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에 참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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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03T04:37:31+09:00
- Updated: 2025-12-03T04:37:31+09:00
- Original source: [docs.google.com](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l7s1aAsNPlNhSye8OsMqmH6pMR32OYGGdLT6VKyFaQE/edit#slide=id.p)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요청된 Google Drive 문서가 삭제되어 **접근할 수 없는 상태**임

## Comments



### Comment 47093

- Author: neo
- Created: 2025-12-03T04:38:3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112906) 
-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슬라이드에 전적으로 동의함  
  하지만 내가 일했던 모든 회사에서는 이런 원칙이 **절대 통하지 않음**  
  특히 “회의 참석은 선택이다”라는 말은 세금 납부가 선택이라는 말만큼 현실과 동떨어져 있음  
  수십 년 동안 회의 안건을 요청하고, 준비할 내용을 물어보고, 명확한 결과를 제안했지만 아무도 따르지 않았음  
  심지어 리더로서 팀에 강제해도 소용없었음  
  Google Calendar조차 회의 초대에 **좋은 코멘트 기능**이 부족하고, 설령 있어도 대부분은 읽지 않음
  - 직급이 올라가면 비로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 게 좋음  
    회의 초대를 거절할 때 “안건이 없으면 참석할 수 없습니다. 게시되면 알려주세요”라고 답장하면 됨  
    약간 싸가지 없어 보이지만 효과는 있음. 사실 꼭 필요한 회의가 아니었다면 그 자체로 문제 해결임
  - 대기업 문화는 실제 성과보다 **현상 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사람들은 자기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거나 정치적으로 포지셔닝하려 함  
    이런 문화는 리더나 오너 입장에서는 정말 피곤한 일임
  - 내 경험상 회의 참석은 거의 **선택이 아님**  
    “회의 참석은 선택이다”보다 “회의를 잡는 건 선택이다”가 더 정확한 표현임  
    대부분의 회의는 5~10분 통화나 이메일로 끝낼 수 있는 걸 30분짜리로 잡음
  - 나는 회의 거절에 적극적이지만 여전히 공감함  
    회의는 구조가 아무리 좋아도 **의제 외 논의**나 잘못된 정보 전달이 발생함  
    결국 회사에서는 회의를 거절하기보다 “포함되길” 바라는 쪽이 더 흔함  
    게다가 “더 눈에 띄어야 한다”는 보여주기식 문화도 존재함
  - 상사 입장에서는 20명이 참여하는 업데이트 회의가 효율적임  
    한 번에 모든 사람을 모아놓고, 누군가 잘못된 정보를 말하면 바로 수정 가능함  
    이런 이유로 **저가치 회의**가 사라지기 어려움

- 회의 시간을 제한하면 **내용보다 시간 관리**에 집착하게 됨  
  “빨리 끝내자”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중요한 논의가 시계에 의해 잘림  
  회의는 요약본이 아니라 **논의 자체가 핵심**임  
  물론 너무 길면 비효율적이지만, 과도한 시간 통제도 마찬가지로 비생산적임  
  오픈 캘린더 문화도 문제임 — 점심시간조차 누군가 회의를 잡을 수 있음. 캘린더는 **opt-in**이어야 함
  - 회의를 주도하는 입장에서 **완벽한 회의는 불가능**하다고 느낌  
    어떤 날은 주제가 너무 많다고 하고, 또 어떤 날은 깊이가 부족하다고 함  
    결국 주제의 중요도를 스스로 판단해야 함  
    흥미롭게도 회의 만족도는 사람들의 **기분 상태**에 따라 달라짐
  - 회의 길이를 명확히 공지하는 **안건 기반 접근**이 좋을 듯함  
    “30분 예상이지만 15분은 Q&A로 남겨둘게요”처럼 투명하게 말하는 식임
  -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는 회의라도 결과가 거의 없음  
    주제별로 시간을 정해두고 결론이 안 나면 다음 회의로 넘기는 게 효율적임  
    이렇게 하면 사람들도 준비를 더 잘 해옴

- Bridgewater식으로 **모든 회의를 녹화**하는 문화가 확산될지 궁금함  
  회의 녹취록과 발언자 표시가 있다면 훨씬 많은 회의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음  
  LLM 요약 기능이 있다면 **조직 투명성**을 높이는 좋은 실험이 될 수 있음  
  물론 녹화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문화적으로 합의된 팀이라면 시도해볼 만함
  - Microsoft Teams Premium은 이 기능을 이미 지원함  
    하지만 모든 대화가 기록될 필요는 없음  
    AI 요약이 민감한 내용을 그대로 드러내 관계에 악영향을 준 적도 있음
  - [Whisper-X](https://github.com/m-bain/whisperX)는 발언자 구분이 잘 되는 **자동 전사 도구**임  
    장시간 세션에서도 설정만 하면 문제없이 작동했음
  - 여러 LLM 솔루션을 써봤는데 [Fathom](https://fathom.video)이 가장 뛰어남  
    발언자 구분, 요약, 영상-자막 동기화, 합리적 가격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음  
    개인적 추천일 뿐, 관련 없음
  - 이런 녹화 문화는 **법적 리스크** 때문에 기술 회사에서는 도입이 어려움
  - Atlassian의 Teamwork Collection은 회의 녹화 후 **자동으로 Jira 티켓과 Confluence 요약**을 생성함  
    회의 결과가 바로 실행 항목으로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임

- 현실에서는 상사가 회의를 소집하면 이상적인 원칙은 다 잊게 됨  
  그래서 **가짜 회의(Decoy Meeting)** 를 만들어 참석 시 규칙을 상기시키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음
  - 피싱 훈련처럼, 가짜 회의에 참석하면 **무의미한 회의 구분 훈련**을 받게 하는 방식임  
    기업들이 실제로 이런 걸 구매할지도 궁금함
  - 대기업 시절, 다른 EM들과 함께 **가짜 회의**를 만들어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했음  
    “X WG” 같은 이름으로 등록해두면 상사도 속았음
  - 이런 아이디어가 통하려면 상사가 회의를 잘 준비해야 함  
    하지만 대부분은 즉흥적으로 회의를 잡고, 중요한 얘기를 떠올리느라 5분을 허비함  
    고위직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함
  - 사실 이런 **가짜 회의**는 이미 존재하는 것 같음  
    내가 받는 회의 초대 중 일부는 그 설명이 됨
  - (짧은 농담) “고마워요, Michael Scott”

- 회의를 거절하는 대가 중 하나는 **관계 유지의 상징**을 잃는 것임  
  쓸모없는 회의라도 참석 자체가 “나는 당신을 존중함”이라는 신호로 작용함  
  이런 의식적인 행위는 바꾸기 어렵고, 대부분 회의 안에서만 일어남
  - 또한 미래 프로젝트 참여가 **관심도 인식**에 따라 결정되기도 함  
    회의에 안 가면 그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음

- 회의는 단순히 안건 해결 이상의 **사회적 신호 체계**임  
  누가 초대되고, 누가 발언하고, 누가 무시당하는지가 모두 의미를 가짐  
  그래서 모두가 회의를 싫어하면서도 계속 참여함  
  회의는 일종의 **조직 내 화폐**처럼 작동함
  - 하지만 사람들은 회의 자체보다 **결과물**에 관심이 있음  
    특정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다면 더 나은 방법이 많음

- (삭제된 게시물) 원본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묻는 댓글임

- 솔직히 이 슬라이드는 **기분 좋은 자기 위안용 콘텐츠**처럼 보임  
  실제 문제는 회의가 아니라 **조직이 시간과 생산성을 존중하지 않는 구조**임  
  일정이 엉망이라면 이미 함정에 빠진 상태임  
  회의를 거절해도 근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음. 결국 **무관심한 조직 문화**가 핵심임

- 슬라이드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회의 거절은 **조직 문화에 따라 위험**할 수 있음  
  “팀워크 부족”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리더십과 맥락을 잘 파악해야 함
  - 그래서 문서에 “준비를 위해 안건을 알려달라” 같은 **부드러운 거절 문구**가 포함된 것 같음

- 링크가 사라졌다는 댓글로, **복사본을 요청**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