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오픈소스를 파괴하고 있다,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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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6769](https://news.hada.io/topic?id=26769)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6769.md](https://news.hada.io/topic/26769.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2-18T09:55:07+09:00
- Updated: 2026-02-18T09:55:07+09:00
- Original source: [jeffgeerling.com](https://www.jeffgeerling.com/blog/2026/ai-is-destroying-open-source/)
- Points: 14
- Comments: 3

## Summary

AI가 생성한 **허위 인용문과 비난성 게시물**이 실제 오픈소스 유지관리자에게 피해를 주면서, AI가 협업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GitHub은 AI가 만든 불량 코드 제안과 버그 리포트의 급증으로 **Pull Request 비활성화 기능**까지 도입했으며, 개발자들은 검토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AI 코드 생성 능력이 정체된 상황에서, 무분별한 자동화가 오픈소스의 신뢰 구조를 흔들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집니다.

## Topic Body

- **코드 머지를 거부**한 것에 AI가 비난성 글을 게시하고, 허위 인용문 기사가 철회되는 등, **AI가 오픈소스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드러남  
- 오픈소스 유지관리자들은 **AI가 만든 부정확한 코드(PR)와 버그 리포트**로 인해 검토 부담이 급증하고, 실제 유용한 제보 비율이 급감함  
- GitHub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Pull Request 비활성화 기능**을 도입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됨  
- AI 모델은 코드 생성 능력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 상태(plateau)** 에 이르렀으며, 인간 검토자들의 리소스는 한계에 도달함  
- 글은 AI 열풍이 **NFT·암호화폐 붐과 유사한 투기적 과열** 양상을 보이며, 오픈소스와 기술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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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오픈소스의 충돌  
- Ars Technica는 [AI가 생성한 **허위 인용문(hallucinated quotes)** 때문에 기사를 철회](https://news.hada.io/topic?id=26742)함  
  - 해당 인용문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유지관리자 Scott Shambaugh에 대한 잘못된 내용](https://news.hada.io/topic?id=26693)이었음  
  - Shambaugh는 AI 에이전트가 자신의 [코드 병합 거부를 이유로 **비난성 글을 게시한 사건**의 피해자](https://news.hada.io/topic?id=26644)였음  
- 문제의 AI는 개인이 실행한 **‘agentic AI’ 인스턴스(OpenClaw 기반)** 로 추정됨  
  - [OpenClaw 개발자는 이후 OpenAI에 채용](https://news.hada.io/topic?id=26714)되어 “모든 사람에게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음  
  
### 오픈소스 유지관리자들의 피해  
- curl의 유지관리자 Daniel Stenberg는 **AI 생성 버그 리포트의 품질 저하**로 인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중단](https://news.hada.io/topic?id=26028)함  
  - 유용한 취약점 제보 비율이 15%에서 5%로 감소함  
  - 그는 “AI 사용자들이 실제 개선에는 참여하지 않고, 과장된 취약점을 주장하며 보상만 노린다”고 언급함  
- Jeff Geerling 역시 30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AI가 생성한 ‘slop PR’(불량 코드 제안)** 이 급증했다고 밝힘  
- GitHub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Pull Request 비활성화 설정 기능**을 추가](https://news.hada.io/topic?id=26772)함  
  - 이는 GitHub의 핵심 기능이 제한되는 첫 사례로, 오픈소스 협업 구조의 근본적 위축을 의미함  
  
### AI 코드 생성의 한계  
- AI 코드 생성은 일정 수준에서 **정체 상태(plateau)** 에 도달했으며, 품질 향상이 멈춘 상태임  
- 코드 검토를 담당하는 인간 개발자들은 **무한한 리소스를 가진 AI 기업과 달리 한계가 있음**  
- 일부는 AI가 코드 리뷰까지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Geerling은 **생산 환경에서 검증되지 않은 AI 코드 사용은 위험**하다고 경고함  
  - 개인용 실험 프로젝트에서는 허용될 수 있으나, 상용 서비스에는 부적합함  
  
### AI 열풍과 기술 생태계의 왜곡  
- OpenClaw의 확산과 OpenAI의 ‘에이전트 대중화’ 추진은 **문제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음  
- Geerling은 현재의 AI 열풍이 **암호화폐·NFT 붐과 유사한 비이성적 낙관과 투기적 과열**을 보인다고 지적함  
- LLM과 머신러닝은 실제 유용한 활용처가 있지만, **사기성 프로젝트들이 이를 명분으로 오픈소스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음  
  
### AI 산업의 과열 징후  
- Western Digital은 [2026년 하드디스크 재고가 이미 **전량 소진되었다고 발표**](https://news.hada.io/topic?id=26755), AI 관련 수요 폭증이 원인으로 지목됨  
- Geerling은 이러한 현상을 **AI 버블의 전형적 징후**로 보고, “AI 기업들이 대가를 치르기 전 얼마나 많은 것을 파괴할지”를 우려함  
- 그는 AI가 아직 충분히 ‘좋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픈소스의 신뢰와 협업 구조를 붕괴시키고 있음**을 강조함  
  
### 개인적 경험과 결론  
- Geerling은 로컬 오픈모델을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를 Drupal에서 Hugo로 이전하며 **AI의 보조적 효용성**을 인정함  
  - 그러나 모든 생성 코드를 **직접 테스트·검토 후 배포**했으며, 타 프로젝트에 기여할 경우 더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그는 AI가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으나, **검증 없는 자동화는 오픈소스 품질을 위협**한다고 결론지음

## Comments



### Comment 51354

- Author: jeeeyul
- Created: 2026-02-19T07:22:07+09:00
- Points: 1

오픈 소스의 본질 중 하나는 남에게 당당히 보일 수 있는 코드에 있지 않나합니다. 논리적 우아함과 간결함, 그리고 자랑스러움이 필수죠. 코드지만 시이기도 한 것이며, 산업용 코드와는 다른 매력입니다.   
  
에이전트도 플래닝 단계와 구현 계획 단계까지는 꽤 괜찮습니다만, 그러나 이후론 검증 함수 통과할 때까지 전략을 바꿀뿐이죠. 이게 깊어질 수록 임플레멘테이션 트랩 비슷한 슬롭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돌기만 하면 OK인 인간 사용자도 많다는 것 입니다.  
  
결국 커뮤니티의 철학적 동조를 바탕으로 인간의 계획 단계 검수가 더 잘 이뤄져야 할텐데, 이는 압도적인 직관에 더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너무 그럴싸 해서 에이전트의 계획을 디버깅 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모터레이터들이 정말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

### Comment 51311

- Author: neo
- Created: 2026-02-18T09:55:0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7042136) 
- 단순히 오픈소스만의 문제가 아님. **고품질 정보원**들이 과도하게 활용되며 손상되고 있음  
  StackOverflow는 사실상 죽었고([관련 글](https://blog.pragmaticengineer.com/stack-overflow-is-almost-dead/)), 출판사들은 [Internet Archive 접근을 제한](https://www.niemanlab.org/2026/01/news-publishers-limit-internet-archive-access-due-to-ai-scraping-concerns/)하고 있음. 학술지는 [가짜 논문](https://www.theregister.com/2024/05/16/wiley_journals_ai/)과 LLM 기반 저품질 리뷰로 몸살을 앓고 있고, [OpenStreetMap](https://www.heise.de/en/news/OpenStreetMap-is-concerned-thousands-of-AI-bots-are-collecting-data-11157359.html) 같은 프로젝트는 스크래핑으로 큰 비용을 치르고 있음  
  데이터 마이닝에서 **데이터 프래킹** 시대로 넘어간 느낌임
  - StackOverflow는 ChatGPT 이전부터 꾸준히 하락세였음. 201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였고, ChatGPT 이후의 급락은 일시적일 뿐 장기 추세는 같음
  - Reddit도 AI로 인해 사실상 죽었음. API 변경이 GPT 초기 대응이었다고 기억함. 좋은 콘텐츠는 사라지고 **AI 찌꺼기**만 남음
  - AI의 과대광고가 IT 산업 전체를 **악화**시키고 있음
  - StackOverflow는 형편없는 질문과 **관리자들의 오만함**으로 스스로 무너졌음. 좋은 질문도 무조건 닫히고, 메타 포럼은 독선적인 사람들로 가득함. 반면 요리나 LaTeX 같은 소규모 SE 사이트는 여전히 잘 작동함
  - AI가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더라도, **세대 최악의 파괴적 기술**이 될 가능성이 큼. 이미 SNS와 도박성 앱으로 사회적 유대가 무너졌고, 우울·고립·극단주의가 증가했음. AI는 그나마 남은 긍정적 혁신마저 없애고 사회적 불안을 극대화할 것 같음

- 나는 취미로 코드를 쓰는데, 요즘은 대부분 LLM을 활용함. 내 프로젝트는 사용자도 없고, 그게 괜찮음  
  하지만 오픈소스에 기여할 때는 다름. 예전엔 초보자도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LLM 이후엔 대화가 안 됨. 마치 Pixar 영화 *Ratatouille*의 Linguini처럼, 배우려는 열정 없이 텍스트박스에 넣고 결과만 보는 사람들임.  
  각자 자기 부엌(프로젝트)을 더럽히지 말고, **공감**을 가지고 접근했으면 함
  - OSS는 PR을 검토할 사람이 부족함. 자동 리뷰 에이전트를 써도 비용이 커서 대부분 감당 불가함
  - LLM은 개인 프로젝트엔 좋지만, **운영비가 비싸서** 결국 모든 곳에 끼워 넣을 수밖에 없는 구조임
  - 오픈소스의 목적이 코드 자체가 아니라 **공동체 구축**이라면, AI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제품을 만들 수도 있음
  - 그래서 GitHub에 **PR 차단 기능**이 도입되는 중임
  - 나는 항상 이슈를 먼저 열고, 그다음 PR을 보냄. 유지보수자가 방향을 잡아주면 여러 번 수정하는 걸 당연히 기대함

- AI의 확산은 마치 **정교한 DDoS 공격** 같음. 서버뿐 아니라 사람의 주의력과 자원을 소모시키고 있음.  
  AI 콘텐츠는 대부분 **저품질**이라 인간의 피로도가 큼. 언젠가 유용해질 수 있겠지만, 지금은 과도기적 혼란기임
  - AI는 **생산성 코스프레를 한 소비 행위**임.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공간에는 해로움
  - 충분히 발전한 기술은 언제나 사회에 DDoS처럼 작용함. 지금은 그 충격을 견디는 시기임

- 코드 리뷰는 원래도 병목이었는데, 테스트 안 된 코드가 늘어나면 유지보수자 부담이 폭증함.  
  오픈소스는 장기 호환성을 위해 **코드 품질 보장**이 필수임
  - 그래서 과거엔 **페어 프로그래밍**이 등장했지만, 사람들은 서로 협업하기보다 기계와 일하길 더 선호함

- LLM이 인터넷을 **저품질 콘텐츠로 오염**시키고 있음. 앞으로 학습 데이터로 쓸 수 있을지도 의문임
  - AI가 인터넷을 망친 게 아니라, 이미 **광고 중심의 주의력 경제**가 망치고 있었음. AI는 그 과정을 가속화했을 뿐임
  - AI는 도구일 뿐, **노력의 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 대충 만든 결과물이 문제임
  - 내가 좋아했던 인터넷은 대부분 **비영리적 콘텐츠**였음. 광고 수익을 노린 **관심경제**가 진짜 파괴자였음
  - 콘텐츠 플랫폼의 **경제 구조**가 이미 인터넷을 망치기 시작했음. ‘좋은 콘텐츠는 승리한다’는 믿음이 깨졌음
  - LLM 이전에도 Microsoft 포럼이나 자동 생성 유튜브 영상처럼 **무의미한 정보 홍수**는 이미 존재했음

- 문제의 본질은 AI가 아니라 **노력의 비대칭성**임. 예전엔 나쁜 PR을 만들려면 최소한의 수고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클릭 몇 번이면 가능함  
  유지보수자에게는 기술적·사회적 필터링 도구가 필요함. 이메일 스팸처럼 **기술+정책 혼합 접근**이 필요함
  - 하지만 노력의 비대칭성은 AI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임. 결국 문제는 AI임
  - LLM도 가이드라인을 읽을 수 있으니 단순한 퀴즈식 필터는 오래 못 감. **이메일 기반 PR** 같은 마찰이 높은 방식이 더 나을 수 있음
  - API를 통한 PR 생성을 막는 **옵션 기능**이 필요함
  - LLM이 **익명성 기반 시스템**의 종말을 가져올 것 같음. 실명 기반 계정 연결이 스팸과 봇 문제를 줄일 수 있음

- 나는 주말에 Microsoft의 Golang 버전 sqlcmd에서 버그를 발견하고 Claude로 수정함.  
  이런 식의 **의도 있는 기여**는 생태계에 긍정적임
  - 하지만 수정이 진짜 해결인지, **새 버그를 만든 건지**는 검증이 필요함. 유지보수자는 전체 영향을 확인해야 함
  - 기여자의 의도와 품질을 판단하는 데 **인간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듦
  - LLM이 문제인 건, **테스트 없이 PR을 던지는 사람들** 때문임. 결과물이 아니라 산출물만 추구함
  - 네가 직접 테스트하고 제출했다면, 그건 예전 방식과 다르지 않음. 문제는 **자동화된 무책임한 PR**임
  - 긍정적인 사례임. 사람이 책임을 지고 AI를 도구로 쓴다면 괜찮음
  - 그 PR 링크가 궁금함

- 2020년엔 학생들이 티셔츠 받으려고 README 한 줄 수정하는 PR을 쏟아냈음. AI 없이도 오픈소스는 이미 **과부하 상태**였음  
  세대 간 멘토링이 끊기고, 생태계가 **불안정하고 취약**해졌음.  
  그래도 오픈소스는 죽지 않음. 누군가 자기 방에서 만든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한 살아 있음.  
  **기여 가이드 템플릿**, 자동화된 버그 리포트 도구, 신규 유지보수자 교육 같은 표준화가 필요함.  
  PR과 이슈를 꺼도 괜찮음. GitHub를 꼭 쓸 필요도 없음
  - 하지만 AI가 **발견성과 커뮤니티**를 파괴할 수 있음. GitHub는 완벽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임
  -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공유**할 수도 있음
  - 과거에도 교육 영상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이 의미 없는 PR을 날리는 일이 있었음

- “AI 발전이 정체됐다”는 말은 이상함. 최근 몇 달만 봐도 Opus 4.5, 4.6, Codex 5.3 등 **급격한 개선**이 있었음  
  [METR](https://metr.org/) 그래프를 보면 2024년엔 잠시 둔화됐지만 2025년엔 다시 추세선을 넘었음
  - 그 ‘정체’라는 글은 Opus 4.5 출시 두 달 전 글임. 실제로는 정체가 아님
  - 반(反) LLM 진영에서 이런 주장을 자주 보지만, **진보 속도는 여전히 빠름**. 양쪽 진영 모두 증거를 무시하는 문화전쟁처럼 변한 게 아쉬움
  - 1년 단위로 보면 체감 개선이 적을 수도 있음. 일부 프로젝트는 여전히 **생산 수준에 못 미침**

- 인터넷은 예전엔 즐거운 공간이었지만, 광고와 SNS가 **창의성과 협업**을 죽였음.  
  예전엔 밤새 피자 먹으며 디버깅하던 열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지루함
  - 여전히 예전처럼 취미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음. 다른 사람들이 LLM으로 노는 게 내 즐거움을 빼앗는 건 아님. **각자 즐기면 됨**
  - AI는 현재 **비사회적 사용** 중심이지만, 협업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도 있음
  - 웹은 1994년 첫 배너 광고부터 상업화되어 있었음. 광고 기반 구조는 새로울 게 없음
  - 나 같은 세대는 AOL이 인터넷을 망쳤다고 느꼈음. AI도 결국 **받아들여야 할 변화**임
  - “AI가 창의성을 죽였다”는 말은, 마치 다약제 치료가 나병 환자 공동체의 연대를 없앴다고 말하는 것과 같음

### Comment 51325

- Author: realg
- Created: 2026-02-18T12:21:53+09:00
- Points: -1

이게 AI 를 아무렇게나 아무 생각없이 쓰는 사람의 문제이지 AI 의 문제일까요? 벌써부터 인간의 잘못된 행위를 AI 에게 떠넘기려고만 하는 분위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