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드로 공항, 100ml 액체 반입 제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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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1-28T11:45:18+09:00
- Updated: 2026-01-28T11:45:18+09:00
- Original source: [bbc.com](https://www.bbc.com/news/articles/c1evvx89559o)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영국 최대 공항인 **히드로(Heathrow)** 가 모든 터미널에 **첨단 CT 보안 스캐너**를 도입하며, 액체 반입 제한을 **2리터**로 확대  
- 승객은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액체류를 가방에 그대로 둔 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으며, 투명 비닐봉투 사용도 불필요  
- 히드로는 이 장비를 전면 도입한 **세계 최대 공항**이 되었지만, **Gatwick·Edinburgh·Birmingham** 등은 이미 같은 기술을 적용 중  
- 일부 공항은 **교통부(DfT)** 승인 대기 중이며, 장비 민감도로 인해 **수동 수하물 검색 증가** 사례도 보고됨  
- 이번 조치는 **히드로 출발편에만 적용**되며, 영국 공항 보안 규정의 **대규모 전환점**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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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드로 공항의 새로운 보안 규정
- 히드로 공항은 **최대 2리터 용량의 액체**를 가방에 넣은 채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  
  -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꺼낼 필요 없음  
  - **투명 비닐봉투** 사용 의무 폐지  
- 공항 측은 이로써 **모든 터미널에 첨단 CT 스캐너를 완비한 세계 최대 공항**이 되었다고 발표  

### 영국 내 다른 공항의 상황
- **Gatwick, Edinburgh, Birmingham** 공항은 이미 같은 기술을 도입해 **2리터 제한**으로 전환  
- **Bristol, Belfast** 공항도 제한을 상향했으나, 일부 공항은 **DfT 승인**을 기다리는 중  
- 대부분의 영국 공항은 여전히 **100ml 규정**을 유지  

### 기술적 특징과 효율성
- 히드로는 새 스캐너가 **수하물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제공**해, 시간당 수천 명의 승객을 **더 높은 효율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  
- **보안과 안전 기준**은 유지된다고 강조  
- 소비자 단체 **Which?**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공항에서는 스캐너의 **높은 민감도**로 인해 **수동 가방 검색**이 늘어나는 현상 발생  

### 규정 변화의 배경과 지연
- 2019년 **보리스 존슨**은 100ml 규정을 2022년 말까지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팬데믹으로 무산**  
- 2022년 12월, 정부는 **2024년 6월까지 첨단 장비 설치**를 공언했으나, **대형 공항은 기한을 맞추지 못함**  
- 2024년 6월 13일, 정부는 이미 규정을 완화한 **소형 공항들에 100ml 규정 복귀**를 지시, 공항 운영자들의 **반발 초래**  
- 같은 해 7월, **EU도 100ml 규정 복귀**를 발표  
- 이후 규정이 공항별로 달라져 **혼란과 불일치**가 지속  

### 히드로 공항의 입장과 영향
- 히드로 CEO **토마스 볼드바이**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업그레이드로 승객이 **보안 준비에 덜 시간을 쓰고 여행을 더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언급  
- 세계 10대 공항 중 **히드로만이 국제선에서 100ml 규정을 폐지**  
- **DfT 대변인**은 히드로가 최신 보안 장비를 완비한 최신 공항이라며, **보안 점검의 원활한 수행**을 강조  
- **Advantage Travel Partnership**은 공항별 규정 차이로 **승객 혼란과 불만**이 발생했다고 지적  
  - CEO **Julia Lo Bue-Said**는 정부와 공항이 협력해 **명확한 안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

## Comments



### Comment 50079

- Author: neo
- Created: 2026-01-28T11:45:1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736815) 
- 이 모든 조치의 **목적이 불분명함**이 혼란스러움  
  액체 제한의 이유는 물처럼 안정적인 액체 폭약이 존재하기 때문임. 일반인은 잘 모르지만, 화학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접근 가능함  
  적외선 분광기로 탐지할 수 있지만, 가방 속 액체에는 적용되지 않음. 공항에서 하는 화학물질 스와이프 검사도 폭약 종류가 제한적이라 실효성이 낮음  
  정부가 이런 **보안 연극(security theater)** 의 실제 목적을 더 명확히 밝혔으면 함
  - 맞음. 미국의 TSA는 사실상 **저숙련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불과함. 보안 연극일 뿐임  
    실제로 [NBC 뉴스 보도](https://www.nbcnews.com/news/us-news/investigation-breaches-us-airports-allowed-weapons-through-n367851)에 따르면, 내부 테스트에서 95%의 보안 점검 실패율을 보였음
  - 결국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위한 것임  
    인간은 비합리적 존재이므로, 비합리적 공포를 달래기 위해 ‘마법 같은 보호 장치’를 만들어냄  
    실제로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지만, 사람들은 테러를 더 두려워함  
    완벽한 보안은 불가능하므로, 공황을 막기 위한 연극적 조치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셈임
  - 어느 정도는 보안 연극이 맞지만, 9/11 이후 **‘무언가를 즉시 해야 했다’** 는 압박 속에서 생긴 결과임  
    완벽한 보안은 없고, **‘다층 방어(defense in depth)’** 개념으로 봐야 함.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목적이 있음
  - 화학자는 아니지만, 3.4온스짜리 병 3개면 10온스가 되고, 두 명이면 20온스임  
    이런 식으로 **병당 제한**은 의미가 없다고 느낌. 진짜로 막으려면 총량을 제한하거나 모두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함  
    현실적으로는 공격자보다 일반 여행자에게 더 불편한 제도임
  - 실제로 액체 제한은 **2006년 대서양 항공기 폭탄 음모 사건** 이후 생긴 것임  
    테러범들이 비행기 화장실에서 아세톤과 과산화수소를 섞어 TATP를 만들려 했음  
    TATP는 액체가 아니고 불안정한 고체임  
    관련 내용은 [위키백과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2006_transatlantic_aircraft_plot#Terrorist_plot)에 정리되어 있음

- 단순히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보안 기술의 변화** 때문임  
  기존 X-ray는 2D였지만, CT는 회전 촬영으로 3D 이미지를 재구성함  
  최근에는 여러 파장의 X-ray를 사용해 **물질의 흡수 특성**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음. 덕분에 액체가 물인지 샴푸인지 더 정확히 판별 가능해짐
  - 하지만 이런 장비는 실제로 물질의 종류를 정확히 식별하지는 못함. 대부분은 **밀도 기반의 조잡한 분류**에 불과함  
    진짜 식별을 하려면 **광대역 X-ray 스펙트럼 분석**이 필요함
  -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새 스캐너를 써봤는데, 가방을 비우지 않아도 돼서 **비행 절차가 훨씬 매끄러움**  
    반면 다른 공항에서는 여전히 불편함. 오슬로는 규제 의무화 전까지 도입을 미루고 있다 들었음  
    여전히 보안 연극 같고, 예전처럼 탑승 직전에 짐을 맡기던 시절이 그리움
  - MRI와 CT/X-ray는 완전히 다른 기술임. 혼동하는 사람이 많음
  - 이런 **이중 에너지 X-ray 기술**은 사실 수십 년 전부터 존재했음
  - X-ray가 메모리 비트를 뒤집거나 NAND를 손상시킬 수 있는지 궁금함

- 포클랜드 제도의 **Mount Pleasant 공항**은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음  
  주 1회 항공편만 있고, 터미널이 너무 작아 대기 인원이 밖으로 밀려남  
  체크인 4시간 전부터 줄 서야 하고, 수하물 검사와 무작위 재검사로 2시간 이상 걸림  
  출국 시에도 **마약·폭발물 흔적 검사**를 받음. £40 출국세까지 있음  
  차라리 몰디브로 가는 게 낫겠음
  - 그 공항은 **군사기지 기반의 복합시설**이라 민간 항공이 ‘손님’ 취급을 받는 구조임. 그래서 절차가 까다로움
  - 인구도 적고, 과거 전쟁까지 겪은 지역이라 **보안 강화**는 당연함. 그래도 펭귄 보러 몰디브 가겠음
  - 2000년대 중반 벨파스트에 갔을 때는 보안 절차가 미국 기준으로는 평범했음. 대신 터미널 건축이 인상적이었음
  - 거기 근무하는 사람들은 정말 **심심해서** 그럴지도 모름
  - 주 1회 운항이면 시스템이 매끄럽지 않은 게 당연함. 공간 부족도 문제임

- 공항의 **보안 연극에 낭비된 시간과 돈**이 얼마나 될까 궁금함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임
  - 9/11 이후 서방 국가 항공기에서 **성공한 테러가 없었다는 점**은 성과로 볼 수 있음  
    물론 보안 연극 덕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러시아 관련 항공기 외에는 폭파 사건이 거의 없었음
  - 하지만 보안 검색대 **밖에서 줄 서는 인파**가 새로운 위험을 만든 것도 사실임  
    RAND 연구([링크](https://www.rand.org/pubs/commentary/2016/05/out-of-line-how-to-better-protect-airports-from-terrorist.html))에 따르면, 대기 인원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보안책임
  - 이건 마치 **SRE 투자 논쟁**과 비슷함. 사고가 터진 후에야 중요성을 깨닫는 구조임  
    CEO나 CTO 입장에서는 ‘보안 연극’이나 ‘SRE’나 ROI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닮았음
  - 공항 입장에서는 오히려 **매출 증가**로 이득임. 음료 판매가 늘면 상점 임대료도 오름
  - 결과적으로 **납치나 테러가 없었다**는 점만 보면 성공적임

- 이번 변화는 갑작스러운 이성의 회복이 아니라 **CT 스캐너 도입 덕분**임
  - 사실 3-1-1 규칙은 거의 **제대로 단속되지 않음**  
    100ml 제한이 의미 없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3병까지만 허용이었음. 그래도 수년간 더 들고 다녀도 문제없었음
  -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항에서는 **물병을 그대로 통과**시켜서 놀랐음  
    보안 요원이 가방 내부를 3D로 회전하며 보는 장면이 마치 아이언맨 영화 같았음
  - 전 세계 공항이 액체를 금지한 이유가 단순히 ‘광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약함  
    실제로는 기술적 한계와 위험 관리의 문제였음
  - **질산염 탐지기** 같은 고급 장비도 중요한 역할을 함

- 기사 내용이 맞다면, 새 기술은 **액체의 위험성 판단이 아니라 용기 크기 감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예전에는 큰 용기 자체가 위험 요소라서 압수했는데, 이제는 큰 용기를 탐지한 뒤에도 그냥 통과시키는 건가 의문임
  - 더블린 공항은 이미 규제를 완화했음. 액체나 전자기기를 꺼낼 필요 없고, 병당 2리터까지 허용됨  
    **3D 회전 영상**과 **물질 구분 정확도 향상** 덕분에 위험 물질 식별이 쉬워졌다고 함
  - 어떤 정책이 비합리적으로 보일 때는, 우리가 **정보를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실제 이유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뉴스에 잘 안 나올 뿐임
  - **밀도 정보**가 핵심임. 밀도가 비정상적으로 보이면 추가 검사를 하는 식임
  - 제한은 단순히 액체 양이 아니라 **큰 용기 자체가 필요**한 폭약 제조를 막기 위한 것임  
    여러 병으로 나눠도 큰 용기가 없으면 제조가 어렵다는 논리임
  - 최신 장비는 이제 **액체의 종류까지 어느 정도 식별**할 수 있음

- 어제 런던 히드로(LHR)에서 비행했는데, 직원에게 물병 비우지 않아도 되냐고 물으니  
  “2리터 이하의 투명 플라스틱 병만 가능하고, **금속 플라스크는 안 된다**”고 함  
  결국 Stanley 금속 물병은 비워야 했음

- 동아시아 출신 여자친구는 100개국 넘게 여행했는데, **북유럽에서만 액체 제한이 엄격**해서 충격을 받았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화장품과 젤을 그냥 기내 가방에 넣고 다녔음

- 9/11 이후 **보안 산업의 수혜 기업**이 궁금함
  - Booz, L3, Rapiscan, Smiths, Leidos, Verint 등  
    공항 곳곳에서 이들의 로고를 볼 수 있음

- 어제 런던 히드로를 경유했는데, 환승인데도 다시 보안 검색을 해야 했음  
  물병을 비워야 한다는 표지판이 있었고, 다행히 리필 스테이션을 찾았음  
  가방에 있던 **진저에일 캔**이 스캐너에 걸렸지만, 검사 후 통과됨
  - TSA 관할 외 국가에서 출발해 TSA 구역으로 가는 경우, **게이트 앞 재검색**이 있음  
    인도에서 미국행 비행 때, 게이트 앞에서 다시 X-ray, 금속 탐지, 서류 확인까지 6단계 검사를 거쳤음. 최악의 경험이었음
  - 대부분의 EU 내 환승은 재검색이 없지만, **LHR은 예외적으로 까다로움**  
    터미널을 바꾸면 다시 검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공항별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음
  - 물병을 비우고 나면 **리필할 곳이 없는 게 가장 짜증남**
  - 두바이처럼 **대형 공항에서는 환승 시 재검색이 일반적**임. 매번 겪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