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tify가 Anna’s Archive 상대 소송에서 승소하여 .org 도메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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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6059](https://news.hada.io/topic?id=2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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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6-01-23T14:01:27+09:00
- Updated: 2026-01-23T14:01:27+09:00
- Original source: [arstechnica.com](https://arstechnica.com/tech-policy/2026/01/annas-archive-said-spotify-scrape-didnt-cause-domain-suspension-it-was-wrong/)
- Points: 2
- Comments: 2

## Topic Body

- **Anna’s Archive**의 .org 도메인이 1월 초 정지되었으며, 이는 **Spotify와 주요 음반사들의 소송** 결과로 확인됨  
- [Spotify 전체 백업본을 토렌트로 공개](https://news.hada.io/topic?id=25216) 한 이후, **Spotify, Sony, Warner, UMG** 등이 12월 말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사건은 처음에는 **비공개(under seal)** 상태였음  
- 법원은 1월 2일 **임시 금지명령(TRO)** 을 승인해 **Public Interest Registry(PIR)** 와 **Cloudflare**에 도메인 차단을 요구함  
-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 조치는 **저작권이 있는 음원을 불법 배포하는 행위 중단**을 위한 것이며, Anna’s Archive는 **명령이 실행된 후 이메일로 통보**받음  
- 이번 조치는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플랫폼 차단의 법적 효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  
  
### 소송 배경과 도메인 정지 경위  
- 1월 초 **Anna’s Archive의 .org 도메인**이 정지되었을 때, 운영자는 이 조치가 **Spotify 데이터 스크래핑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함  
- 그러나 이후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도메인 정지는 **Spotify와 Sony, Warner, UMG가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결과였음  
- 소송은 **2025년 12월 말**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기되었으며, **초기에는 비공개 상태**로 진행됨  
- 1월 16일 판사가 “비공개 사유가 해소되었다”며 사건을 **공개(unseal)** 했고, 관련 문서들이 법원 기록에 공개됨  
  
### 법원의 임시 금지명령과 기술적 조치  
- 1월 2일, 음반사들은 법원에 **임시 금지명령(TRO)** 을 요청했고, 법원은 같은 날 이를 승인함  
- 명령은 **PIR(공익 도메인 등록기관)** 과 **Cloudflare**에 대해 Anna’s Archive의 세 개 웹 도메인 접근 차단을 요구함  
- 음반사들은 법원에 “PIR과 Cloudflare가 Anna’s Archive가 불법적으로 저작권 보호 음원을 배포하는 세 도메인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함  
- 또한 법원에 **All Writs Act**를 근거로, 두 기관이 명령 집행을 지원하도록 요청함  
  
### Anna’s Archive에 대한 통보 절차  
- 음반사들은 법원에 **명령이 실행된 후 이메일로만 통보**하도록 요청했으며, 이는 Anna’s Archive가 “수백만 개의 불법 음원을 공개하기 전에 조치를 완료하기 위해서”였음  
- 실제로 Anna’s Archive 운영자는 도메인 정지 직후 “그런 일은 그림자 도서관에서 종종 일어난다”며 **Spotify 백업과는 무관하다고 언급**함  
- 이후 사건이 공개되면서, **도메인 정지의 직접 원인이 Spotify 등 음반사의 소송이었음**이 확인됨  
  
### 사건의 의미  
- 이번 사례는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법원의 기술적 차단 명령**이 실제로 도메인 수준에서 집행된 사례임  
- **PIR과 Cloudflare** 같은 인프라 제공자가 법원 명령에 따라 **접근 차단을 수행한 점**이 주목됨  
- **음악 산업과 데이터 스크래핑, 저작권 보호 간의 충돌**이 법적 조치로 이어진 대표적 사건으로 기록됨

## Comments



### Comment 49757

- Author: xguru
- Created: 2026-01-23T14:04:14+09:00
- Points: 1

역시나 너무 무리스러운 시도였던 [Spotify 전체 백업본 공개](https://news.hada.io/topic?id=25216) 이후에 발생한 여파였군요.

### Comment 49756

- Author: neo
- Created: 2026-01-23T14:01:27+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711380) 
- .org 사이트에서는 실제로 저작권 침해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조차 없는데, 단지 그에 대해 읽을 수 있을 뿐임  
  그런데도 **All Writs Act**를 남용해 미래의 불확실한 위협을 이유로 사이트를 내리려는 건 너무 과함  
  예전엔 Anna 편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그쪽 편이 됨
  - Anna’s Archive가 실제로 **라이선스 없이 음악을 배포하겠다고 공표**했음  
    법적으로는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거나 제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관련 조항은 [여기](https://www.law.cornell.edu/uscode/text/17/502#:~:text=Any%20court%20having%20jurisdiction%20of,restrain%20infringement%20of%20a%20copyright.)에서 확인 가능함
  - “시적으로 멋진 말이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게시판 이름의 의미를 살리고 싶다면 Anna 편에 서야 함  
    참고로 [Guerilla Open Access Manifesto](https://archive.org/stream/GuerillaOpenAccessManifesto/Goamjuly2008_djvu.txt)를 읽어보길 권함
  - Anna’s Archive가 실제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토렌트로 배포하겠다고 서면으로 위협**했음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예고였음
  - “불확실한 미래의 나쁜 일”이라기보단, “너희 데이터를 전부 복사했고 이제 무료로 풀겠다”는 선언이었음  
    Anna의 취지는 좋지만, 이런 식의 커뮤니케이션은 **정직하지 못함**
  - 솔직히 말해, **수십억 달러**가 없으면 어느 쪽 편이든 아무도 신경 안 씀  
    이제는 지갑으로 투표하는 시대가 끝났음
-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처음에 **불법 복제 음악으로 서비스를 부트스트랩**했음  
  사실 음악엔 관심이 없었고, 광고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며 음악은 단지 유저 유입용 미끼였음
  - “Spotify”라는 이름 자체가 “광고를 붙이다”라는 의미임  
    유럽 광고 업계에서 “spot”은 TV 광고를 뜻하는 용어였음  
    음악 앱 이름으로 이런 단어가 통과된 게 참 씁쓸함
  - Wikipedia에 따르면, 창업 초기 피치는 음악이 아니라 **광고 수익을 위한 스트리밍 플랫폼**이었음  
    비디오, 이미지 등도 포함되어 있었음  
    하지만 그렇다고 Spotify를 단순히 광고 플랫폼이라 부르긴 과함
  - 결국 **Soulseek에 광고를 붙인 버전**일 뿐임  
    스톡홀름의 몇몇 사람들이 음악 산업의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꼴임
  - 실제로는 STIM(스웨덴의 RIAA 격 기관)과 **법적 합의**를 맺고 베타 기간 동안 음악을 사용했음  
    그래도 조사하기 귀찮은 건 이해함
- 관련 소식 정리임  
  - *Anna’s Archive loses .org domain after surprise suspension* —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497164)  
  - *Spotify reportedly investigating Anna's Archive's scraping of their library* —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355793)  
  - *Backing up Spotify* —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338339)
  - 여기에 추가로 *NVIDIA Contacted Anna’s Archive to Secure Access to Millions of Pirated Books* —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677628)도 관련 있음
- 이번 사건의 **비공개 절차와 일방적 신청(ex-parte motion)** 이 이해되지 않음  
  법원이 어떻게 이런 절차를 허용했는지 의문임  
  이미 불법 복제본이 인터넷에 널려 있는데, 실제로 막으려던 피해가 뭔지 모르겠음
  - Anna’s Archive가 실제로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기 때문에, 법원이 그걸 우려한 건 당연함
  - 피해는 결국 **VC와 음반사의 수익 손실**임  
    분산된 불법 복제보다 중앙 집중형 저장소가 훨씬 큰 위협이었음  
    이것이 자본주의의 방식임
  - 개별 토렌트 수천 개와, **모든 음악을 포함한 고품질 저장소 하나**는 차원이 다름  
    후자는 불법 음악 서비스를 만드는 걸 **수백 배 쉽게** 만들어버림  
    그게 바로 법원이 막으려던 실질적 피해임
- Spotify 입장에서 이득이 뭔지 모르겠음  
  대부분의 사람은 이제 다시 **불법 다운로드나 직접 구매**로 돌아가지 않음  
  나도 생각은 하지만 귀찮아서 결국 구독을 갱신했음
  - 나는 절대 Spotify를 쓰지 않음  
    음악을 직접 **소장하고 큐레이션**하는 게 즐거움임  
    수백 달러를 내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건 납득이 안 됨
  - 예전 mp3 컬렉션이 있어서 Spotify가 필요 없음  
    **로컬 파일 통합 기능**이 거의 사라졌고, 광고와 오디오북이 계속 뜸  
    차라리 YouTube Music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함
  - 내 주변에서도 **비기술적인 사람들조차 구독을 취소**하고 있음  
    나도 그냥 라디오나 유튜브로 무료로 듣는 중임
  - 나는 **Navidrome 서버**를 직접 운영함  
    Mp3tag로 태그 정리하고 스크립트로 업로드함  
    Spotify엔 없는 음악도 많고, **아티스트 대우가 형편없음**
  - Spotify의 진짜 이해관계는 **음반사와의 관계 유지**임
- Spotify 입장에서는 법적 조치가 실효성이 없을 것임  
  외국인이 정보를 공유하는 걸 막을 수 없기 때문임  
  마치 90년대 **암호화 수출 규제**처럼 무의미한 시도임
  - 하지만 그들이 데이터를 “소유”한 게 아니라 “임대”한 거라, **레코드사 눈치**를 볼 수밖에 없음
  - Anna’s Archive가 **미국 기반 인프라(Cloudflare 등)** 에 의존하고 있어서 위험함  
    출판 업계보다 음악 업계가 훨씬 공격적이라, 이번 행동은 **Spotify의 실수**였다고 봄
- Anna는 .org 도메인이 **언제든 취약하다는 걸 알고 있었음**  
  Wikipedia 페이지가 오히려 더 유용했음
  - 모든 **해적 사이트 운영자**는 .org를 피함  
    근거가 약해도 쉽게 내려가기 때문임  
    오히려 이렇게 오래 버틴 게 놀라움
- **Big Tech만이 합법적으로 해적질**할 수 있는 세상임
- 오늘 Spotify에서 **팟캐스트 다운로드**를 시도했는데 완전 실패함  
  yt-dlp, gallery-dl 다 안 되고, VPN 위치 문제로 앱에서도 거부당했음  
  이렇게 되면 **RSS 기반의 오픈 팟캐스트 역사**가 사라질 수도 있음  
  누군가 Spotify 독점 팟캐스트를 백업해주길 바람
- 쓸만한 **음악 추천 서비스**가 있을까?  
  Pandora에서 Spotify로 옮겼지만 결국 똑같은 노래만 추천함  
  머신러닝 시대에 이게 최선인가 싶음  
  오픈소스 대안은 어디 있는지 궁금함
  - 나는 **last.fm**을 즐겨 씀  
    Spotify나 로컬 플레이어와 연결하면 하루 만에 취향을 학습하고 추천 리스트를 만들어줌
  - 여전히 Spotify를 쓰지만, 실제로는 **FM 라디오나 웹라디오**(radioParadise, FIP, BBC6, NTS)를 더 많이 들음  
    현실의 일상(가족, 일, 피로, 정원, 수면)에 쫓겨 음악에 쓸 시간이 줄었음
  - 새로운 음악을 추천하는 건 **리스크가 큰 일**임  
    기업이 커질수록 이런 리스크를 싫어함 — 사람 채용에서도, 알고리즘에서도 마찬가지임
  - 결국 모든 서비스가 **비슷한 추천 루프**에 빠짐  
    나는 Tidal 추천이 괜찮았고, 다시 **last.fm, 친구 추천, 영화·드라마 음악**으로 돌아감
  - **Tidal**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음  
    [tidal.com](https://tidal.com) 참고, 다만 오픈소스는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