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의 ‘AI Skills Hub’는 북마크 사이트 수준인데, PwC가 80억원에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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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1-30T00:32:54+09:00
- Updated: 2026-01-30T00:32:54+09:00
- Original source: [mahadk.com](https://mahadk.com/posts/ai-skills-hub)
- Points: 4
- Comments: 4

## Topic Body

-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1,000만 명에게 AI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AI Skills Hub’ 웹사이트를 공개  
- **PwC가 약 410만 파운드(약 80억원)** 에 납품했으며, 실제 기능은 외부 학습 플랫폼으로의 **단순 링크 제공에 그침**  
- **접근성 기준 미달**, **잘못된 법률 정보**, **버그와 비직관적 UI** 등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  
- 특히 ‘AI와 지식재산권’ 과정에서 **미국식 ‘공정 이용(fair use)’ 개념을 잘못 적용**하는 오류가 포함됨  
- 소규모 영국 웹 개발사들이 배제되고, 연간 약 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기업 PwC가 **영국 납세자의 돈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비판  
  
---  
  
### AI Skills Hub 개요  
- 영국 정부는 ‘AI Skills Hub’를 통해 **2030년까지 1,000만 명의 근로자에게 AI 기술을 교육**할 계획을 발표  
  - 이 사이트는 **PwC가 410만 파운드(약 8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개발**  
  - 공식 발표에 따르면, AI 관련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임  
- 사이트의 주요 기능은 **외부 학습 플랫폼(예: Salesforce Trailhead)** 으로 연결하는 링크 제공에 한정 됨  
  - 자체 제작된 강의 콘텐츠는 없으며, 기존에 존재하던 외부 코스를 단순히 연결하는 형태  
  
### 품질 및 접근성 문제  
- 사이트의 **UI 품질이 매우 낮고 사용성이 떨어짐**  
  - 작성자는 “프로토타입으로도 부끄러울 수준”이라고 평가  
- PwC는 **접근성 표준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  
  - 장애가 없는 사용자조차 혼란스럽고 버그가 많은 구조로 인해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  
  
### 잘못된 법률 정보  
- ‘AI와 지식재산권’ 과정에서 **‘공정 이용(fair use)’ 개념을 설명**  
  - 그러나 **‘공정 이용’은 미국 법 개념이며, 영국에서는 ‘공정 거래(fair dealing)’** 이 적용됨  
  - 이로 인해 교육 내용이 **법적으로 부정확한 정보**를 포함  
  
### 설계 결함과 버그  
- **수강 등록 버튼이 작고 눈에 띄지 않아** 사용자가 쉽게 놓칠 수 있음  
  - 페이지 하단에는 등록 대신 댓글 섹션만 표시  
- 사이트 상단에 연결된 **‘Skills & Training Gap Analysis’ 기능이 비공개 상태**로 접근 불가  
  - 명확한 이유 없이 닫혀 있어 사용자 혼란 초래  
  
### 공공 자금 낭비와 산업적 비판  
- 작성자는 **410만 파운드의 지출을 ‘낭비’로 규정**함  
  - NHS 진료 지연, 노후 학교, 복지 부족 등 현실적 문제와 대비된다고 지적  
- **소규모 영국 웹 개발사들이 배제된 점**에 대한 비판 제기  
  - 전체 예산의 5% 이하로도 더 나은 품질의 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다고 주장  
  - PwC가 연간 약 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기업임에도 **영국 납세자의 돈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비판  
  
### 결론  
- ‘AI Skills Hub’는 **높은 개발비 대비 기능과 품질이 매우 제한적**  
- **공공 IT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 제기  
- 영국 내 **중소 기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

## Comments



### Comment 50317

- Author: yangeok
- Created: 2026-01-31T09:18:30+09:00
- Points: 1

회계법인에서도 개발을 하는군요,,

### Comment 50665

- Author: nemorize
- Created: 2026-02-05T15:29:32+09:00
- Points: 1
- Parent comment: 50317
- Depth: 1

PwC는 컨설팅 영업도 합니다. 컨설팅에 따라오는 SI 사업 규모도 상당한걸로...

### Comment 50266

- Author: kimjoin2
- Created: 2026-01-30T15:25:24+09:00
- Points: 1

Wow

### Comment 50226

- Author: neo
- Created: 2026-01-30T00:32:5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803119) 
- 정부 조달에서는 이런 일이 **꽤 흔한 일**임  
  대부분의 대형 조직도 마찬가지로, 공급업체는 ISO9000 같은 각종 기준을 충족해야 함  
  작은 웹 개발 업체는 이런 요건을 거의 충족하지 못하므로, 정부는 쉽게 거래하지 않음  
  공무원 입장에서는 “예스”라고 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지지만, “노”라고 하면 아무 일도 없기 때문임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은 서로 비슷하게 **매우 높은 가격**을 부름
  - 조달 담당 공무원을 너무 비난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함  
    예전에 지방정부에서 500달러짜리 카메라를 사기 위해 **3개의 견적서를 받아야 했던 사례**를 들었음  
    그들도 이 절차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지만, 법을 지켜야 해서 어쩔 수 없었음
  - “공무원이 비난받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거래하지 않는다”는 말은 너무 **과장된 주장**임  
    PwC 같은 대형 회계법인도 이미 여러 **스캔들**로 평판이 나쁜데, 여전히 계약을 따냄  
    Fujitsu가 Horizon 프로젝트 때도 비슷한 기준을 충족했을 텐데, 그 결과가 어땠는지 보면 됨  
    관련 내용은 [PwC 소송 기록](https://en.wikipedia.org/wiki/PwC#Litigation) 참고
  - 이런 일을 실제로 해본 적이 언제인지 묻고 싶음  
    정확히는 ISO 9001이 맞고, 여기에 **27001, 14001**도 추가되어야 함
  - 작년에 관련 글을 쓴 적 있음 — [“On-Time and Under-Budget. Where some IT projects are Probably Going Wrong.”](https://rodyne.com/?p=2074)
  - “정부 조달에서는 흔한 일”이라지만, 왜 이런 **비정상적인 관행**을 받아들여야 하는지 의문임  
    이런 일에 낭비된 세금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하면 답답함

- 예전에는 이런 **고가의 계약**이 보수당 기부자들에게 보상처럼 주어졌음  
  당 재정에 기여하면, 선거 후에 달콤한 계약이 따라왔음  
  노동당도 ‘Cash-for-Honours’ 스캔들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후원자에게 귀족 작위를 줬다는 의혹이 있었음  
  [Cash-for-Honours 스캔들 위키](https://en.wikipedia.org/wiki/Cash-for-Honours_scandal)
  - 노동당이 PwC, EY 같은 **컨설팅 대기업으로부터 무상 인력 지원**을 받은 사실이 있음  
    [OpenDemocracy 기사](https://www.opendemocracy.net/en/labour-pwc-ey-big-four-natwest-hydrogen-keir-starmer-secondment-staff/)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약 23만 파운드 상당의 인력을 제공받았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PwC로부터 **정적 웹사이트를 410만 파운드**에 구매함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의심스러움
  -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될 것 같음

- 최근 영국 총리가 정치적 경쟁자인 **Andy Burnham의 국회의원 출마를 막았음**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맨체스터 시장이라 보궐선거 비용이 약 400만 파운드 든다는 것이었음  
  하지만 정부가 정적 웹사이트에 그 정도 돈을 쓰는 걸 보면, 이건 **핑계에 불과한 이유**로 보임
  - Burnham은 과거 NHS 시절 **PFI(민관협력사업)** 문제로 유명했음  
    “전구 하나 교체에 200파운드” 같은 사례가 나왔던 시기임  
    관련 기사: [The Guardian](https://www.theguardian.com/uk/2012/jun/28/labour-debt-peterborough-hospital-pfi), [Doctors for the NHS](https://doctorsforthenhs.org.uk/the-truth-about-the-lies-that-encouraged-nhs-pfis/)
  - 냉소적으로 보면, Burnham이 **Starmer의 잠재적 경쟁자**이기 때문임  
    덜 냉소적으로 보면, 노동당은 다수당이라 보궐선거 하나쯤은 잃어도 상관없고, 시장 교체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은 것임  
    어차피 Boris도 두 직책을 동시에 맡은 적이 있었음

- 계약 입찰 공고는 [Find Tender 서비스](https://www.find-tender.service.gov.uk/Notice/001337-2025?origin=SearchResults&p=1)에서 확인할 수 있음
  - 실제로 읽어보면, 단순히 “정적 웹사이트 제작” 이상의 **복잡한 요구사항**이 포함되어 있음

- 진짜 문제는 돈보다도, 이런 대형 계약으로 만들어진 **서비스 품질이 형편없다는 점**임  
  여러 대형 에이전시 개발자들과 일해봤는데, 대부분 **기술 수준이 매우 낮았음**

- 교육 콘텐츠를 보면, **AI의 기본 개념**조차 제대로 다루지 않음  
  사전 학습, 가중치, 컨텍스트 윈도우 같은 기본 용어도 없음  
  미국에서도 백악관의 “AI Education Summit”이 결국 **기업 홍보용 행사**로 끝났던 걸 떠올리게 함

- 이 프로젝트가 정당화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수천 시간 분량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포함된 경우임  
  그렇지 않다면, 이 가격은 **매우 부실한 결과물**임

- 분명 RFP(입찰 제안 요청서)가 있었을 텐데, PwC가 다른 제안자들을 제치고 선정된 이유가 궁금함  
  어떤 평가 기준으로 결정됐는지 알고 싶음
  - 대기업과 정부 프로젝트에서 RFP를 다뤄본 경험상, 결국 “**유명한 이름**을 선택하자”로 귀결됨  
    예산이 이미 승인된 상태라면, 작은 로컬 업체보다 PwC 같은 대형사를 택하는 게 안전하다고 여김  
    문제는 이런 사고방식이 계속 **평범한 품질의 결과물**을 양산하고, 개선을 막는다는 점임

- 이런 낭비는 **의회 차원의 조사 청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 미국인으로서, 영국 시민이 **청원으로 의회 토론을 강제할 수 있는 제도**가 부럽게 느껴짐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인기 있는 청원조차 “거절”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  
    [영국 의회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parliament.uk/petitions?state=all)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