이 인상적  
  
#### 서면 문제 풀이  
- **y = x² + x의 그래프** 스케치를 즉시 수행, 미분으로 **꼭짓점 좌표 (-1/2, -1/4)** 를 약 20초 만에 계산  
- **y = x³ − 2x² + x의 그래프** 스케치를 약 1분 만에 완료, 학교에서 아직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상태**  
- 추가 질문을 통해 11학년 수준까지의 전통적 학교 수학과 **미분학의 기본 원리 및 규칙**을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  
- 전체적으로 **분석적·비시각적 풀이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  
  
#### 가정환경 및 학습 방식  
- 어머니 Grace Tao는 홍콩과 호주에서 **과학·물리·화학·수학**을 가르친 경력  
- Terence의 수학 학습을 **안내하고 자극하는 역할**을 하되 직접 가르치지는 않음, Terence가 "**수학에서 무엇을 하라는 지시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  
- 1983년 어느 날 밤 Terence가 연분수 문제를 고민할 때, Grace가 "**이차방정식을 시도해 봐**"라고 힌트를 주자, 즉시 x² − x − 2 = 0으로 변환하여 x = 2(양수 조건)를 도출  
- 방과 후 매일 **3~4시간** 스스로 수학 교재를 읽으며 학습  
- Commodore 컴퓨터에서 **BASIC 언어를 독학**(책으로)하고, 'Euclid's algorithm', 'Fibonacci', 'Prime Numbers' 등 수학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  
- Fibonacci 프로그램은 Fibonacci의 출생 연도 맞추기 게임, Fibonacci 수열 출력 기능 포함, **유머러스하고 창의적인 성격**이 드러남  
- 이 프로그램들은 **1982년 초(6세)에 작성**된 것  
  
### 2차 평가 (1983년 8월 20일)  
- 5주 후 재방문, Terence는 이제 **8세**  
- 남호주 11학년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약 2,000명 중 **19위** 달성 (7세 때 응시)  
  - 대부분의 학교가 수학 우수 학생만 참가시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주목할 만한 성적  
  
#### 체(field) 증명  
- S = {a + b√2 : a, b ∈ R}이 덧셈에 대한 군인지 질문하자 즉시 증명  
- 이어서 **(S, +, ×)이 체(field)** 인지 질문하자, 5주 전 "체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했던 것을 **스스로 보완 학습**한 후 다음을 서술:  
  - (S, +)는 아벨 군  
  - 곱셈의 결합법칙·교환법칙은 실수의 성질에 의해 성립  
  - 곱셈 항등원은 1 + 0√2  
  - 곱셈 역원을 **유리화**를 통해 도출 (0 제외)  
  - 분배법칙 성립  
- 이 증명의 **세련됨과 간결함**은 대학 수학과 학생 수준  
  
#### 적분 지식  
- x², √x, sin x, sec²x, 1/(1+x²), 1/√(1−x²)의 역도함수를 정확히 답변  
- **1/x의 역도함수**는 "아직 거기까지 읽지 않았다"고 답변  
- 1/(1−x²)의 적분에서 x = cos θ 치환을 사용하여 -cosec θ 형태로 변환했으나, **부분분수 분해**는 아직 모르는 상태 → 향후 몇 주 내에 독학하겠다고 답변  
- sin x 그래프의 **면적 구하기** 문제를 즉시 정확히 풀어 답 **2** 도출  
- y = 1/x²와 x축 사이 면적(x ≥ 1)의 **이상적분**을 정확히 계산하여 답 **1** 도출  
  
#### 공간 시각화 테스트  
- **Monash Space Visualization Test**에서 **27/30** (12학년 평균 24/30)  
- 3문항 오답 중 일부는 **복잡한 시각적 이미지 조작의 어려움** 때문  
- 테스트 후 사용한 방법을 구두 설명시킨 결과, 시각적 방법보다 **분석적·비시각적 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확인  
  - 예: 도형의 접힘을 상상하는 대신 **반사 법칙**으로 각 도형을 확인  
- Burden and Coulson(1981)의 연구에 따르면 분석적 방법 선호자가 공간 테스트에서 **더 높은 성적**을 보이는 경향  
- Krutetskii(1976)는 **공간 개념 능력이나 추상적 수학 관계의 시각화 능력**이 수학적 재능의 필수 구성 요소는 아니라고 주장  
  
#### 독서 기록 및 개방형 과제  
- 지난 2년간 읽은 수학서 **22권**의 목록 확인, *Flatland*, *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s 1959-1977*, *Calculus: Pure and Applied* 등 포함  
- 책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읽는 경향**, 아버지에 따르면 읽은 내용에 대해 **놀라운 기억력** 보유  
- 자릿수의 제곱합 수열에 관한 **개방형 과제** 수행(약 20분)  
  - 4, 5, 6, 8, 9가 2와 3 같은 수열을 생성함을 빠르게 확인  
  - 두 가지 유형 외의 수열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추측했으나 **증명은 제시하지 않음**  
  - 10진법 외의 다른 진법에서도 유사 패턴이 성립하는지라는 **흥미로운 질문** 제기  
  - 두 자리 이상의 자연수는 고려하지 않았으며, 더 깊은 분석이 기대되었으나 아쉬운 결과  
  
#### 동전 조합 문제  
- Dr Max Stephens가 호주 6종 동전으로 만들 수 있는 총합의 수를 질문  
- 처음 720이라 답한 후 "**모두 같은 값이 될 것**"이라고 추가  
- 질문을 재구성하자 "6개 동전에서 **2⁶ − 1 = 63**가지 방법"이라 즉답  
- "일부 조합이 같은 합을 만들 수 있지 않느냐"는 추가 질문에 "**어떤 동전이든 그 값이 그보다 작은 모든 동전의 합보다 크므로 불가능**"이라고 즉시 논증  
  
#### 암호 덧셈 문제  
- A + MERRY + XMAS = TURKEY (K=3) 문제를 구두로 사고 과정을 설명하며 **빠르게 정확히 풀이**  
- 연립방정식을 세워 푸는 **분석적·논리적 전략**을 다시 한번 확인  
  
#### 학교 시간표 (1983년 3학기)  
- Bellevue Heights Primary School(5학년)과 Blackwood High School을 병행  
  - 고등학교: 8학년 일반 교양, 11학년 물리, **12학년 수학**  
  - 초등학교: 철자, 읽기, 체력, 사회, 체육, 드라마, 미술, 음악, 시  
- 11학년 수학 내용을 이미 모두 학습했기 때문에 3학기부터 **12학년 수학 수업**으로 이동  
- 어머니 Grace가 학교 간 **이동 교통편을 직접 제공**  
  
#### 심리학자 보고서  
- 4세 7개월(1980년 2월): 지적 기능이 **8~10세 수준**, 학교에서 지적·사회적·정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중한 관리 필요  
- 5세 9개월(1981년 5월): Raven's Controlled Projection Matrices 테스트에서 **11세 아동의 95백분위** 범위  
- 6세 4개월(1981년 11월): Wechsler 아동 지능검사에서 최대 또는 최대 근접 점수, 언어와 수행(비언어) 지능 간 **차이 없음**, 전체 정신 연령 **14세** (6세 아동 기준 최상위 범위)  
  
### 3차 평가 (1983년 9월 17일)  
- Flinders University 수학과학부 선임 튜터 Dr Tom van Dulken과 함께 **조기 입학 가능성** 논의를 위해 방문  
- x sin x와 eˣ cos x의 역도함수를 정확히 구함  
- sin x/(sin x + cos x)의 적분을 **독창적 방법**으로 풀이: ½ − (cos x − sin x)/2(sin x + cos x)로 분해하여 ½x − ½ln|sin x + cos x| + C 도출  
- 이전 평가에서 몰랐던 **ln|x|가 1/x의 역도함수**라는 사실을 이제 알고 있음 확인  
- (2x − 4/x)¹⁰의 상수항을 구하라는 질문에 이항정리를 아직 충분히 학습하지 않아 **Pascal의 삼각형을 직접 구성**하여 풀려 했으나, 이후 몇 주 내 독학하여 (2x − 5/x)¹⁰의 상수항을 이항정리 공식으로 **빠르게 계산**: 252 × (−10)⁵ = **−25,200,000**  
  
#### 가정 학습 연습장 분석  
- 빌려온 연습장에서 매일 **3~5페이지**의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고 있음 확인  
- 포함된 문제 예시:  
  - **2차 상미분방정식** d²y/dx² − 6dy/dx + 5y = 0의 초기값 문제를 특성방정식으로 풀어 y = 4eˣ − e⁵ˣ 도출  
  - **Weierstrass 치환**(t = tan ½x)을 이용한 적분  
  - **부분분수 분해**를 이용한 적분: 3(x+1)/x²(x²+3) → 이전 2차 평가에서 1/(1−x²)의 부분분수를 못 했던 것과 대비되며, **학습 속도가 매우 빠름**을 입증  
  
#### 향후 학교 교육 계획  
- 1984년에는 학교에서 **수학을 수강하지 않고** 대수 구조, 확률·통계, 컴퓨팅, 해석학을 가정에서 독학  
- 1984년 전체 학교 시간은 Blackwood High School에서: 8학년 인문학, 10~11학년 지리, **11학년 화학, 12학년 물리**  
- 수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사회적·정서적으로 준비되면, **1985년 Flinders University 수학과 입학** 예정  
- Dr van Dulken은 9세에 대학을 시작하더라도 대부분의, 어쩌면 모든 동기 1학년 학생보다 **수학적으로 훨씬 앞설 것**으로 판단  
  
#### 완벽한 수(Perfect Numbers) 프로그램 — 첫 번째 출판물  
- Terence가 직접 개발한 알고리듬으로 **BASIC 언어**로 작성한 완벽한 수 탐색 프로그램  
- Euclid의 원론에서 증명된 2^(p-1)(2^p − 1)이 완벽한 수가 되는 조건(2^p − 1이 소수)을 활용  
- 소수 판별 프로그램과 완벽한 수 계산 프로그램 두 부분으로 구성  
- 10¹³까지 계산하여 6, 28, 496, 8128, 33,550,336 등을 출력, 큰 수에서는 컴퓨터 범위 한계로 **근사치**만 제공  
- 남호주 학생 수학 저널 **Trigon** 21(3), 1983년 11월호에 게재 승인, Terence의 **첫 학술 출판물**  
- 1983년 8월 26일 작성  
  
### Terence의 교육, 포부, 학습 특성에 대한 고찰  
- 수학 교육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된 것이 아닌**, 본인의 관심과 외부 안내 요인에 따라 주제를 이동하는 방식  
- 가장 중요한 상시적 가이드는 수학 졸업생인 **어머니 Grace**로, 학습 주제의 순서를 관찰하는 역할  
- 아버지 Billy Tao는 바쁜 소아과 의사임에도 Terence의 교육에 대해 **최선의 조언**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 투자  
- 예외적으로 능력 있는 아동을 교육하는 데 **단일한 최선의 방법은 없으며**, Tao 가족의 방식—최고의 조언을 구하되 궁극적으로 Terence가 관심 있고 도전적인 주제를 **스스로 추구하게 하는 것**—이 성공적이었음  
- Terence가 동년배 아동들과만 학교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의견은 **비현실적**  
- 1983년 11월, 남호주 공공시험위원회의 **대입 수학 I 시험**(12학년 대상, 3시간)을 비공식으로 응시하여 2시간 이내에 완료, 비공식 점수 **93%** → 최상위 등급에 해당  
  
#### 평가에서 드러난 10가지 학습 특성  
1. 수학 정의, 증명, 아이디어에 대한 **놀라운 장기 기억력**  
2. 공간 능력은 잘 발달해 있으나, 문제 풀이 시 시각적 사고보다 **언어-논리적 사고**를 뚜렷하게 선호  
3. 정교한 수학 용어와 기호를 사용한 **수학적 글을 이해하는 능력**  
4. 특히 **해석학(미적분), 대수 구조, 정수론, 컴퓨팅**을 선호  
5. 추상적 개념을 빠르게 파악하며, **구체적 도구 없이도** 학습 가능  
6. 미지의 도전적 문제에 대한 **적절한 풀이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을 갖추었으나, 현재는 수학 세계에 더 몰입하는 것을 즐김  
7. **놀라운 속도로 학습**: 1983년에 11~12학년 수학 대부분과 **대학 1학년 수학 상당 부분**을 습득  
8. 관심 있는 수학 영역을 모르면 **책을 찾아 독학**, 교사 없이도 잘 학습  
9. 풀이를 완료한 후 **검산을 좋아하지 않으며**, 새로운 문제로 넘어가려는 경향  
10. 타인과 소통하기 위한 풀이 정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문제를 풀 수 있음을 보여줄 정도만 기재  
  
#### 향후 계획  
- 향후 10년간 Terence가 가족, 지역 사회, **호주적 삶에 충분히 동화**되기를 희망  
- 동시에 그의 드문 재능을 최대한 발전시키기 위해 **17세경 Flinders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 취득 가능성을 검토  
- Flinders University 캠퍼스가 Tao 가정에서 **매우 가까워** 가족 생활의 큰 혼란 없이 통학 가능  
- 박사 후에는 미국, 유럽, 또는 호주의 **최고 수준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 가능  
- 이 계획은 잠정적이며, Terence가 향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발언권**을 가질 것임을 인정  
- 비공식 SAT-M 테스트에서 **8세 6개월에 720점** 기록

## Comments



### Comment 51814

- Author: neo
- Created: 2026-02-24T23:33:0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123689) 
- 8살 아이의 아버지로서 이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임  
  Terence가 타고난 **비범한 재능**을 가진 건 분명하지만, 그걸 잘 키워주면서도 행복한 어린 시절을 지켜준 부모 Billy와 Grace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함  
  - 인터뷰를 보면 부모가 특별히 훈육한 건 아니고, 단지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을 뿐이라 함  
    내 고등학교 동창 중에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부모님도 비슷한 방식이었음  
  - 우리 집에서는 아이가 얼마나 **학교형 인간(school-shaped)** 인지 자주 이야기함  
    Terence Tao가 학교형 인간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성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듦  
    반대로, 학교 시스템에 맞지 않아 재능을 펼치지 못한 아이들도 많을 것 같음  

- John Stuart Mill의 어린 시절이 떠오름  
  세 살에 그리스어를 배우고, 여섯 살에 플라톤을 공부했으며, 여덟 살에 라틴어를 시작했다 함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 전기](https://en.wikipedia.org/wiki/John_Stuart_Mill#Biography)에 있음  
  어릴 때부터 Jeremy Bentham이 집에 드나들었다는 것도 흥미로움  
  - 하지만 이런 교육은 아버지의 **엄청난 압박** 때문이었고, 결국 20대 초반에 신경쇠약을 겪었다 함  
    성과는 놀랍지만 대가가 컸던 셈임  
    관련 내용은 [Mill 자서전 원문](https://www.gutenberg.org/files/10378/10378-h/10378-h.htm#link2HCH0005)에 있음  
  - Mill의 자서전은 정말 흥미로운 책임  
    그는 자신이 특별한 아이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모든 성취는 아버지의 추진력 덕분이었다고 함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게 보호받아 자신의 성취가 비범하다는 걸 몰랐다고 함  
  - 나는 세네 살 때 글을 배우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음  
    수학책, 화학책 등 이해는 못했지만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음  
    그래서 어린 나이에 플라톤을 공부했다는 이야기는 약간 회의적임  
  - 어린 시절 세 언어를 배우는 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평범한 일임  
    다만 Mill이 배운 언어들이 특이했을 뿐임  
  - BBC Radio Four의 *In Our Time* 시리즈에서 Mill의 『On Liberty』를 다룬 최근 에피소드가 있음  
    [프로그램 링크](https://www.bbc.co.uk/programmes/m002pqnc)  
    그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와의 따뜻한 관계를 이야기함  

- 아이의 **수학적 열정**을 키우는 건 예술에 가까움  
  내가 아이들과 함께 쓰는 현대적인 도구는 Prodigy Math라는 게임임  
  수학 문제를 풀면 마법 능력을 얻는 구조라 재미있고, 부모에게는 아이가 틀린 문제와 보충 연습을 이메일로 보내줌  
  - 이 이야기를 들으니 어릴 때 하던 **24 게임**이 떠오름  
    네 개의 숫자를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눠서 목표 숫자를 만드는 카드 게임이었음  
    그 카드만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짐  
  - 추천 고마움, 바로 써볼 예정임  
    나는 아들에게 Dragon Box를 시켜봤는데 부모 리포트 기능이 부족했음  
    Khan Academy Kids도 해봤지만 아이가 너무 앞서 있어서 별 도움이 안 됐음  
  - 그 게임의 음악이 정말 훌륭함  

- Walter Murch의 『Conversations with Walter Murch』를 읽었는데, Tao가 수학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부분이 있었음  
  “9세에서 11세 사이에 가장 사랑했던 일을 평생 이어가면 행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음  
  - 하지만 그건 **선택 편향(selection bias)** 일 뿐, 대부분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예술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훨씬 나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함  
  - 이걸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까 궁금함  
    어린 시절 좋아하던 일과 성인이 되어 하는 일을 비교한 **종단 연구**가 있을지도 모름  
  - 9~11세 때 어떤 활동에 노출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나도 우연히 XtreeGold를 통해 BAT 파일을 보며 프로그래밍에 빠졌고, 지금까지 그 일을 하고 있음  
    부모로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강요 없이 노출**시키는 게 좋은 조언일 것 같음  

- 7살에 적분을 하고, 8살에 대학 수준의 수학책을 읽는 **고전적 수학 천재** 이야기임  
  나도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선호함  
  시각적 사고보다 훨씬 명확하게 느껴짐  
  - 나는 반대로 시각적·공간적 문제를 좋아함  
    어릴 때 **Lego**로 구조물을 만들며 놀았기 때문임  
    공학 전공을 마치려면 분석적 사고를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고민 중임  

- 이 이야기를 읽으니 『**Flowers for Algernon**』의 초반부가 떠오름  
  주인공이 지능 향상 치료를 받고 일기 형식으로 점점 더 유창하게 글을 쓰는 이야기임  
  - 중학교 때 읽었는데, 결말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음  
  - 나도 마지막 부분에서 울었음,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인생 책 중 하나임  
  - 책은 훌륭하지만 영화는 기대에 못 미쳤음  

- Terence가 여섯 살 때 BASIC 책으로 독학해 만든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음  
  “(brmmmm-brmmmm-putt-putt-vraow-chatter-chatter bye mr. fibonacci!)” 같은 출력문이 있었음  
  - 그 코드 조각을 보고 **추억이 폭발**했음  
    나도 여섯 살 때 Applesoft BASIC을 독학하며 웃긴 출력문을 넣곤 했음  
    다만 Fibonacci 수열이 뭔지는 몰랐음  
  - 정말 **초지능 외계인**이 8살 아이인 척 쓴 코드 같다는 느낌이 듦  
  - 혹시 숨은 메시지가 있나 문자 수를 세봤지만, 없었음  

- 8살 때 나는 라디오를 능숙하게 분해할 수 있었음  
  다시 조립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렸음  
  - 나는 8살 때 **C:\Windows 폴더**를 데스크톱으로 옮겨 새 폴더 대신 썼음  
    새 폴더 만드는 법을 몰랐거든  
  - 어릴 땐 고전적인 **진공관 전자기기**를 가지고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음  
  - 세네 살 때 라디오를 분해했는데, 그 일로 10년 넘게 가족에게 놀림받았음  
    어머니 임종 때도 그 이야기를 꺼냈을 정도임  

- 지능은 생각보다 훨씬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흥미로움  
  관련 글: [No, intelligence is not like height](https://theinfinitesimal.substack.com/p/no-intelligence-is-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