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버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유럽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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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21T09:40:44+09:00
- Updated: 2025-12-21T09:40:44+09:00
- Original source: [theregister.com](https://www.theregister.com/2025/12/19/airbus_sovereign_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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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임무 핵심 워크로드를 유럽 내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대규모 계약 입찰을 준비 중임  
- 이전 대상에는 **ERP, 제조 실행 시스템, CRM,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등 주요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됨  
- 에어버스는 **국가 및 유럽 차원의 민감한 정보 보호**를 이유로 데이터가 유럽 통제 하에 있어야 한다고 밝힘  
- 계약 규모는 **5천만 유로 이상**,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예상되며, 공급자 선정 확률은 80% 수준으로 평가됨  
- **미국 CLOUD Act와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유럽 기업들이 미국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는 흐름 속에서 이번 결정이 주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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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의 유럽 주권 클라우드 이전 계획
- 에어버스는 **임무 핵심 워크로드를 유럽 내 디지털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입찰을 준비 중임  
  - 회사는 이미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Google Workspace를 사용 중이며, 이번에는 ERP, MES, CRM, PLM 등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려 함  
  - 입찰은 1월 초 시작되어 여름 이전에 공급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  
- 계약 규모는 **5천만 유로 이상**,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장기적 가격 안정성을 포함함  
- 에어버스 디지털 부문 부사장 Catherine Jestin은 “정보의 일부가 국가 및 유럽 차원에서 매우 민감하다”며 **유럽 통제 하의 클라우드 필요성**을 강조함  

### 디지털 주권과 지정학적 배경
-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무역 및 지정학적 관계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유럽 기업들은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 의존도를 줄이는 추세**임  
- Microsoft, AWS, Google 등은 유럽 내 **주권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놓았지만, **미국 CLOUD Act**로 인해 미국 정부가 해외 데이터 접근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됨  
  - Microsoft는 2025년 7월 프랑스 법원에서 **데이터 주권을 완전히 보장할 수 없다고 인정**함  
- Jestin은 유럽 규제 당국이 **미국 법률의 역외 적용으로부터 완전한 면책이 가능한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언급함  

### 공급자 선정의 불확실성과 유럽 클라우드 역량
- Jestin은 “현재로서는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확률이 80대 20 정도”라고 언급하며 **유럽 클라우드 공급자의 규모와 역량 부족**을 우려함  
- 이로 인해 **유럽 내 클라우드 사업자 간 협력 압박**이 커지고 있으나, 에어버스의 일정 내에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함  

### 미국 클라우드 의존의 위험 사례
- 국제형사재판소(ICC) Karim Khan 검사가 **트럼프 제재 이후 Microsoft 이메일 접근을 잃은 사례**가 언급됨  
  - Microsoft는 서비스 중단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 사건은 **미국 정책 변화가 유럽 기관의 데이터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줌  

### 유럽 산업 전반의 의미
- SAP 등 주요 소프트웨어 공급사가 **클라우드 전용 혁신(S/4HANA 등)** 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은 클라우드 이전이 필수적 과제로 부상함  
- 에어버스의 이번 결정은 **유럽 내 데이터 주권 확보와 기술 자립**을 위한 대표적 시도로 평가됨  
- 유럽 클라우드 생태계가 **대규모 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부상함

## Comments



### Comment 48067

- Author: neo
- Created: 2025-12-21T09:40:4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334533) 
- 미국 정부가 **반(反)유럽적 태도**를 보이며 인프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미국이 EU를 약화시키려 한다는 [DW 기사](https://www.dw.com/en/will-trump-pull-italy-austria-poland-hungary-from-eu/a-75134777)와, 유럽 영토를 병합하려는 의도를 다룬 [BBC 기사](https://www.bbc.com/news/articles/c0j9l08902eo)를 언급함  
  이는 중국 통신 장비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와 같음. 정부가 그 장비를 어떻게 사용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임
  - 이런 문제는 새롭지 않음. 2011년 **Airbus 산업 스파이 사건**에서 Boeing과 NSA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DE-CIX의 감청 리스트에서도 유럽 기업들이 주요 표적이었음. 이는 2018년 Cloud Act 이전부터 있었던 일로, 미국 인프라의 신뢰도를 떨어뜨림
  - 유럽이 이제라도 하드웨어 제조사를 외국에 헐값으로 넘기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야 함
  - 실제로 유럽 통신 인프라에는 이미 **중국 장비**가 많이 들어와 있음. 이번 조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시도로 보임
  - 동맹국의 분리 독립을 조장하는 듯한 미국의 태도가 너무 **정상화**되어 버린 것이 놀라움
  - 미국 지도층과 억만장자들이 극우 정당을 지원하며 내 나라를 망치려 하고 있음. 미국이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아무 관계도 맺고 싶지 않음

- 일부 미국인들이 동맹국을 “무임승차자”라 부르며 비난하지만, 사실 미국 기술은 **동맹국의 기여** 위에 세워졌음  
  이제 유럽이 자국 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미국의 비협조적 태도는 EU가 독립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할 계기가 됨
  -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계약은 시장을 자극함. **Airbus의 군수 데이터**는 유럽 내에 머물러야 하며, 이를 위해 군비 지출도 더 늘려야 함
  - 완전히 동의함. 이런 변화에 반대하는 유럽 기업이나 개인이 있을 리 없음
  - “무임승차”라는 비판은 왜곡된 주장임. 실제로는 유럽이 **자국 방위에 투자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것일 뿐임

- 많은 댓글이 “클라우드”를 AWS vs Hetzner로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MS 365 Dynamics vs SAP** 같은 ERP·CRM 관리형 솔루션을 의미함  
  - “클라우드”라는 단어는 너무 **모호하게 남용**되어 있어서, 문맥만으로는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움  
  - SAP도 결국 서버가 필요함. AWS 위에 올린다면 주권적 클라우드의 의미가 사라짐  
  - 유럽 자동차 회사들도 자체 **Eurostack 클라우드**를 구축 중임. 우리 회사도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 SAP가 더 강력하고 보급률도 높은데, 왜 처음부터 Microsoft를 썼는지 이해가 안 감

- 요즘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상품화(commodity)** 단계에 들어섰음  
  VM, 오브젝트 스토리지, 로드밸런서, VPC 등은 어디서나 가능하고, Kubernetes도 마찬가지임  
  AWS는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과도한 요금을 받지만, 경쟁사들은 훨씬 **가성비 좋은 리소스**를 제공함  
  우리는 Google Cloud와 Telekom Cloud를 병행 사용 중이며, 후자는 OpenStack 기반이라 전화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음  
  - AWS Lambda를 쓰다가 “이 서비스에서 쫓겨나면 끝장”이라는 **의존성 공포**를 느낌  
    그래서 점점 VM으로 옮기며 AWS 전용 기능은 피하려고 함

- 한 나라가 얼마나 빨리 **부패한 독재국가**로 변할 수 있는지 놀라움  
  Airbus는 데이터를 옮길 수 있지만, 일반인은 SNS 데이터를 통제할 수 없음  
  결국 온라인에 올린 모든 것은 언젠가 악의적인 주체에게 읽힐 것이라 생각함  
  - 영국과 유럽의 몰락을 보는 게 너무 우울함. 결국 21세기 후반에는 미국이 홀로 **민주주의의 불씨**를 이어가야 할 듯함

- 규제 당국이 이번 조치에서 물러서지 않기를 바람  
  **5억 명의 인프라**가 한 사람의 기분에 좌우되어서는 안 됨  
  정부·전력·언론 같은 핵심 인프라는 반드시 EU 내에서 직접 운영되어야 함  
  - EU에는 경찰·이민·생체정보 시스템을 담당하는 **eu-lisa 기관**이 있음  
    하지만 지나친 관료주의와 느린 개발 속도가 문제임

- Palantir를 데이터 관리자로 쓰지 말고, EU **주권 클라우드** 기업을 키워야 함  
  - Palantir 없이 **테러 대응**이나 불법 콘텐츠 차단을 어떻게 할지 의문을 제기함

- 미국이 유럽 기업을 계속 인수하는 게 불쾌함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무임승차자”라 부르는 건 위선임.  
  실제로는 전 세계가 미국을 먹여 살리고 있음

- “적합한 공급자를 찾을 확률이 80/20”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요건**이 궁금함  
  EU 내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은 충분히 많음  
  - HN만 봐도 알 텐데, **Hetzner 서버**는 월 5달러부터 시작함

- Airbus의 **Skywise 데이터 플랫폼**이 포함되는지 궁금함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운영 주체가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 Skywise는 사실상 **고급형 SharePoint** 수준임. CSV 파일을 DB로 변환해 뷰를 만들고, 다시 CSV로 내보내는 구조임  
    성능도 떨어져서 미들웨어와 배치 처리가 필수임. 사라져도 큰 손실은 없을 듯함  
  - 비슷하게 나쁜 시스템이 열 개쯤 더 있을 것임.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개선을 시작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