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직원들, 17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가 이란으로 송금된 사실 발견 후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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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2-24T10:00:33+09:00
- Updated: 2026-02-24T10:00:33+09:00
- Original source: [nytimes.com](https://www.nytimes.com/2026/02/23/technology/binance-employees-iran-firing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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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내부 조사팀이 **이란 관련 계좌에서 17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이동**을 확인했으며, 일부 계좌는 테러 조직과 연계된 기관으로 연결됨  
- 조사 결과 보고 후 **4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 또는 정직**되었으며, 회사는 “고객 데이터 처리 절차 위반”을 이유로 제시함  
- 바이낸스는 **제재 위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계좌를 삭제하고 당국에 통보했다고 설명  
- 조사 과정에서 **Blessed Trust와 Hexa Whale Trading** 등 홍콩 기반 업체들이 이란 관련 지갑으로 자금을 송금한 정황이 드러남  
- 2023년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유죄를 인정한 이후에도 **바이낸스의 내부 통제와 제재 준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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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조사에서 드러난 이란 관련 거래
- 바이낸스 내부 조사팀은 **이란 사용자가 1,500개 이상의 계정을 이용**하고, 두 개의 바이낸스 계좌에서 **총 17억 달러가 이란 기관으로 송금**된 사실을 발견  
  - 이 중 한 계좌는 바이낸스의 **공급업체 계좌**였음  
  - 해당 기관들은 **테러 조직과 연계된 단체**로 지목됨  
- 조사 결과는 경영진에게 보고되었으나, **수 주 내에 최소 4명의 관련 직원이 해고 또는 정직**됨  
  - 회사는 “고객 데이터 처리 절차 위반”을 이유로 들었음  

### 회사의 대응과 해명
- 바이낸스 대변인 **Rachel Conlan**은 회사가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으며, **제재 위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힘  
  - 관련 계좌는 삭제되었고, **당국에 통보**했다고 설명  
  - “바이낸스가 제재 대상 활동을 방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  
- 그러나 해고 시점이 조사 직후였다는 점에서 **징계가 조사 결과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됨  

### 과거 제재 위반 전력과 내부 변화
- 바이낸스는 **2023년 미국 제재 위반 및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을 인정하고 **43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  
  - 당시 **이란 고객이 플랫폼을 이용**한 사실을 시인하고, 향후 위법 행위 발견 시 **미 당국에 보고하기로 합의**  
- 이후 **법 집행 경험자 60명 이상을 채용**하며 내부 통제 강화를 약속했으나, 최근 **제재 담당자와 컴플라이언스 리더 등 다수의 직원이 퇴사**  

### Blessed Trust 및 Hexa Whale 관련 조사
- **Hexa Whale Trading Limited**(홍콩 소재)는 **이란 관련 지갑으로 4억9천만 달러 송금**한 것으로 확인  
  - 이스라엘 당국은 해당 자금이 **후티 반군 등 테러 조직 자금원**이라고 통보  
- **Blessed Trust**는 바이낸스의 **법정화폐 결제 파트너**로, **2년간 12억 달러가 이란 관련 기관으로 이동**  
  - 일부 자금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 관련 지갑으로 연결됨  
  - Blessed Trust는 “제재 위반 거래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단순한 운영 결제만 수행했다”고 주장  
- 바이낸스는 Blessed Trust와의 거래를 **2026년 1월 종료**하고, **IRS와 FBI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힘  

### 경영진 및 정치적 배경
- 2025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창펑 자오(CZ)를 사면**했으며, 트럼프 일가의 **World Liberty Financial**이 바이낸스와 **긴밀한 사업 관계**를 유지  
- 자오는 2023년 유죄 인정 후 CEO직에서 물러났지만 **지분을 유지하며 800억 달러 자산가치**를 보유  
- 백악관 대변인 **Karoline Leavitt**은 자오의 기소가 “이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전쟁의 일환이었다”고 비판  

### 바이낸스의 내부 통제 및 향후 조치
- 바이낸스는 **전 세계 수사기관과 협력**하며, 제재 회피 시도를 탐지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 도구**를 사용  
- Conlan은 “제재 지역에서의 로그인 시도는 제재 위반과 동일하지 않다”고 강조  
- 회사는 **Blessed Trust 관련 보고서를 미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 Comments



### Comment 51755

- Author: neo
- Created: 2026-02-24T10:00:33+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127396) 
- 이게 바로 **암호화폐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 아닌가 생각함  
  사람들은 정부 통제를 벗어난 추적 불가능하고 차단 불가능한 화폐를 원하지만, 막상 마음에 들지 않는 용도로 쓰이면 “정부가 통제해달라”는 모순된 태도를 보임
  - 나는 암호화폐의 1순위 용도가 **랜섬웨어**나 **러그풀(shitcoin rug-pull)**, 그리고 책임 없는 절도라고 생각함  
    이란으로 송금하는 건 그저 부수적인 사례일 뿐임
  - 사실 이런 논리는 **미국 100달러 지폐**에도 똑같이 적용됨  
    대부분의 100달러 지폐는 미국 밖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이 애용하는 화폐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직한 사람들에게 쓸모없다는 뜻은 아님  
    Binance가 잘못한 건 맞지만, **Binance ≠ crypto**임  
    관련 참고 자료: [세인트루이스 연준 보고서](https://www.stlouisfed.org/on-the-economy/2022/oct/innocent-greenbacks-abroad-us-currency-held-internationally), [NPR 기사](https://www.npr.org/sections/money/2013/04/12/177051690/most-100-bills-live-outside-the-u-s)
  - 암호화폐는 전혀 **추적 불가능하지 않음**  
    이란으로 송금된 사실이 밝혀진 것도 그 덕분임
  - “암호화폐 = 추적 불가”라는 **신화**가 어디서 비롯된 건지 궁금함  
    모든 거래가 공개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구조인데, 설계상 추적 가능하게 되어 있음
  - 차단은 어렵지만 추적은 가능함  
    암호화폐의 핵심은 **이동성(portability)** 임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남기 때문에, KYC 인증된 거래소를 거치면 결국 신원과 연결됨  
    반면 금을 녹여 전달하는 식의 거래는 추적이 거의 불가능함  
    하지만 비트코인은 거래 기록이 **영구히 남는 감사 추적(audit trail)** 을 제공함  
    콜드월렛을 직접 넘기는 식으로만 완전한 익명성이 가능하지만, 이는 거래소의 본질과 반대임  
    Monero 같은 코인은 경로를 숨기려 하지만 여전히 **취약점**이 존재함

- 비트코인을 **완전히 추적 없이** 쓰려면 직접 채굴해야 함  
  하지만 그조차도 결국 어딘가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배송·결제·세관 등에서 흔적이 남음  
  실물 없이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그나마 익명성에 가까움  
  이건 단순한 **사고 실험**이지만, 틀렸다면 이유를 듣고 싶음
  - 실제로 암호화폐는 가장 **추적 가능한 통화** 중 하나임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의 완전한 로그이므로 익명 사용은 불가능함
  - 물론 골목길에서 직접 만나 **지갑 간 송금**을 하고 현금이나 물건을 교환한다면, 이름조차 모를 수도 있음

- Binance가 이란을 **차단해야 하는지** 궁금함
  - 미국의 **ITSR 법**에 따라,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면 미국 기업과 시민은 이란과 거래할 수 없음  
    다국적 기업일 경우 규정이 더 복잡해짐  
    여행 중 물건을 사더라도 미국으로 들여올 때 복잡한 통관 절차를 거쳐야 함
  - 이란은 **미국 제재 대상국**이므로, 미국 영향권에 있는 Binance 역시 거래를 금지해야 함

- 규제나 추적이 불가능한 옵션이 있다면, **규제를 피하려는 행위자**들이 그 방식을 선호하게 됨

- Binance CEO가 **트럼프에게 사면**받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
  - 실제로 트럼프는 2024년에 금융 사기로 복역한 **Changpeng Zhao**를 사면했음  
    트럼프 일가의 **World Liberty Financial**이 Binance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Zhao는 Mar-a-Lago 행사에도 참석했음
  - 트럼프가 좋아하는 범죄라면 **사면 뇌물**이 더 싸게 먹히는지 궁금함
  - 이란도 트럼프의 사업에 투자했다면 **우호국 대우**를 받았을지도 모름
  - 이제 Binance는 사실상 **미국의 도구**로 봐야 함

- 기사 제목에 “해고(fired)”라는 단어는 없음  
  Hacker News의 제목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음
  - 원문에는 “조사에 관여한 직원 4명을 해고 또는 정직시켰다”고 되어 있음  
    사유는 고객 데이터 처리 관련 **회사 규정 위반**임
  - NYT는 기사마다 **여러 제목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 원문 인용: “Within weeks, Binance fired or suspended at least four employees involved in the investigation…”

- [기사 아카이브 링크](https://archive.today/t2pG6)
  - **archive.today**는 악성 코드를 삽입한 사례가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야 함  
    관련 논의: [HN 스레드](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092006)
  - 저작권 우회를 통해 기사를 보는 건 **언론인의 생계**를 어렵게 만드는 행위임

- 아마도 트럼프가 **이란에 뇌물**을 준 결과일 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