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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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30T23:33:10+09:00
- Updated: 2025-12-30T23:33:10+09:00
- Original source: [codemanship.wordpress.com](https://codemanship.wordpress.com/2025/11/25/the-future-of-software-development-is-software-developers/)
- Points: 16
- Comments: 1

## Summary

**“프로그래머의 종말” 예언은 여전히 틀렸습니다.** 수십 년간 자동화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개발자의 필요성이 사라질 것이라 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소프트웨어와 더 많은 개발자가 생겨났습니다. **LLM 기반 도구**는 과거의 4GL이나 No-Code보다 신뢰성과 유지보수성이 떨어지며, 인간의 논리적 사고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결국 프로그래밍의 본질은 **모호한 인간 사고를 정밀한 논리로 바꾸는 능력**에 있고, 이 영역에서 **숙련된 개발자의 가치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 Topic Body

- 수십 년간 반복된 **“프로그래머의 종말” 예언**은 매번 틀렸으며, 기술 발전은 오히려 더 많은 **개발자와 프로그램의 증가**로 이어져 왔음  
- **WYSIWYG, 4GL, No-Code, LLM** 등 다양한 자동화 기술이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개발자의 필요성을 줄이지 못했음  
- **LLM 기반 도구**는 과거 기술보다 신뢰성과 유지보수성이 떨어지며, 대부분의 팀에서 **생산성 저하와 품질 악화**를 초래함  
- 프로그래밍의 본질적 어려움은 코드 작성이 아니라 **인간의 모호한 사고를 논리적으로 변환하는 능력**에 있으며, 이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임  
- 따라서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숙련된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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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프로그래머의 종말” 주기
- 지난 43년간 **Visual Basic, Delphi, Executable UML, No-Code, Low-Code** 등 다양한 기술이 프로그래머의 필요성을 없앨 것이라 주장되어 왔음  
  - 1970~80년대에는 **4GL, 5GL**, 그 이전에는 **Fortran, COBOL**, 더 거슬러 올라가면 **컴파일러 A-0**조차 같은 예언을 받았음  
  - 초기 전자식 컴퓨터 **COLOSSUS**는 물리적 배선으로 프로그래밍되었으며, 이후 세대가 “진짜 프로그래머가 아니다”라 조롱받기도 했음  
-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프로그래머 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 이는 **Jevons Paradox**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됨  

### LLM과 과거 기술의 차이
- 과거 기술은 실제로 **소프트웨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신뢰성도 확보**했지만, **LLM은 대부분의 팀에서 반대 효과**를 보임  
  - LLM은 코드 품질을 낮추고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들어 **“LOSE-LOSE” 상황**을 초래함  
  - 동일한 프롬프트로도 동일한 결과를 내지 못하며, 생성된 코드에는 **인간 개발자의 검증과 수정**이 필수적임  
-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증거는 없음**, 최근 인력 감축은 **팬데믹 시기 과잉 채용, 금리 상승, 데이터센터 투자 집중** 등 경제 요인 때문임  

### 프로그래밍의 본질적 난제
- 프로그래밍의 핵심은 **인간의 모호한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밀한 계산 사고로 전환**하는 과정임  
  - 이는 천공카드 시절부터 COBOL, Visual Basic, Python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은 어려움임  
- **자연어는 본질적으로 모호하고 비정확**하기 때문에, **영어나 프랑스어로 프로그래밍하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라 **Dijkstra**의 예언을 인용함  
- 이러한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두가 즐기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숙련된 인력의 공급은 항상 부족함  

### AI의 한계와 지속 가능성
- **AGI(범용 인공지능)** 은 여전히 멀리 있으며, 인간 수준의 **이해·추론·학습 능력**이 필요함  
- **대규모 LLM**은 막대한 비용과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음**  
  - 시간이 지나면 모델이 학습한 **언어·라이브러리 버전의 제약**으로 인해 활용성이 떨어질 가능성 있음  
  - 이러한 이유로 **초대형 LLM은 ‘Apollo 달 탐사’처럼 비경제적 실험으로 남을 수 있음**  

### 미래의 개발 환경 전망
- 가까운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소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보조 도구**가 프로토타입 생성이나 코드 자동완성 등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예상됨  
- 그러나 **중요한 결정과 품질 확보는 인간 개발자가 주도**하며, Jevons의 법칙에 따라 **개발자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 있음  
- 기업은 **지금부터 숙련된 개발자 채용과 교육에 투자**해야 하며, 이는 **AI 유무와 관계없이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임

## Comments



### Comment 48480

- Author: neo
- Created: 2025-12-30T23:33:1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424233) 
- 여러 해 동안 **agent-LLM**을 다뤄본 결과, 실제 프로그래밍에는 전혀 쓸모가 없었음  
  복잡한 저수준 라이브러리 문제나 **비직관적인 버그**를 해결하지 못하고, 추상화된 계층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함  
  단, 단순한 웹사이트 구축처럼 이미 수천 번 반복된 **보일러플레이트 작업**에는 탁월했음. 이런 단순 작업에서는 하루치 시간을 절약했음  
  하지만 LLM이 단순 작업 영역을 넘어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단계로 갈 가능성은 보이지 않음
  - “진짜 프로그래밍”의 정의가 다르다고 생각함  
    저수준 코딩이나 레거시 버그 해결만이 프로그래밍은 아님. LLM이 해결한 웹사이트 구축도 분명 프로그래밍의 한 형태임
  - 나도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LLM이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음  
    대규모 코드베이스 이해, 기능 브레인스토밍, 구현상의 **갭 파악** 등에서 엄청난 시간을 절약했음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지만, 엔지니어의 강력한 도구로서 가치는 분명함
  - 아마도 당신은 매우 저수준의 일을 하는 듯함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자는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조합**하는 일을 함.  
    전기차가 대형 화물 운송에는 부적합하지만 일반 운전자에게는 충분히 유용한 것처럼, LLM도 그런 위치에 있음
  - 최근 **Codex 5.2**가 CTF 대회에서 암호 문제를 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동의했겠지만, 이제는 기술이 그 경계를 넘은 듯함
  - 내 경험은 완전히 다름. 사용하는 **언어와 아키텍처**에 따라 차이가 큼  
    나는 ERP 분야에서 일하는데, 에이전트들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줌  
    구독료가 월 500달러로 올라도 계속 쓸 만큼 가치가 있음

- AI가 프로그래머의 필요성을 줄인다는 예측이 현실이 될까 두려움  
  이미 AI가 **설계, 코드 리뷰, 버그 탐지, 프로젝트 계획** 등에서 나보다 낫다고 느낌  
  나는 단지 그 과정을 지휘하는 **지휘자** 역할만 하는 듯함  
  예전엔 20명이 하던 일을 혼자 하는 기분이라 무섭기도 함
  - LLM이 인간에게 **학습된 무기력감**을 심는다고 생각함  
    인간만이 장기 계획과 의사결정을 잘함. 우리는 **걱정, 자부심, 감정**을 가지며, 그것이 진짜 강점임  
    AI는 단지 단어의 가방일 뿐, 사랑도 지속성도 없음
  - AI가 그런 수준의 일을 잘한다는 건 사실이 아님  
    기본적인 역량만 있어도 인간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 이건 광고처럼 들림. 실제로는 AI가 복잡한 문제에서 **엉터리 결과**를 내고, 테스트도 부실함  
    20명이 하던 일을 혼자 한다면, 그 20명은 원래 생산성이 낮았을 것임
  - 나는 11년간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로 일했음  
    설거지 기계를 계속 돌리는 게 핵심이었는데, AI 코딩 에이전트도 그 기계와 같음  
    나는 프롬프트를 넣고, 결과를 검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함. 결국 인간의 손이 여전히 필요함
  - 자동차가 인간보다 빠르고 오래가지만, 여전히 **운전자는 필요함**  
    AI 덕분에 20명이 하던 일을 한 명이 한다면, 그것은 **생산성 향상**이며 더 큰 부를 창출함

- 지금의 LLM 열풍은 대규모 **Eliza 효과**라고 생각함  
  관련 개념은 [ELIZA effect](https://en.wikipedia.org/wiki/ELIZA_effect)와 Weizenbaum의 저서 [*Computer Power and Human Reason*](https://en.wikipedia.org/wiki/Computer_Power_and_Human_Reaso...)에서 볼 수 있음
  - 나도 Eliza 효과가 강하다고 느낌  
    LLM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CEO, 투자자)** 을 감동시키도록 진화한 듯함  
    실제 전문가 수준이 될 필요는 없고, 단지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 수준이면 채택됨

- 미국 개발자에게 진짜 위협은 **AI가 아니라 아웃소싱**임  
  나는 이민자로, 뉴욕의 금융회사에서 일함. 직원의 95%가 외국 출신이고, 신규 채용도 대부분 **H1B 비자** 소지자임  
  - 맞음, 이런 흐름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음

- **Dijkstra**가 50년 전 이미 말했듯, 인간 언어로 프로그래밍하는 일은 불가능함  
  자연어는 본질적으로 **모호하고 비정확**하기 때문임  
  “프롬프트가 새로운 소스코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마치 **Excel로 앱을 만드는 사람들**과 같음

- “Blood in the Machine”이라는 책을 읽고 **러다이트 운동**의 역사를 알게 되었음  
  산업혁명 전에는 가족 단위로 옷을 만들었지만, 기계가 등장하면서 **수공업 산업이 붕괴**됨  
  지금 개발자들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듯함
  - 러다이트는 **직조기**에 대한 반발이었음. 옷을 만드는 과정 중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었음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코딩은 전체 과정의 일부일 뿐임
  - 자동차 산업 비유가 더 적절함  
    **Toyota**가 장인들을 대체했듯, LLM이 유지보수까지 자동화한다면 개발자도 같은 운명을 맞을 것임
  - 하지만 의류 산업은 여전히 존재함  
    값싼 옷이 넘쳐나도 **디자이너와 고급 브랜드**는 남아 있음. 소프트웨어도 그렇게 변할 것임

- 과거 **Visual Basic**과 **Delphi** 같은 WYSIWYG 도구가 프로그래머를 대체할 거라 했지만, 결국 아니었음  
  AI도 비슷함. **취약하고 불안정한 코드**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진짜 프로그래머가 안정화해야 함

- 1980년대에도 정부와 업계가 **4GL**에 막대한 투자를 했지만, 결국 실패했음  
  일본의 **MITI Fourth Generation Project**도 비슷했음. 당시의 “소프트웨어 위기”는 지금의 AI 열풍과 닮아 있음

- 이 글은 **AI 찬양 기사**처럼 느껴짐. 마지막에 교육 서비스를 홍보하는 부분이 특히 그랬음  
  그래도 실제로 내 생산성이 높아진 건 사실이라, 결국 **개발자 수요 감소**는 불가피할 듯함
  - 나도 같은 인상을 받음. 저자는 뛰어난 교사지만, **새로운 통찰**은 없었음  
    오히려 여러 의견을 짜깁기한 **LLM이 쓴 글**처럼 느껴졌음
  - 석탄 기관이 효율적일수록 석탄 수요가 늘었던 것처럼, **Jevons의 역설**이 소프트웨어에도 적용될 수 있음  
    개발 비용이 절반으로 줄면 더 많은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게 될 것임  
    [Jevons paradox](https://en.wikipedia.org/wiki/Jevons_paradox) 참고

- 항공 안전에서 말하는 **Swiss cheese 모델**처럼, LLM도 소프트웨어 개발의 한 층으로 볼 수 있음  
  각 층이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의 **결함을 보완**해 전체 품질을 높이는 개념임  
  - 흥미로운 비유지만, 아직 우리는 LLM을 그런 **보조 레이어**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  
    코드 검증이나 테스트 분석에 지능적으로 적용하는 단계는 아님  
    하지만 언젠가 제대로 된 사용 사례가 나올 것이라 확신함
  - LLM은 **Kraft Singles** 같은 가짜 치즈에 가까움  
    안전을 보장하려면 결국 사람이 전체를 검수해야 함
  - 항공 산업의 **안전 패러다임**을 LLM에 적용하는 건 무리임  
    항공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LLM의 불안정성은 비교조차 불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