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를 억지로 강요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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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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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4738.md](https://news.hada.io/topic/24738.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2-01T09:53:41+09:00
- Updated: 2025-12-01T09:53:41+09:00
- Original source: [gpt3experiments.substack.com](https://gpt3experiments.substack.com/p/dont-push-ai-down-our-throats)
- Points: 6
- Comments: 2

## Summary

AI가 **검색, 운영체제, 창작 도구** 등 모든 영역에 빠르게 스며드는 지금, 이 글은 그 속도가 기술 발전이 아니라 **자본 회수의 압박**에서 비롯된 것임을 날카롭게 짚습니다. 이미 드러난 **AI의 한계와 오류**를 외면한 채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배포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검증된 기능의 점진적 통합**이야말로 진짜 기술 발전이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AGI의 꿈**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며, 개발자와 소비자 모두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 Topic Body

- 최근 **AI 기술이 검색, 운영체제, 창작 도구 등** 일상 전반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강제로 도입되고 있음  
- 이러한 **과도한 속도와 강제 배포**는 기술적 효용보다 **자본 유동성과 투자 회수**를 위한 목적이 크다고 지적  
- 글은 **AI의 한계와 오류**가 이미 드러난 만큼, 검증된 부분만 **점진적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  
- **AGI(범용 인공지능)** 같은 거대 목표보다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  
- 사용자는 **가치 있는 기술만 선택적으로 수용**해야 하며, 기업의 과잉 투자나 인프라 부담을 이유로 **AI를 강요받아서는 안 됨**  
  
---  
  
### AI의 과도한 확산 비판  
- AI가 **검색창, 운영체제, 창작 도구** 등 다양한 영역에 강제로 통합되고 있음  
  - 사용자가 원하지 않아도 기능이 추가되어 **‘업그레이드’가 아닌 강제 주입**처럼 느껴짐  
- 기술은 **점진적이고 유기적으로 채택**될 수 있음에도, 현재는 **억지로 밀어붙이는 형태**로 진행 중임  
- 이러한 상황은 **기술 발전의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닌 자본 중심의 속도 경쟁**으로 묘사됨  
  
### 자본 논리에 따른 AI 추진  
- 현재의 **AI 배포 속도는 효용성보다 유동성 확보 목적**이 강함  
  - 일부 **억만장자들이 생전에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AI를 서둘러 확산시키고 있음  
-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 빚도 없다**”는 문구로, 사용자가 기업의 이익 논리에 휘둘릴 필요가 없음을 강조  
- **AI 도입은 분기 실적이나 투자 회수 일정이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될 때** 이뤄져야 함  
  
### AI의 한계 인식과 올바른 통합  
- **AI의 허상과 오류, 환각(hallucination)** 등이 이미 드러났음  
- 따라서 **작동이 검증된 기능만 선별적으로 통합**해야 하며, 무조건적인 도입은 불필요함  
- **AGI(범용 인공지능)** 같은 거대 목표는 필요 없으며, **단순히 잘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함  
  
### 연구자와 창작자에 대한 존중  
- 현재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연구자들이 실험실로 돌아가 개선**하면 됨  
- 사용자는 자신의 일을 계속하며, **올바른 방식으로 데이터 생성에 기여**할 수 있음  
- **창작자, 작가, 예술가의 작품을 무단으로 학습에 사용하는 행위**를 비판하며, 협력적 접근을 강조  
  
### 소비자의 선택과 시장 원리  
- 대형 기술 기업들이 “**GPU를 너무 많이 샀다**”, **“인프라에 수십억을 투자했다”** 는 이유로 AI를 강요하는 상황을 비판  
-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소비자는 가치 있는 제품만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함  
- **AI의 정당한 활용 사례와 수익 기회는 충분히 존재**하지만, 시장에 **억지로 밀어넣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음**  
- 이는 진정한 **자본주의 원리**, 즉 **수요 기반의 선택적 소비**로 돌아가야 함을 시사

## Comments



### Comment 47074

- Author: tensun
- Created: 2025-12-02T15:11:02+09:00
- Points: 2

밑에 '현실은 선택권이 없음'에 동감합니다.  
이미 빠르게 달리는 기차이자 날아가는 비행기 입니다

### Comment 47017

- Author: neo
- Created: 2025-12-01T09:53:4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6098992) 
- 이 제품들이 **데이터 제공을 강요**하는 방식이 정말 소름스러움  
  단순한 부가 기능이라면 괜찮겠지만, Gemini는 유료 플랜에서도 활동 기록을 끄지 않으면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하거나 사람이 프롬프트를 볼 수 있게 함  
  월 20달러(Pro)나 249.99달러(Ultra)를 내는데도 데이터가 수년간 저장되는 건 말이 안 됨
  - Pixel Watch를 쓰는데, 주로 “오후 3시에 세탁물 말리기” 같은 **리마인더 설정**용으로 사용했음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 이후, 내 콘텐츠를 AI 학습에 제공하지 않으면 모든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됨
  - [Gemini Chat Saver 프로젝트](https://gitlab.com/natural_aliens/geminichatsaver/-/tree/main)를 만들어서 개선 제안과 피드백을 받고 있음
  - 이런 걸 **돈 주고 쓴다니** 믿기 힘듦
  - 원하지 않아도, 사용하지 않아도 **요금은 그대로 부과**됨
- 세상엔 소수의 결정에 다수가 따라가는 일이 많음  
  2012년 Facebook이 사진 갤러리에 흰색 화살표를 넣었을 때, 몇몇 PM의 결정이 전 세계에 강제된 걸 보고 충격이었음  
  자동차 대시보드의 버튼 제거, 3D TV, 플랫 디자인, 거대 스마트폰 등도 같은 맥락임  
  **Tech PM들이 독재자처럼** 우리의 일상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최근 Duck.ai를 써봤는데, 이제는 기술에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느낌
  - 이런 PM들은 스스로 **훈련이 더 필요**함  
    우리 모두가 속도를 늦추고 문제를 바로잡아야 함
- Microsoft도 이런 강제 행태의 대표격임  
  원치 않는 기능을 OS에 억지로 넣고, 내부 대시보드에서 Bing과 Copilot 사용률을 투자자에게 보여주는 식임  
  거의 **재무적 사기**에 가까움
  - 요즘 Windows에서 **복사·붙여넣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마침 Microsoft가 OCR 기반으로 교체 중이라는데, 완전 엉망임
  - 그래서 올해 Windows와 VSCode를 완전히 버림  
    Proton 덕분에 게임도 잘 돌아가고, 업무용으로는 원래 Linux를 써서 전환이 쉬웠음
  - 사실 이런 강제는 **Windows 95 시절부터** 이어져 왔음
- “AGI는 필요 없다”는 말에 대해, 나는 오히려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다고 생각함  
  핵융합, 행성 간 이주, 암 치료처럼 인류의 진보를 상징하는 목표임  
  1800년대 사람들이 전기차나 공항이 필요 없다고 했던 것과 비슷함  
  AGI의 소유권과 목적은 별개의 문제이며, 비행기가 사람을 태우든 전쟁에 쓰이든 그건 인간의 선택임
  - 하지만 내 주변의 **비기술 분야 사람들**은 AI를 원하지 않음  
    기술 업계 밖에서는 거의 관심이 없음
- 지금의 AI 열풍은 예전 **Google+ 강제 가입 사태**를 떠올리게 함  
  그때는 링크 몇 번만 클릭해도 자동으로 가입됐고, 회사 홈페이지에 Google+ 버튼을 달았다가 페이지 로딩이 몇 분씩 걸렸음  
  결국 쓸모없는 기능이었고, 이번 AI도 비슷한 **불필요한 소모**로 느껴짐
  - 그래도 Google+는 디자인이 꽤 괜찮았음  
    반면 지금의 AI 제품들은 **소프트웨어 설계 실패**의 연속임  
    Fitbit과 Pixel 7조차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데, 이런 상태에서 AI라니 어이없음
  - Google+를 강제로 통합하던 시절의 유산은 결국 **중복된 YouTube 계정**뿐이었음
- “AI를 억지로 밀어붙이지 말라”는 말에 완전히 공감함
  - 하지만 현실은 선택권이 없음  
    모든 서비스가 AI 기능을 추가하고 가격을 올림  
    우리의 데이터는 AI가 분석하고, 소셜미디어와 뉴스, 이미지, 영상까지 **AI 생성물**로 채워짐  
    기업과 정치권은 AI 결과를 근거로 결정을 내림  
    결국 “AI는 너와 함께, 혹은 너를 통해” 진행 중임
  - 이건 **사무실 복귀 명령(RTO)** 과 비슷함  
    이미 투자한 돈을 정당화하기 위해 강제로 시키는 구조임
- “AGI는 필요 없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면 충분하다”는 말에 동의함  
  하지만 **주주들은 AGI를 원함**  
  인건비 절감과 주가 상승을 위해서임  
  모두가 ‘가치 있는 도구만 쓰겠다’고 생각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
  - 경영진도 지금의 **LLM이 AGI로 가는 길**이라고 믿지 않음  
    단지 마케팅용 허상이며, 노동자의 자율성을 없애는 핑계일 뿐임
  - 반대로, 많은 사람들은 **자기보호 본능** 때문에 오히려 AI 사용을 과도하게 늘리고 있음
- Android에서 Gemini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지 궁금함  
  메시지나 다른 앱에 계속 끼어들고, 실수로 켜질까봐 불안함
  - 이미 화면을 잘못 눌렀다는 이유로 **되돌릴 수 없는 동의**를 한 셈임
  -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느낌
  - 나는 Gemini 앱을 삭제하고 Google 앱도 비활성화함  
    두 앱이 강하게 연결돼 있어서, 대체 앱을 쓰면 문제를 피할 수 있음
- “GPU를 너무 많이 샀다”는 대기업의 불만은 내 문제가 아님  
  하지만 **AI 버블 붕괴**는 많은 사람에게 악영향을 줄 것임  
  대기업이 버틸 수 있다고 해도, 주가 폭락은 연쇄적인 피해를 낳을 수 있음
  - 버블을 더 키우는 **정부의 구제금융**은 최악임  
    자본 왜곡이 심화되고, 결국 더 큰 붕괴를 초래함  
    차라리 몇 년 전에 터졌다면 지금처럼 **전력망을 위협하는 AI 서버** 문제는 없었을 것임
- AI가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메인프레임식 개발 흐름**을 강요하기 때문임  
  계산을 예약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음  
  로컬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AI가 가능할지 궁금함
  - 개발에는 사실 그런 AI가 **필요하지 않음**  
    안 써도 돈을 아낄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