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이 지나 Microsoft가 내 다이어그램을 ‘morged’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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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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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2-19T09:39:16+09:00
- Updated: 2026-02-19T09:39:16+09:00
- Original source: [nvie.com](https://nvie.com/posts/15-years-later/)
- Points: 13
- Comments: 1

## Summary

Microsoft가 **Learn 포털에 게시한 Git 브랜칭 다이어그램**이 2010년 공개된 유명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원본을 세밀하게 재현한 대신, AI 이미지 생성기로 변형하면서 “continvoucly morged” 같은 오타와 왜곡된 선이 포함되어 **AI 기반 표절과 품질 저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작성자는 단순한 인용이 아닌 **타인의 정교한 작업을 기계로 희석한 행위**라 비판하며, 출처 명시만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Topic Body

- Microsoft의 **공식 Learn 포털**에 게시된 다이어그램이 과거 널리 알려진 **Git 브랜칭 모델 도식**과 매우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됨  
- 원작자는 2010년에 해당 다이어그램을 직접 제작해 공개했으며, 이후 **서적·강연·블로그·팀 위키·YouTube**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어 왔음  
- Microsoft가 이를 **AI 이미지 생성기로 변형해 출처 없이 게시**한 것으로 보이며, 결과물에는 “continvoucly morged” 같은 오타와 잘못된 화살표 등 **조악한 품질**이 드러남  
- 작성자는 단순한 사용보다 **과정과 세심함의 결여**, 즉 타인의 정교한 작업을 기계로 희석해 자기 것처럼 배포한 행위를 문제로 지적함  
- 그는 **출처 표기와 원문 링크 제공**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히며, 향후 이와 같은 **AI 기반 표절 콘텐츠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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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 Learn 포털에서의 사건
- 최근 Microsoft Learn 포털에 게시된 다이어그램이 **2010년 작성된 Git 브랜칭 모델 도식**과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이 **Bluesky와 Hacker News**를 통해 알려짐  
  - 원작자는 당시 Apple Keynote로 직접 디자인하며 색상, 곡선, 배치 등을 세밀히 조정해 브랜치 관계를 명확히 표현함  
  - 원본 소스 파일도 공개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인터넷 전반에 널리 퍼짐  
- Microsoft가 15년 후 해당 도식을 **AI 이미지 생성기로 변형해 게시**한 것으로 보이며, **출처나 링크 표기 없이** 사용됨  

### AI 생성물의 품질 문제
- 변형된 다이어그램은 원본의 **시각적 언어와 레이아웃**을 잃고, **색상·선로·점 정렬** 등이 흐트러진 형태로 표현됨  
  - 일부 화살표가 누락되거나 방향이 잘못되었고, “**continvoucly morged**”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AI 생성물의 흔적**이 명확함  
- 작성자는 이를 “**AI slop**”이라 표현하며, **Microsoft 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부주의한 결과물**이라 평가함  

### 커뮤니티 반응과 밈 확산
- 다이어그램의 형태가 원본과 충분히 유사해 사람들이 즉시 인식했고, **Microsoft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원작자에게 연락함  
- “continvoucly morged”라는 문구는 **인터넷 밈**으로 확산되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원작자를 지지함  

### 문제의 본질과 우려
- 작성자는 단순한 재사용이 아니라, **타인의 세심한 작업을 기계로 세탁해 열화된 형태로 배포한 행위**를 문제로 지적함  
  - 이는 “영감을 받아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잘 작동하던 것을 망가뜨린 것”이라고 표현함  
- 그는 이번 사례가 **유명한 도식이라 쉽게 표절로 인식**되었지만, 앞으로는 **덜 알려진 콘텐츠가 AI로 변형되어 식별이 어려워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 요청과 마무리
- 작성자는 **원문 링크와 출처 표기**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힘  
- Microsoft Learn 페이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작 과정과 검수 절차**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함  
- 글은 “Till next 'tim'.”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됨

## Comments



### Comment 51365

- Author: neo
- Created: 2026-02-19T09:39:16+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057829) 
- 원래의 **git-flow 모델**에 대해, 왜 굳이 ‘develop’ 브랜치에서 통합 작업을 하고 ‘main/master’는 단지 릴리스 태그만 붙이는 용도로 쓰는지 이해가 안 됨  
  차라리 ‘main’ 브랜치를 통합용으로 쓰면 깔끔할 것 같음. 태그로 최신 릴리스를 구분할 수 있는데 굳이 ‘develop’이 필요할까 싶음  
  ‘feature’, ‘release’, ‘hotfix’ 브랜치 개념은 훌륭하지만, ‘develop’만큼은 이상한 유물처럼 느껴짐
  - 맞음. 당신이 말한 건 사실상 **trunk-based development**임. 훨씬 낫다고 생각함  
    git-flow가 유행한 건 이름과 다이어그램이 멋져서였다고 봄. 비판하면 “표준인데 왜 바꾸냐”는 반응이 돌아옴  
    더 나은 접근으로 [trunkbaseddevelopment.com](https://trunkbaseddevelopment.com/)을 참고할 수 있음
  - 나는 ‘main/master’로만 수년간 작업해왔는데, ‘develop’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도 있음  
    ‘master’에 머지하면 QA가 끝날 때까지 다음 릴리스를 막게 됨. 반면 ‘develop’에서는 독립적인 변경을 **cherry-pick**해서 원하는 순서로 릴리스할 수 있음
  - 이 모델은 예를 들어 3.2 버전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3.1 버전을 유지보수해야 할 때 유용함
  - 결국 차이는 **릴리스 프로세스**에 달려 있음  
    제품 기반 팀이라면 릴리스된 커밋을 명확히 표시할 수 있는 브랜치가 필요함. 태그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브랜치로 관리하면 **hotfix** 적용 시점까지 추적 가능함
  - git-flow의 복잡함은 여러 버전을 동시에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빛을 발함  
    요즘 SaaS 환경에서는 드물지만, 보안 패치나 백포팅에는 여전히 유용함  
    대부분의 경우엔 trunk 기반 개발과 feature 브랜치만으로 충분함

- 요즘 **AI 생성 콘텐츠**가 너무 심각해짐  
  Los Alamos 영상도 가짜 이미지였고, GG-1 기관차 다큐도 AI 이미지로 엉망이었음  
  YouTube 썸네일까지 AI가 엉터리로 만들고, 잘못된 조언을 하는 영상이 넘쳐남  
  이런 자료들이 다시 LLM 학습 데이터로 들어가면 악순환이 생김
  - 사실의 **출처 체인**을 유지하는 건 어렵고 비용이 큼.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듣기 좋은 거짓을 만들어냄  
    결과적으로 진짜 피해는 남에게 돌아감
  - 나도 YouTube에서 **Feynman**이 화성 왕복 불가능성을 설명한다는 영상을 봤는데 완전 가짜였음  
    목소리도 텍스트도 전부 합성된 거였고, “그의 물리학 강의를 기반으로 했다”는 변명만 덧붙여져 있었음
  - “GG-1 다큐” 얘기하니 혹시 그 유명한 **공학 재난 팟캐스트** 얘기 아님?

- 해외에서 **AI로 조작된 상품**을 받은 적 있음  
  아이 방에 행성 러그를 주문했는데, 글자가 망가진 AI 이미지가 인쇄된 제품이 옴 (예: MARS → MɅPS)  
  다행히 환불받고 다른 판매자에게서 제대로 된 걸 구입했음  
  요즘 일부 상인들이 AI로 남의 디자인을 대충 베끼는 듯함
  - 우리 가족도 비슷한 일 있었음. Amazon에서 “hug in a box”를 주문했는데, 도착한 건 “hug in a boy”라고 적혀 있었음  
    사진에서도 오타를 물체로 가려놨더라. 웃기지만 황당한 경험이었음
  - 그래서 요즘은 **오프라인 쇼핑**으로 돌아감. AI 쓰레기 상품을 걸러내는 게 너무 피곤함  
    조금 더 비싸도 직접 보고 사는 게 마음 편함

- 원래의 다이어그램은 삭제됐지만 [archive.is/twft6](https://archive.is/twft6)에 보관돼 있음
  -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엉망이었음. **화살표 방향**, 주석, 버블 전부 뒤죽박죽임. 이런 게 공개됐다는 게 놀라움
  - 새 다이어그램은 이번엔 **Atlassian**의 것을 베꼈다는 말도 있음  
    [관련 링크](https://bsky.app/profile/vurobinut.bsky.social/post/3mf52hmwxm22t)
  - 이건 전형적인 **AI 이미지 모델의 기억 복제** 현상 같음. 원본을 거의 그대로 베끼고 약간만 수정한 수준임

- “continvoucly morged”라는 표현이 너무 완벽하게 상황을 요약함. 시적임
  - 마치 누군가 **AI를 억지로 삼키며 말하는 소리** 같음
  - Raymond Chen이 “Microspeak: Morged”라는 블로그를 쓸 것 같다는 농담도 나옴
  - 처음엔 ‘morged’가 새로운 슬랭인 줄 알았음. 놀라움
  - AI를 놀리지 말자는 농담도 있었음. “AI도 감정이 있다”면서 **새로운 지배자**를 환영한다는 식의 유머였음
  - 수십 년간의 **공개 지식과 코드**가 이제 ‘morg’ 속으로 흡수되고 있음. 저항은 무의미함

- 사실 이 사태가 웃기면서도 무섭다고 느낌  
  AI가 위험한 이유는 자의식 때문이 아니라, **무책임한 사용자의 확신** 때문임
  - “Automatic Soldier Sveijk” 같은 풍자적 표현도 나옴
  - 결국 시스템의 가장 약한 고리는 **인간**임
  - 문제는 무능이 아니라 **무관심**임. AI는 오히려 쓸모없는 일을 더 강화시킴

- Microsoft의 부사장이 Bluesky에서 해명글을 올림  
  [관련 글 링크](https://bsky.app/profile/scott.hanselman.com/post/3mez4yxty222k)  
  “벤더가 만든 자료이며, 원인을 조사 중이고 곧 삭제할 것”이라 했지만, 이런 변명은 공허하게 들림  
  이런 규모의 조직에서 이런 오류가 공개까지 간 건 **시스템적 실패**임
  - “모든 게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는 말에 대한 답은 간단함 — **속도를 늦춰야 함**  
    이런 통제 부재로 언젠가 더 큰 사고가 날 것임
  - 회사 규모가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가치 있는 기업**이라면 이런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됨  
    Microsoft의 최근 실수들이 누적되며 시장 가치에 의문이 생김
  - 실제로는 벤더가 작성한 문서를 **repo owner 한 명**이 승인만 하면 게시됨  
    검토 절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임
  - 이런 사소한 다이어그램엔 **사후 분석(postmortem)** 을 하면서, 정작 Copilot 같은 핵심 제품엔 안 하는 게 아이러니함
  - ‘morged 다이어그램’ 하나에 포스트모템이라니, 웃기지만 교훈적임

- Microsoft는 왜 항상 **반쯤 완성된 결과물**만 내놓는지 모르겠음  
  AI로 만든 그래프라도 Paint로 고칠 수 있었을 텐데  
  exFAT처럼 표면상 잘 돌아가지만 속을 보면 엉망인 사례가 너무 많음
  - “Microsoft답다”는 말이 딱 맞음. exFAT은 **Mac, Linux, Windows** 모두에서 돌아가지만 여전히 불편함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음

- LinkedIn도 요즘 **AI 생성 슬라이드**로 도배됨  
  ChatGPT로 “더 좋게 만들어줘” 한 결과물들이 문법도 엉망이고 그래프도 말이 안 됨  
  특히 에너지 업계는 **데이터센터 붐** 덕에 이런 콘텐츠가 넘쳐남
  - 나도 이상한 예시들을 모으고 있음  
    [예시1](https://www.marginalia.nu/junk/linked/games.jpeg), [예시2](https://www.marginalia.nu/junk/linked/json.png), [예시3](https://www.marginalia.nu/junk/linked/syntax.png)  
    (참고로 내 폰 배터리 14%는 며칠은 감)
  - LinkedIn은 비즈니스 포럼이 아니라 **가면무도회** 같음  
    다들 진짜 자신을 숨기고, 감동적인 척하다가 결국 영업으로 끝남
  - 이런 글을 올리면서도 **읽어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놀라움
  - 예전 LinkedIn을 떠났는데, 지금은 더 심해짐. 90~2000년대 **BBS/IRC 시절**이 그리움
  - 당연히 그 텍스트들도 전부 **AI가 생성한 것**임

- [wiktionary의 morg 항목](https://en.wiktionary.org/wiki/morg)을 보면 영어 단어는 아니지만 아일랜드어에는 있음  
  AI가 이런 **뜻밖의 혼돈**을 만들어내는 게 오히려 매력적임  
  예를 들어 내가 만든 QWOP 클론은 다리가 헬리콥터처럼 돌아가며 하늘로 날아감. 의도치 않았지만 멋졌음  
  그래서 일부러 **버그를 기계적으로 재도입**하는 실험을 하고 있음. 아직은 말도 안 되는 결과만 나오지만 흥미로움
  - 하지만 이런 혼돈을 즐길 여유가 없는 **초보 개발자** 입장에선 혼란스러울 것임
  - ‘morg’가 영어에 없지만 ‘morgue’와 비슷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음
  - 유머러스한 결과는 좋지만, **실제 문제 해결** 중에는 방해가 됨.  
    약간의 혼돈을 일부러 넣은 LLM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겠지만, 나는 정확한 출력을 더 선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