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미국 달러의 글로벌 준비통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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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29T05:37:14+09:00
- Updated: 2025-12-29T05:37:14+09:00
- Original source: [wolfstreet.com](https://wolfstreet.com/2025/12/26/status-of-the-us-dollar-as-global-reserve-currency-usd-share-drops-to-lowest-since-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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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IMF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외환보유액 중 달러화 자산 비중이 56.9%로 하락**, 1994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중앙은행들은 **미국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을 소폭 늘렸지만**, 다른 통화 자산을 더 많이 추가하며 **비달러 자산 다변화** 진행  
- 특히 **‘비전통적 준비통화(non-traditional reserve currencies)’** 로 불리는 소규모 통화들의 합산 비중이 급등해 달러와 위안화의 점유율을 잠식  
- 달러 비중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 준비통화 지위 유지**, 그러나 **미국의 쌍둥이 적자(무역·재정)** 조달 비용 상승 가능성 존재  
- 중앙은행의 **보유 통화 구조 변화**는 글로벌 금융질서의 점진적 재편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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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비중 하락 현황
- IMF의 공식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달러화 비중은 56.9%** , 2분기 57.1%, 1분기 58.5%에서 지속 하락  
  - 이는 199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1977년 85.5% 정점 이후 장기 하락세 지속  
- 달러 표시 외환보유액에는 **미국 국채, MBS, 기관채, 회사채 등**이 포함되며, 각국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로 보유한 자산은 제외  
- 중앙은행들은 달러 자산을 매도하지 않았으며, **달러 자산 규모는 7.4조 달러로 소폭 증가**, 그러나 **타 통화 자산 증가폭이 더 큼**

### 달러 비중 하락의 구조적 배경
- 지난 10년간 중앙은행의 **달러 자산 총량은 거의 변동 없음**, 반면 **다른 통화 자산의 급증**으로 달러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  
- **비전통적 준비통화**의 합산 비중이 5.6%로 상승, **엔화(5.8%)에 근접**  
- **위안화 비중은 2022년 1분기 이후 하락세**, 2019년 수준으로 회귀  
- 결과적으로 **달러와 위안화 모두 점유율을 잃고**, 다수의 소규모 통화가 그 자리를 대체  

### 주요 준비통화별 보유 규모
- 2025년 3분기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액 총액은 13조 달러**  
  - 달러화 자산: 7.41조 달러  
  - 유로화 자산: 2.65조 달러  
  - 엔화 자산: 0.76조 달러  
  - 파운드화 자산: 0.58조 달러  
  - 캐나다 달러: 0.35조 달러  
  - 호주 달러: 0.27조 달러  
  - 위안화: 0.25조 달러  
- **유로화 비중은 약 20%로 2015년 이후 안정적**, 유럽 부채위기 이전에는 25%에 근접했음  
- **기타 통화들의 합산 비중이 꾸준히 상승**, 달러 비중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비전통적 준비통화의 부상
- IMF는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한국 원화, 싱가포르 달러, 북유럽 통화 등**을 비전통적 준비통화로 분류  
- 이들 통화의 합산 비중은 5.6%로, **위안화와 유사한 수준**  
- IMF는 개별 통화 비중을 공개하지 않지만, **OECD 비유로존 국가 및 신흥국 통화**가 포함된 것으로 설명  
  - 예: 체코, 덴마크,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멕시코, 칠레, 한국, 뉴질랜드 등  
- 일부 국가는 **무역 관계나 환율 연동(페그)** 을 이유로 특정 통화를 보유  
  - 예: 나미비아는 남아공 랜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는 러시아 루블 보유  

### 달러의 준비통화 지위와 미국 경제 영향
- 외국 중앙은행이 **미국 국채 등 달러 자산을 매입**하면 자산 가격 상승과 **수익률 하락(차입비용 절감)** 효과 발생  
- 달러의 지배적 지위는 **미국의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조달을 용이하게 함**  
- 그러나 **달러 수요 감소**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차입비용 상승과 쌍둥이 적자 유지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가능성  
- 1990~1991년에도 달러 비중이 50% 이하로 하락했으나, **인플레이션 통제 이후 회복세 전환**  
- 현재의 하락세는 **다양한 통화로의 분산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로 평가됨  

### 금과 외환보유액의 구분
- **금은 통화가 아닌 ‘준비자산(reserve asset)’** 으로, 외환보유액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음  
-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통화 자산만 포함**, 금은 별도 항목으로 관리  
- 금 보유량은 약 **35,000톤 수준으로 10년 전과 큰 차이 없음**, 주요 보유국은 미국 재무부(약 8,000톤)  
- 금은 외환보유액 비중 계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달러 비중 하락과 직접적 연관 없음**  

### 결론
- **달러화 비중의 하락은 매도보다는 다변화의 결과**로, 중앙은행들이 다양한 통화 자산을 확대 중  
- **비전통적 통화의 부상**은 글로벌 금융 구조의 점진적 변화 신호  
- 달러는 여전히 **세계 최대 준비통화**이지만, **지속적 하락세는 미국의 재정·무역 구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가능  
- 향후 **달러 50%선 유지 여부**가 국제통화체제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주목됨

## Comments



### Comment 48361

- Author: neo
- Created: 2025-12-29T05:37:1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403276) 
-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1994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듦  
  냉전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 비중을 줄이고 대안을 시험하던 시기였음  
  이후 멕시코, 아시아, 러시아, 닷컴 위기 등을 거치며 연준과 IMF의 힘 덕분에 다시 달러 중심으로 재편됨  
  지금도 제재와 지정학 리스크를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준비금 비중**은 줄지만, 무역·부채·위기 대응에서는 여전히 달러가 지배적임  
  완전한 대체 시스템(유동성, 안전성, 수익률, 위기 대응력)이 나오지 않는 한 역사는 반복될 것 같음  
  - 현재 달러는 단기 거래용으로만 수요가 있음  
    대부분의 결제 인프라가 달러 기반이라 여전히 거래에는 쓰이지만, **가치 하락** 때문에 장기 보유를 꺼림  
    결국 사람들은 자산을 주식·원자재로 옮기고 거래할 때만 달러로 바꾸는 식임  
    예금이자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거래 편의를 위해 **실질 마이너스 금리**를 감수하는 셈임  
    금융 시스템의 큰 플레이어들은 현 체제를 리셋하지 않고 유지하려 애쓰지만, 조율이 어려움  
    결국 수천 년간의 **금(gold)** 이 여전히 중심점으로 남는 듯함  
  - 이 현상은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권위주의 국가들이 리스크 분산을 시작한 결과임  
    중국 SAFE가 비밀리에 달러를 팔고 금을 대규모로 매입 중이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게 움직이는 중임  
  - 1994년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음 — 스타트렉 방영, **커트 코베인 사망**,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아마존·야후·넷스케이프 창립, 만델라 당선, 우크라이나 핵 포기 등  
    그야말로 **역사적 전환점의 해**였음  
  - 달러 점유율은 1991년 약 45.8%로 최저를 찍고 1994년까지 40%대 후반~50%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2001년 70%를 넘기며 정점을 찍었음  
    유로 도입 전에는 프랑, 길더 등 여러 통화가 존재해 **다극적 준비금 체제**였기에 달러 비중이 자연히 낮았음  
  - 미국의 [수입 감소](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mports)도 영향을 줌  
    해외로 밀려나가는 달러가 줄어든 셈임  

-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지금 상황은 ‘**위기가 오기 전까진 문제로 보이지 않는**’ 단계 같음  
  다른 중앙은행들이 미 국채를 팔진 않지만, 매입을 멈춘 상태임  
  만약 한 나라가 팔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확산될 수도 있음  
  대체할 패권 통화가 없으니, 결국 여러 통화를 섞어 보유하는 **다중 준비금 체제**로 갈 수도 있을 듯함  
  - 위기는 주로 미국의 **보호에 의존하는 국가들**에 닥침  
    달러를 쓰면 미국이 지켜준다는 암묵적 계약이 있었지만, 이제는 불확실함  
    연준의 독립성도 흔들리고, 정치적 충성심이 우선시되면서 **신뢰 기반**이 약해지고 있음  
    과거엔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달러를 찍어내는 건 상상도 못했지만, 이제는 현실적인 옵션이 되어버림  
  - 달러 패권의 종말은 폭발이 아니라 **서서히 사라지는 형태**일 것임  
    과거엔 달러 덕분에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지속적 인플레이션**으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있음  
    대체 통화는 금 등 실물자산에 연동된 **다국적 통화 체제**, 일종의 Bretton Woods 2.0이 될 가능성이 큼  
  - 미 국채를 새로 사지 않는 건 사실상 **매도와 동일**함  
    과거엔 미국이 전 세계의 저축을 흡수해도 큰 인플레이션이 없었지만, 이제는 그 돈이 다른 통화나 자산으로 이동 중임  
  - 달러 수요가 줄면 공급(즉, 달러 발행)도 줄어 **디플레이션 효과**가 생길 수 있음  
    금리 인하와 결합하면 국내 수요를 자극해 균형을 맞출 수도 있음  
    세계 기축통화 지위는 **양날의 검**으로, 지정학적 이점과 함께 막대한 책임을 동반함  
  - 대체 통화는 하나일 필요가 없음  
    과거에도 다중 통화 체제가 있었음  
    Barry Eichengreen 등의 저서 [*How Global Currencies Work*](https://press.princeton.edu/books/hardcover/9780691177007/how-global-currencies-work)를 참고할 만함  

- 미국은 이 결과를 **스스로 초래**했음  
  금융 시스템을 무기화하고, 산업 기반을 외주화하며, 거품 중심의 GDP 성장에 의존한 탓에 신뢰를 잃었음  
  - 실제로 재무부 인사 Juan Zarate가 쓴 *Treasury’s War*라는 책에서도 **금융전쟁의 시대**를 다룸  

- 경제는 결국 **신뢰(trust)** 위에서 돌아감  
  임의의 세금이나 규제로는 유지되지 않음  
  - 하지만 1999년 이후 **달러 점유율 하락 추세**가 이어져 왔기에,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긴 어려움  

- 이번 변화는 아마도 **미국 기술주 투자 열풍**과 관련 있음  
  한국 등 일부 국가는 미국 주식 거래에 열광 중이며, 달러 약세도 한몫했을 것임  
  - 전 세계적으로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추세임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도 영향을 줌  

- 달러의 지배력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관성(inertia)** 으로 유지되는 중임  
  제재 이후 달러의 **지정학적 무기력화**가 진행됐고, 미국은 막대한 부채를 떠안은 채 기축통화의 특권을 유지하고 있음  
  중국은 달러 잉여분을 **그림자 대출** 형태로 재활용해, 미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신흥국에 빌려주며  
  미국의 부채비용을 높이고 달러 시스템을 점점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있음  
  이는 **기축통화의 특권을 저주로 바꾸는 전략**임  
  - 하지만 중국이 달러를 빌려주는 행위는 오히려 **달러 수요를 늘리는 효과**가 있음  
    차입국이 그 달러를 실제로 써야 하기 때문임  

-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신뢰에 기반**함  
  SWIFT 제재, 미국의 정치·경제적 불안, 트럼프의 **암호화폐 발언** 등으로 그 신뢰가 흔들림  
  러시아는 대안을 원하지만 신뢰가 부족하고, 위안화는 개방성이 낮으며, 유로는 지역적 한계가 있음  
  결국 **병행 시스템**이 빠르게 등장할 가능성이 큼  
  [관련 링크](https://www.reddit.com/r/economy/comments/1otdio8/trump_says_the_current_financial_system_is/)  

- 미국인들은 여전히 세계가 **미국으로부터 거리를 두려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함  
  미국은 더 이상 ‘스마트한 선택’이 아니라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됨  
  동맹국과 무역 파트너를 혼란에 빠뜨렸고, 트럼프 재선 가능성까지 포함한 **정치적 불안정성**이 문제임  
  그래서 각국은 달러 노출을 줄이려 함  
  - 결국 선택지는 두 가지임 — 미국 금융 시스템에 남거나, **더 많은 기여를 하거나**  
    다른 대안 통화를 택하더라도 대부분은 여전히 달러를 선호할 이유가 있음  
  - 내가 일하는 회사도 미국 투자 계획을 **보류하고 다른 시장을 탐색** 중임  

- 미국은 **사회보장기금(Social Security)** 을 통해 일종의 트로이 목마를 갖고 있음  
  필요하다면 단숨에 세계 최대의 **글로벌 자산 보유자**로 변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