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은 당신의 것이지만, 규칙은 그들의 것: 앱 스토어가 기업-정부 검열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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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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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20T10:33:25+09:00
- Updated: 2025-11-20T10:33:25+09:00
- Original source: [aclu.org](https://www.aclu.org/news/free-speech/app-store-oligopoly)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스마트폰 앱 스토어의 중앙집중 구조**가 정부와 기업의 결합된 검열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로 작동  
- **Apple과 Google**이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ICEBlock**과 **Red Dot** 같은 앱을 삭제하며 표현의 자유를 제한  
- Apple은 **App Store 독점 구조**를 통해 정부 및 자사 이익에 불리한 앱을 차단하고, Google은 **‘검증된 개발자’ 제도**로 유사한 통제 구조를 도입 예정  
- 두 회사 모두 **보안과 감시를 명분**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며, **종단간 암호화 앱**조차 배제될 위험 존재  
- **F-Droid, Accrescent** 같은 대안 앱 스토어와 **EU의 DMA 규제**가 중앙 통제에 대한 현실적 대응책으로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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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통제 구조와 정부 개입
-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Apple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Store**를 통해서만 앱을 설치함  
  - iPhone 사용자는 App Store 외의 앱 설치가 불가능하고, Android 사용자도 기본적으로 Play Store를 이용  
- 이 두 스토어가 **사용자의 정보 접근, 소통, 경험의 범위**를 결정하는 구조  
- 최근 **미 법무부(DoJ)** 의 요청으로 Apple이 **ICEBlock 앱**을 삭제하고, Google이 **Red Dot 앱**을 삭제함  
  - ICEBlock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목격 정보를 익명 공유하는 앱이었음  
  - 두 앱의 삭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로 지적됨  

### 인프라 구조가 만드는 검열 가능성
- Apple의 iOS는 **App Store 승인 앱만 실행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음  
  -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게이 데이팅 앱 차단**, **노동 비판 게임 차단**, **드론 공격 보고 앱 거부** 등의 사례 존재  
  - App Store 가이드라인은 특정 정부나 기업을 비판하는 게임을 금지함  
- Google은 전통적으로 **사이드로딩 허용**으로 개방적이었으나, **‘검증된 개발자’ 제도** 도입으로 제한 예정  
  - “인증된 Android” 기기에서는 Google이 승인한 개발자만 앱 배포 가능  
  - 이 제도는 **보안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부나 기업의 검열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 존재  
- EU에서는 **디지털시장법(DMA)** 으로 Apple이 **대체 앱 스토어와 사이드로딩 허용**을 의무화  
  - 그러나 여전히 Apple의 **‘공증(Notarization)’ 검토 절차**가 남아 있어 완전한 자유는 아님  

### 보안 명분 아래의 감시 구조
- Apple과 Google은 **보안 향상**을 이유로 앱 배포를 통제하지만, **데이터 브로커에 사용자 정보를 판매하는 앱**은 허용  
- Google Pixel 기기는 **Cellebrite 해킹 도구에 취약**, 반면 **GrapheneOS**는 안전하다는 보고 존재  
- Google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있는 앱은 콘텐츠 검열을 해야 한다”고 밝혀, **Signal**이나 **Delta Chat** 같은 **종단간 암호화 앱**의 배제 가능성 제기  
- 두 스토어 모두 **사용자 기기 내 설치 앱 목록 등 정보를 수집**하며, 지속적인 감시 구조 유지  

### 대안적 앱 배포 생태계
- **F-Droid**와 **Accrescent**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오픈소스 앱 스토어**로, 사용자 감시를 하지 않음  
  - F-Droid는 **기업 스파이웨어 제거**를 유도하는 정책 운영  
- Google의 **개발자 등록 요건 강화**로 인해 이러한 대안 생태계가 위축될 우려 존재  
  - **GrapheneOS**나 **phosh** 같은 비표준 운영체제 사용자만이 자유로운 설치 가능  

### 중앙집중 통제에 대한 대응 방안
- 정부가 **비판적 언론 앱 차단**이나 **악성 업데이트 강제 배포**를 할 위험이 커짐  
- 대응 방안으로는  
  - **자유 소프트웨어 사용 확대**,  
  - **개방형 표준 기반 프로토콜 구축**,  
  - **독점 규제 및 사이드로딩 의무화** 같은 **정책적 개입**이 제시됨  
- 스마트폰은 개인의 삶을 담은 기기이므로, **정부나 기업이 아닌 사용자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함**

## Comments



### Comment 46577

- Author: neo
- Created: 2025-11-20T10:33:26+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979297) 
- 나는 앱을 거의 쓰지 않고 **웹 버전**을 선호함  
  검열 방지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해가 되지는 않음  
  기업들이 기기 사용 통계를 수집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웹을 고집하면 빅테크가 웹 지원을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임
  - 브라우저에서 호텔, 항공편, 식당 등을 비교할 때 탭을 여러 개 열어두면 훨씬 효율적임  
    앱에서는 즐겨찾기와 검색을 오가며 **불편한 탐색**을 반복해야 함  
    앱이 의도적으로 덜 강력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자주 받음
  - Gab이나 Parler 사례를 보면, 앱 스토어가 사실상 **콘텐츠 검열**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대부분의 사용자가 앱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모든 콘텐츠는 이미 Apple과 Google의 승인 하에 있음  
    정치적 방향이 조금만 바뀌어도 앱이 금지될 수 있음  
    이런 이유로 나는 계속 웹 앱을 사용할 것임
  - 나는 Super Store 01 같은 개발자보다 **브라우저 샌드박스**를 더 신뢰함  
    그래서 웹 버전을 선호함
  - “이건 굳이 앱일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신문 앱 대신 웹페이지 바로가기로 충분함  
    결국 Apple과 Google이 자사 생태계에 사용자를 가두려는 **폐쇄적 전략**이 여론에서 무너질 것이라 봄  
    웹 API 접근을 막은 건 기술적 한계가 아니라 기업의 이익 때문이었음  
    결론은 하나, Go Web!
  - 다만 웹 앱 품질이 더 좋아졌으면 함  
    많은 웹 앱이 **성능 저하**를 일으켜 기기를 뜨겁게 만들거나 CPU를 계속 점유함  
    네이티브 앱도 나쁜 경우가 있지만, 잘 만든 대안이 더 쉽게 찾아짐  

- 앱 스토어의 문제는 검열뿐 아니라,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원치 않는 앱**을 푸시할 수 있다는 점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위험을 신경 쓰지 않음  
  그래서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잊고, 결국 통제에 익숙해지는 것 같음
  - 실제로 Play Store나 App Store가 사용자 모르게 앱을 설치한 적이 있었는지 의문임  
    그런 일은 주로 OEM이 번들로 넣는 **서드파티 블로트웨어**에서 발생함  
    문제의 근원은 앱 스토어보다는 OTA 업데이트 시스템임  

- 미국 단체들이 드디어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게 반가움  
  Apple과 Google은 국가별로 대응하며 시간을 끌고 있음  
  이번 압박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람
  - 하지만 법적 관할이 다르면, 각국의 불법 콘텐츠 기준이 모두 적용되어야 함  
    “모든 법을 무시하고 다 퍼블리시하겠다”는 입장은 기업을 곤란하게 만듦
  - 어떤 단체들은 지금만 목소리를 내는 게 위선적으로 보임  
    자신들이 검열 대상이 되기 전에는 침묵했음  
    그래서 그들의 **진정성**을 믿기 어려움  

- 앱 스토어는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제함으로써, 사실상 **기업과 정부의 검열 도구** 역할을 하고 있음  

- Apple은 iceblock.com 같은 웹사이트를 막을 수 없다고 하지만,
  - iOS에서는 Apple이 **단일 웹 엔진(WebKit)** 을 통제함  
    원한다면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기능을 제한할 수 있음  
    앱 스토어 검열 논리를 웹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짐
  - Apple이 WebKit을 업데이트해 사이트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사용자는 대응할 방법이 없음  
    iPhone과 iPad에는 대체 엔진이 없기 때문임  
    그래서 iOS의 브라우저 다양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옳았다고 생각함  

- 정부가 규제를 포기하면서, 거대 기업들이 시민의 **프라이버시와 선택권**을 침해하게 되었음  
  지금의 상황은 기업-정부 합작의 디스토피아임
  - Apple과 Google이 정부의 남용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어야 함  
    ACLU가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한 건 그나마 다행임  

- 앱 스토어에서 보고 싶지 않은 앱을 **차단하거나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함  
  TikTok, Temu, Shein 같은 앱을 계속 추천받는 게 불쾌함  

- 앱에도 쓸모가 있지만, **포켓몬처럼 수집**하듯 설치하는 건 현명하지 않음  

- Apple 직원이라면 ACLU가 자사 정책을 비판하는 걸 보고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봄  
  역사적으로 잘못된 편에 서 있는 기분일 것임  
  이제는 단순히 **이력서용 명성** 때문에 일하는 게 아닌지 의문임  

- 법이 개발자 편이라면, 앱 제작자들이 DOJ나 Apple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
  - 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더라도 비판은 가능함  
    “불법이 아니면 괜찮다”는 논리는 노예제 폐지 반대 논리와 다를 바 없음
  - 이미 Epic이 Apple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었음
