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자를 위한 스플릿 키보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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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6853](https://news.hada.io/topic?id=26853)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6853.md](https://news.hada.io/topic/26853.md)
- Type: GN+
-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2-21T07:48:29+09:00
- Updated: 2026-02-21T07:48:29+09:00
- Original source: [justinmklam.com](https://www.justinmklam.com/posts/2026/02/beginners-guide-split-keyboards/)
- Points: 12
- Comments: 3

## Summary

요즘 개발자와 장시간 타이핑 사용자 사이에서 확산 중인 스플릿 키보드는 **“키보드 취미”** 라기보다, 장시간 입력의 물리학(손목·어깨·팔)을 다시 설계하는 **인체공학적 대안**에 가깝습니다. 좌우 분리, 열 배열, 텐팅, 3D 스컬프트 등 다양한 폼 팩터가 존재하며, QMK·ZMK 같은 펌웨어를 활용하면 레이어·콤보·모드탭을 통해 **적은 키로도 작업 흐름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입 장벽도 분명합니다. 하드웨어 선택보다 더 큰 비용은 **키맵 적응**이며, 숫자·기호·단축키까지 포함해 숙달하려면 일정 기간의 재학습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생산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일정 수준을 넘기면 입력 환경은 단순한 기기를 넘어 **개인의 작업 방식과 결합된 시스템**으로 자리 잡습니다. 이 점에서 스플릿 키보드는 장비 교체가 아니라 입력 체계의 재설계에 가깝습니다.

## Topic Body

- 기존 키보드의 **손목 꺽임**과 **어깨 긴장**을 줄이기 위해 좌우 절반을 분리한 **스플릿(분리형) 키보드**가 인체공학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가격대의 제품이 존재함  
- 학습 곡선 없이 기존 근육 기억을 유지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행 배열 스플릿**부터, 본격적 인체공학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열 배열** 키보드까지  
- 키 수, 스플레이, 3D 스컬프트, 텐팅, 트랙볼/터치패드 통합, 유·무선 선택 등 **폼 팩터와 기능의 조합**이 매우 다양  
- QMK/ZMK 펌웨어 기반의 **키맵 커스터마이징**이 핵심이며, Mod-Tap·콤보·홈 로우 모드 등 고급 기능으로 적은 키로도 모든 입력 가능  
- 프리미엄 제품부터 오픈소스 DIY까지 **모든 예산대에 선택지**가 존재하며, **42키 Corne이나 Silakka54/Lily58/Sofle** 등 이 일반적 입문 키보드  
  
---  
  
### 스플릿(Split)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  
- 좌우 키를 분리하면 손이 보다 **자연스러운 위치**에 놓이며, 기존 키보드가 강제하는 손목의 바깥쪽 꺾임(**ulnar deviation**)과 어깨 긴장 감소  
- 자세를 마법처럼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 키보드가 부과하는 **물리적 제약을 제거**하여 장시간 작업 시 보다 편안한 자세 유도  
  
### 키보드 유형 세 가지  
- **행 배열(Row-staggered)**: 기존 키보드와 동일한 행 정렬 방식으로, 기존 사용자에게 익숙  
- **열 배열(Column-staggered)**: 열 정렬 방식으로 손가락 해부학에 더 적합하며, 인체공학 스플릿 키보드에서 가장 보편적  
- **직선 배열(Ortholinear)**: 균일한 그리드 배열로 시각적으로 깔끔하나, 인체공학 스플릿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인기  
- 대부분의 사용자는 행 배열에서 열 배열로 전환하며, 기존 키보드를 번갈아 사용해도 뇌가 **근육 기억을 잘 구분**하므로, 적응 후에는 전환에 문제 없음  
  
### 학습 곡선: 시간 투자의 현실  
- 수년~수십 년간 형성된 기존 타이핑 근육 기억을 **재훈련하는 과정**은 불가피하며, 최소 1~2주의 집중 연습 필요  
- 소프트웨어 개발 같은 타이핑 집약 직업 기준으로 약 **1개월**간 집중 사용 후 업무에 생산적인 수준 도달  
- 소문자 단어 타이핑만으로는 절반 수준이며, 숫자·구두점·기호 입력, 텍스트 선택·조작(화살표+Shift), 애플리케이션별 단축키(브라우저, Excel 등) 숙달까지 포함해야 완전한 적응  
- 모든 사용자에게 가파른 학습 곡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경로 선택에 따라** 기존 습관을 유지하면서도 스플릿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음  
### 학습 시간에 따른 선택 경로  
- ## 경로 1: "스플릿은 원하지만 학습할 시간이 없는 경우"  
  - Row-staggered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 좌우를 분리한 키보드로, 기존 근육 기억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손 분리의 인체공학적 이점** 확보  
  - Logitech ERGO K860(기존 Microsoft Sculpt과 유사)이나 [Keychron Q10(**Alice Layout**)](https://www.keychron.com/collections/alice-layout-keyboards/products/keychron-q10-alice-layout-qmk-custom-mechanical-keyboard) 같은 약간의 분리형 제품이 해당  
  - 좌우 완전 독립형인 [Kinesis Freestyle 2](https://kinesis-ergo.com/shop/freestyle2-for-pc-us/)나 **[UHK 60/80](https://uhk.io/)** 은 어깨 너비 배치나 텐팅 등 더 유연한 포지셔닝 가능  
  - "파워 유저"에게 완벽하진 않지만 대다수 사용자에게 충분하며, 레이어·콤보 같은 고급 기능이 필요하면 **[Karabiner Elements](https://karabiner-elements.pqrs.org/)**(macOS), **[keyd](https://github.com/rvaiya/keyd)**(Linux), **[Kanata](https://github.com/jtroo/kanata)**(크로스 플랫폼) 같은 소프트웨어로 추가 가능  
- ## 경로 2: "더 나은 인체공학을 위해 학습할 의향이 있는 경우"  
  - 열 스태거와 다중 **엄지 키**(단일 스페이스바 대체)가 재학습의 주요 요인  
  - 엄지 키는 고빈도 동작을 엄지에 위임하여 새끼손가락의 과부하를 줄이지만, **[엄지 역시 과사용 부상](https://getreuer.info/posts/keyboards/thumb-ergo/index.html)** 가능성 존재  
  
### 기능 고려 사항  
- ## 키 수(Number of Keys)  
  - 표준 US 키보드는 104키(비US 105키)이지만, 스플릿 키보드는 절반 이하까지 다양  
  - 키를 줄이는 이유는 손가락을 **홈 로우에 최대한 가까이** 유지하여 손 이동 최소화이며, 대신 하나의 입력에 여러 키를 눌러야 하는 **복잡성이 트레이드오프**  
  - 구체적 제품 예시:  
    - **[Kinesis Advantage360](https://kinesis-ergo.com/shop/adv360pro/)**: 76키 "맥시멀리스트" 스플릿, F키 생략 대신 양쪽 6키 엄지 클러스터  
    - **[Lily58](https://github.com/kata0510/Lily58)**: 숫자 행, 외부 열, 4개 엄지 키를 갖춘 58키 "풀" 키보드  
    - **[Corne](https://keebd.com/en-ca/products/corne-cherry-v3-rgb-keyboard-kit)**: 42키(6x3+3), 숫자 행 생략, 가장 인기 있는 소형 스플릿  
    - **[Chocofi](https://shop.beekeeb.com/products/presoldered-chocofi-split-keyboard)**: 36키(5x3+3), 숫자 행과 외부 열 없음으로 Shift·Tab·따옴표 등은 메인 레이어에서 단일 키로 접근 불가  
    - **[Sweep](https://github.com/davidphilipbarr/Sweep)**: 34키(5x3+2), 엄지 키 2개만으로 메인 레이어에 모든 알파 키를 유지하는 최소 수준  
  - 더 작은 키보드도 존재하며, **[Hummingbird](https://github.com/PJE66/hummingbird)**(30키)처럼 Z/X/Q/J를 콤보로 처리하여 다른 키에 공간을 할당하는 레이아웃도 있음  
  - 처음 시작할 때는 키가 더 많은 쪽이 유리하며, 큰 키보드에서 **작은 레이아웃을 실험**하는 것도 가능  
- ## 기하학적 고려사항(Geometric Considerations)  
  - 열 스태거의 정도 외에 **스플레이(splay)** — 열이 평행이 아닌 각도를 이루는 배치 — 도 선택 가능  
    - Hillside 52 같은 키보드가 외부 3열에 스플레이 적용  
  - Glove80, Charybdis처럼 **3D 스컬프트** 형태도 존재하며, 제조 복잡성으로 가격이 높지만 직접 핸드와이어링으로 비용 절감 가능  
    - **[Dactyl](https://ryanis.cool/dactyl/#manuform)** 시리즈는 자신만의 스컬프트 키보드 설계 가능  
  - **[KLP Lamé](https://github.com/braindefender/KLP-Lame-Keycaps/)** 같은 **스컬프트 키캡**이 최근 등장하여, 특수 키보드 없이도 스컬프트 형태의 이점 제공  
  - **유니바디/모노블록** 키보드는 스플릿 레이아웃이지만 하나의 본체로 연결되어, 좌우 위치가 항상 일정하고 이동이 용이(소파·비행기 트레이 등에서 사용 편리)  
    - [Reviung41](https://holykeebs.com/products/trackball-reviung41-low-profile) 등이 대표적  
  - 극단적 인체공학 영역에는 **[Svalboard](https://svalboard.com/)**(각 손가락에 깃털 같은 가벼운 패들 사용, DataHand에서 영감), **[Charachorder](https://www.charachorder.com/)**(각 손가락에 조이스틱형 스위치, 속기(stenography)에 가까운 철학) 등 비(非)키보드형 입력 장치도 존재  
- ## 텐팅(Tenting)  
  - 키보드 중앙을 약간 들어올려 손목의 보다 **중립적인 회내(pronation)** 유지  
  - 이상적 텐팅 각도는 사용자와 키보드에 따라 다르며, 동일 각도에서도 키 수가 많은 넓은 키보드와 작은 키보드의 느낌이 상이  
  - 소각도: 접이식 노트북 스탠드 발/라이저로 충분  
  - 중간 각도: 접착식 **Magsafe 링 + 휴대폰 스탠드**로 조절성 확보, [3D 프린팅된 저가 옵션](https://github.com/GEIGEIGEIST/TOTEM)도 존재  
  - 극단적 각도: 카메라용 **볼 마운트 클램프**를 책상이나 의자에 장착  
- ## 포인팅 장치와 인코더  
  - 커스텀 키보드에 **터치패드**, **트랙볼**, **트랙포인트** 등이 통합되어 마우스 사용을 위한 손 이동 최소화 또는 제거 가능  
    - [Toucan 42/36](https://shop.beekeeb.com/products/toucan-36): Cirque 40mm Glide 터치패드 통합  
    - [Charybdis](https://bastardkb.com/charybdis/): 엄지 트랙볼 통합  
    - [cocot46plus](https://github.com/aki27kbd/cocot46plus): 손가락 트랙볼과 인코더  
    - [TPS42](https://github.com/crehmann/TPS42/wiki): 트랙포인트 통합  
  - **인코더**로 볼륨 조절이나 스크롤 등을 펌웨어로 제어 가능  
  - **[Mouse Keys](https://docs.qmk.fm/features/mouse_keys)** 기능으로 키보드에서 마우스 이동 에뮬레이션도 가능하나, 기능적으로 제한적  
- ## 유선 vs 무선  
  - 역사적으로 스플릿 키보드는 **[QMK](https://qmk.fm/)** 의 [기술적·라이선스 제한](https://www.reddit.com/r/olkb/comments/s95y98/comment/htkwvkp/?utm_source=share&utm_medium=web3x&utm_name=web3xcss&utm_term=1&utm_content=share_button)으로 유선만 가능했으나, 2020년 개발 시작된 Bluetooth 우선 대안 **[ZMK](https://zmk.dev/)** 덕분에 현재 다수 키보드가 유·무선 모두 제공  
  - 완전 무선 스플릿의 배터리 관리 특성: **중앙 측**은 호스트 컴퓨터와 주변 측 모두와 통신해야 해서 배터리 소모가 현저히 빠름  
    - nice!nano + 110mAh 배터리 기준 중앙 측 약 **2주**, 주변 측 약 **3개월** 추정  
  - **[ZMK 동글](https://github.com/janpfischer/zmk-dongle-screen)** 사용 시 양쪽 모두 주변 기기로 작동하여 배터리 수명 극대화 가능하나 일부 제한 존재  
  - [ZSA 같은 회사는 여전히 **유선을 선호**](https://www.zsa.io/wireless)하며, 책상 고정 사용 시 유선이 합리적  
- ## 하이 프로파일 vs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  
  -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는 비교적 새로우며 키보드 높이를 낮춰 손목/팜 레스트 필요성 감소  
  - 현재 하이 프로파일(**MX**) 스위치가 옵션이 더 다양하고 일반적으로 느낌과 소리가 더 우수  
  - 로우 프로파일(특히 **Choc v2**) 키캡 구하기가 어려우나, 보급이 확대되면서 개선 전망  
  - **핫스왑 소켓** 덕분에 납땜 없이 스위치 교체 가능하며, [cheapino](https://github.com/tompi/cheapino) 같은 보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납땜 옵션 제공  
  - 레이어와 다기능 키 사용으로 범례(legends)의 유용성이 낮아져 **블랭크 키캡**이 일반적  
  
### 키맵 커스터마이징  
- 스플릿 키보드의 핵심은 자신의 필요에 맞게 **키맵을 맞춤 설정**하는 것이며, QMK용 **VIA/Vial** 또는 ZMK용 **ZMK Studio**를 통해 GUI로 편집 가능  
- 기본 프로그래밍 기능:  
  - **[Mod-Tap](https://docs.qmk.fm/mod_tap)**: 탭하면 한 키, 길게 누르면 다른 키(예: CAPSLOCK → 탭 시 ESC, 홀드 시 CTRL)  
  - **[Combos](https://docs.qmk.fm/features/combo)**: 두 키 동시 입력으로 다른 키 출력(예: J+K → ESC)  
- 고급 기능:  
  - **[One Shot Keys](https://docs.qmk.fm/one_shot_keys)**: 수정자 키를 누른 후 홀드 없이 다음 키와 조합  
  - **[Home Row Mods](https://precondition.github.io/home-row-mods)**: 홈 로우 키(ASDF + JKL;)에 수정자(SHIFT, CTRL, ALT, GUI) 기능 이중 부여  
  - **[Callum Style Mods](https://github.com/callum-oakley/qmk_firmware/tree/master/users/callum)**: 홈 로우 모드와 원샷 키를 결합하여 타이밍 의존성 제거  
- 키맵 설계 참고 리소스로 **[KeymapDB](https://keymapdb.com/)** 존재, 36키 키보드의 경우 **[Miryoku](https://github.com/manna-harbour/miryoku)** 키맵이 좋은 출발점  
  
#### 비(非)QWERTY 레이아웃  
- Dvorak, Colemak 등 대안 레이아웃은 QWERTY가 인체공학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택지이나, **추가 학습 시간**이 상당히 소요  
- 열 스태거와 스플릿 키보드의 이점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  
- 레이아웃 선택 시 **SFBs(same-finger bigrams)**, **LSBs(lateral stretch bigrams)**, scissors, redirects, rolls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비교 가능하며, [layouts.wiki](https://layouts.wiki/)와 [r/KeyboardLayouts](https://www.reddit.com/r/KeyboardLayouts/?screen_view_count=4)가 참고 리소스  
  
### 키보드 선택 방법  
- 첫 번째 질문: 숫자 행, 화살표 키, Home/End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키 수** 결정 → 키가 많을수록 학습 곡선 완만  
- 키 수 확정 후 **폼 팩터** 선택이며, YouTube 리뷰 외에 웹 도구 활용 가능  
  - **YAL Tools**: 인체공학 키보드 검색 가능 컬렉션  
  - **SplitKB Compare**: 주요 키보드의 물리적 크기를 비교하는 웹 앱  
- 열 스태거 양은 큰 차이를 만들지 않으나(새끼손가락 열 제외), **엄지 클러스터**는 과도하게 접히거나 늘어난 위치가 더 눈에 띄게 불편  
- 저충실도 프로토타이핑으로 폼 팩터 테스트 가능: **종이 인쇄**로 손 위치 확인, 또는 골판지에 템플릿을 잘라 스위치 설치, 나아가 핸드와이어링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프로토타입까지 제작 가능  
  
### 구매 vs DIY  
- ## 구매 옵션  
  - **예산이 많다면**: [Kinesis](https://kinesis-ergo.com/), [ZSA](https://www.zsa.io/), [Dygma](https://dygma.com/) 등이 전문화된 클로즈드 소스 프리미엄 제품과 지원 제공, [MoErgo](https://www.moergo.com/)·[Bastard Keyboards](https://bastardkb.com/) 같은 부티크 옵션도 존재  
    - 자체 커스텀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하며, 오픈소스 버전보다 사용이 쉬운 편  
  - **중간 예산**: [beekeeb](https://beekeeb.com/), [holykeebs](https://holykeebs.com/), [splitkb](https://splitkb.com/) 등 다수 판매점에서 조립 완제품과 납땜 필요 키트를 보다 합리적 가격에 제공  
    - 대부분 오픈소스 디자인 기반 또는 변형 제품  
  - **저예산**: Amazon, Aliexpress에서 저가 옵션 존재하며, 3D 프린팅 케이스 등으로 마감은 덜 정교하지만 기능적으로 사용 가능  
    - 저가 키보드는 **보안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펌웨어를 다시 플래시하여 악성 동작 위험 제거 필요  
- ## DIY 옵션  
  - 많은 키보드 디자인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어, [Gerber](https://en.wikipedia.org/wiki/Gerber_format) 파일을 [PCBWay](https://www.pcbway.com/)나 [JLCPCB](https://jlcpcb.com/)에서 제조 가능  
  - 비용 면에서는 PCB, 스위치, 다이오드, 마이크로컨트롤러, 체결 부품, 납땜 장비까지 합산하면 Amazon/Aliexpress 구매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음  
  - 납땜 장비가 이미 있다면 3D 프린팅 인클로저 + **[핸드와이어링](https://www.justinmklam.com/posts/2025/08/handwired-skeletyl/)** 이 가장 저렴하고 유연한 옵션이며, 납땜이 견고하면 PCB와 기능적 차이 없음  
  
### 인기 키보드 목록 (2026년 2월 기준)  
| 모델 | 예산 | 키 수 | 오픈소스 여부 |  
|------|------|-------|----------------|  
| Kinesis Advantage2/360 | $$$ | 80 / 76 | no |  
| ZSA Moonlander / Voyager | $$$ | 76 / 52 | no |  
| Dygma Defy | $$$ | 70 | no |  
| Glove80 / Go60 | $$$ | 80 / 60 | no |  
| Dactyl / Charybdis | $$$ | 58 / 42 / 36 | yes |  
| Keyball | $$$ | 61 / 44 / 39 | yes |  
| Elora / Kyria | $$ | 62 / 50 | no |  
| Sofle / Lily58 | $$ | 58 | yes |  
| Totem | $$ | 38 | yes |  
| Silakka54 | $ | 54 | yes |  
| Corne | $ | 36 / 42 | yes |  
| Sweep | $ | 34 | yes |  
- 오픈소스 제품은 디자인 파일을 이용한 자체 제작이 가능하고, Aliexpress 등에서 다양한 변형 제품 구매 후 무선·로우 프로파일·견고한 케이스 등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면 **다른 벤더에서 업그레이드** 가능  
- 일반적 입문용: 적은 키를 선호하면 **42키 Corne**, 더 많은 키를 원하면 **Silakka54/Lily58/Sofle** → 이후 워크플로우 선호도에 따라 다른 키보드로 이동하거나 데일리 드라이버로 유지  
  
### 직접 설계하기  
- 기존 제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면 **[Ergogen](https://flatfootfox.com/ergogen-introduction/)**, **[kle-ng](https://github.com/adamws/kle-ng)** 같은 도구로 레이아웃 설계 후 **[Kicad](https://www.kicad.org/)** 로 PCB 완성 가능  
- 손 형태에 완전 맞춤화하려면 **[Cosmos](https://ryanis.cool/cosmos/)** 로 스컬프트 키보드를 생성하여 핸드와이어링 가능  
- GitHub의 기존 디자인 파일을 참조하거나 수정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오픈소스의 장점

## Comments



### Comment 51618

- Author: winterjung
- Created: 2026-02-23T10:16:10+09:00
- Points: 1

몇년 전에 국내 개발자분이 문림 키보드라는 스플릿 키보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셔서 후원했었는데 아쉽게 불발됐던 기억이 있네요.

### Comment 51708

- Author: guarder
- Created: 2026-02-23T20:45:38+09:00
- Points: 1
- Parent comment: 51618
- Depth: 1

저도 문림 후원했었는데, 개발자분 지금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 Comment 51504

- Author: neo
- Created: 2026-02-21T07:48:3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029368) 
- 분할 키보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척측 편위(ulnar deviation)**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는 일반 키보드에서도 손목이 그렇게 꺾이지 않음  
  [이 그림](https://www.justinmklam.com/posts/2026/02/beginners-guide-split-keyboards/why-split.png)은 과장된 예시라고 해도, 실제로는 손을 가슴 앞에 자연스럽게 두면 손목이 비틀리지 않음  
  굳이 손을 모을 필요 없이 책을 읽거나 펜으로 글을 쓸 때처럼 두면 됨  
  -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Z를 새끼손가락**, X를 약지, C를 중지로 치는 걸 보고 놀랐음  
    이런 습관이 손목에 무리를 줌. 나는 Z를 약지, X를 중지, C와 V를 검지로 치는 게 자연스러움  
    손가락이 직선으로 움직인다는 **ortholinear 팬들의 주장**은 이해하기 어려움. 손가락을 펴면 서로 간격이 달라짐  
  - 나는 25년째 **split keyboard 사용자**로, 현재는 Redox(세로열 배열)를 씀  
    처음에는 **건초염(tendinitis)** 때문에 시작했음. 효과는 느끼지만 과학적 근거는 확실치 않음  
    문제의 그림은 너무 과장되어 있음. 일반 키보드도 손을 완전히 꺾을 일은 없음  
    오히려 **텐팅(키보드 중앙을 들어올리는 구조)** 이 더 큰 차이를 만듦.  
    또, **엄지로 누르는 키 위치**를 조정해 손가락을 덜 뻗게 한 게 큰 도움이 되었음  
  - 나처럼 팔이 길고 시력이 나빠 모니터를 가까이 두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손목이 안쪽으로 꺾이기도 함  
    그래서 **Kinesis Freestyle**을 써서 손을 더 벌릴 수 있게 했음  
  - 대부분의 타자 가이드가 **홈 포지션 고정**을 강조하는데, 그게 오히려 통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함  
  - 많은 QWERTY 가이드가 왼쪽으로 기울어진 열 배열을 강요함  
    그래서 나는 Colemak 커뮤니티의 [**Angle mod**](https://colemakmods.github.io/ergonomic-mods/angle.html)를 추천함  
    손목을 비트는 대신 키를 손에 맞게 이동시켜 **자연스러운 각도**를 유지할 수 있음  

- 분할 키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엄지 전용 키 추가**라고 생각함  
  기존의 커다란 스페이스바 대신 여러 기능을 엄지로 처리할 수 있음  
  **Vim 사용자**처럼 복잡한 단축키를 즐기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함  
  - 나는 스페이스바를 네 개의 키로 바꿔서 tab, esc, space, backspace로 씀  
    [내 레이아웃](https://configure.zsa.io/planck-ez/layouts/jDnba/latest/0)도 참고 가능함  
  -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엄지 키를 너무 많이 넣는다고 생각함  
    **엄지는 각도가 달라** 멀리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2~3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봄  
  - 나는 **Kinesis Adv 360**의 엄지 클러스터를 가장 좋아함  
    일반 키보드로 바꾸면 그게 가장 아쉬움  
  - 예전에 쓰던 **Maltron 키보드**의 엄지 클러스터를 그리워함  
    지금은 **Dygma Defy**가 그 부분을 가장 잘 구현한 것 같음  
  - 분할 키보드는 손이 홈 포지션에 고정되도록 도와줘서 정확도가 높아짐  
    사실 비분할 키보드에 엄지 버튼만 추가해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함  

- 예전에 만든 [**분할 키보드 갤러리**](https://aposymbiont.github.io/split-keyboards/)가 있음  
  최신 모델은 빠졌지만, 분할 키보드가 꼭 미니멀한 형태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줌  
  나는 **ErgoDash**를 6년째 쓰고 있고, 집과 회사에 하나씩 있음  
  지금 산다면 **Kinesis Advantage360**을 고려할 것 같음  

- 사실 **두 개의 일반 키보드**로도 분할 키보드처럼 쓸 수 있음  
  왼손은 왼쪽 키보드, 오른손은 오른쪽 키보드에 두면 됨  
  Windows나 Linux에서는 잘 작동하지만, macOS는 **modifier 키 공유**가 안 돼서 불편함  
  - 나는 mac에서 **Karabiner-elements**로 modifier 키를 공유하게 설정함  
    분할 키보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함  
  - 하지만 두 키보드를 너무 멀리 두면 불편해서 실제 분할 키보드만큼은 아님  
  - 그래도 **두 개의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 반응이 재밌을 듯함  
    [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u8qgehH3kEQ)의 반대 버전 느낌임  

- **Kinesis나 대칭형 키보드**는 영어 외의 언어에는 불편할 수 있음  
  예를 들어 러시아어는 33자라서 키 수가 더 필요함  
  그래서 나는 **UHK(https://uhk.io/)** 같은 전통적 분할 키보드를 선호함  
  **Dvorak**은 굳이 배울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QWERTY는 80/20 법칙으로 충분함  
  **나무 팜레스트**는 필수, **UHK Riser**는 불필요함  
  여러 OS를 쓴다면 **Ctrl과 Command 키 위치를 통일**하는 게 편함  
  - 나는 10대 때 **Dvorak**으로 바꿨는데, 지금도 만족함  
    내 아이에게는 QWERTY 대신 Dvorak을 기본으로 가르칠 예정임  
  - Dvorak은 속도보다 **편안함**이 장점임. 요즘은 **Colemak**이나 **Neo2**도 괜찮음  
  - 나는 러시아어 사용자로, 5년 넘게 **Ergodox**를 쓰고 있음  
    [내 레이아웃](https://configure.zsa.io/ergodox-ez/layouts/XEYyW/latest/0)을 참고할 수 있음  
  - 나는 **Devanagari 문자**를 30% ortho 키보드로 입력함  
    QMK로 레이어를 추가해 쓰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 오쏘라인 배열에도 장점이 있음  
    특히 z, x, c를 칠 때 표준 키보드보다 편하고, **10키를 홈열에 두는 구조**도 마음에 듦  

- 나는 **Glove 80** 사용자로, 이 키보드가 내 타자 속도와 편안함을 크게 개선했음  
  손가락을 올바르게 쓰도록 강제해주는 점이 특히 좋음  
  - 나도 Glove 80을 샀고, 어차피 새로 배우는 김에 **Canary 레이아웃**으로 전환 중임  
    **엄지 키가 많아서** Emacs나 윈도 매니저 단축키에 적극 활용할 예정임  
  - Glove80은 정말 좋지만 **가격이 비쌈**  
    나는 **저압 스위치** 버전을 샀는데, 너무 가벼워서 오타가 늘었음  
    그래서 코딩할 때는 여전히 노트북 키보드를 씀  
  - 같은 회사의 **Go60**을 최근에 샀는데, 다시 타자를 배우는 느낌이라 재밌음  

- 나는 **Keyboardio Model 100**을 매일 씀  
  [제품 링크](https://shop.keyboard.io/products/model-100)  
  여행할 때는 **Atreus**나 **Preonic** 버전을 씀  
  Keyboardio는 RSI로 고생하던 프로그래머 부부가 직접 만든 회사임  
  **엄지 밑의 기능키**, **이더넷 케이블 연결**, **삼각대 나사 규격 스탠드** 등 세심한 설계가 마음에 듦  
  예전에 **Model 01** 스위치 불량이 있었는데, 창업자 Jesse가 직접 **예비 스위치와 손편지**를 보내줬음  
  하드웨어와 펌웨어 모두 **오픈소스**임  
  - 나도 **Keyboardio Model 100**을 가장 좋아함  
    특히 **손바닥 키(palm keys)** 가 매우 인체공학적임  
    조각된 키캡도 손에 잘 맞음  

- **중앙 열에 이중 키(B/N, G/H 등)** 가 있는 분할 키보드를 찾고 있는데, 검색어를 모르겠음  
  **Alice 레이아웃**에 B가 두 개 있는 건 봤지만 다른 키는 없음  
  - 그런 레이아웃은 거의 본 적이 없음  
    Alice의 추가 B 키도 단순히 **대칭을 맞추기 위한 디자인**일 가능성이 큼  

- **Kinesis Advantage 360**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음  
  운 좋게 회사 인체공학 센터와 동료 덕분에 두 대를 무료로 얻었음  
  여러 키보드를 써봤지만 지금은 이걸로 만족함  
  - 고마움. **Kinesis Freestyle**만 언급했는데 **Advantage**도 추가할 가치가 있음  
    그래서 목록에 포함시켰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