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젬픽, 미국 가정의 식료품 지출을 평균 5.3%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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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1-13T10:00:50+09:00
- Updated: 2026-01-13T10:00:50+09:00
- Original source: [news.cornell.edu](https://news.cornell.edu/stories/2025/12/ozempic-changing-foods-americans-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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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GLP-1 계열 약물** 복용 가정의 식품 구매 패턴이 크게 변화하며, 식료품과 외식 지출이 모두 감소  
- 복용 6개월 내 **식료품비 평균 5.3% 감소**, 고소득층은 8% 이상 감소, **패스트푸드·커피숍 지출도 약 8% 감소**  
- **초가공식품·고열량 간식류** 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줄고, 요거트·과일·영양바 등은 소폭 증가  
- 약물 복용 중단 시 지출이 다시 늘고, **사탕·초콜릿 등 비건강식품 비중 증가**  
- 이러한 변화는 **식품 제조·유통·외식 산업 전반의 수요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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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P-1 약물 복용과 식품 지출 변화
- **Ozempic과 Wegovy** 같은 식욕억제 약물 복용은 체중 감량을 넘어 **가정의 식품 소비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침**
  - 연구 결과, 약물 복용 가정은 식료품점과 외식 지출 모두에서 의미 있는 감소를 보임  
-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에 발표된 연구는 GLP-1 수용 가정의 설문 데이터와 **수만 가구의 거래 기록**을 결합해 분석  
  - 이는 실제 시장에서의 식품 구매 변화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연구로 평가됨  

### 지출 감소 규모와 지속성
- 복용 6개월 내 **식료품 지출 평균 5.3% 감소**, 고소득층은 8% 이상 감소  
  - **패스트푸드점·커피숍 등 한정 서비스 외식업체 지출도 약 8% 감소**  
- 약물 복용을 지속하는 가정은 **1년 이상 지출 감소가 유지**, 다만 감소 폭은 시간이 지나며 완화  
- 복용 중단 후에는 **지출이 복용 전 수준으로 회귀**, 식단의 건강도도 다소 악화  

### 구매 품목별 변화
- **초가공식품과 고열량 간식류**에서 가장 큰 감소  
  - 짭짤한 스낵류 약 10% 감소, **과자·빵·쿠키류**도 유사한 수준의 감소  
  - **빵·육류·달걀 등 기본 식재료**도 감소세  
- 증가한 품목은 소수에 불과하며, **요거트가 가장 큰 증가**, 이어 **신선 과일·영양바·육류 스낵** 순  
- 전체적으로는 **총 식품 구매량 감소**, 증가 품목의 폭은 제한적  

### 복용자 특성과 중단 후 변화
- **GLP-1 약물 복용 가정 비율**은 2023년 말 약 11%에서 2024년 중반 16% 이상으로 상승  
  - 체중 감량 목적 복용자는 **젊고 고소득층**, 당뇨 치료 목적 복용자는 **연령대와 소득 분포가 다양**  
- 약 3분의 1은 연구 기간 중 복용을 중단  
  - 중단 후 **사탕·초콜릿 등 비건강식품 지출 증가**, 복용 전보다 건강도가 낮은 소비 패턴으로 회귀  

### 산업 및 정책적 함의
- **식품 제조업체·외식업체·소매업체**는 장기적으로 **스낵류·패스트푸드 수요 감소**에 직면할 가능성  
  - 이에 따라 **제품 크기·성분·마케팅 전략 조정** 필요성 제기  
- **정책·공중보건 분야**에서는 약물 기반 식욕 조절이 **세금·라벨 정책보다 효과적일 수 있는지** 논의 확산  
- 연구진은 “현재 수준의 약물 확산만으로도 **가계 단위 변화가 시장 전체에 의미 있는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

## Comments



### Comment 49126

- Author: neo
- Created: 2026-01-13T10:00:5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587536) 
- 미국 가정의 약 **16%** 가 GLP-1 약물을 사용 중이라는 통계를 보고 놀랐음  
  독일에서는 내 주변에 이런 약을 쓰는 사람을 한 명도 모르겠음  
  미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공식품 문제 때문에 약에 의존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음
  - 대부분은 새 약을 복용한다고 공개하지 않음  
    독일에서도 GLP-1 약이 꽤 인기가 있음. 인구 기준으로는 약 12명 중 1명꼴이라고 함  
    미국 수치는 ‘개인’이 아니라 ‘가구’ 기준이라 실제 비율은 더 높을 수 있음  
    이건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며, GLP-1은 단순히 가공식품을 멀리하게 만드는 약이 아니라 **식욕과 섭취량을 줄이는 약**임  
    게다가 독일에도 가공식품은 충분히 많았음
  - 시장조사기관 Mintel에 따르면 독일인의 8%가 지난 1년간 체중감량 약을 사용했고, 15%는 관심이 있다고 함  
    [관련 기사](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25/08/11/glp-1-affect-on-consumption-in-europe/)
  - 미국의 음식 상태는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함  
    유럽의 **식품 품질 기준**과 식습관, 도시 설계는 훨씬 낫기 때문에 이런 약물 사용 동기가 왜곡된 것 같음
  - 나는 40대 중반에 GLP-1을 시작했음  
    10년 넘게 건강하게 먹고 운동했지만 여전히 비만 범주였고, 혈당도 경계선이었음  
    4개월 동안 약을 복용하며 **18kg 감량**했고, 근력도 향상됨  
    장기 복용이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나는 후자가 되길 바람  
    참고로 “Ozempic Revolution”이라는 책을 추천함
  - 단순히 가공식품 때문만은 아님  
    우리 가족은 세대를 거쳐 **유전적 요인**으로도 비만 경향이 있었음  
    미국의 식품 공급이 건강하지 않은 건 맞지만, 탐욕스러운 산업 구조가 GLP-1의 효과를 무력화할 방법을 또 찾아낼 것 같음

- 기사 제목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음  
  실제로는 “GLP-1 복용 가구의 식료품 지출이 6개월 내 평균 5.3% 감소”라는 의미임
  - 인구의 16%가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전체 식료품 지출이 5% 줄었다는 건 말이 안 됨
  - ‘약간’이 아니라 **상당히 오해를 부르는 표현**임
  - 대부분 가구 기준으로 월 30~100달러 절약 수준이라, 약값을 상쇄하기엔 부족함

- 흥미롭게도 GLP-1 사용자들은 **외식비를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음  
  [Bloomberg 기사](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1-02/ozempic-glp-1-users-spend-more-at-restaurant-chains-like-olive-garden)에서도 확인됨  
  - 아마도 약을 살 수 있는 **고소득층 편향** 때문일 수 있음  
    나는 보험 적용 후 GLP-1 비용이 66캐나다달러인데, 식비는 30% 줄었음  
  - GLP-1 사용은 곧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들의 지표**이기도 함

- 사용자 중 약 3분의 1이 복용을 중단했다고 함  
  나도 보험사 CVS Caremark가 Zepbound 보장을 중단해 Wegovy로 바꿔야 했음  
  승인 절차가 복잡해 진행이 지연되고, 다시 **약물 적응 단계**를 거쳐야 해서 힘들었음
  - 보험사가 이런 식으로 지연할 때는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환불해야 한다고 생각함  
    환자에게 너무 큰 피해를 주고 있음

- 나도 최근 GLP-1 복용을 시작했음  
  단순히 영양 문제가 아니라 **의지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임  
  이제는 간식이나 술에 대한 갈망이 거의 사라져서 오히려 평범한 상태를 되찾은 느낌임
  - 사실 많은 **정크푸드가 중독성** 있게 설계되어 있음  
    이런 환경에서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는 건 당연함

- GLP-1뿐 아니라 ADHD 약도 식비에 영향을 줌  
  나는 **lisdexamfetamine**과 **methylphenidate**를 복용한 이후 식욕이 완전히 사라졌음  
  이제는 마트에서 충동구매가 거의 없음
  - 이 약들도 식욕 억제 효과가 강하지만 **부작용 위험**이 있음  
    ADHD 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단순 체중감량용으로 쓰는 건 위험함
  - 이 댓글이 중요한 이유는, 식비 감소가 단순히 식욕 억제 때문만이 아니라  
    “약값을 지불하기 위해 다른 소비를 줄이는 현상”일 수도 있기 때문임  
    결국 돈을 음식 대신 약에 쓰는 구조로 볼 수도 있음  
    또, 비복용 가구의 소비 변화도 함께 봐야 전체 맥락이 보일 것 같음
  - 나도 예전에 **Adderall**을 복용했을 때 식욕이 줄었지만, 몇 년 후 다시 돌아왔음

- 제약 산업이 식품 산업을 잠시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식품 첨가물**이나 새로운 조합으로 약의 효과를 상쇄할 날이 올 것 같음
  - 근거가 있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다른 사람은 “로비로 약을 금지시키는 게 더 빠를 것”이라고 비꼼

- 연구에 따르면 GLP-1 복용 후 **간식에서 과일로 소비가 이동**하지만  
  전체 지출 감소폭은 크지 않다고 함
  - 약을 끊으면 다시 체중이 늘고 식비도 증가함
  - GLP-1은 대부분 **만성 복용 약물**로 봐야 함
  - 우리 지역에서는 과일이 간식보다 비싸서, 건강식으로 바꾸면 오히려 지출이 늘었음  
    그런 점에서 지출을 줄인 가구는 대단함

- 기사 제목의 5.3% 감소는 **GLP-1 복용 가구 한정 효과**임

- “가구가 약을 복용한다”는 표현이 헷갈렸음  
  개인이 약을 먹는 건데, 가구 단위로 5% 감소라니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음  
  - 개인별 식비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구 단위로 측정한 것 같음  
    즉, 한 명이라도 복용을 시작하면 그 가구 전체의 식비가 줄어드는 경향임  
  - 실제로 개인별 식비를 따로 측정하기는 거의 불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