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넷 잭슨의 음악이 노트북을 멈추게 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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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29T03:32:36+09:00
- Updated: 2025-12-29T03:32:36+09:00
- Original source: [devblogs.microsoft.com](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20816-00/?p=10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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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Topic Body

- 자넷 잭슨의 **‘Rhythm Nation’ 뮤직비디오**를 재생하면 특정 노트북이 충돌하는 현상이 발견됨  
- 조사 결과, 해당 영상이 **5400rpm 하드 드라이브의 공진 주파수**를 포함하고 있었음  
- 이 주파수는 같은 모델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한 **경쟁사 노트북**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일으킴  
- 제조사는 오디오 재생 중 문제 주파수를 감지해 제거하는 **맞춤형 필터**를 추가해 해결함  
- 이 사례는 **물리적 공진이 전자기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언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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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XP 지원팀에서 보고된 이상 현상
- 한 대형 컴퓨터 제조사가 **자넷 잭슨의 ‘Rhythm Nation’ 뮤직비디오**를 재생하면 일부 노트북이 충돌하는 문제를 발견  
  - 이 문제는 **윈도우 XP 제품 지원팀**에 보고됨  
  - 작성자는 “이 문제를 조사하던 실험실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표현  
- 조사 중, 해당 영상이 **경쟁사 노트북**에서도 동일한 충돌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짐  

### 공진 주파수와 하드 드라이브의 관계
- 문제의 원인은 영상 속 음악이 **5400rpm 하드 드라이브의 자연 공진 주파수**를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  
  - 이 주파수는 하드 드라이브의 물리적 진동을 유발해 시스템 오류를 일으킴  
  - 심지어 한 노트북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근처의 다른 노트북**도 영향을 받아 충돌함  
- 제조사는 **오디오 파이프라인에 필터를 추가**해 해당 주파수를 감지하고 제거하도록 조치  
  - 이 필터는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며, 작성자는 “지금은 왜 존재하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  

### 공진 현상과 유사 사례
- 글에서는 **1940년 타코마 내로스 다리 붕괴** 사례를 공진 현상의 대표적 예로 언급  
  - 다만, 실제로는 공진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음을 주석으로 명시  
- 관련 영상으로 **‘Shouting in the Datacenter’** 가 링크되어 있으며, **트위터 영상 버전**과 **투표**도 소개됨  
- 또 다른 엔지니어 **Larry Osterman**이 특정 게임이 프로토타입 PC를 충돌시킨 유사 경험을 공유한 사례도 언급됨  

### 후속 및 참고 링크
- 이 사건은 이후 **‘Janet Jackson had the power to crash laptop computers, follow-up’** 이라는 후속 글로 이어짐  
- 블로그 독자들은 댓글에서 **CVE-2022-38392**로 등록된 보안 취약점과의 연관성을 언급  
  - 일부는 “이 사건이 실제라면 공진 물리학 교육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  
- 작성자는 “이 이야기는 실제로 문제를 조사한 동료의 경험에 기반한다”고 확인함  

### 기술적 의미
- 이 사례는 **음향 공진이 하드웨어 안정성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보여주는 드문 예시  
  - 단순한 소리 신호가 **물리적 진동을 통해 시스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음을 입증  
- 제조 단계에서의 **진동 차단 설계와 주파수 필터링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사례로 남음

## Comments



### Comment 48357

- Author: neo
- Created: 2025-12-29T03:32:36+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403291) 
- Jennifer Lopez가 2000년에 입은 **초록색 드레스** 덕분에 Google Image Search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떠오름  
  사람들이 “Jennifer Lopez Green Dress”를 너무 많이 검색해서, 구글 팀이 이미지 검색 기능을 추가해야겠다고 깨달았음  
  관련 기사: [Project Syndicate 글](https://www.project-syndicate.org/magazine/google-european-commission-and-disruptive-technological-change-by-eric-schmidt-2015-01#yMSC5IlY7sHATDCO.99), [The Cut 기사](https://www.thecut.com/2019/09/jennifer-lopez-walks-in-versace-show-in-jungle-dress.html)
  - 이게 2015년에 나온 글이 아니라면, 다들 **AI가 쓴 글** 같다고 했을 것 같음  
    “Karl Benz가 자동차를 발명했을 때 사회 구조를 혁신했다”는 식의 문장이 너무 인공적임  

- [everything2.com의 7Hz 이야기](https://everything2.com/title/7+hertz+-+the+resonant+frequency+of+a+chicken%2527s+skull)를 보면, 닭의 두개골 공명 주파수가 7Hz라서 공장에서 그 주파수를 내자 닭이 전부 죽었다는 **도시전설**이 있음  
  - 하지만 [Skeptics StackExchange](https://skeptics.stackexchange.com/a/54400)에 따르면 사실일 가능성은 낮음  
  - 일반적인 오디오 장비나 PC 스피커로는 7Hz 음을 낼 수 없음  
  - 손을 초당 7번 흔들면 7Hz 진동을 만들 수 있지만, 인간은 어차피 **7Hz를 들을 수 없음**  

- **Gödel, Escher, Bach**에 나오는 “Record Player X” 이야기가 떠오름  
  “이 플레이어에서는 재생할 수 없는 곡”을 재생하다가 스스로 파괴되는 **자기참조적 장치**의 개념이 흥미로움  

- Tacoma Narrows Bridge 붕괴는 **공명(resonance)** 때문이 아니라 **플러터(flutter)** 때문이었다는 점을 짚고 싶음  
  공명은 외부 힘이 시스템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해야 하지만, 바람은 그런 식으로 작용하지 않음  
  - 기사에서도 이 점을 언급했음: “Tacoma Narrows 붕괴는 공명이 아니라 플러터 때문이지만, 사람들이 꼭 그 얘기를 하니까 언급했다”고 함  
  - MIT의 [미분방정식 강의 자료](https://ocw.mit.edu/courses/18-03-differential-equations-spring-2010/63b26053bec64e7c32b93900b15d7fad_MIT18_03S10_Appendix_B.pdf)도 참고할 만함  
  - 플러터가 ‘jerk’처럼 가속도의 미분 개념인지 궁금함  
  - “기사를 끝까지 안 읽은 게 분명하군요”라는 반응도 있었음  

- [이 YouTube 영상](https://youtu.be/tDacjrSCeq4)이 떠오름  
  - 고전임. Cantrill과 Gregg이 **Thumper 장비의 IOPS 문제**를 두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던 장면임  
    그 기계 덕분에 시스템 아키텍처를 다시 설계했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음  
  - [MythBusters의 Tesla Earthquake Machine 에피소드](https://www.youtube.com/watch?v=LHsHiKtjoag)도 생각남  
  - “Old man yells at the cloud” 밈처럼 느껴짐  

- 음악 영상을 한 노트북에서 재생했더니 옆의 노트북이 **충돌(crash)**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쯤이면 나는 **퇴마사**를 불렀을 것 같음  

- Raspberry Pi 2가 **제논 플래시(Xenon flash)** 때문에 꺼졌던 사건이 떠오름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글](https://www.raspberrypi.com/news/xenon-death-flash-a-free-physics-lesson/)에 있음  

- 어떤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주파수는 **84.2Hz**였다고 함  
  바이닐 레코드 커팅 과정에서도 100Hz 근처의 갑작스러운 고출력 주파수가 바늘을 튀게 만드는 문제가 있음  
  [참고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y3RGeaxksY)
  - LFO의 셀프 타이틀 곡을 커팅할 때 **저음 베이스라인**이 바늘을 부러뜨렸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음  
    비슷한 원리일지도 모름  

- Apple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음  
  [이 영상](https://youtu.be/C5d151lqJsA?t=108)에서 확인 가능함  

- F1 드라이브 액슬의 **공진 주파수**는 약 2400rpm 정도임  
  그래서 출발 시 4000rpm 이상으로 빠르게 올려야 안전하고, 너무 천천히 출발하면 축이 부러질 수 있음  
  - 그렇다면 4800rpm처럼 공진의 배수에서도 문제가 생겨야 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