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캘커타 버스 노선

> Clean Markdown view of GeekNews topic #25718. Use the original source for factual precision when an external source URL is present.

## Metadata

-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5718](https://news.hada.io/topic?id=25718)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5718.md](https://news.hada.io/topic/25718.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6-01-11T05:32:55+09:00
- Updated: 2026-01-11T05:32:55+09:00
- Original source: [en.wikipedia.org](https://en.wikipedia.org/wiki/London%E2%80%93Calcutta_bus_service)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1957년 개통된 **런던–캘커타 국제 장거리 버스 노선**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버스 노선 중 하나로 약 1만 마일(1만6천km)을 운행  
- **50일 이상 소요되는 여정**으로, 런던에서 출발해 벨기에·서독·오스트리아·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터키·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을 거쳐 인도 캘커타에 도착  
- 버스에는 **침대칸, 주방, 라디오, 음악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었으며, 여행 중 관광지 방문과 쇼핑 일정도 포함  
- 1957년 요금은 **편도 85파운드**, 1973년에는 145파운드로 인상되었으며, **여행·식사·숙박이 포함된 패키지형 서비스**로 운영  
- 1976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며, 약 20년간의 운행을 마침  

---

### 노선 개요
- 런던–캘커타 버스는 **Albert Travel**이 운영한 국제 장거리 노선  
  - 1957년 4월 15일 런던에서 첫 출발, 6월 5일 캘커타 도착  
  - 총 거리 약 1만 마일(1만6천km), 왕복 시 2만 마일(3만2,700km)에 달함  
- 경유지는 **벨기에, 서독, 오스트리아,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인도 입국 후 **뉴델리, 아그라, 알라하바드, 바라나시**를 거쳐 캘커타 도착  
- 1960~70년대에는 **히피 트레일(Hippie Trail)** 과 연계된 상징적 노선으로 알려짐  

### 서비스와 요금
- 버스는 **여행·식사·숙박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 제공  
  - 1957년 편도 요금은 85파운드(2023년 가치로 약 2,589파운드), 1973년에는 145파운드(2023년 가치로 약 2,215파운드)  
- 여정은 약 **50일 소요**, 런던–캘커타–시드니 노선도 운영됨  
- 1976년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노선이 폐지됨  

### 버스 내부 시설
- 차량에는 **독립 침대칸, 독서 공간, 팬히터, 주방**이 설치  
  - 상층에는 **전망 라운지**가 있었으며, **라디오와 음악 시스템**으로 파티 가능  
- 여행 중 **인도 관광지(바라나시, 타지마할 등)** 방문 및 **잘츠부르크, 빈, 이스탄불, 테헤란, 카불** 등지에서 쇼핑 가능  

### 이후의 운행과 변형
- 초기 차량은 사고로 폐차되었으나, 영국인 **Andy Stewart**가 구입해 **2층 이동식 주택**으로 개조  
  - 개조된 버스는 **‘Albert’** 로 명명되어 1968년 10월 8일 시드니에서 출발, 인도를 거쳐 런던까지 132일간 운행  
- 이후 **Albert Tours**가 영국과 호주를 기반으로 런던–캘커타–런던, 런던–캘커타–시드니 노선을 운영  
  - 버스는 **이란–버마–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거쳐 **호주 퍼스**로 선적된 뒤 **시드니**까지 육로 이동  
- 총 약 **15회 왕복 운행** 후, **이란 혁명과 인도-파키스탄 긴장 고조**로 1976년 완전 종료  

### 역사적 의의
- 런던–캘커타 버스는 **1950~70년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한 상징적 육상 교통망**  
- 당시로서는 드물게 **대륙 횡단형 관광 버스 서비스**를 실현한 사례로 기록  
- 약 20년간의 운행을 통해 **문화 교류와 여행 산업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 역사적 프로젝트로 평가됨

## Comments



### Comment 49006

- Author: neo
- Created: 2026-01-11T05:32:5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554462) 
- 규모는 다르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Green Tortoise**가 떠올랐음. 미국 서부 중심으로 알래스카부터 벨리즈까지 운행하던 장거리 버스였음  
  [Wikipedia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Green_Tortoise)와 [공식 사이트](http://www.greentortoise.com/)를 보니 아직도 운영 중임  
  - 시애틀 도심에 있는 그 호스텔을 수년간 봐왔는데, 브랜드의 **역사**는 몰랐음  
  - Wikipedia는 보통 기업이 여전히 **운영 중인지 여부**를 꽤 정확히 알려주는 편임  
  - 앵커리지에서 벨리즈까지는 5,777마일, 런던에서 콜카타까지는 5,695마일이라 거의 비슷한 거리임  
  - 예전에는 **Burning Man**에 저렴하게 가는 좋은 교통수단이었음  
  - 20대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그 버스를 타봤는데, 정말 추천할 만한 경험이었음  

- 1957년에 편도 85파운드였다는 건 인플레이션을 실감하게 함  
  - 50일짜리 **버스 크루즈**가 오늘날 기준으로 하루 50파운드 정도라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듯함. 당시엔 비행기가 훨씬 비쌌을 테니 단순히 인플레이션 문제는 아님  
  - 직접 [영란은행 인플레이션 계산기](https://www.bankofengland.co.uk/monetary-policy/inflation/inflation-calculator)에 넣어보니 1957년의 85파운드는 2025년 기준 약 1,796파운드로 나옴. Wikipedia 계산기가 약간 오류가 있는 듯함  
  - 1970년대에는 **고인플레이션**이 심했음. [영국 CPI 추이 그래프](https://www.macrotrends.net/global-metrics/countries/gbr/united-kingdom/inflation-rate-cpi) 참고  

- 예전에 이 주제가 [Hacker News에서 논의된 적 있음](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0649091). 누군가 Shutterstock에서 관련 사진을 찾았다고 함  
  - 그 사진들은 1957년 Garrow-Fisher가 운영한 **Indiaman 서비스**의 것이고, Wikipedia가 1968년 시작된 Albert Travel의 **Albert 노선**과 혼동하고 있음. 더 정확한 내용은 [India–United Kingdom bus routes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India%E2%80%93United_Kingdom_bus_routes)에 정리되어 있음  
  - 관련 스레드 요약: *London–Calcutta Bus Service* (2024년 6월, 댓글 117개)  

- 60년대에 내 파트너의 어머니가 가족 넷이서 작은 **Fiat 500**으로 런던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운전했다고 함. 과거는 정말 다른 세상이었음  
  - 작가 Robert Byron이 1930년대에 쓴 *The Road to Oxiana*에서도 당시 **이란–아프가니스탄 여행기**가 묘사되어 있음  
  - 내 할머니도 혼자 아이 셋을 데리고 런던에서 남이탈리아까지 기차로 자주 다녔음. 그 시절 사람들은 정말 강인했음  

- 편도 50일이라니, 당시 비행기 요금이 200~400파운드였는데 어떤 사람이 이런 버스를 탔을까 궁금했음. 아마도  
  - 장기 체류 계획이 있거나  
  - 비행기 요금을 감당 못 하거나  
  - 단순히 **모험심**이 강했을 듯함  
  미국의 Amtrak 장거리 노선이 떠오름. 비행기보다 비싸고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타는 이유가 있음  
  - 핵심은 ‘이동’이 아니라 **여행 그 자체**였음. 시간과 편안함을 돈과 맞바꾸는 경험이었음  
  - 내 친구 중 한 명은 환경 문제 때문에 Amtrak을 타고, 또 다른 부부는 무릎이 안 좋아 비행기를 피함. 일반적이진 않지만 각자 이유가 있음  
  - 나도 시애틀–에머리빌 구간을 친구와 함께 탔는데, **경치와 경험**이 정말 좋았음. 다음엔 시카고–에머리빌 노선을 노려보는 중임  
  - Wikipedia 설명을 보면 이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육상 크루즈’** 에 가까웠음. 관광지와 쇼핑지를 들르며 여행하는 형태였음  
  - 50일의 여유가 있다면 나도 비행기 대신 이런 여행을 선택할 것 같음  

- 인도 메모리 프로젝트에서 **사진과 브로셔**를 찾았음  
  [관련 링크](https://xcancel.com/Indianmemory/status/1277521026813882368#m)  

- 정말 멋진 이야기임. 작년에 나도 **리마에서 리우데자네이루까지** 버스로 이동했음. 총 3,800마일 정도였고, 비용과 시간을 정리해 블로그 글로 써볼까 생각 중임. 개인적으로 기차 > 버스 > 비행기 순으로 선호함. 창밖 풍경을 보는 게 좋음  
  - 블로그 글이 올라오면 꼭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음  

- 기술 발전이 항상 **직선적이지 않음**을 느끼게 됨.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런 육로 노선이 사라졌고, 지금도 위험함.  
  1930년대의 **다마스쿠스–바그다드 버스**를 다룬 [YouTube 다큐멘터리](https://www.youtube.com/watch?v=JlmpfHuLo14)가 있는데, 눈길을 끄는 역사 콘텐츠임  
  - 흥미로운 자료를 공유해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이 있었음  

- 참고로 Dervla Murphy의 *Full Tilt*이라는 책이 있음. 겨울에 자전거로 **아일랜드에서 인도까지** 여행한 이야기인데 정말 인상 깊음. [Goodreads 링크](https://www.goodreads.com/book/show/163921.Full_Tilt)  

- 작년에도 비슷한 주제가 [HN에서 논의됨](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0649091)  
  - 정확히는 작년이 아니라 **그 전 해**였다고 정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