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미국산 Zoom·Teams 대신 자국산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전환…유럽의 디지털 자율성 강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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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2-04T09:37:18+09:00
- Updated: 2026-02-04T09:37:18+09:00
- Original source: [apnews.com](https://apnews.com/article/europe-digital-sovereignty-big-tech-9f5388b68a0648514cebc8d92f68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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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프랑스 정부가 **Zoom, Microsoft Teams, Webex, GoTo Meeting** 등 미국산 화상회의 도구 사용을 중단하고, **자국산 서비스 Visio**로 전환 예정  
- 유럽 각국 정부와 기관이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고 오픈소스·국산 대안**으로 이동 중  
-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우려**와 **미국·중국 기술 패권에 대한 경쟁 의식**에서 비롯  
-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도 **LibreOffice, Nextcloud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행정 시스템에 도입  
- 유럽 전역에서 **디지털 주권(digital sovereignty)**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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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비유럽산 화상회의 툴 퇴출 결정
- 프랑스 정부는 2027년까지 **250만 명의 공무원**이 Zoom, Teams, Webex, GoTo Meeting 등 **미국산 화상회의 툴 사용을 중단**하고 **Visio**라는 자국산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  
  - 발표문은 “비유럽 솔루션 사용을 중단하고, 공공 전자통신의 **보안과 기밀성 보장**을 위해 주권적 도구를 활용한다”고 명시  
  - 공공서비스 장관 David Amiel은 “과학적 교류, 민감 데이터, 전략적 혁신이 비유럽 행위자에게 노출될 수 없다”고 언급  
- Microsoft는 프랑스 정부와의 협력을 계속하며 **보안·프라이버시·디지털 신뢰**를 중시한다고 밝혔고, 데이터가 **유럽 내에서 유럽법에 따라 보호**된다고 설명  
- Zoom, Webex, GoTo Meeting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 유럽 전역의 디지털 자율성 강화 움직임
- 오스트리아 군은 **Microsoft Office를 폐기하고 LibreOffice**로 전환,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에 사용  
-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4만4천 개 이메일 계정**을 Microsoft에서 오픈소스 이메일 프로그램으로 이전하고, **SharePoint를 Nextcloud로 교체**  
  - 주 정부는 향후 **Windows를 Linux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  
  - 디지털화 장관 Dirk Schrödter는 “대형 기술기업으로부터 독립해 디지털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  
- 프랑스 리옹, 덴마크 정부 및 코펜하겐·오르후스 시도 **오픈소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추진  
  - 덴마크 디지털 장관 Caroline Stage Olsen은 “공공 디지털 인프라가 소수 외국 공급자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  

### 디지털 주권 논의의 배경
- 유럽 각국은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강화 중  
  - 트럼프 행정부의 **대립적 외교 태도**와 **그린란드 관련 긴장**이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  
  - 유럽연합 기술주권 담당관 Henna Virkkunen은 “한 나라나 한 기업에 의존하는 것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  
-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 사건에서 Microsoft가 제재 대상자의 이메일을 차단한 사례가 **‘킬 스위치’ 우려**를 촉발  
  - Microsoft는 ICC 서비스 중단이 아닌 제재 절차에 따른 조치였다고 해명  
- Microsoft 사장 Brad Smith는 “유럽은 미국 기술산업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모든 것은 **신뢰와 대화**에 달려 있다”고 언급  

### 클라우드와 데이터 주권 문제
- **Edward Snowden의 폭로** 이후 미국의 사이버 감시 우려가 커지며, **데이터 전송 협정**을 둘러싼 미·EU 간 갈등이 지속  
- 유럽 내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유럽 내에 두고, EU 거주자만 접근 가능한 ‘주권 클라우드’** 구축이 확산  
  - “유럽인만이 결정권을 가져야 미국의 강제 조치를 피할 수 있다”는 분석 제시  
- 미국 클라우드 기업들도 이에 대응해 **유럽 내 독립 운영 데이터센터**를 설립 중  

### 오픈소스 확산과 철학적 변화
- 오스트리아 군의 LibreOffice 도입은 **단일 벤더 종속 탈피** 요구의 일환  
  - Document Foundation은 “단일 공급자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 Microsoft의 클라우드 중심 정책이 군의 전환 결정에 영향을 미침  
- 이탈리아 일부 도시와 지역은 이미 수년 전부터 LibreOffice를 사용  
  - 초기에는 **비용 절감**이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독점 시스템 종속 회피**가 주요 이유  
  - Document Foundation 대변인 Italo Vignoli는 “과거에는 ‘돈을 아끼며 자유를 얻는다’였다면, 지금은 ‘자유를 얻으며 돈도 아낀다’로 바뀌었다”고 언급  

### 유럽 내 정치적·경제적 파급
-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회의에서도 **디지털 주권**이 주요 의제로 부상  
- 유럽연합의 **반독점 벌금**과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 등 규제에도 불구하고, 구글 등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강세  
- **Elon Musk의 Starlink** 의존도 또한 우려 요인으로 지적, 특히 **우크라이나 통신망** 관련 의존성 문제 부각  
- 유럽 각국은 **공공 IT 인프라의 자립**을 핵심 과제로 삼고, **비유럽 기술 의존 탈피**를 가속 중

## Comments



### Comment 50572

- Author: neo
- Created: 2026-02-04T09:37:1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873294) 
- 프랑스가 기존 오픈소스를 **도입**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를 MIT 라이선스로 공개하고 있음  
  대부분 **Django 백엔드 + React 프론트엔드** 구조이고, 자체 UI 키트를 사용함  
  전체 제품군은 [La Suite Numerique 홈페이지](https://lasuite.numerique.gouv.fr/)에서 볼 수 있고,  
  코드베이스는 [GitHub](https://github.com/suitenumerique/)에, 개발 핸드북은 [여기](https://suitenumerique.gitbook.io/handbook)에 있음  
  직접 배포해보진 않았지만, 멀리서 이들의 노력을 계속 지켜보고 있음
  - 나는 **Grist**에서 일하고 있음. 프랑스 정부가 채택한 협업 스프레드시트로, 뉴욕 기반 회사이자 오픈소스 프로젝트임  
    Grist는 주로 **Node 백엔드**로 구성되어 있고, 정부가 코드를 검토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자국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임  
    [Grist 공식 사이트](https://www.getgrist.com/)와 [프랑스 정부의 활용 사례](https://interoperable-europe.ec.europa.eu/collection/open-source-observatory-osor/news/grist-joins-suite-numerique-public-administration)를 참고할 수 있음
  - 나는 La Suite의 **문서 도구**를 홈랩에서 3개월 정도 써봤음. 타이핑 감각이 좋고 협업 기능도 잘 작동함  
    Docker로 배포했는데 꽤 매끄러웠음. OIDC 설정에서 약간 헤맸지만 내 실수였던 듯함
  - 잘 자금 지원된 **FOSS 소프트웨어**가 늘어나는 건 환영할 일임
  - 사실 텍스트 채팅은 element.io(Matrix) 기반이고, 프랑스 정부가 개발비를 지불하고 있음  
    화상회의(Visio)는 자체 개발한 듯하지만, element가 Jitsi 의존성을 벗어나면 대체될 수도 있을 듯함  
    독일의 Opendesk 프로젝트도 비슷한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임
  - GitHub를 사용하는 건 미국 빅테크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는 **조금 모순적**임

- 유럽이 미국 기술에 **의존**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임  
  미국 기업은 법적으로 정부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하고, 이는 유럽의 이익과 충돌함  
  프랑스나 북유럽은 자주적인 결정을 하지만, 독일은 미국의 위성처럼 행동함  
  프랑스는 자존심이 강한 나라라 이런 맥락에서는 긍정적임
  - 독일이 미국과 밀접한 건 놀랍지 않음. 전후 유럽이 독일의 재무장을 경계했고, 미군 주둔으로 외교적 정렬이 불가피했음  
    지난 20년 사이에야 조금씩 변화가 있었음
  - 프랑스는 **방위산업 전반**을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거의 유일한 나라임
  - 미국이 ICC 검사 이메일을 차단한 사건처럼, **제재와 기술 통제**가 이런 자립 움직임의 직접적 계기가 되었음
  - 독일의 민족적 자부심은 2차대전 이후 억눌려 왔고, 동서독 분단의 여파도 여전함
  - 결국 서유럽의 대미 관계는 냉전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음

- “이제 **Teams** 안 써도 된다니 상쾌함”  
  Teams는 내가 써본 업무용 소프트웨어 중 최악임. 심지어 SharePoint가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임
  - 우리 팀도 Teams로 표준화했는데, 써보니 생각보다 훨씬 **형편없음**  
    대체 클라이언트를 찾고 있는데, [WeeSlack](https://github.com/wee-slack) 같은 건 없고  
    [teams-cli](https://github.com/btp/teams-cli)나 [purple-teams](https://github.com/EionRobb/purple-teams) 정도밖에 없음
  - Teams는 내 인생의 **고통** 중 하나임. 그래도 유럽이 더 나은 대안을 만든다면 미국 소프트웨어도 자극받을 수 있을 듯함
  - Teams의 철학은 “너무 불편해서 Slack이 될 수 없다”는 것 같음  
    기능이 어색하니 오히려 **혼란이 줄어드는 역설**이 있음
  - 최근 Teams를 자주 쓰는데, 단순히 메시지를 복사하려 해도 이모지 팝업이 가려서 짜증남  
    이런 UX는 고등학생이 장난으로 만든 것 같음. **Discord보다도 못함**
  - 나는 오히려 Teams에 큰 문제를 못 느꼈음. 예전엔 화면 공유 시 성능이 나빴지만 새 노트북으로 해결됨

- 미국의 정치적 결정이 초래한 결과를 많은 시민이 **자각하지 못함**  
  이런 결과는 되돌리기 훨씬 어려울 것임
  - 하지만 유럽도 마찬가지임. 수십 년간 **비효율적 지도자**를 뽑아 자국 기술 생태계를 키우지 못했음  
    미국 기술 의존이 거의 전면적이고, 이런 움직임이 진짜 변화를 만들려면 훨씬 더 커져야 함  
    그래도 오픈소스 확산은 소비자에게 이익임
  - 미국 시민들은 정치보다 **생활비와 세금**에 더 관심이 있음  
    기술의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하면 아무 일도 바뀌지 않음
  -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기술 프라이버시 문제**는 계속 존재했음  
    유럽판 Teams가 나와도 보안이 강할지는 의문임
  - 유럽의 반미 정서는 오래된 현상임. 미국이 유럽을 방어하며 보조금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호감임  
    유럽 내부의 **보호무역과 자국 중심주의**가 더 큰 문제임
  - 그래도 우리 중 일부는 이 현실을 인식하고 **저항 중**임

- 지금 유럽엔 정부 대상 **오픈소스 지원·커스터마이징 비즈니스** 기회가 큼  
  성공한 유럽 기업이 있는지 궁금함
  - **Nextcloud GmbH**가 대표적 성공 사례임. 정부용 커스터마이즈 버전을 판매함  
    [Nextcloud 위키](https://en.wikipedia.org/wiki/Nextcloud)
  - **Matrix**도 프랑스 정부와 협력한 경험이 있음. 이번 흐름을 잘 살리길 바람
  - 이런 기회가 있음에도 유럽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여전함
  - [Mosa.cloud](https://mosa.cloud/)가 이런 방향을 노리는 듯함
  - 중국이 외국 기업을 몰아내며 ‘**Fengkou(风口)** ’라 부른 현상처럼, 유럽도 비슷한 바람이 불 수 있음  
    [관련 설명](https://www.newconceptmandarin.com/learn-chinese-blog/chinese-slang-buzzword-%E9%A3%8E%E5%8F%A3-feng-kou-area-huge-profit-potential/)

- 미국인으로서 이런 움직임이 **멋지게 보임**  
  미국의 신뢰 상실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는 건 당연함  
  기업들이 정치권에 뇌물을 주며 영향력을 사는 현실에서, 이런 변화는 필연적임
  - 하지만 미국인들이 스스로 **처벌받길 바라는 듯한 태도**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짐
  - 나 역시 동료들이 현 정부를 지지하는 걸 보며 괴로웠음. 결국 **경제적 충격**만이 각성을 이끌 듯함
  - 그래도 시장에 **경쟁자**가 늘어나는 건 건강한 일임
  - 우리는 경쟁할 때 가장 강함. 지금은 너무 **안일해진 상태**임
  - “미국은 세 개의 기업이 트렌치코트를 입은 나라”라는 말은 틀림  
    현재의 혼란은 오히려 **비기업적 정치**의 결과임. 기업들은 오히려 다양성과 개방을 지지했음

- 이런 변화는 아직 **시작 단계**임  
  EU는 인구 4억 5천만 명이지만 대형 기술 기업이 거의 없음  
  오픈소스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정부 차원의 **일관된 전략**은 부족함  
  그래도 오픈 표준이 확산되면 미국 빅테크의 독점에 균열이 생길 수 있음
  - 미국 정부는 **빅테크 보호 정책**을 통해 경쟁을 막고 있음. Cory Doctorow의 분석이 이를 잘 설명함
  - SAP도 세계 7위권 소프트웨어 기업임. 유럽은 거대 기업보다 **다양한 중형 기업 생태계**가 더 중요함  
    미국식 **테크노 봉건주의**를 답습하지 말고,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시장을 만들어야 함
  - 미국식 규모 경쟁은 의미 없음. **크다고 좋은 건 아님**
  - 오픈소스조차 대부분 미국이 주도함. 결국 “미국 소프트웨어를 다른 모델로 다시 쓰는” 셈임

- 인수 후 Google Meet와 Slack에서 **Teams로 전환** 중인데, Slack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음  
  모두가 여전히 Slack을 쓰고 있고, Copilot 얘기만 들어도 질림
  - **Mattermost**가 Slack보다 낫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Markdown 친화적**이고  
    최근엔 SSO 제한을 완화했음. 100명까지 무료로 소셜 로그인 가능  
    필요하면 SSO 미들웨어를 붙여 제한을 우회할 수도 있음  
    [Mattermost 공식 사이트](https://mattermost.com)
  - Microsoft의 **번들 판매 전략** 때문에 품질 경쟁이 일어나지 않음  
    정부가 진정한 **독점 규제**를 하려면 앱 단위로 분리 판매를 강제해야 함  
    앞으로 OpenAI나 Anthropic도 이런 식으로 **번들링 독점**을 강화할 가능성이 큼

- 내 나라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서, 역설적으로 **소프트웨어 세계엔 긍정적 변화**가 생김

- 며칠 전 관련 논의가 있었음  
  [이전 대화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767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