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류와 파충류의 장내 세균이 쥐에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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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19T00:39:00+09:00
- Updated: 2025-12-19T00:39:00+09:00
- Original source: [jaist.ac.jp](https://www.jaist.ac.jp/english/whatsnew/press/2025/12/1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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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일본 JAIST 연구진이 **양서류와 파충류의 장내 세균**을 이용해 쥐의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  
- 일본산 청개구리에서 분리된 **Ewingella americana** 균주가 단 한 번의 정맥 주사로 **100% 완전 반응(CR)** 을 달성  
- 이 세균은 **직접적인 암세포 파괴**와 **면역계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해 기존 항암제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임  
- 정상 장기에는 전혀 축적되지 않고,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안전성**을 입증  
- 다양한 고형암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제시되어 **새로운 항암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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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개요
- JAIST의 연구팀이 일본 청개구리(*Dryophytes japonicus*)의 장에서 분리한 **Ewingella americana**가 강력한 항암 활성을 지님을 발견  
  -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Gut Microbes**에 게재  
- 기존의 장내 미생물 연구가 미생물총 조절이나 대변 이식 등 간접적 접근에 집중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개별 세균을 직접 분리·배양해 정맥 투여**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  
- 일본산 청개구리, 이시가메도롱뇽(*Cynops pyrrhogaster*), 일본 초록도마뱀(*Takydromus tachydromoides*) 등에서 총 45종의 세균을 분리  
  - 이 중 9종이 항종양 효과를 보였으며, **E. americana**가 가장 탁월한 효능을 나타냄  

### 뛰어난 치료 효과
- **쥐 대장암 모델**에서 *E. americana*를 단 한 번 정맥 주사했을 때 **100% 완전 반응(CR)** 을 달성  
  - 항-PD-L1 항체(면역관문억제제)나 리포좀 독소루비신(항암제)보다 현저히 높은 효과  
  -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 < 0.0001)가 확인됨  

### 이중 작용 항암 메커니즘
- *E. americana*는 **직접 세포독성 작용**과 **면역 활성화 작용**을 동시에 수행  
  - **직접 세포독성**: 통성 혐기성 세균으로서 저산소 종양 환경에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암세포를 직접 파괴  
    - 투여 24시간 후 종양 내 세균 수가 약 3,000배 증가  
  - **면역 활성화**: 세균 존재가 T세포, B세포, 호중구를 종양 부위로 유도  
    - TNF-α, IFN-γ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되어 면역 반응을 증폭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  

### 종양 특이적 축적 메커니즘
- *E. americana*는 **정상 장기에는 전혀 축적되지 않고**, 종양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모임  
  - **저산소 환경**: 종양의 산소 결핍이 세균 증식을 촉진  
  - **면역억제 환경**: 암세포의 CD47 단백질이 국소 면역 억제를 유도해 세균 생존을 허용  
  - **비정상 혈관 구조**: 누출성 혈관이 세균의 조직 침투를 용이하게 함  
  - **대사 이상**: 종양 특이적 대사산물이 세균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  

### 우수한 안전성
- **혈중 반감기 약 1.2시간**, 24시간 내 완전 제거  
- 간, 비장, 폐, 신장, 심장 등 **정상 장기에서 세균 검출 없음**  
- 경미한 염증 반응만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72시간 내 정상화  
- 60일 장기 관찰에서도 **만성 독성 없음**  

### 향후 연구 방향
- 이번 연구는 **자연 세균을 이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법의 개념 증명**을 확립  
- 향후 계획  
  - **다른 암종으로의 확장**: 유방암, 췌장암, 흑색종 등에서의 효능 검증  
  - **투여 방식 최적화**: 분할 투여, 종양 내 직접 주사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달법 개발  
  - **병용 요법 연구**: 기존 면역치료제 및 화학요법과의 **상승 효과 탐색**  
- 연구진은 **미탐색 생물다양성**이 새로운 의학 기술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강조  

### 용어 설명
- **통성 혐기성 세균**: 산소 유무에 관계없이 생장 가능하며, 종양의 저산소 환경에서 선택적으로 증식  
- **완전 반응(CR)** : 치료 후 진단 검사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  
- **면역관문억제제**: 암세포의 면역 억제 신호를 차단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  
- **CD47**: “먹지 말라”는 신호를 내는 세포 표면 단백질로,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회피할 때 과발현됨  

### 연구 지원
- 일본학술진흥회(JSPS) 과학연구비(23H00551, 22K18440)  
- JSPS J-PEAKS 프로그램(JPJS00420230006)  
-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 스타트업 생태계 공동창출 프로그램(JPMJSF2318)  
- JST SPRING 프로그램(JPMJSP2102)

## Comments



### Comment 47967

- Author: neo
- Created: 2025-12-19T00:39:0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들](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306894) 
- 작년부터 아버지의 **암 치료**를 함께 진행하면서 이 주제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음  
  나는 엔지니어라 생물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유전자 복제 과정에서 생기는 **돌연변이**를 교정하는 효소가 1차 방어선(L1 defense) 역할을 한다는 점이 흥미로움  
  대부분의 연구가 종양 제거에 집중되어 있는데, 오히려 이 효소 자체를 강화하거나 복제 오류를 더 잘 고치는 방향의 연구는 없는지 궁금함  
  - 인간의 L1 방어는 이미 **99.9999999%의 성공률**을 보일 정도로 뛰어남  
    평생 약 10^16번의 세포 분열 중 단 몇 번만 돌연변이가 L1을 뚫고 나옴  
    이런 완벽한 시스템을 더 개선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면역 체계 강화**가 더 현실적인 접근임  
  - 나는 **진화생물학** 분야에서 이 주제를 연구해왔음  
    모든 생물은 복제 효율을 높이도록 진화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유전적 부동(drift)** 이 선택압보다 강해져 오류율이 남게 됨  
    개체군 크기가 이 균형을 결정하며, 작은 개체군일수록 돌연변이율이 높음  
    이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이 **Drift Barrier Hypothesis**이며, 관련 논문은 [여기](https://pubmed.ncbi.nlm.nih.gov/23077252/)에서 볼 수 있음  
  - 네 말이 맞음. 돌연변이 조합이 너무 많아 어려운 문제임  
    이를 잘 설명한 [PhD Comics 만화](https://phdcomics.com/comics.php?f=1162)가 있음  
  - 암은 결국 **세포 복제 제어 실패**의 문제임  
    세포에는 가속 페달(oncogene)과 브레이크(tumor suppressor)가 있음  
    예를 들어 RAS는 세포 분열을 촉진하고, TP53은 스트레스를 감지해 세포 자멸을 유도함  
    암은 단순한 점 돌연변이뿐 아니라 **복제수 이상, 염색체 재배열, 대사 변화** 등 복합적임  
    L1 방어를 강화하는 접근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고, 현재로선 **유전자 교정 기술의 한계**가 큼  
    대신 PARP, BRCA1/2 같은 **DNA 복구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들이 존재하며, 일부는 성공적인 치료 사례를 보임  
    참고로 암의 특징을 정리한 [Hallmarks of Cancer 시리즈](https://aacrjournals.org/cancerdiscovery/article/12/1/31/675608/Hallmarks-of-Cancer-New-DimensionsHallmarks-of)도 유용함  
  - DNA 복제 복구 효소 자체를 고치는 연구는 많지 않지만, **p53 같은 종양 억제 단백질**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있음  
    예를 들어 변이된 p53을 교정하는 소분자 연구가 [이 논문](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8099409/)에 소개되어 있음  

- “100% 반응, 부작용 0%”라니 정말 **세상을 바꿀 뉴스**처럼 들림  
  혹시 이게 너무 좋아 보이는 이유가 있을까 궁금함  
  - 수천 개의 치료법이 **동물 실험 단계**에서 유망해 보이지만, 실제 시장에 도달하는 건 극소수임  
  - 쥐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모든 치료를 한꺼번에 적용해 **불로장생 쥐**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함  
  - 표본이 너무 작고 쥐 실험에 한정됨  
    대부분 이런 초기 결과는 임상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이번 연구는 **PD-1/PD-L1 경로**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이라 꽤 흥미로움  
    조심스럽게 낙관해볼 만함  
  - Eli Lilly CEO **Dave Ricks**가 Stripe 형제와 한 팟캐스트에서 관련 인사이트를 언급했음  

- 논문을 자세히 보니 **n=3**으로 표시된 그래프가 실제로는 **n=5**라고 적혀 있음  
  단순 실수일 수도 있지만 데이터 조작이 의심스러움  
  게다가 PD-L1 항체를 사용한 이유도 불분명함. 사용한 **Colon-26 모델**은 PD-L1 억제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그래도 아이디어 자체는 아름다움  
    **혐기성 박테리아**가 산소가 부족한 종양 내에서만 증식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건강한 조직에서는 제거됨  
    수학자들이 “형편없는 논문이 많을수록 위대한 업적이 많다”고 하듯, 생물학에서도 개척적 시도는 종종 거칠 수 있음  
  - 그림 2와 3은 다른 실험으로, 각각 n=3과 n=5를 사용했음  
    표본은 작지만 두 경우 모두 **100% 생존율**을 보였음  
  - 맞음, 그림 2는 3마리, 그림 3은 5마리임  

- 일본 연구 논문이 이렇게 **간결하고 명확**한 경우가 흔한지 궁금했음  
  - [원문 논문 링크](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19490976.2025.2599562)  
    혹시 뉴스 릴리스를 말한 건지?  

- 제목에 “in mice”가 추가된 게 정말 다행임  
  괜히 실망할 뻔했음  

- 비전문가 입장에서 봐도, **종양에만 자가 복제하는 메커니즘**을 만든 게 놀라움  
  - 맞음, 고형 종양은 산소 공급이 부족한데, 이 박테리아는 **저산소 환경**에서만 살 수 있음  
    그래서 종양에서는 증식하고, 다른 조직에서는 죽음. 정말 영리한 아이디어임  
  - 하지만 쥐에서는 특이성이 높아 보여도, 더 복잡한 동물에서는 **건강한 세포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  

- 이게 진짜이길 바람  

- 뉴스에서 듣는 **‘혁신적 암 치료’** 중 실제로 사람에게 효과 본 걸 본 적이 없음  
  대부분은 결국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돌아감  
  그래도 백혈병은 어느 정도 **치료 가능**해진 게 큰 진전임  
  - 항암제와 방사선도 꾸준히 발전 중임  
    5년 생존율이 0.5%씩만 올라가도 큰 성과임  
    다만 언론은 이런 점진적 개선보다 “혁신적 치료”만 다루는 게 문제임  
  - 많은 돌파구가 임상 단계에서 사라지거나, 실제로는 **기존 항암제의 변형형**으로 쓰여서 일반인들은 모름  
    또 상용화까지 수십 년이 걸림  
    그래도 전체적으로 **생존율은 꾸준히 상승** 중임  
    태양광이나 배터리 기술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하는 흐름임  
  - 언론은 초기 돌파구만 보도하고, 실제 **임상 성공 사례**는 잘 다루지 않음  
    하지만 새로운 치료법은 실제로 존재하고, 생명을 구하고 있음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명은 **방사성 리간드 치료**로 전이성 전립선암을 완치 수준으로 회복했음  
  - [단클론 항체 치료](https://en.wikipedia.org/wiki/Monoclonal_antibody_therapy)는 과거의 항암제와는 전혀 다름  
  - **AIDS 치료**가 거의 완치 수준에 도달한 걸 보고, 약물 발전에 대한 회의감이 줄었음  

- [BBC 기사](http://news.bbc.co.uk/1/hi/health/4155522.stm)를 보면 **악어 피에서 항생 물질**을 찾는 연구가 있음  
  - 요약하자면, 악어의 상처가 빠르게 낫는 이유를 연구해 **새 항생제 후보**를 찾고 있음  

- 이 분야에 있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이건 **쥐 실험 단계의 과장된 주장**임  
  PD-L1 항체는 PD-L1 양성 암에만 효과가 있고, Doxy는 오래된 항암제임  
  임상 2상, 3상 결과(PFS, OS, ORR, CR 등)를 보기 전엔 의미 없음  
  **CAR-T 치료**가 훨씬 앞서 있으며, 결국 주류가 될 것임  
  - 우리 아버지는 위 흑색종으로 PD-L1 면역 억제제를 썼지만, 6개월 만에 **식도 재발**이 있었음  
    임상시험 데이터가 너무 제한적이라, 실제 환자 치료는 여전히 **확률 게임** 같음  
    HeLa 세포 같은 실험 모델도 현실 반영이 부족함  
  - 전문가 의견을 들으니 반갑고,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음  
    박테리아를 재주입하면 면역계가 바로 제거하지는 않을까?  
    **전이암**의 경우 각각 주입해야 하나?  
    박테리아가 다른 장기를 감염시키면 어떻게 하나?  
    혹시 **항생제 대응책**이 있는가?  
    종양 크기에 따라 산소 공급이 달라질 텐데, 큰 종양이나 미세 전이에는 효과가 있을까 궁금함  
  - 흥미로운 접근임  
    연구에서 PD-L1 항체나 Doxy를 “표준 치료”로 비교한 건 단순한 **기준선 설정**으로 보임  
    다만 **CAR-T 치료**는 고형암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 연구의 흥미로운 점은, 기존처럼 종양 환경에 막히지 않고 **그 환경을 활용**한다는 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