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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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02T16:35:09+09:00
- Updated: 2025-12-02T16:35:09+09:00
- Original source: [bell.bz](https://bell.bz/its-been-a-very-hard-year/)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Set Studio와 Piccalilli**는 외부 투자 없이 운영되는 부트스트랩 기업으로, 경기 침체와 정치 불안, 생활비 위기 등 복합 요인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겪고 있음  
- **AI 중심 프로젝트 의뢰**가 대부분이지만, 도덕적 이유로 AI 제품 마케팅을 거부하면서 신규 프로젝트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Piccalilli의 교육 콘텐츠**는 광고 없이 유료 강좌 수익으로 운영되며, 올해 출시된 세 개의 고품질 강좌가 핵심 수입원으로 소개됨  
- **커뮤니티 펀딩 시도**는 긍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자금 부족으로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  
- 글은 **정직한 소통과 상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강좌 공유와 스튜디오 홍보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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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한 해의 배경
- Set Studio와 Piccalilli는 **외부 투자 없이 자체 수익으로 운영되는 부트스트랩 기업**임  
  - 경기 침체, 관세, 정치 불안, 생활비 위기 등으로 인해 2025년이 매우 힘든 해였다고 설명  
  -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업계 분위기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  
- **AI 제품 마케팅 프로젝트를 도덕적 이유로 거부**하면서 신규 계약 확보가 극도로 어려워졌음  
  - AI 기술과의 연관이 장기적으로 평판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  
  - “잠을 편히 잘 수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  

### Piccalilli의 운영과 수익 구조
- Piccalilli는 **무료 콘텐츠와 유료 강좌**로 구성된 교육 플랫폼으로, 광고 없이 운영됨  
  - 유료 강좌 수익이 사이트 유지비를 충당  
  -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커뮤니티 펀딩 모델(Open Collective)** 을 시도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중단  
  - 참여자 반응은 긍정적이었지만, 실질적 후원은 목표에 미달  
  - “투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후원이 없으면 지속이 어렵다”고 언급  

### 새로 출시된 강좌와 협업
- 올해 두 개의 신규 강좌 **“JavaScript for Everyone”** (Mat 제작)과 **“Mindful Design”** (Scott 제작)을 출시  
  - 기존 강좌 **“Complete CSS”** 와 함께 Piccalilli의 핵심 교육 콘텐츠로 구성  
  - 세 강좌 모두 높은 품질과 실무 중심 지식을 제공한다고 강조  
- 강좌 제작자들의 전문성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 단체 구매 할인**을 통해 직원 교육에 활용할 것을 권장  

###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역할
- 강좌 구매자들의 **후기와 추천**이 신규 수강생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침  
  - “소셜 프루프”라는 용어는 싫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언급  
  - Bluesky 등 플랫폼에서의 공유가 실질적 홍보로 이어짐  
- **Set Studio 홍보**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  
  - “우리는 실제로 다르다”는 표현으로, 과도한 요금과 부실한 결과를 내는 타 에이전시와 차별화  
  - 고객과의 **파트너십 중심 협업**을 강조하며, 효율적이고 공정한 가격 모델을 유지  

### 스튜디오 서비스와 향후 계획
- Set Studio는 **브랜딩, 메시징, 콘텐츠 구조, 접근성**에 집중해 고객의 성과를 높이는 웹사이트를 제작  
  - 사용자 착취나 기만적 패턴 없이 성과를 창출한다고 설명  
  - 소규모 팀으로 운영되어 **합리적 비용 구조**를 유지  
- **2026년 초부터 신규 프로젝트와 컨설팅 가능**  
  - CSS 및 프런트엔드 컨설팅 재개 예정  
  - 과거 Harley-Davidson, NHS, Google 등과 협업 경험 언급  

### 마무리와 호소
- “지나치게 솔직할 때도 있지만, 정직이 더 중요하다”고 밝히며 **투명한 소통의 가치**를 강조  
  - 자존심을 내려놓고 현실을 공유하는 이유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함  
- **프로젝트 추천과 강좌 공유**를 통해 Set Studio와 Piccalilli를 널리 알려 달라고 요청  
  - “추천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 표명  
  -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는 연대의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

## Comments



### Comment 47078

- Author: neo
- Created: 2025-12-02T16:36:09+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103858) 
- 18년 동안 **컨설팅 계약**을 따로 찾지 않아도 네트워크를 통해 충분한 기회가 찾아왔음  
  하지만 코로나 봉쇄 기간에 금융 서비스 클라이언트가 모든 외부 컨설턴트를 해고하면서 상황이 무너졌음  
  내 프로젝트가 연간 40만 달러를 절약해줄 수 있었는데도, 위에서 “모두 자르라”는 지시가 내려왔음  
  이후로도 컨설팅 시장은 비슷했고, 지금은 큰 계약을 쫓기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작은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음  
  덕분에 다시 만드는 즐거움을 찾았고, **Claude Code**와 **Gemini** 같은 도구를 활용 중임.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도구지만, 대중에게는 그저 쓰레기를 양산하는 도구로 보임
  - “연간 40만 달러 절약” 같은 절감 프로젝트보다 **수익 창출 부서**에서 일하는 게 낫다는 교훈을 얻었음  
    비용 절감에는 한계가 있지만, 수익은 무한히 성장할 수 있음. IT나 개발 부서는 대부분 비용 센터로 취급됨
  - 예전엔 **GitHub 커밋**이 단순한 베스트 프랙티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AI 학습 데이터로 쓰인다는 걸 깨달았음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까지 우리의 일상을 학습시키는 시대라, 이제 AI로 코드를 짜라는 요구가 불안하게 느껴짐  
    나이도 있고(50대), 이제는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삶**이 더 현명해 보임
  - 기본적인 CRUD 웹앱 수준을 벗어나면 이런 AI 도구들은 금세 한계를 드러냄  
    특히 **Microsoft Business Central** 같은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음

- **Picallilli**의 작업은 훌륭하지만, 시장은 냉정함. 팔릴 게 있으면 팔리고, 아니면 끝임  
  **Set Studio**가 AI 마케팅 프로젝트를 도덕적 이유로 거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시장은 이미 방향을 정했고, 프로그래밍 교육 비즈니스는 2년 전쯤 **붕괴**했다고 봄  
  관련 글: [The Programming Tutorial SEO Industry is Dead](https://swizec.com/blog/the-programming-tutorial-seo-industry-is-dead/)
  - 도덕적 입장을 이해하지만, **생존**이 걸린 문제임  
    시장이 AI에 돈을 쓰는 상황에서 버티는 건 어렵고, 일단 살아남아야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음
  - 웹사이트나 소프트웨어 수요 자체가 **포화 상태**에 이른 것 같음. 이미 모두가 앱과 사이트를 가지고 있음
  - 이 산업은 **부트캠프 버블**의 부산물로, 초저금리(ZIRP)가 만든 거품이 꺼진 결과임
  - 이 글은 **LLM의 한계와 가능성**을 균형 있게 보여줌. 극단적인 주장들 사이에서 좋은 참고 자료로 삼을 만함
  - 시장은 흑백이 아님. AI를 거부하는 선택이 오히려 **지속 가능한 틈새 시장**을 만들 수도 있음  
    나도 인간 강사가 있는 온라인 스페인어 수업을 듣는데, AI 튜터와는 비교가 안 됨. AI는 **보조 도구**로 쓸 때 진가를 발휘함

- 2015년부터 **비디오 기술 강의**를 팔아왔지만, 최근 2~3년간 매출이 5% 수준으로 급감했음  
  트래픽이 예전의 1/20로 줄었고, 결국 풀타임 일을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됨  
  강의 제작은 여전히 즐겁지만, **시간 대비 수익**이 맞지 않음
  - 판매 채널이 주로 **자체 사이트나 검색 유입**이었다면, 이제는 **마케팅 채널**을 새로 개편해야 할 시점임
  -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까움. 초보자용 콘텐츠만 넘쳐나고, **깊이 있는 교육 자료**는 점점 사라짐  
    AI와 **Google 검색 품질 저하**가 트래픽 감소의 원인일 가능성이 큼

- AI를 거부하는 **도덕적 결단**을 지지함. “시장을 따라야 한다”는 말은 너무 **비도덕적**인 태도처럼 들림
  - 시장을 따르지 않으면 **사업 지속성**이 어렵다는 현실도 있음. 원칙을 지키려면 업종을 바꾸는 선택도 고려해야 함
  - 시장이 전부 AI라면, 그걸 완전히 거부하는 서비스 제공자는 **사업을 접는 게 낫다**는 의견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조차 거부한다면, 펜과 종이로 돌아가야 할 수준임
  - 웹 프런트엔드 교육 비즈니스라면 **최신 기술**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함
  - AI가 **비도덕적**이라는 것도, 시장을 따르는 게 **비윤리적**이라는 것도 결국 **의견의 문제**임

- 이 글의 저자는 나보다 몇 달 앞서 **산업 침체**를 체감한 사람 같음  
  이런 솔직한 글이 더 많아져야 함. 어려움을 인정하고, **공동체적 해결**을 모색할 수 있음  
  원칙을 지키며 사업을 포기하는 용기는 존경스럽지만, 나도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 지금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임  
    변화를 부정하기보다, **적응하고 혁신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함

- “AI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악에 가담하는 것 같다”는 저자의 확신이 문제의 핵심임  
  나도 윤리적 고민은 있지만, 내부의 **윤리 기준**을 통과시켜 판단함  
  저자가 구체적인 근거 없이 “도덕적 정당성”만 내세우는 건 **책임 회피**처럼 보임
  - “내부 윤리”뿐 아니라 **실질적 윤리 기준**에도 비춰봐야 하지 않겠냐는 반문이 나옴
  - 저자의 **도덕적 근거**를 더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

- “AI 관련 프로젝트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곧 **대부분의 산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선언**임  
  시장의 요구를 무시하면 사업 기반이 사라짐. 그래도 그들의 **미학적 감각**은 높이 평가함
  - AI의 침투가 **영구적**일 거라 단정할 수는 없음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시니어일수록 AI 사용률이 낮음**
  - “시장 요구”라지만, 실제로 시장이 원하는 건 **AI 쓰레기(slop)** 가 아닐 수도 있음

- 요즘은 좋아하지 않지만, **Gary Vaynerchuk**의 말이 떠오름  
  “세상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로맨스**로 사업을 하면 망한다”는 말이 핵심임
  - 많은 **소규모 비즈니스**가 환상 속에서 시작해 현실적인 비용 구조를 보지 못해 망함  
    부자가 아닌 이상, 현실의 중력에서 벗어날 수 없음
  - 그렇다고 **윤리 기준이 낮은 사람들**에게 맞춰야 하냐는 반론도 있음
  - 도덕적 기반 없이 사업을 하면 결국 **공허한 성공**에 그칠 수 있음
  - 이 말은 단지 비즈니스뿐 아니라 **모든 전문 영역**에 적용됨

- 나도 **TextQuery**라는 프로젝트를 비슷한 도덕적 신념으로 시작했음  
  돈보다 **아름답고 정교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었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없어서 **번아웃**으로 끝남  
  시장이 평가하지 않는 디테일에 집착한 건 **순진한 선택**이었음  
  자부심은 중요하지만, 시장이 가치를 두는 부분을 무시하면 **동기와 생존** 모두 잃게 됨  
  관련 링크: [textquery.app](https://textquery.app/)
  - 소프트웨어는 결국 **수단**임. 코드보다 사용자가 보는 **경험의 디테일**에 집중해야 함
  -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는 **Steve Jobs의 철학**을 인용하며, 원칙을 너무 쉽게 버린 세태를 아쉬워함
  - 제품이 정말 아름다운데, 지속되지 못한 게 안타까움

- “AI 마케팅 프로젝트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흥미롭지만, **시장 변화에 역행**하는 결정임  
  원칙을 존중하지만, 이렇게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도덕적 기준**이 실제 수익에 큰 타격을 주는 건 드문 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