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mework 16을 반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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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25T22:32:55+09:00
- Updated: 2025-12-25T22:32:55+09:00
- Original source: [yorickpeterse.com](https://yorickpeterse.com/articles/im-returning-my-framework-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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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2019년식 **X1 Carbon 노트북의 키보드 고장**으로 교체를 고려했으나, 대체 모델의 한계로 **Framework 16**을 선택  
- **조립 편의성과 수리성**은 뛰어났지만, 실제 사용에서 **무게·디자인·디스플레이 품질** 등 다수의 불만 발생  
- **밝기 조절 불가, 과도한 LED, GPU 화면 깜박임, 스피커 품질 저하** 등 세부 하드웨어 문제 다수 확인  
- **가격 2,000유로 수준**임에도 완성도는 중간급 노트북 수준으로 평가  
- 결과적으로 **프리미엄 가격에 걸맞지 않은 품질**로 판단해 반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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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mework 16 구매 배경
- 기존 사용 중이던 **X1 Carbon 7세대**의 일부 키(5,6,-,=,Delete)가 작동하지 않아 교체 필요 발생  
- X1 Carbon 신형은 **디스플레이 품질 저하, 냉각 문제, 분해 난이도** 등으로 제외  
- **Asahi Linux를 구동한 MacBook**과 **Framework 노트북** 중 후자를 선택  
  - Asahi Linux는 **배터리 효율, 절전 모드, 하드웨어 지원 불안정** 문제로 배제  
  - Framework은 **업그레이드·수리 용이성, Linux/FreeBSD 지원, QMK 키보드 커스터마이징** 등 장점 존재  

### 구성 및 조립
- 구매 모델: **Framework 16 DIY Edition**, Ryzen AI 7 350, 16GB RAM, 500GB SSD  
- 배송 경로가 **대만→필리핀→중국→일본→터키→프랑스→네덜란드**로 복잡  
- 조립 과정은 간단하며, **자석식 부품 구조**로 SSD·RAM 교체가 용이  
- **X1 Carbon 대비 유지보수성이 매우 우수**  

### 운영체제 설치
- **FreeBSD 15** 설치 시 GPU 드라이버 충돌로 커널 크래시 발생  
- 이후 **Fedora 43** 설치 후 모든 하드웨어 정상 작동  

### 무게와 휴대성
- Framework 16 무게 **2.2kg**, X1 Carbon은 **1.3kg**  
- 1kg 차이로 인해 **휴대성 저하**, 한 손으로 들기 어려움  
- 성능은 데스크톱보다 낮고, 휴대성은 떨어져 **정체성 모호**  

### 디자인
- **검정·은색 조합**은 좋지만, **탈착식 스페이서 구조**로 마감 품질 저하  
  - 손목이 닿는 부분의 **틈새·날카로운 모서리**로 불편  
  - **스페이서 흔들림과 소음** 발생  
- **2,000유로 가격대에 걸맞지 않은 조립 품질**로 평가  

### 디스플레이
- 색감이 **과도하게 채도 높음**, 특히 빨강이 과장됨  
- **밝기 최소 설정에서도 너무 밝아**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 불편  
- **화이트/그레이 균일도 낮음**, 시야 피로 유발  
- **밝기 조절 한계**는 Framework 13에서도 보고된 문제  

### 전원 LED
- **BIOS에서 LED 끄기 불가**, ‘Ultra low’ 설정도 여전히 밝음  
- **시야 하단에 지속적으로 빛**이 들어와 방해  
- systemd 서비스로 수동 비활성화 가능하지만, **기본 설정 부재 문제**  

### GPU
- **화면 깜박임**과 **콘텐츠 기반 밝기 자동 조절** 기능 존재  
  - 조정 속도가 느려 시각적으로 거슬림  
- `amdgpu.abmlevel=0` 설정으로 완화 가능하나 완전 해결은 아님  

### CPU
- **성능은 양호**, X1 Carbon보다 개선  
- 부하 시 **코일 노이즈(BZZZZ)** 발생  
- 팬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음  

### 배터리
- **6~8시간 사용 가능**, 일반 Linux 노트북 수준  
- **절전 중 8시간에 약 5% 배터리 소모**, 효율 낮음  
- Fedora의 **하이버네이트 기능 불안정**으로 미사용  

### WiFi 및 Bluetooth
- **Intel·Mediatek 카드 모두 정상 작동**, 속도 600~900Mbps  
- 업로드 속도가 다운로드보다 빠르지만, **실사용 문제 없음**  
- Bluetooth 기기 인식 정상  

### 키보드
- **약간의 키감 무름**, QMK 기반이지만 **2022년 버전으로 구식**  
- **VIAL 웹앱**을 통한 설정 필요, **Firefox 미지원으로 Chromium 사용 필요**  
- **udev 규칙 수동 설정** 필요, 인터페이스 불편  
- **공식 QMK 통합 필요성** 언급  

### 트랙패드
- **스크롤 감도 과도**, 손가락을 떼도 스크롤이 발생  
- X1 Carbon보다 **정확도 낮음**  

### 스피커
- **볼륨 50% 이하에서 음질 급격히 저하**, 금속성 소리 발생  
- BIOS의 “Linux 모드” 설정에도 개선 없음  
- **2,000유로 가격 대비 품질 실망**  

### 모듈형 포트
- **USB-C, 오디오 잭 등 교체 가능**, 유연한 구성 지원  
- 그러나 **포트 주변 틈새와 마감 불균일** 존재  

### 결론
- Framework 16은 **조립성과 개방성**은 뛰어나지만,  
  **무게·디자인·디스플레이·스피커 품질** 등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 미달**  
- **2,000유로 가격에 부합하지 않는 완성도**로 판단해 **반품 결정**  
- 대체 기기는 미정이며, **Framework 13** 또는 **다른 브랜드** 검토 중  
- 당분간 **기존 X1 Carbon을 계속 사용** 예정

## Comments



### Comment 48249

- Author: neo
- Created: 2025-12-25T22:32:55+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375174) 
- 작성자의 리뷰가 신중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Framework의 핵심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음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수리 용이성, 구성의 자유도 같은 요소가 ‘프리미엄 경험’의 일부로 평가되지 않는 현실이 아쉬움  
  소비자 문화가 이런 가치를 저평가하는 게 안타까움  
  Framework은 대기업이 아니기에 규모의 한계가 있고, 그만큼 **수리성과 확장성**을 되찾기 위한 트레이드오프가 존재함  
  이런 점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이 제품을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 업그레이드와 수리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실제로 그런 일이 자주 필요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봄  
    대부분의 사람은 4~6년에 한 번 정도 업그레이드하며, 그때쯤이면 새 노트북을 사는 게 합리적임  
    결국 이런 기능들은 일상적인 사용자 경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음  
    오히려 **쿨링 성능, 팬 소음, 배터리 수명** 같은 요소가 매일 체감되는 부분임  
    Framework이 포트 모듈 아이디어를 버린다면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 나도 Framework과 MacBook Air를 비슷한 시기에 샀는데, 실제로 써보니 **업그레이드 가능성보다 완성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음  
    MacBook의 만듦새는 완전히 다른 시대의 기술처럼 느껴졌음  
    제조사가 결함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을 때, ‘수리 가능성’에 감사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느꼈음
  - Framework의 가격이 비싸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려움  
    수리성과 커스터마이즈, **메인라인 Linux 지원** 같은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만한 값을 하는 제품임  
    기존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 Framework이 성공하길 바라지만, 작성자의 불만도 일리가 있음  
    2000유로짜리 노트북이 1200~1500유로 수준의 완성도라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음  
    장기적으로 **총소유비용(TCO)** 을 고려해야 하지만, 50% 더 비싼 가격이라면 절약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음  
    나처럼 오래된 기기를 재활용하는 사람에게는 가치가 있지만, 이런 시장은 매우 좁음  
    결국 Framework 16은 너무 비싸고, 더 큰 시장을 원한다면 **비용 구조 개선**이 필요함  
    PC World 리뷰에서도 “매력적인 업그레이드지만 가격이 가파르다”고 평가했음
  - 작성자가 수리성과 업그레이드성을 무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함  
    단지 Framework의 **트레이드오프**가 본인에게 맞지 않았을 뿐임  
    그래도 Framework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언젠가는 수리성의 한계를 거의 느끼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이라 기대함

- Framework 16의 무게가 2.2kg으로 X1 Carbon(1.3kg)보다 훨씬 무거워서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음  
  하지만 작성자가 큰 노트북을 원했다면 X1과 비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함  
  모듈형 포트 디자인의 **틈새 라인**은 어쩔 수 없는 구조적 결과물임  
  작성자가 Framework이 제공하는 가치를 잘 이해하지 못한 듯함
  - 16인치 노트북 자체가 애초에 **휴대성과 성능의 절충**이라 생각함  
    데스크탑의 유연성을 잃으면서도 크기만 커지는 이상한 선택처럼 느껴짐
  - EDM 가공 같은 정밀 공정을 쓰면 틈새를 거의 없앨 수 있다고 제안함  
  - 내 MacBook Pro 16도 2.2kg 정도로 무거움  
  - “작성자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는 말에 대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Buy now’를 눌렀다”며 **자조적인 유머**로 응수함

- Framework을 MacBook과 비교하는 건 잘못된 접근임  
  Framework은 **자작 PC 데스크탑의 장점**을 가진 노트북임  
  최신 AMD Ryzen AI HX 370 칩을 탑재했고, GPU 모듈도 자유롭게 교체 가능함  
  USB4 지원으로 eGPU 연결 시 오버헤드가 적고, 확장 베이로 포트 구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음  
  커뮤니티가 직접 포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설계**를 공개한 점도 인상적임  
  Apple 수준의 완성도는 아니지만, **PC 노트북 중에서는 괴물급 성능**이라 생각함  
  - 하지만 Framework 16은 동일 칩을 쓴 다른 노트북보다 **발열 제약으로 성능이 낮다**는 지적이 있음

- Framework은 수리성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하지만 나는 과거 노트북을 여러 번 부숴본 경험이 있어서 이 기능이 매우 중요함  
  이전 게이밍 노트북은 펌웨어 업데이트 중단과 부품 단종으로 2년 만에 **전자폐기물**이 되었음  
  반면 Framework 16은 키보드가 고장 나도 1분 만에 교체 가능함  
  전반적으로 어떤 고장도 **관리 가능한 수준**임  
  작성자가 언급한 전원 LED 문제는 환경이 너무 어두운 게 아닌지 의문임
  - MacBook의 장점은 **정숙함, 배터리, 내구성, 트랙패드, 스피커**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독보적임  
    노트북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함  
    Windows나 Linux는 데스크탑에서만 고려함

- Lenovo 최신 모델의 키보드 교체 과정은 **비합리적으로 복잡**함  
  일반 사용자가 교체하려면 1~2시간이 걸리고, 70개가 넘는 나사를 풀어야 함  
  [iFixit 가이드](https://www.ifixit.com/Guide/Lenovo+ThinkPad+X1+Carbon+6th+Gen+Keyboard+Replacement/154084) 를 보면 그 난이도를 실감할 수 있음

- Framework 13 DIY 두 대를 보유 중인데, 하나는 도난당했음  
  그래도 남은 한 대에 매우 만족함  
  스스로 **조립과 분해가 자유로운 자신감**을 얻었고, Linux도 완벽하게 작동함  
  빌드 품질도 기대 이상이고, 성능은 데스크탑 못지않음  
  다음에는 메인보드만 교체해 더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계획임
  - 1세대 Framework 13을 쓰고 있는데, RAM과 SSD를 교체하며 **업그레이드의 자유로움**을 실감함  
    초기에는 4K 모니터 연결이 불안정했지만, Ubuntu 재설치 후 완벽히 해결됨  
    Linux 호환성과 수리성 덕분에 높은 가격이 정당화된다고 느낌  
    다만 Apple처럼 RAM·SSD 업그레이드에 과도한 프리미엄을 붙이는 건 원치 않음
  - Ryzen AI 9 모델의 **배터리 수명**이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음

- 오랜 Linux 사용자로서 처음 Framework 12를 써보고 바로 13도 구입했음  
  Linux용으로 설계된 노트북을 쓰는 게 이렇게 **상쾌한 경험**일 줄 몰랐음  
  배터리, Wi-Fi 등 모든 기능이 완벽히 작동하고, 보증을 깨는 느낌도 없음  
  구매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이 만족스러웠음
  - Linux 친화적인 저가형 노트북을 원한다면 **Chromebook**도 고려할 만함  
  - 나도 ThinkPad T14s Gen 2 AMD를 쓰며 비슷한 경험을 했음  
    리퍼비시 비즈니스 노트북도 훌륭한 대안이고, Linux 인증 모델은 **절전·절전모드 호환성**이 뛰어남  
    이런 흐름이 다른 제조사에도 영향을 주길 바람

- Framework 16을 Linux 머신으로 쓰는데 매우 만족함  
  그래도 일상적으로는 MacBook Pro 16을 더 자주 씀  
  Mac이 더 **세련되고 배터리 효율적**이기 때문임  
  다만 Linux 데스크탑의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기대 중임

- AMD 13 모델을 1년째 사용 중인데, Ubuntu와 Docker, 개발 툴, Blender 등 모든 게 안정적으로 작동함  
  카메라와 오디오 품질도 이전 ThinkPad보다 좋아서 불만이 없음  
  Linux 설정 관련 문제는 대부분 **Framework 포럼**이나 구글링으로 해결했음

- Framework 13은 16보다 발열과 배터리 면에서 훨씬 낫다고 느낌  
  스피커 품질은 아쉽지만, Mac과 비교하는 건 무의미함  
  작성자가 13 대신 16을 산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는데,  
  작성자는 [글의 Configuration 섹션](https://yorickpeterse.com/articles/im-returning-my-framework-16/#configuration) 에서 그 이유를 명시했다고 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